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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파가니니·사라사테·크라이슬러 38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첸토네 소나타), MS 112. 3집 [Luigi Alberto Bianchi · Maurizio Preda]

Sonatas (18) for violin & guitar ("Centone di Sonate"), MS 112 Vol.3Niccol Paganini 1782∼1840  TRACKLIST 1 Centone di sonate, Op. 64, MS 112: Sonata No. 13 in E Major  2 Centone di sonate, Op. 64, MS 112: Sonata No. 14 in G Major  3 Centone di sonate, Op. 64, MS 112: Sonata No. 15 in A Major   4 Centone di sonate, Op. 64, MS 112: Sonata No. 16 in E Major  5 Centone di sonate, Op. 64, MS 112: Son..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첸토네 소나타), MS 112. 2집 [Luigi Alberto Bianchi · Maurizio Preda]

Sonatas (18) for violin & guitar ("Centone di Sonate"), MS 112 Vol.2Niccol Paganini 1782∼1840  TRACKLIST Sonata I In F Major 1 Allegro Guisto  2 Polacca, Andantino Allegretto  Sonata II In G Major 3 Andante Cantabile 4 Rondò', Allegretto  Sonata III In A Major 5 Allegro Maestoso, Tempo Di Marcia 6 Tema, Andante Placido  7 Variazione I 8 Variazione II 9 Variazione III, Più Mosso  Sonata IV in C M..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첸토네 소나타), MS 112. 1집 [Luigi Alberto Bianchi · Maurizio Preda]

Sonatas (18) for violin & guitar ("Centone di Sonate"), MS 112 Vol.1Niccol Paganini 1782∼1840  TRACKLIST  Sonata 1 In A Minor 1 Introduzione Allegro Maestoso, Tempo Di Marcia  2 Rondoncino, Allegro  Sonata ll In D Major 3 Adagio Cantabile  4 Rondoncino Andantino Tempo Di Polacca Sonata lll In C Major 5 Introduzione Prestissimo Larghetto Cantabile  Sonata lV In A Major 6 Adagio Cantabile  7 Rondo..

파가니니 : 24개의 카프리치오중 제24번

Niccol Paganini 1782∼1840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No. 24 Caprice In D Major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쇼팽, 리스트의 이 텍스트라면,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파가니니의 는 마치 바이블과 같은 곡이다. 중에서 맨 마지막 곡인 '24번째 곡이 특히 유명한데 제24번은 주제와 11변주 피날레로 이루어져 있다. 라흐마니노프는 중에서 제24번을 주제로 를 작곡했다. 주제- 불과 12마디,처음의 4마디는 반복되고 같은 리듬으로 일관된다. 1변주-8분음표의 스타카토에 의한 변주, 각마디의 처음에 겹앞꾸밈음이 붙는다. 2변주-16분음표의 레가토 변주, 3변주-옥타브의 2겹친음 4변주-또다시 레가토로... 5변주-넓은 음넓이를..

크라이슬러 : 비엔나 기상곡 (Caprice viennois), Op. 2 [Itzhak Perlman]

Fritz Kreisler,1875~1962 Caprice viennois 비엔나 기상곡은 크라이슬러의 바이올린곡 중 가장 뛰어난, 주옥같은곡으로 음악의 도시 빈의 정서를 담았고,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다. 곡의 첫머리에서 빈을 상기시키는 정서를 묘사하고, 이윽고 특유의 왈츠 조를 전개, 몽환적인 집시의 노래를 생각케 하는 곡조가 연결되고, 또 다시 왈츠 곡조로 돌아가 마친다. 주요 선율은 고아한 빈 풍의 것이지만 교묘한 수법으로 변화가 가해져 신비한 매력을 내포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 아름다운 로즈마린 (Schön Rosmarin) [Itzhak Perlman, Ray Chen, Fritz Kreisler]

Fritz Kreisler,1875~1962 Schön Rosmarin 바이올린 소품곡으로 유명한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 '아름다운 로즈마린'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곡들이다. 로즈마린은 처녀의 이름일 테지만, 별로 유명한 에피소드는 없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자에게 부치는 한 편의 곡인데, 매우 감미롭고 매력적이다. 베토벤은 「엘리제를 위하여」를 작곡했지만, 이 엘리제는 베토벤의 현실적인 로맨스의 대상은 아니었고, 마찬가지로 로즈마린도 크라이슬러의 전기(傳記)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우아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아름다운 로즈마린’을 듣고 있으면 프랑스의 화가 르누아르의 가 연상된다.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에서 고결함과 사랑스러움 그리고 밝고 부드러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크라이슬러 ..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Liebesleid) [Itzhak Perlman, 정경화, Mischa Maisky]

