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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1069

[제주여행] 조랑말 모양을 한 쌍둥이 등대《이호테우말등대》 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전국에는 다양한 모양의 조형등대가 만들어졌다. 기둥형태가 대부분이었던 등대들이 아름다운 모습의 조형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가 되는가 하면, 전망대와 전시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등 단순한 뱃길 안내의 기능을 넘어서고 있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는 2008년 11월 조랑말 모양을 한 쌍둥이 등대가 세워졌다. 하얀색과 빨간색으로 단장한 이들 등대는 높이가 12m나 돼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목마를 연상케 한다.이호테우해변의 등대는 기존의 등대 모양을 탈피해 제주 조랑말을 모티브로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곳은 제주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2020. 8. 31.
[부산여행] 호캉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힐튼호텔부산》 부산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힐튼 부산은 ‘도심 속 완벽한 휴식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지난 2017년 7월 오픈한 특급호텔이다. 약 21평에 달하는 넓고 여유로운 객실에는 프라이빗 발코니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탁 트인 오션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힐튼 부산의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는 부산의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해 파노라믹 오션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은 가로길이 약 39m로 부산 최대 규모의 풀로 유명하다. 힐튼 부산을 방문한 고객들이 이곳에서 촬영한 화보 같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힐튼 부산의 인피니티 풀은 12개의 카바나와 32개의 선베드를 갖.. 2020. 8. 3.
말 많고 탈 많았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대규모 금품 비리와 잇따른 사고로 말 많고 탈 많았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엘시티(LCT)가 2015년 9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지 4년 2개월여 만에 건물사용 승인을 받고 입주가 시작됐다. 2007년 해운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부산시 민간공모사업이 시작된 지 12년여 만이다. 엘시티(LCT)는 85층 주거동 2개 건물과 101층 랜드마크 타워 동, 그리고 상가동 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동 2개 건물은 ‘엘시티 더샵’아파트로 최고 85층, 총 2개동(각각 339m·333m), 882가구 규모다. 우리나라 주거 시설중 가장 높다. 주택형은 144㎡, 161㎡, 186㎡ 각 292가구와 244㎡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됐다. 높이 411.6m인 101층 랜드마크 타워 동에는 레지던스 호텔.. 2020. 7. 31.
[포항여행] 먹거리, 볼거리 많은 포항의 대표 재래시장《죽도시장》 죽도시장은 2,5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대형 시장으로 어시장, 곡물시장과 함께 거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죽도어시장은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 물회, 고래 고기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포항의 대표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은 전국구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면적에 약 15만㎡에 점포 수도 무려 1000개가 넘는다. 바다와 인접한 포항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어시장으로 불릴 만큼 수산물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넓고 많은 점포 수 만큼이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른바 각종 ‘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있는 것이다. 포근한 이불과 침구들이 모여 있는 이불골목, 화려하고 단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복주단골목, 부침개와 반찬거리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2020. 7. 30.
[포항여행] 영일대 해변의 아름다운 장미꽃밭《영일대 장미원》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영일대 장미원》은 활짝 핀 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장미는 포항시의 시화이다. 이에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사업’을 전개하면서 영일대와 형산강변 등에 장미원을 개장하고 형산강변 및 동빈나루 등에 장미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영일대장미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본의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최근에 생육개선 및 입체화 사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장미원으로 거듭났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단에서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월, 7월, 10월 등 3차례 장미를 개화시키고 있으며, 한겨울에는 LED장미를 설치해 사계절형 장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 영일대장미원 map.naver.com 2020. 7. 30.
[포항여행]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영일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만 7207㎡로,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1975년 개장 다시 포항북부해수욕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3년 6월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포스코와 영일만이 건너다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명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누각인 '영일대'이다. 2013년 설치한 안내석에 적힌 대로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로의 디딤돌'이 되라는 포항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해변에서 80m쯤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돌로 된 기둥을 세워 정자를 지었으며, 다리를 통해서 건너갈 수 있다. 1층은 열린 구조로 돌기둥과 계단만 있고, 2층은 나무로 된 정자 형태다 2020. 7. 30.
비 오늘 날의 수채화, 부산 영도《흰여울문화마을》 영도대교에서 오른편 끝자락 영선동에는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절벽에 마을이 형성돼 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까지 몰렸던 삶의 터전이 현재는 ‘흰여울문화마을’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제법 알려졌다. 봉래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절벽에서 흰 포말을 이루며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을 예쁘게 표현한 이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은 원래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제2송도(줄여서 2송도)라고 불렸던 곳이다. 왜 2송도냐면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동네여서. 과거에는 달동네 이미지였지만 무한도전이나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을 여기서 촬영하면서 이 마을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고 외지인들이 공폐가를 매입해 아틀리에나 카페를 조성하면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감천.. 2020. 7. 30.
