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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1069

유럽호텔에선 세금+봉사료외에도 도시세(City Tax)를 내야 한다 한국에서 미리 호텔 예약을 마치고 결제까지 다 끝낸 후 유럽호텔에 투숙했고 냉장고의 음료나 다른 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체크아웃할 때 작지만 계산서에 추가 요금을 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황당할 수 있는데 이 추가 요금은 대부분 도시세(City Tax)라는 것이다. 유럽지역 호텔에서 부과하는 도시세(City Tax)는 호텔객실의 와는 다른 투숙하는 도시에서 부과하는 별도 세금이다. 체크아웃시 투숙객에게 호텔에서 별도 부과되며 등급이 낮은 호텔은 인당 박당 1~2유로, 등급이 높은 호텔은 인당 박당 3~5유로 부과된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등이 부과하고 있으며 점차 유럽 전체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참고로 도시세(City Tax)는 1박당 부가되므로 만일 4일.. 2015. 11. 3.
[볼로냐맛집] Bologna Fiere 근처 맛집《I Matti Anni 30》레스토랑 이용후기 볼로냐시 북쪽 교외에는 중세 거리풍경의 구시가와는 일변해 근대적인 빌딩이 나란히 서는 지구가 있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이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은 일본인 건축가의 단게 겐조가 1970년대에 설계한 것이다. 총면적 375,000㎡의 광대한 부지에 실내 전시 스페이스 180,000㎡와 실외 전시 스페이스 80,000㎡를 가지는 전시회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전시회 회장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수많은 상품 전시회가 일년내내 개최된다. 그 중에서도 3월 개최의 어린이 그림책 상품 전시회, 4월의 화장품 상품 전시회 코스모프로, 10월의 건축업계의 상품 전시회, 12월의 모터쇼, 연 2회 열리는 가죽 상품 전시회 리네아 펠레는 특히 유명하다. 이러한 상품.. 2015. 11. 3.
[볼로냐여행] 요리의 도시 볼로냐의 《Il Portico》레스토랑 이용후기 볼로냐는 '이탈리아 요리의 수도', '뚱보들의 도시'로 통한다. 맛 집들만 찾아다녀도 하루 해는 짧다. 볼로네제 스파게티로 불리는 미트소스 파스타는 꼭 맛봐야할 요리이며 가게에서 직접 만든 생 파스타 역시 유달리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볼로냐 관광중 볼로냐 맛집 한군데쯤은 들러 볼로냐의 맛있는 음식을 드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때 가장 유용한 앱이 《TripAdvisor》앱.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맛집들을 알려줄 뿐안 아니라 좋은 평가를 받은 맛집들을 순위대로 보여주기도 하므로 가까운데 있는 맛집을 골라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리뷰들도 많이 올라 있어 맛집 고르기에 너무 편리하다. TripAdvisor앱을 통해 검색한 맛집 화면 그런데 TripAdvisor 앱을 통해 찾은 맛집에 .. 2015. 11. 3.
[추천][볼로냐여행] 볼로냐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 젤라토 맛있는 음식이 많아 뚱보의 도시로 알려진 볼로냐. 볼로네제소스 파스타가 탄생한 곳이기도한 이 도시에서는 모르타델라 소시지와 다른 각양각색의 치즈를 즐길 수도 있으며, 디저트로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그야말로 음식의 천국이다. 그중에서 이탈리아 본고장의 젤라토는 진짜 맛있다. 볼로냐애는 수많은 젤라토 가게들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젤라또로 선정되었다는 라 소르베테리아 카스티리오네(La Sorbetteria Castiglione). 두개의 사탑에서 카스티리오네 거리를 똑바로 걸어 10분. 1000년의 성벽 성문지를 빠져 나가자마자 왼쪽에 있다고 한다. 1994년에 오픈한 비교적 새로운 가게지만 대인기이다.고객이 직접 보는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이 이.. 2015. 11. 3.