Fritz Kreisler,1875~1962 Liebesleid 크라이슬러는 탁월한 기교와 서정미가 풍부한 연주로 사람들을 깊게 감동 시켰는데 , , , 등 많은 바이올린 소품들을 작곡해서 자신의 연주곡목을 풍부히 했다. 이 중 은 과 한 쌍을 이루는 유명한 곡인데 이는 비엔나의 옛 민요를 주제로 삼아 작곡한 왈츠이다. 가단조인 이 곡은 약간 어두운 느낌이면서 유려한 선율로 이루어져 있고 부주제로 된 중간부를 거쳐 다시 주부로 되풀이 되는 3부 형식이다. 과 을 같이 들으면 형식은 같으나 느낌이 다르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일 것이다. Fritz Kreisler (1875~1962) 20세기에 활동했던 뭇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외..

크라이슬러 : 사랑의 기쁨 (Liebesfreud) [Itzhak Perlman, 정경화, Joshua Bell]

Fritz Kreisler,1875~1962 Liebesfreud 크라이슬러는 탁월한 기교와 서정미가 풍부한 연주로 사람들을 깊게 감동 시켰는데 , , , 등 많은 바이올린 소품들을 작곡해서 자신의 연주곡목을 풍부히 했다. 이 중 은 과 한 쌍을 이루는 유명한 곡인데 두곡은 형식은 같으나 느낌이 다르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세기에 활동했던 뭇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외젠느 이자이와 더불어 가장 존경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자주 언급했던 프리츠 크라이슬러는 숭고한 예술성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겸비한,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왕’이었다. 짧고 하얀 고수머리와 덥수룩한 콧수염의 사진으로 흔히 기억되는 크라이슬러는, 그 특유의 19세기적인 향취를 불러일으키는 달콤한 음색과 귀족적인 스타일을..

사라사테 : 스페인 무곡집, Op. 22, No.2《호타 나바라》[Julia Fischer]

Pablo de Sarasate,1844 ~ 1908 Spanish Dances, Op. 22 - 2. Jota Navarra 사라사테의 「스페인 무곡집」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악곡인데, 「지고이네르바이젠」과 함께 스페인의 정열을 담은 노래와 무곡으로 엮어 넣은 명곡이다. 호타는 스페인 아라곤 지방의 4분의 3박자 또는 8분의 3박자의 빠른 춤이며, 캐스터네츠를 울리면서 한 쌍이 되어 노래하며 추는 것으로, 이 「호타 나바라」는 두 개의 바이올린이 상대해서 연주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사라사테 : 스페인 무곡집, Op. 22, No.1《로만자 안달루자》[Julia Fischer]

Pablo de Sarasate,1844 ~ 1908 Spanish Dances, Op. 22 - 1. Romanza Andaluza 스페인 무곡집은, 전4권에 걸친 바이올린 독주용 대작으로, 이 「로만자 안달루자」는 그 중의 제2권 작품22번의 첫 번째에 해당한다.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고대 무곡의 가락을 주제로 하여, 이것에 사라사테가 그리는 바이올린의 여러 가지 연주법을 안배해서 화려하게 장식한 것으로, 동양풍의 화려한 직물을 보는 기분이 든다.

사라사테 : 스페인 무곡집, Op. 21, No.2《하바네라》[Julia Fischer]

Pablo de Sarasate,1844 ~ 1908 Spanish Dances, Op. 21: No. 2, Habanera 스페인 무곡으로서, 오페라 「카르멘」 속에도 나오는 하바네라 조이다. 보통의 하바네라는 8분의 6박자이지만, 사라사테의 이 곡은 4분의 2박자로 적혀 있다. 곡은 먼저 하바네라 주제를 피아노가 힘차게 연주한 뒤, 바이올린이 주제를 켜기 시작한다. 그리고 반주의 피아노는 무곡을 암시하는 리듬으로 이것에 화답해 간다. 변전(変転)하는 빠른 조와 절묘한 정취는, 남국의 여자가 색채도 짙은 케이프를 펄럭이면서 춤추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사라사테 : 스페인 무곡집 (Spanish Dances) [Julia Fischer · Milana Chernyavska]

Pablo de Sarasate,1844 ~ 1908 Spanish Dances 사라사테의 8개의 《스페인 무곡 Danzas espanolas》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스페인어권 문화에서 유래한 춤곡을 바탕으로 쓰여진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기교적인 소곡입니다. 그는 작품 21, 22, 23, 26번에 각각 두 곡씩의 춤곡을 짝지워 출판했는데 이 춤곡들은 아주 리드미컬하면서도 매력적이어서 사랑받는 바이올린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습니다. I. Malalagueña, Op.21 No.1 말라게냐는 스페인의 말라가 지방의 무도 가곡으로 캐스타네츠, 기타 등을 사용한 춤곡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 곡은 같은 스페인의 작곡가 알베니스도 이 곡을 작곡했다. II. Habañera, Op.21 No.2 하바네라는 원래..

