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정리중/여행 1064

부산 ↔ 후쿠오카 배로 여행하기 (요금, 운항스케쥴, 소요시간, 예약하기)

요즘 일본 후쿠오카(규슈)가 인기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규슈가 온천의 천국인데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고 도쿄나 오사카보다 물가가 싸다는 점도 매력이다. 특히 한국과 가까워 후쿠오카(규슈)까지는 제주도 가는거라 별반 차이가 없다. 대부분 1시간내외면 도착한다. 또한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젯 등 국내 저가항공사뿐만 아니라 피치 같은 일본 저가항공사도 취항하고 있어 과거에 비해 쉽게 갈 수 있다. 일본 후쿠오카(규슈)여행은 대부분 비행기로 여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부산 ↔ 후쿠오카간은 페리도 있어 배로 다녀올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 대구 지역에 살고 있고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고 싶으신 분은 부산에서 배편을 ..

글정리중/여행 2018.03.09

부산 남천동 새로운 빵집 테마거리《빵천동》

원래 부산 남천동은 광안리 바다 인근의 주택지다. 아파트도 있지만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고, 그 사이에 골목길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다. 그런데 이 곳 남천동에는 1989년 동네 빵집으로 개업해 부산과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둔 빵집을 비롯해 쟁쟁한 부산의 토속빵집 12곳이 자리잡고 있다. 옵스 같이 전국적 명성이 높은 빵집 본점을 비롯해서 하나둘 제각각의 특색을 지닌 빵집들이 들어서면서, 아예 부산시가 빵집 테마거리로 '빵천동'이라고 명명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남천동'이라는 행정구역상 지명보다 '빵천동'이라는 이름이 왠지 더 친근해 보인다. 빵맛으로 승부하는 것은 물론, 예쁜 인테리어와 특이한 건물 외관으로도 유명하다. 빵집 거리는 꽤 넓은 편이어서 한 번에 모든 빵집을 다 다니며 ..

글정리중/여행 2018.03.05

1006번 급행버스 타고 해운대에서 태종대까지 바로 직행

부산의 해안절경을 담은 1011번 버스에 이어 해운대를 출발해 광안대교, 부산항대교를 통과해 태종대까지 가는 해안일주 버스노선 1006번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2015년 11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1011번 버스는 기장군 청강리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강서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까지 가는, 부산의 동·서 끝 지점을 잇는 급행버스인데 현금 1,800원 카드 1,700원(성인 기준)으로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등 부산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명품다리 5개를 모두 통과하며 부산의 해안 절경과 이색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바다 위를 달리는 시내버스'로 입소문이 난 노선이다. ☞ 자세한 건 "1011번 좌석버스 타고 부산 해안순환도로를 달린다" 글 참조 그런데 1011번 버..

글정리중/여행 2018.03.05

[대구여행] 김광석에 대한 그리움《김광석다시그리기길》

사후 20년이 지난 지난해 말 난데없이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가수 김광석.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주된 소재였지만 그 근원에는 김광석을 잊지 못하는 팬들의 그리움이 있었다. 입대를 앞둔 젋은이들은 여전히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길'을 읆조리며 '이등병의 편지'를 떠올린다. 취업난, 집값에 휘둘리는 청춘들은 '또하루 멀어져간다/~~/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라고 흐느낀다. 초로의 부부들은 김광석의 절창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에 두손을 맞잡는다.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영화 '김광석'이 예상밖의 관객들이 든 것도 팬들의..

글정리중/여행 2018.02.28

[대구여행] 대구의 새로운 쇼핑 메카《신세계백화점 대구점(대구신세계)》

2016년 12월에 개장해 대구경북지역의 쇼핑메카로 떠오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하 '대구신세계')》는 지상 9층·지하 7층에 연 면적 33만8천㎡, 영업면적 10만3천㎡ 규모이며,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크다. 대구신세계는 파미에타운과 본관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파미에타운와 본관동은 경부선과 나란히 있는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대구신세계는 시내버스터미널와 고속버스터미널이 같이 있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내에 위치해 있고 동대구역과 붙어 있어 KTX, STR,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10분 안에 갈아탈 수 있다. 대구신세계는 대규모 가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다양한 먹거리,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