[방콕여행] 방콕의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원(태국어: สวนลุมพินี)은 태국 방콕 파툼완 지역에 있는 공원이다. 태국 왕실이 소유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0.57km²의 광대한 부지를 가진다. 산이 없는 방콕에서 빌딩 속 휴식처 역할을 한다. 호수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인공 연못이 있고, 보트를 탈 수있다. 1920년대의 라마 6세 통치 시대에 건설되었다. 남서쪽 입구에는 라마 동상이 서있다. 방콕의 첫 도서관과 댄스 홀이 이 공원에 있다. 또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과 조깅과 에어로빅을 하는 방콕 시민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2020. 5. 22.
[밀양여행]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다른 풍광《위양지》의 봄풍경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다른 풍광 덕에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부북면의 위양지(못)는 밀양만의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위양지 못에 투영된 산 그림자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듯이 아름답다. 위양지는 빼어난 풍광 때문에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수백 년 된 이팝나무가 물속에서 꿈틀거리며 자라는 모습이 이색적이면서 경이롭다.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에 젖은 저수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봄에는 유난히도 더 아름답다. 밀양 8경 중 하나인 저수지 둘레의 오래된 이팝나무들이 하얀 쌀밥과 같은 아름다운 이팝 꽃이 만개한 위양지의 하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팝나무가 만개할 때 저수지에 비친 아름다운 위양지의 반영을 찍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드.. 2020. 5. 7.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취소 : 에어아시아 환불 받는 방법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여름휴가를 갈 목적으로 부산↔보라카이 항공편을 에어아시아를 통해 예약을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각국 정부가 해외관광객들의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하면서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계획했던 여행지인 필리핀 보라카이도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예정했던 여행시기가 8월말이긴 하지만 사실상 여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기 예약해 놓았던 항공편과 호텔 예약을 취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호텔은 8월초까지 언제든 취소가능하게 예약을 해 놓아 페널티 없이 취소가 가능했다. 문제는 에어아시아 항공편. 그래서 환불규정을 찾아보니 한국 입국/출국 항공편 예약의 경우 출발일로부터 3개월전은 .. 2020. 4. 27.
코로나 19에도 어김 없이 찾아 온 부산 해운대의 봄 풍경 부산 해운대는 너른 남해 바다와 함께 산, 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 관광 100선에 늘 빠지지 않고 오르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해운대에는 사시사철 수많은 국내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방문객들이 급감,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 19에도 봄은 부산 해운대를 찾았는데 따사로운 햇빛, 영롱한 빛깔의 바다, 발갛게 핀 동백꽃,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 터널 등 예전 그 모습 그대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해운대에 살고 있다 보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운대의 봄을 올해도 조용히 즐기고 있는데 해운대 봄을 사진에 담아 전해 본다. 2020. 3. 30.
부산의 잔잔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일광해수욕장》 여름철 휴양지하면 가장 많이 추천되는 곳은 ‘부산’으로 부산하면 대표적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꼽을 수 있다. 여름철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 때문에 좀 더 한적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부산 일광해수욕장이나 송정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도 많다. 이중 잔잔하고 한적한 부산 해수욕장인 《일광해수욕장》은 연인, 가족들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좋다. 특히 수심이 얕고 파도가 약해서 유아나 어린이 동반 피서객이 찾기에 적당하다. 2020. 3. 30.
[방콕여행] 추억에 남은 먹거리, 볼거리 많았던《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88킬로미터 떨어진 수상시장으로 사뭇송캄지역에 위치한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약 15킬로미터 떨어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다음으로 두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시장이다. 과거 육상교통보다 수상교통이 발달했던 태국의 모습이 지켜지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매끌렁시장이 암파와 수상시장으로부터 단지 8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매끌렁시장 구경후 암파와 수상시장을 구경하기도 한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매일 열리는 아침시장인데 반해 암파와 수상시장은 금~일요일 오후3:00~ 오후10:00에만 열리는 주말 오후시장이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관광객 위주의 번잡한 .. 2020. 3. 24.
[방콕여행]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사원 《왓 방쿵(Wat Bang Kung)》 《왓 방쿵(Wat Bang Kung)》은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원으로 아유타야 시대때 당시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사원 주변에 군대가 주둔했었는데, 버마에 패한 후 사원은 폐허가 되었다가 200년후에 재건되었다. 당시 그 폐허속에 보리수에 의해 지탱한 본당이 보존되어 태국인들에게 신성시되는 사원으로 유명하다. 보리수나무의 줄기와 뿌리가 건물을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다. 건물 내부의 불상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붙인 금박지로 황금색을 띠고 있다. 금박을 붙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소문 때문이다. 왓 방쿵 사원옆에는 무에타이 공원이 같이 조성되어 있다. 2020. 3. 24.