사라사테 : 스페인 무곡집 (Spanish Dances) [Salvatore Accardo · Laura Manzini]

Pablo de Sarasate,1844 ~ 1908 Spanish Dances 사라사테의 8개의 《스페인 무곡 Danzas espanolas》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스페인어권 문화에서 유래한 춤곡을 바탕으로 쓰여진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기교적인 소곡입니다. 그는 작품 21, 22, 23, 26번에 각각 두 곡씩의 춤곡을 짝지워 출판했는데 이 춤곡들은 아주 리드미컬하면서도 매력적이어서 사랑받는 바이올린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습니다. I. Malalagueña, Op.21 No.1 말라게냐는 스페인의 말라가 지방의 무도 가곡으로 캐스타네츠, 기타 등을 사용한 춤곡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 곡은 같은 스페인의 작곡가 알베니스도 이 곡을 작곡했다. II. Habañera, Op.21 No.2 하바네라는 원래..

사라사테 : 두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피아노)를 위한 나바라,op.33 [David Oistrakh · Igor Oistrakh, ]

Pablo de Sarasate,1844 ~ 1908 Navarra For Two Violins, Op.33 사라사테 [Pablo de Sarasate 1844∼1908] 팜플로나 출생. 8세 때부터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1856년 여왕 이사벨라2세와 함께 나바라주(州)의 장학금으로 파리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알라르에게 바이올린을 사사(師事)하였다. 졸업 후 1861년 런던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와 남북아메리카에 걸친 대연주여행을 하여 성공을 거두고, 파가니니(1782∼1840) 이래의 음악의 거장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1870년에 다시 파리로 돌아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였다. 연주의 특색은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의 구..

사라사테 : 구노의 '파우스트'에 의한 연주회용 판타지(Concert Fantasy on Gounod's "Faust") [Gil Shaham · Jonathan Feldman]

Pablo de Sarasate,1844 ~ 1908 Concert Fantasy on Gounod's "Faust" 스페인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8세 때부터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1856년 여왕 이사벨라2세와 함께 나바라주(州)의 장학금으로 파리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알라르에게 바이올린을 사사(師事)하였다. 졸업 후 1861년 런던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와 남북아메리카에 걸친 대연주여행을 하여 성공을 거두고, 파가니니(1782∼1840) 이래의 음악의 거장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1870년에 다시 파리로 돌아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였다. 연주의 특색은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의 구사에 있었다. 폭넓은 비브라토(떨려..

사라사테 :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y),Op.25 [Itzhak Perlman ·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 Zubin Mehta]

Pablo de Sarasate,1844 - 1908 Carmen Fantasy, Op.25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y)"은 오페라 을 모체로 해서 변형을 시도한 곡으로 사라사테(Sarasate)가 카르멘의 주요 부분들을 바이올린 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하였다. 시종일관 오페라 의 정열적이고도 섬세한 주제들을 비브라토(Vibrato) 주법이 돋보이는 현란한 바이올린으로 표현함으로써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준다. 17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오페라는 극적 요소나 음악적 요소, 재미 면에서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이후 프랑스, 영국, 독일 등지로 전파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세계인이 즐기는 음악의 한 장르로써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베르디의 '아이다(Aida)', 푸치니의 '라 ..

사라사테 :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Op.20 [Itzhak Perlman, Anne-Sophie Mutter,Julia Fischer,Gil Shaham]

Pablo de Sarasate, 1844 ~ 1908 Zigeunerweisen, Op. 20 사라사테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서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들어낸 곡이다. 비범한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곡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이다. 제 1부 : Moderato, 다 단조, 4/4박자 애조띤 가락. 로맨틱하며 거기에 집시의 우울함을 엷게 포함시키고 있다. 변화에 찬 기교는 온화한 가락 속에서 섬세하고 유연한 정취를 그려 준다. 제 2부: un poco piu lento,2/4박자 감미로운 감상이 넘치는 가락. 제 2부는 두개의 주제로 나뉘는데 제 1주제는 온화하고 기복하는 노래조이..

파가니니 : '롯시니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12 [Richard Yongjae O'Neill]

Niccol Paganini 1782∼1840 Variations On The G String On A Theme Rrom Rossini's "Moses" ​잘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작곡자 특유의 기교와 아름다운 가락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저절로 토하게 하는 그런 곡이다. 이 곡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파가니니와 롯시니 두 사람 사이의 교우 관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같은 이탈리아 사람으로 파가니니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무렵, 10살 적은 롯시니도 오페라 작곡에 전념하고 있었다. 파가니니는 롯시니의 오페라에서 그 주제를 빌려와 몇 곡의 변주곡을 만들었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이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이것은 오페라 『이집트의 모세(1818년)』중에서 주제를 ..