[볼로냐여행] 세계에서 가장 긴 회랑을 간직한 도시 볼로냐 볼로냐는 '회랑(아케이드)의 도시'다. 일단 도시가 전하는 강렬한 이미지는 끝없이 이어지는 회랑들이다. 길게 늘어선 열주가 노천 지붕을 받치고 있는 '포르티코'로 불리는 회랑은 구시가 전역을 감싸고 있다. 비오는 날 우산 없이 다녀도 크게 불편할 일이 없을 정도로 포르티코는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일찍이 이런 회랑의 릴레이를 본적이 없다. 구시가지의 오래된 회랑 아래는 성긴 나무판자의 흔적도 남아 있고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2015. 11. 3.
[볼로냐여행] 14. 성벽과 성문(Mura e Porte) 볼로냐 구시가지는는 방어의 목적으로 성벽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인구의 증가에 의해 거리가 커짐에 따라 성벽도 다시 세워져 삼중이 되었다. 가장 낡은 것은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 설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재료인 석고의 이름을 따 「세레니테의 성벽」이라고 불리었다. 그 후 11세기에 「1000년 성벽」이라고 불리는 전체 길이 3.5km의 성벽이 만들어졌다. 전부 17개가 있었던 성문 중 네개가 현존 하고 있어 산비타레 거리와 카스티리오네 거리, 피엘라 거리의 각 중간 정도에 있다. 13세기에는 전체 길이 7.6km와 한층 더 긴 성벽이 만들어져 12개의 성문이 설치되었다. 유감스럽게도 20세기초 외곽 도로(Viale)를 건설하기 위해서 성벽은 해체되었지만 아홉 개의 성문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2015. 11. 3.
[볼로냐여행] 13. 인디펜덴자 거리(Via dell'Indipendenza) 중앙역으로부터 마조레 광장을 향해 곧바로 가면 있는 인디펜덴자 거리(Via dell'Indipendenza)는 이 거리의 메인 스트리트. 온갖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나란히 서있다. 인디펜덴트 거리(Via dell'Indipendenza) 거리 모습 가리발디 장군 동상 인디펜덴트 거리(Via dell'Indipendenza)의 소공원 인디펜덴트 거리도 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 와도 문제없다 인디펜덴트 거리 시작점에는 Parco Montagnola이 있다 인디펜덴트 거리 바로 옆에는 La Piazzola di Bologna가 위치하고 있다 파스텔콘 건물들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2015. 11. 3.
[볼로냐여행] 12. 피엘라 거리의 작은창(Finestrella di Via Piella) 믿기 어렵겠지만 그 옛날 볼로냐에는 물방아가 많이 있어 배로 왕래를 할 수 있는 운하의 거리였다. 그 증명을 구시가의 어느 골목의 작은창에서 볼 수 있다. 8월 8일 광장 가까이의 피엘라 거리의 일견 아무 별다른 것도 없는 벽.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정사각형의 창이 있다. 창 너머로 들어다 보면 운하가 흐르고 있다. 볼로냐는 레이노강과 사베나강에 사이에 있어 운하를 통해 물건을 거리로 옮겨 가지고 왔다. 운하는 섬유 공장이나 상품의 운반에 빠뜨릴 수 없는 것으로 거리의 발전에 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2015. 11. 2.
[볼로냐여행] 11. 볼로냐 대학 (Alma Mater Studiorum - Università di Bologna) 볼로냐 대학교(Università di Bologna)는 이탈리아 볼로냐에 있는 유일한 대학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이 대학은 1088년에 설립되었다. 원래는 신성 로마 제국의 프리드리히 1세가 이 대학의 상징을 기증하였으나, 19세기의 역사학자인 조수에 카르두치에 의해, 실제로 이 대학의 역사가 108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 밝혀졌고 공식인정을 받았다. 최근 1988년에는 개교 900주년 기념식을 열기도 했었다. 최초 이 대학의 설립 당시에는 교회법(Canon)과 민법을 강의하였다. 2000년에는, 이 대학은 새로운 이름 알마 마테르 스투디오룸(Alma Mater Studiorum)을 지었는데, 이것은 학문의 모교라는 뜻이다. 즉, 모든 학문이 퍼져 나간 곳이라는 뜻으로, 세계 최초의.. 2015. 11. 2.
