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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5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OST 중 '폴킴 - 내가 널 지켜줄게' [듣기/가사]

▒ ‘한지민’과 ‘이준혁’ 주연의 2025년 SBS 금토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 말고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완벽함으로 무장한 싱글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가 만나 서로를 성장시키는 밀착 케어 로맨스로, 방영 전부터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첫 방영 전 Special Track으로 가장 먼저 공개되는 ‘내가 널 지켜줄게’는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보이스를 가진 ‘폴킴’이 가창자로 참여하였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이 곡은 “어떤 순간이 와도, 어떤 세상에도” 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은 조건이 없음을 일깨워주며, 극 중 두 남녀 주인공의 앞으로 펼쳐질 애틋한 관계를 암시한다. 나의 맘이 어느새 또다시 네가..

OST/드라마OST 2025.01.06

[부산] 속씨원한 대구탕 미포본점 : 해운대 속풀이 대구탕 맛집 (평점 4.3)

대구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으로도 유명하다. 알과 이리, 내장, 아가미는 젓갈을 담그고 나머지는 회를 낸다. 어민들은 생대구회보다 살짝 말린 대구의 회를 더 맛있는 것으로 친다. 말린 대구의 회는 찰기가 있고 맛이 농축돼 감칠맛이 있다. 탕도 말린 대구로 끓이면 더 맛있다. 대구는 입이 커서 붙은 이름이다. 머리가 큰데 먹을 것은 별로 없지만 탕을 할 때에는 이 머리를 푹 끓여 쓰면 뽀얗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대구탕은 맑은 국물의 지리와 매운 국물의 매운탕으로 조리하는 방법이 있다.  대구 산지로 알려진 부산, 거제 지역에서는 맑은 국물의 대구탕을 주로 먹는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28에 있는 '속씨원한대구탕'은  쫄깃하고 푸짐한 대구살과 국물이 시원한 대구탕 전문점이다. 이곳이..

[부산] 해운대 바다는 역시 겨울 바다가 최고. 바다의 정석을 보여준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다! 그중에서도 부산 바다의 정석으로 불리는 곳은 단연 해운대해수욕장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피서지로서 여름철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지만 오히려 바다의 정석을 보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해운대의 겨울바다를 추천한다. 비롯 날씨는 춥지만(바람만 안 불면 그리 춥지도 않다, 산책하기 딱 좋다)  푸른 하늘, 하얀 뭉게구름, 뚜렷한 수평선, 시리게 푸른 쪽빛 바다, 적당한 파도, 하얀 포말, 거기에 갈매기들의 군무까지 겨울바다야 말로 제대로이다. 모래사장 해변을 걷다보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절로 힐링된다.

[부산] 삼익식당 : 남포동 착한가격(9,000원) 돼지불고기백반집 (평점 4.3)

'삼익식당'은 남포동의 가운데 길인 남포로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다. 식당내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하다. 이 집의 메뉴는 단 하나 '돼지불고기백반', 사이드메뉴로 수제 손 왕만두가 있을뿐이다. 가격도 9,000원. 요즘 물가를 감안하면 정말 정직한 가격이다. 돼지불고기와 햄을 얹은 밥, 몇가지 반찬과 쌈야채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한끼 식사로는 그만이다. 가격이 정직하다 보니 지갑이 가벼운 학생들 손님이 많은 것 같다.    위치와 외관 삼익식당은 광복로 패션거리와 대로인 구덕로 사이 골목길인 남포로에 위치해 있다. 남포로는 수많은 가게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어 엣 정취가 물신 풍겨나는 골목이다. 남포로 한쪽에 자리한 삼익식당은 자그마한 가게인데 가게 앞에는 불고기백반이라고 쓰여 있다.   식당내부 ..

[부산] 풍원장 집밥 : 해운대 마린시티의 실속 있는 한식 뷔페 (1인 13,000원) (평점 4.5)

풍원장은 1983년 기장의 시골밥상집을 시작으로 안동보리밥, 미역국정찬, 꼬막정찬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부산 향토기업이다. (숯불닭갈비, 고기정찬, 분식당, 샤브정찬 등의 브랜드도 운영했으나 현재는 폐점 상태이다). 풍원장의 주 무기는 ‘정성스럽고 맛있는 찬’으로 찬과 어울릴만한 메인메뉴를 찾아 한 상을 차려 내는 것이 이곳의 브랜드 전개 방법이다. 풍원장은 현재 마린시티에만 꼬막정찬, 미역국정찬, 풍원장집밥 등 3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마린시티에 풍원장 거리가 형성될 때만 해도 메인 타깃은 주변의 아파트 거주자였으나 부산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특히 미역국정찬은 오전 8시에 문을 여는데 아침 고객의 80~90%는 관광객이다. 부산 맛집으로 소개가 되면서 관광객의 필수코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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