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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푸치니16

푸치니 : 오페라《투란도트》중 "옛날 이 궁전에서(In questa reggia)" [Joan Sutherland] Turandot / Act 2 - "In questa reggia" Giacomo Puccini, 1858 ~ 1924 2막에서 투란도트 공주가 부르는 아리아. 옛날에 궁전을 쳐들어온 타타르군인들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로우링 공주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외국의 젊은이들에게 어려운 수수께끼를 내어 복수하게 되었으며, 아무도 자신을 차지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음정이 크게 도약하고 고음역이 많은 극적인 곡이다. 이 노래는 칼라프 왕자에게 수수께끼를 내기 전 왜 투란도트 공주가 이런 피의 수수께끼를 내게 되었는지 설명해주는 노래다. 제2막 북경의 왕궁 앞 광장 궁전 안에서 핀, 판 그리고 폰은 무정하기 그지 없는 투란도트 공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까지 13명의 불쌍한 구혼자들이 그녀 때문에 .. 2020. 10. 21.
푸치니 : 오페라《투란도트》중 "울지마라, 류(Non piangere, Liu)" [Luciano Pavarotti] Turandot / Act 1 - Non piangere Liù Giacomo Puccini, 1858 ~ 1924 오페라 투란도트는 장대한 스케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인 장면입니다. 칼리프 왕자가 투란도트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려고 하자 - 투란도트 공주는 수수께끼를 내서 푸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지만, 그 대신 못풀면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무시무시한 여인인데 오페라를 보면 나름 가문의 상처로 인해 그녀의 내면이 차가워진 것입니다. - 아버지 티무르와 노예인 리우가 반대하죠. 그러자 칼리프 왕자가 비장하게 아버지를 리우에게 부탁하며 수수께끼에 도전하겠다는 징을 칩니다. 'Signore ascolta' 는 리우가 칼리프 왕자를 말리며 부르는 아리아고, 'Non piangere Liu'는 .. 2020. 10. 21.
푸치니 : 오페라《투란도트》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 [Luciano Pavarotti] Turandot, opera Nessun dorma Giacomo Puccini, 1858 ~ 1924 푸치니의 투란도트중에서 제3막에 등장하는 아리아로 잠들지 못하고 밤을 지새울 공주를 상상하며 다음날 아침이면공주를 차지할 꿈에 부풀어 부르는 칼라프 왕자의 노래입니다 이 아리아를 부르기 전 2막에서, 칼라프는 투란도트 공주가 모든 구혼자에게 내는 세 가지 수수께끼에 정확하게 대답한다. 그럼에도, 공주는 그와 결혼하는 것에 반기를 들고 거부한다. 이에 칼라프는 공주에게 날이 밝기 전까지 자신의 이름을 맞춰보라는 기회를 준다.(그가 공주에게 무릎 꿇을 때, 그의 대사 "Il mio nome non sai!"에서 〈아무도 잠들지 말라〉의 테마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만약 공주가 그의 이름을 맞추면 그를 처형할.. 2020. 10. 21.
푸치니 : 오페라《투란도트》[Luciano Pavarotti · Joan Sutherland ·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Zubin Mehta] Turandot Giacomo Puccini, 1858 ~ 1924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의 오페라를 듣고 있으면 그가 20세기 작곡가라는 사실을 얼른 깨닫기 어렵습니다.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같은 그의 대표작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멜로디들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900년을 전후한 이 작품들과는 달리, 1926년에 초연된 푸치니의 유작 [투란도트]는 과감한 음악적 도약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작곡하면서 “이제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다 버려도 좋다.”라고 말할 정도로 푸치니는 그의 [투란도트]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 ‘투란도트’ 소재를 처음 작품화한 사람은 18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극작가 카를로 고치였습니다. 그의 [투란도.. 2020. 10. 21.
푸치니 : 오페라《나비부인》중 "허밍코러스(Humming Chorus : Coro a bocca chiusa)" [Wiener Staatsopernchor · Wie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Madama Butterfly / Act 2 - Coro a bocca chiusa (Humming Chorus) Giacomo Puccini, 1858 ~ 1924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은 라 보엠 과 토스카와 함께 오페라의3대 걸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비극적인 사랑이야기와 화려하고도 애처로움이 있는 음악으로 엮어진 이탈리아 오페라의 특유의 아름다움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나비부인이 노래하는 아리아 “어떤 개인 날”과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코러스가 유명하다. 푸치니의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대 본 : 자코사 (G. Giacosa) & 일리카 (L.illica) 초 연 : 1904.2.17. 밀라노 라 스칼라 .. 2020. 10. 4.