[방콕여행]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가는《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간다고 하여 '위험한 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사뭇쏭크람에 위치해 있다. 일반 재래 시장과 다른 점은 기찻길 옆에 만들어져 독특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다는 것. 기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천막을 펴고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지나갈 때면 시장의 노점들이 일사분란하게 파라솔을 모두 접고 점포들 거두고 기차가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건을 다시 철도에 내놓고 장사를 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차는 하루에 4 번 정도 반복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장 바로 옆에는 매끌렁 기차역이 있으며, 하루에 4번 시장을 뚫고 지나가는 기차를 보기 위해 모인 .. 2020. 3. 23.
[방콕여행]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현재 방콕 시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하루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체험할 수 있는 방콕의 전통 수상 시장! 방콕에서 2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도착하는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은 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태국 관광 포스터나 엽서 등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시장이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이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 근교 '랏차부리주'의 담넌사두억에 위치한 운하시장으로, 서남쪽 칸차나부리 가는 길로 방콕에서 부터 약 55Km 떨어진 지역으로 차로 약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다. 오래 전부터 태국인들이 이용 해 왔던 전통 시장이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특화된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으로 현지인보다는 관광.. 2020. 3. 23.
[방콕여행] '머리 셋 달린 코끼리'로 유명한《에라완 박물관》 에라완은 태국어로 '머리 셋 달린 코끼리'라는 뜻이다. 이처럼 박물관에 들어서면 아파트 15층 높이의 머리 무게만 100톤에 달하는 머리가 셋 달린 코끼리 구조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놀랍게도 이처럼 웅장한 규모의 박물관은 개인이 사비를 들여 만든 박물관이며,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박물관 내부는 1층,2층 그리고 코끼리 내부로 되어 있다. 1층은 에라완 박물관의 건립과정과 배경이 설명 되어 있다. 2층은 4개의 주석장식 기둥과 여러 재료로 된 장식물이 있으며, 나선형 계단(코끼리 다리)을 따라 올라가면 코끼리 뱃속(몸통 안)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박물관 내부의 장식과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살펴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한편 박물관 실외 곳곳에서 향을 피우.. 2020. 3. 23.
[방콕여행]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는 MRT 타일랜드 컬쳐럴 센터 3번 출구로 나와서 에스플러네이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생필품, 의류, 잡화, 장난감, 구제 등 각종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판매한다. 원조 딸랏 롯파이는 멀어 관광객이 가기 어렵지만 라차다에 있는 딸랏 롯파이2, 일명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은 MRT역에서도 가깝고 먹거리도 많아 방콕 여행시 꼭 들려 볼 만한 야시장이다. 무엇보다 짜뚜짝처럼 요일제한이 없어서 좋다. 2020. 3. 17.
[방콕여행] 아유타야의 42m 길이 와불상이 있는 사원《왓 로카야 수타(Wat Lokaya Sutha)》 왓 로카야 수타는 현재는 남아 있는 건물이 없다. 단지 42미터길이, 5미터 높이의 거대한 와불상만이 들판에 자리잡고 있다. 80세에 죽음을 맞이한 부처의 모습을 표현할 것으로 모를 쭉 펴고 여유롭게 누워있는 불상의 모습은 아유타야에서 번성한 불교 문화에 대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와불상은 부처님의 열반을 의미하며, 로카야 수타사원터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와불상에서의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느낄 수 있다. 왓 라캉Wat Rakhang과 왓 워라쳇타람Wat Worachettharam 사원이 주변에 있으며 왕궁과는 약 800m 떨어져있다. 2020. 3. 17.
[방콕여행]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아유타야 시대 사원《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 방콕 왕궁 내 에메랄드 사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사원인 《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는 아유타야 왕궁 내에 자리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고 한다. 왓 프라 씨 싼펫이 있던 왕궁은 아유타야의 첫 번째 왕부터 100년 가량 왕실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됐다. 이후 1448년 보롬뜨라이록까낫 왕이 새로운 왕의 거주 공간을 만들면서 승려가 살지 않는 왕실 사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왓 프라시산펫은 옛 아유타야 왕궁터의 초입에 위치하며, 왕실불교 행사를 전담했던 왕실전용 사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3개의 높다란 불탑이 나오는데 역대 왕 3명의 유골, 의복,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사원에는 과거 170kg의 금을 입힌 16m 높이의 입불상이 있었으나 1767년 버마(미얀마.. 2020. 3. 17.