[추천][볼로냐여행] 10. 두개의 사탑(Two Towers) 이탈리아에서 탑의 도시라고 한다면 산지미냐노이지만 실은 볼로냐도 그 옛날 12〜13세기경에는 100개가 넘는 탑이 있었다고 한다. 볼로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두개의 사탑. 가리젠다의 탑은 48m, 아지넬리의 탑은 97m. 둘다 12세기 초기의 것으로 각가 소유했던 일가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가리젠가 쪽이 기울어짐이 심해서 원래 60m였지만 붕괴의 위험이 있어 14세기에 없앴다고 한다. 그래서 승리한건 아키넬리가가. 유력한 일족은 방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보다 높은 탑을 짓는 일로 스스로의 권력과 재산을 서로 과시하였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 단테도 당시 아직 60m였던 가리젠다의 기울기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신곡 지옥편』의 안에 단테가 거대 안타이오스를 가리젠다의 탑을 예로 든 것을 기.. 2015. 11. 2.
[추천][볼로냐여행] 9. 성스테파노 성당(Basilica Santuario Santo Stefano) 성스테파노 성당은 「일곱개의 교회」라고도 불리듯 실제로는 하나의 건물이 아니고 일곱개의 건물이 함께 된 교회이다. 그 기원은 매우 오래된 일설에 의하면 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단다. 내부는 로마 시대, 비잔틴 시대, 란고바로드 시대의 흔적이 뒤섞인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왼쪽 안에서 옆 교회로 갈 수 있다. 중앙의 13세기 신전은 성페트로니오의 무덤이다. 더욱 안쪽의 교회는 11세기의 건축으로 천정을 지탱하는 원주는 로마 시대의 것을 재이용. 12각형의 교회로 돌아오면 다른 출입구로부터 두 개의 안뜰도 견학할 수 있다. 볼로냐의 성스테파노 성당과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이 나란히 서있는 광장 2015. 11. 2.
[볼로냐여행] 8. 산 도메니코 성당 (Basilica of San Domenico) 1216년 설교와 청빈한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뜻을 전하고자 도미니크 수도회를 설립한 성 도메니코 Saint Domenico의 무덤이 내부에 있다. 그는 1221년 이 성당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산 니콜라 San Nicola의 제단 뒤에 묻혔다. 2015. 11. 2.
[추천][볼로냐여행]] 7. 노타이 궁전 (Palazzo dei Notai) 마죠레 광장과 마주보고 있는 노타이 궁전은 산 페트로니오성당으로 향하는 왼쪽은 Berto Cavalletto에 의해 증축되었고 Lorenzo da Bagnomarino가 창문을 디자인했다. 오래된 오른쪽 부분은 1442년 Bartolomeo Fioravanti 에 의해 재건축되었다. 1908년 A. Rubbiani는 화려한 고딕양식의 창문을 새로 수리하였고 내부는 Achille Casanova 에 의해 새롭게 수리되었다. 2015. 10. 27.
[추천][볼로냐여행] 6. 산 페트로니오 대성당 (Basilica di San Petronio) 산 페트로니오 대성당(Basilica di San Petronio)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볼로냐 사람들의 신앙의 중심지와도 같은 산 페트로니오 성당은 언뜻 봐도 굉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안토니오 디 빈첸티오의 설계에 의해서 1390년에 착공된 3개의 회랑을 가진 바질리카풍의 고딕양식이다. 사실 1390년부터 짓기 시작한 이 성당은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보다 더 크게 지을 예정이었으나 이를 반대하는 교황청의 제지로 1659년에 중단, 정면 파사드의 장식은 미완성으로 남게되었으며 하부만 시공되었다. 그 크기는 카톨릭교회 중 최대급의 하나(폭 66m X 깊이 132m X 높이 51m). 정면은 야코포 델라 구에르챠의「성모 마리아와 어린 그리스도」등의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고 색조.. 2015. 10. 27.