푸치니 : 오페라《나비부인》중 "어떤 갠 날(Un bel di vedremo)" [Mirella Freni/Maria Callas/Anna Netrebko] Madama Butterfly, opera - Un bel di vedremo Giacomo Puccini, 1858 ~ 1924 어떤 개인날 바다를 바라보며 애타게 그리는 한 여성의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줄거리를 보면, 미국 해군사관 핑카튼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집안이 몰락해 게이샤가 된 15세 나비아가씨와 결혼을 한다. 얼마 후 핑카튼은 곧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고향으로 떠나지만,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비부인에게 재혼을 권하지만 그녀는 거절하고. 이후 돌아온 핑카튼. 하지만 핑카튼의 곁에는 새로운 부인이 있었다. 이에 나비부인은 단도로 자결을 한다는 비극적 이야기다. Un bel di, vedremo leva.. 2020. 10. 4.
푸치니 : 오페라《나비부인》[Mirella Freni · Christa Ludwig · Luciano Pavarotti · Wie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Madama Butterfly Giacomo Puccini, 1858 ~ 1924 《나비 부인》(이탈리아어: Madama Butterfly)은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하고,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작성한 2막, 혹은 3막의 오페라이다(처음에는 2막으로 작곡하였다가 나중에 3막으로 개정하였다) 오페라 은 순수한 마음으로 남편 핀커턴을 믿고 사랑한 조초 상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작품에 순수성을 부여하기 위해 일본의 선율이 상당 부분 사용되었다. 푸치니의 다른 걸작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멜로디가 숨어 있는 인간 본연의 감정을 끌어올린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의 소재도 바로 이다. 구성도 이와 같다. 다만 원작에는 없는 헬리콥터가 브로드웨이에는 등장한다. 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미국 전역에.. 2020. 10. 4.
푸치니 : 오페라《라보엠》[Anna Netrebko · Rolando Villazón · Boaz Daniel · Vitalij Kowaljow ·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 Bertrand de Billy] La bohème Giacomo Puccini, 1858 ~ 1924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단골로 공연되는 오페라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푸치니의 [라 보엠]이죠.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기도 한 이 작품은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한 오페라죠. ‘이탈리아 최후의 벨칸토 작곡가’이자 ‘베르디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는 4대째 오르가니스트인 집안에서 태어나 아.. 2020. 9. 30.
푸치니 : 오페라《라 보엠》중 "내가 거리를 걸으면(Quando Me'n Vò')" [Anna Netrebko] La Bohème / Act 1 - "Quando Me'n Vò" Giacomo Puccini, 1858 ~ 1924 오페라 《라 보엠》은 파리 뒷골목에 사는 가난한 시인과 화가, 음악가, 철학자들의 우정 그리고 그들을 사랑한 여인들을 노래한 작품. 2막에서 나오는 '내가 거리를 걸으면(Quando Me'n Vò')' 는 까페 모뮈스에서 우연히 옛 애인을 본 무제타가 시침을 떼고 못 본 체하는 마르첼로의 관심을 끌려고 갖은 교태를 부리며 유혹의 손짓을 보내는 왈츠조의 아리아이다. 일명 '무제타의 왈츠'라고 한다. "내가 혼자 거리를 걸어가면, 사람들이 멈춰서서 내 아름다운 자태를 지켜봐요.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꼼꼼히 살펴보지요.. 그들의 두 눈이 내뿜는 교활한 욕망의 빛을 나는 헤아려 보며 즐긴답니다.. 2020. 9. 30.
푸치니 : 오페라《라보엠》중 "내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 [Maria Callas] La bohème, Act 1: "Sì. Mi chiamano Mimì" Giacomo Puccini, 1858 ~ 1924 가난한 예술가들의 방으로 불씨를 빌리러 온 미미, 초를 떨어뜨린뒤 마루바닥에 이것을 찾던 그녀의 찬손을 잡게된 루돌포는 그대의 찬손이란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게 되고 그다음 미미는 "내 이름은 미미" 란 아리아 로 답을 하게 됩니다. 이 아리아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가사는 고급창녀인 미미의 새침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돌포에게 자기를 소개하면서 나타낼 때 자신은 이 역을 어떻게 해야할 지 배역을 맡은 가수들은 매우 어려워하는데 창녀지만 천박하지 않게 표현해야기 때문이다. Mimi (E un po' titubante, poi si decide a parlare; s.. 2020. 9. 30.
