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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想像 2020. 3.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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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콕 시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하루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체험할 수 있는 방콕의 전통 수상 시장! 방콕에서 2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도착하는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은 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태국 관광 포스터나 엽서 등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시장이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이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 근교 '랏차부리주'의 담넌사두억에 위치한 운하시장으로, 서남쪽 칸차나부리 가는 길로 방콕에서 부터 약 55Km 떨어진 지역으로 차로 약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다.

 

오래 전부터 태국인들이 이용 해 왔던 전통 시장이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특화된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으로 현지인보다는 관광객이 많은 편. 오전8시 정도면 파장을 하지만 외국 관광객을 위하여 오후까지 열고 있다. 주민들 및 상인들끼리의 거래는 이른 새벽에 끝나고, 관광객들이 도착하는 시간부터는 관광용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르아렉이라고 하는 작은 배로 각종 열대과일 및 야채 및 공예품 등을 싣고 수로를 다니며 상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다. 관광객용 상품이 대부분인데 방콕 시내의 야시장보다 물건 가격은 오히려 더 비싼 편이다.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에 취해 약간의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듯. 시장의 먹거리 또한 다양하지만 맛은 그럭저럭.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약간 우려된다.

 

방콕 현지의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저렴한 가격에 왕복 픽업이 바로 가능하며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위험한 기찻길 매끌렁 시장'을 묶은 1일 투어 상품들도 많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근처 선착장에서 수상보트를 타고 좁은 운하를 통과해 간다. 운하는 넓은 곳도 있지만 보트 두대가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곳도 많다.
운하를 지나다 보면 말로만 듣던 수상가옥과 태국 주민들이 실제 사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마침내 도착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관광객들이 타고온 수상보트와 물건을 차는 르아렉이 엉켜 엄청 혼잡하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모습. 르아렉이라고 하는 작은 배로 각종 열대과일 및 야채 및 공예품 등을 싣고 수로를 다니며 팔고 있다. 먹거리 또한 다양하고 맛 좋다. 가격은 방콕 야시장과 비교해 훨씬 비싼 편. 
수상시장 주변 수상기옥에서는 관광객용 상품들을 팔고 있다.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은 비싼 편이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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