파가니니 : 24개의 카프리스 [Salvatore Accardo]

Niccol Paganini 1782∼1840 24 Caprices, Op. 1 휘파람소리 같은 하모닉스의 연속, 손에 쥐가 날 정도로 계속되는 트릴과 중음주법(두 세 음을 화음으로 한번에 연주하는 연주법), 활 털에 불이 날 정도로 튀겨대는 괴상한 운궁법 등 파가니니가 남긴 바이올린 악보를 보면 연주 불능에 가까운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파가니니 이전에 그 누구도 이런 바이올린음악을 작곡한 일이 없었다. 남들보다 팔과 손가락이 긴데다 손가락 뼈마디가 부드러웠다는 파가니니에게 이런 연주법은 아무 것도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이 땅의 평범한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겐 일종의 고문이나 다름없다. 파가니니는 워낙 독특하고 까다로운 연주법을 구사했기에 자신만을 위해 특별한 작품을 작곡하지 않고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나..

파가니니 : 24개의 카프리스 [Itzhak Perlman]

Niccol Paganini 1782∼1840 24 Caprices, Op. 1 휘파람소리 같은 하모닉스의 연속, 손에 쥐가 날 정도로 계속되는 트릴과 중음주법(두 세 음을 화음으로 한번에 연주하는 연주법), 활 털에 불이 날 정도로 튀겨대는 괴상한 운궁법 등 파가니니가 남긴 바이올린 악보를 보면 연주 불능에 가까운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파가니니 이전에 그 누구도 이런 바이올린음악을 작곡한 일이 없었다. 남들보다 팔과 손가락이 긴데다 손가락 뼈마디가 부드러웠다는 파가니니에게 이런 연주법은 아무 것도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이 땅의 평범한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겐 일종의 고문이나 다름없다. 파가니니는 워낙 독특하고 까다로운 연주법을 구사했기에 자신만을 위해 특별한 작품을 작곡하지 않고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나..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M.S. 27 (op.3), No.6 - I. Andante (드라마 '모래시계'중 '혜린의 테마') [ Gil Shaham · Göran Söllscher, Richard Yongjae O'Neill]

Niccol Paganini 1782∼1840 Sonata In E Minor M.S. 27 (Op. 3) No. 6 - Andante 파가니니에 대해 별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면모가 있다. 그는 탁월한 기타리스트였던 것이다. 그것도 일시적인 관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의 음악적 경력 전체에 걸처 기타를 위해 정규적으로 작곡을 했던 것이다. 100곡이 넘는 기타 독주곡과기타를 포함하는 실내악곡의 수를 단순히 헤아려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기법 중 다수의 훌륭한 측면들이 그의 기타 연주에서 영향받은 것이다. 파가니니의 기타 작품들은 장대하여 열광적인 갈채를 받는 작품들은 없지만, 그 대신 우리는 조용하고 매우 친밀감있는 작품들을 발견하게 된다. 파가니니의 기타 작품들을 통해서 우..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M.S. 27 (op.3), No.6 [Gil Shaham · Göran Söllscher]

Niccol Paganini 1782∼1840 Sei sonate M.S. 27 (op.3) per violino e chitarra / Sonata n.6 - In E Minor 파가니니에 대해 별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면모가 있다. 그는 탁월한 기타리스트였던 것이다. 그것도 일시적인 관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의 음악적 경력 전체에 걸처 기타를 위해 정규적으로 작곡을 했던 것이다. 물론 그는 언젠가 기타라는 악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었다. "나는 이 악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사고하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생각할 뿐이다. 나는 가끔씩 작곡할 때 이 악기를 집어든다.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환상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한 일은 바이올린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내..

파가니니 : 베네치아의 카니발 변주곡 [Stefan Milenkovich]

Niccol Paganini 1782∼1840 Variations on O mamma, mamma cara from Il carnevale di Venezia, Op. 10, MS 59 “내 모자 세모났네, 세모난 내 모자, 세모가 안 난 것은, 내 모자 아니네.” 읽어보기만 해도 경쾌한 3박자 또는 6박자 선율이 떠오르는 듯하다. 이 노래의 선율은 전 세계에 퍼져있지만 여러 가사로 불리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내 모자 세모났네’라는 가사는 독일에서 불리는 노래를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이 멜로디 자체는 독일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다. 그 기원은 나폴리 민요 ‘아 사랑하는 엄마(Oh cara mamma mia)’로 여겨진다. 17세기 이미 전 유럽에 퍼져있던 이 선율은 1707년 라인하르트 카이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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