푸치니 : 오페라《라보엠》중 "그대의 찬손(Che gelida manina)" [Luciano Pavarotti] La Bohème / Act 1 - "Che gelida manina" Giacomo Puccini, 1858 ~ 1924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단골로 공연되는 오페라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푸치니의 [라 보엠]이죠.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기도 한 이 작품은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한 오페라입니다. "그대의 찬손(Che gelida manina)"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에서 로돌포가 얼음처럼 차가운 미미의 손에 .. 2020. 9. 30.
푸치니 : 오페라《토스카》[Maria Callas · Carlo Bergonzi · Tito Gobbi · Georges Prête] Tosca Giacomo Puccini, 1858 ~ 1924 01. Ah! Finalmente! (Act One) 02. Dammi I Colori...Recondita Armonia (Act One) 03. Gente Là Dentro! (Act One) 04. Mario! Mario! Mario! (Act One) 05. Ah, Quegli Occhi...Quale Occhio Al Mondo Può Star Di Paro (Act One) 06. È Buona La Mia Tosca (Act One) 07. Un Tal Baccano In Chiesa! (Act One) 08. Or Tutto È Chiaro...Tosca? Che Non Mi Veda...Mario! Mario! (Act One.. 2020. 9. 28.
푸치니 : 오페라《토스카》중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 [Luciano Pavarotti] Tosca / Act 1 - "Recondita armonia" Giacomo Puccini, 1858 ~ 1924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의 〈토스카〉는 원래 프랑스 극작가 사르두(Victorien Sardou, 1831~1908)가 당대의 명우 사라 베르나르(Sarah Bernhardt, 1844~1923)를 위해 쓴 걸작으로, 푸치니가 밀라노에서 원작의 상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친구 주세페 자코사와 루이지 일리카의 각색을 바탕으로 작곡한 3막 오페라이다. 푸치니는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애절한 아리아들로 승화시켰는데‘오묘한 조화’는 토스카 1막에 나오는 노래로서 화가 카바라도시가 성당에서 막달라 마리아상을 그리고 있던 중, 자신의 그림을 바라보며 .. 2020. 9. 28.
푸치니 : 오페라《토스카》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Maria Callas] Vissi d'Arte, Vissi d'Amore, Tosca Giacomo Puccini, 1858 ~ 1924 푸치니가 1890년 경 밀라노에서 유명한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Sara Bernard)가 주연한 19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빅토리안 사르도우(Victorien Sardou 1831~1908)의 5막 희곡를 보고 나서 이 오페라를 구상을 했다고 합니다. 의 무대는 1800년 6월 당시의 로마 입니다, 나폴레옹이 마렝고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때가 그 시점이며. 가 전개되는 1800년 6월의 로마는 말 그대로 비밀경찰국가 같은 공포와 위협에 가득찬 무서운 도시 였습니다.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혁명파 세력은 전제정치를 수호하려는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의 연합세력과 다툼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2020. 9. 28.
푸치니 : 오페라《토스카》중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Luciano Pavarotti] Puccini: Tosca / Act 3 - "E lucevan le stelle" Giacomo Puccini, 1858 ~ 1924 오페라 中 제3막의 아리아로서 화가인 카바라도시가 처형되기 직전에 편지를 쓰다가 애인 토스카와의 추억에 잠긴 채 부르는 노래다. 나단조의 느린 템포로 처음은, "저 별이 반짝이면 안개 고요한 수렛소리 들리며 조용히 날 찾아 오는 그 어여쁜 님의 모습…" 으로 시작되어 속삭이듯 흐르다가 차츰 격렬해진다. 명쾌한 선율인데도 음의 장단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듣는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오페라 는 전체 3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본은 프랑스 극작가 사르두의 사극 를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개작한 것으로 1900년 1월14일 로마에서 초연되었다. 베리스.. 2020. 9. 28.
푸치니 : 오페라《쟌니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 mio babbino caro)" Gianni Schicchi - Oh, mio babbino caro (Lauretta) Giacomo Puccini,1858 - 1924 푸치니의 오페라 '쟈니 스키키'에 나오는 'O mio babbino caro' (O my dearest papa)는 그의 오페라 아리아 중에서도 가장 많이 불려지고 사랑 받는 대표적인 노래다.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시켜 달라고 아버지에게 조르며 만일 그렇게 안된다면 강물에 뛰어 들겠다고 애교반 위협반으로 호소한다는 가사로, 소프라노라면 누구나 한번은 불러보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아리아다. O mio babbino caro, mi piace, è bello, bello. Vo'andare in Porta Rossa a comperar l'anello! Sì, s..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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