[방콕여행] 태국의 경주 아유타야 최고의 사원《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 많은 현지인들이 ‘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에 불공을 드리기 위해 아유타야를 방문한다.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된 테라바다 불교(Theravada Buddhism), 즉 소승불교는 수코타이(Sukhothai)왕국시절부터 뿌리내린 타이왕국의 기초라 할 수 있다. 수코타이 왕국이 쇠퇴하고 신흥 왕국 아유타야(Ayutthaya)에 합병되며, 아유타야는 그들만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탄생시켰다. 아유타야 시대 사원의 특색은 크메르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라비아, 인도 등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접목되었고 볼 수 있다. 이 시대에 건축된 사원에서는 불상과 함께 힌두교 신들이 사원에 모셔져 있으나, 왓 몽콘 보핏은 이러한 문화적 영향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곳으로, ‘프라 몽콘 보핏’을 모시고.. 2020. 3. 17.
[방콕여행] 태국의 경주 아유타야의 파괴된 사원 유적 《왓 프라 마하탓(Wat Phra Mahathat)》 1350년부터 1767년까지 태국의 수도로 번영하였던 아유타야. 33명의 왕이 417년간 아유타야를 통치했다. 크메르 왕조가 번성했던 당시 크메르의 변방에 위치했던 아유타야는 성장을 거듭해 현재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까지 영토를 확장하기도 했다. 아유타야 왕조는 크메르 왕조의 신왕 사상과 브라만 사상을 융합한 위대한 사원들을 건축했다. 지금 남아 있는 대부분의 사원들은 왕조가 성립되고 150년 안에 지어진 사원들이다. 아유타야의 주요 사원으로 왓 프라 씨 싼펫, 왓 프라 마하 탓, 왓 라차부라나, 왓 야이 차이몽 콘 등이 있다. 강 외각에 있는 사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걸어 다닐만한 거리다. 《왓 프라 마하탓(Wat Phra Mahathat)》은 왓 프라 씨 싼펫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원이다.. 2020. 3. 17.
[방콕여행] 태국 왕의 여름 휴양지《방파인 별궁 (Bang Pa-In Palace)》 《방파인 별궁 (Bang Pa-In Palace)》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60km, 아유타야에서는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있는데 차오프라야강에 길이 400m, 너비 40m 규모의 호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아유타야시대 말, 차크리왕조 초기에 여름별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방파인 별궁은 70년대에 헐리웃 최고의 스타 율브린너와 당시 세계 최고의 여배우 데보라카가 출연한 영화 ‘왕과 나’의 무대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아유타야시대 프라삿통(Prasat Thong)왕이 여름별궁으로 사용되면서부터 아유타야왕조의 별궁으로 이용되었으나, 1782년 태국의 새로운 수도가 방콕으로 되면서 방파인은 80년동안 버려진 채 남겨졌다. 그러다, 라마 4세(Rama IV, 1851~1868)가 이 곳에 거주.. 2020. 3. 16.
[방콕여행]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왓 벤차마보핏(대리석 사원)》 왓 벤차마보핏(Wat Benchamabophit)는 기와 지붕을 제외한 건물 대부분을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대리석으로 만든 사원이다. 이때문에 '대리석 사원'(marble templ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라마5세가 두씻 지역을 조성하며 함께 지은 것으로 두씻 왕궁 근처 시 아유타야 로드에 자리잡고 있다. 역사가 그리 깊은 사원이 아니라서(1901년) 태국내 다른 사원에 비해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이 특징. 동서양의 건축 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 외관의 모습이 상당히 멋 스러운 곳으로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라 일컬어 진다. 특히 대법당(Ubosot)은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떨어지는 기와 지붕의 선이 무척이나 유려하다. 19세기 유렵 양식으로 지어진 호화로운 대리석 건물은 화려함의 극.. 2020. 3. 16.
[방콕여행] 동양의 베르샤유 궁전이라고도 불리는《아난다 사마콤 궁전》 《아난다 사마콤 궁전》는 태국 짜끄리 왕조의 다섯 번째 군주 라마 5세때 건설하기 시작해 라마 6세 때인 1925년에 완공됐다.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았던 라마 5세 출라롱콘대왕 시절 영빈관으로 사용되었으며, 태국에서 가장 큰 궁전으로 대리석을 이용해 건물을 만들고 지붕에 돔을 얹은 전형적인 이태리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건물로 동양의 베르샤유 궁전이라고도 불란다. 대리석은 모두 이태리에서 수입했다. 현재는 무기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어 내부 관람은 어렵다. 아난다 사마콤 궁전앞에는 라마 5세 동상이 서 있다. 라마 5세는 태국의 근대화에 큰 공헌을 한 왕으로, 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아난다 사마콤 궁전과 라마 5세 동상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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