[추천][볼로냐여행] 5. 엔초왕 궁전 (Palazzo Re Enzo) 엔초왕 궁전. 엔초 궁은 1246년에 완성되었고 볼로냐가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그의 아들인 엔초 왕을 포로로 잡아 1249년부터 1272년에 죽기까지 23년간 유폐했던 곳. 2015. 10. 26.
[추천][볼로냐여행] 4. 포데스타 궁 (Palazzo del Podestà) 산 페트로니오 성당에서 마조레 광장 건너 바로 보이는 포데스타 궁. 이 궁전은 신성로마제국 황제였던 프리드리히 1세가 파견한 장관의 거처였는데 시민들은 1164년에 그를 쫓아내고 자유도시 볼로냐를 탄생시켰다. 볼로냐 시는 정부 청사가 비상시에는 불충분하다고 하여 1245년에 새로 증축하여 새궁전으로 부르는데 한때는 재판소로 쓰이기도 했으며 15세기 후반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하였다. 포데스타 궁 (Palazzo del Podestà) 모습 포데스타 궁 (Palazzo del Podestà) 회랑 1층에는 노천카페도 있다이곳에 앉아 마조레 광장을 바라보면서이태리 에스프레소 커피한잔을..최고... 2015. 10. 26.
[추천][볼로냐여행] 3. 시청사 또는 코무날레 궁전 (Palazzo Comunale) 코무날레 궁전 (Palazzo Comunale) 시청사는 1287년부터 건축을 시작해 15세기 중반까지 개축과 증축을 하였다. 확장과 개축을 하면서 한 건물에 각각 다른 시대의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14세기에는 추기경의 거처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시청사겸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볼로냐 시청 벽에는 1943년 ~ 1945년 당시의 파르티잔 희생자들 사진들이 붙여져 있다. 2차 세계대전 때 무솔리니가 주도하던 이탈리아는 독일, 일본등과 함께 파시즘 진영에 섰으나 1943년 시칠리아 전투에서 연합군에게 지면서 무솔리니가 실각하고 임시정부를 구성하여 연합군 편에 서게 되었다. 같은 해 9월 독일은 무솔리니를 구출하여 이탈리아 북부에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나치스 괴뢰정권을 세웠고 남부로 .. 2015. 10. 26.
[추천][볼로냐여행] 2. 넵튠의 분수(Fontana del Nettuno) 이탈리아 볼로냐 관광은 시중앙에 있는 '마조레 광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조레 광장'은 시청사를 비롯하여 '포데스타 궁전(Palazzo del Podesta)', '산 페트로니오 성당(Basilica di San Petronio)' 등이 모여 있는, 볼로냐의 중심으로 모든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광장 한켵에는 '넵튠의 분수(Fontana del Nettuno)' 가 있습니다. 이 분수는 교황 피오 4세의 명령으로 잘보로냐가 제작한 16세기 매너리즘 양식의 작품입니다. 상대적으로 교황에 대한 반발심이 심했던 볼로냐에 교황의 권위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분수가 유명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야한(섹슈얼리티한) 분수란 점입니다. 삼지창을 들고 엄청난.. 2015. 10. 26.
[추천][볼로냐여행] 1. 마조레 광장 (Piazza Maggiore)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볼로냐(Bologna)는 밀라노, 피렌체, 로마, 베니스처럼 이름난 관광지는 아니다. 인구 38만 명의 작은 도시다. 피렌체와 베니스에서 각각 100여㎞ 떨어져 있다. 그래서 피렌체와 베니스를 찾는 이들이라면 경유할 만하지만 대부분 지나친다. 대신 인접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로 발길을 돌린다. 그러나 볼로냐는 알고보면 호두알처럼 단단한 도시다. 유럽연합 가운데 행복지수 1위이며, 2000년에는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될 만큼 도시 경쟁력은 탄탄하다. 국민소득도 이탈리아 평균 두 배 수준이다. 이탈리아에서 밀라노 다음으로 관광 수입이 높다. 협동조합도 발달했다. 볼로냐는 피렌체와 베니스, 밀라노와 로마를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다. 볼로냐는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제회의와 박람회..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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