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1980년대부터 카카오를 재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낮기도 하고, 베트남 내에 카카오를 가공하여 초콜릿을 만드는 시설 또한 열악했다. 때문에 베트남에서 자란 카카오는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인지도 때문에 베트남산 카카오가 고급 초콜릿이 되는 일은 없었다. 그런데 베트남 카카오의 가치를 알아본 두 청년이 있다. 베트남에서 휴가를 즐기던 ‘사무엘 마루타(Samuel Maruta)’과 ‘빈센트 마루(Vincent Mourou)’ ‘사무엘 마루타(Samuel Maruta)’과 ‘빈센트 마루(Vincent Mourou)’이 그들이다. 카카오 농장에 와서 베트남만의 향미를 가진 카카오를 맛본 그들은 베트남 안에서 생산된 카카오를 가지고 베트남 초콜릿을 만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