글정리중/여행 2018.02.28

왜관 수도원에서 만든 정통 독일식 소시지《분도식품 겔브부어스트》

성 베네딕도회는 이탈리아 성인 베네딕도(480∼547)를 따르는 유럽 최초의 수도 공동체다. 한국에 진출한 건 1909년. 베네딕도회 산하 독일 오딜리아 연합회에서 수도자 2명을 서울로 파견했다. 수도자들은 현재 서울 중구 혜화동 동성중고 자리에 수도원과 학교를 세웠다.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함경남도 덕원, 중국 옌지(延吉)로 수도원을 옮긴 뒤 6·25전쟁 중 부산으로 피했다가 현재 자리인 왜관에 정착했다. 수도원은 자급자족으로 생활하는 게 원칙이다. 수도원에는 10만㎡ 면적의 전답도 딸려 있다. 수도원은 직접 수확한 쌀로 밥을 짓고 텃밭에서 키운 오이·양파·파 등 채소로 음식을 만든다. 이러한 이유로 수도원 소시지는 오래도록 일반인에게 판매되지 않았다. 수사들이 먹고 신도들에게 나눠주던 선물이었다. 왜..

글정리중/여행 2018.02.27

[대구맛집] 어린 시절 옛추억의 단팥 빵 맛 대구《근대골목단팥빵》(평점 4.0)

요즘 동네 빵집이 인기다. 서울의 나폴레옹제과나 효자베이커리, 부산의 백구당, 대구의 삼송빵집, 전주의 풍년제과, 광주의 궁전제과, 안동의 맘모스제과, 군산의 이성당, 경주의 황남빵, 통영의 오미사꿀빵, 진주의 수복찐빵, 목포의 코롬방제과, 천안의 학화호두과자 등 동네 빵집을 찾아다니는 순례객도 있다. 이 빵집들에는 특별함이 있다. 대를 잇는 빵집 외길, 빵 맛에 대한 집념, 빵을 통한 사회적 기여, 역사와 추억에 대한 관심….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따라올 수 없는 동네 빵집의 매력이다. 이러한 동네빵집 인기에 힘입어 대구에도 3대 빵집이 새롭게 형성되었다. 시내 삼송빵집의 ‘마약빵’(옥수수 크로켓)이 리더격이었다. 이어 근대단팥빵, 마지막엔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내에 위치한 ‘반월당고로케’가 편대를 ..

글정리중/여행 2018.02.26

[대구맛집] 통옥수수빵(마약빵)으로 유명한 대구《삼송빵집》(평점 4.5)

요즘 동네 빵집이 인기다. 서울의 나폴레옹제과나 효자베이커리, 부산의 백구당, 대구의 삼송빵집, 전주의 풍년제과, 광주의 궁전제과, 안동의 맘모스제과, 군산의 이성당, 경주의 황남빵, 통영의 오미사꿀빵, 진주의 수복찐빵, 목포의 코롬방제과, 천안의 학화호두과자 등 동네 빵집을 찾아다니는 순례객도 있다. 이 빵집들에는 특별함이 있다. 대를 잇는 빵집 외길, 빵 맛에 대한 집념, 빵을 통한 사회적 기여, 역사와 추억에 대한 관심….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따라올 수 없는 동네 빵집의 매력이다. 삼송빵집은 1957년 대구 남문시장에서 문을 열었다. 하지만 50년이 넘도록 그냥 평범한 동네 빵집이었다. 삼송빵집을 아는 대구 사람도 많지 않았다. 화재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3대에 걸쳐 빵집을 지켰고 2008년 통..

글정리중/여행 2018.02.23

[대구여행] 시대의 추억을 더듬다《대구 근대골목 투어》

대구 근대골목 투어 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체험여행이다. 대구는 한국전쟁 당시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 덕분에 근대문화유산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편. 대구 근대골목 투어는 [제1코스 경상감영달성 길],[제2코스 근대문화골목],[제3코스 패션한방길],[제4코스 삼덕봉산문화길],[제5코스 남산100년향수길] 등 5개 코스로 나뉘는데 그중 가장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코스는 동산선교사주택~3.1만세운동길~계산성당~이상화·서상돈고택~계산예가~에코한방웰빙체험관~제일교회~약령시한의약박물관~영남대로~종로~진골목~화교소학교로 이어지는 [제2코스 근대문화골목]코스이다 본인은 당일치기로 대구여행을 갔다 왔는데 제일 먼저 들러본 곳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대구 근대골목 투어》...

글정리중/여행 2018.02.21

[다낭여행] 제주 산방산을 연상시키는 오행산 (Marble Mountain)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한 오행산.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답게 영어로는 마블 마운틴(Marble Mountain)이라 불린다. 평지에 5개의 산이 볼록 솟아나 있는데, 동양에서 세상을 구성하는 다섯 요소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이름을 따서 오행산이라 칭한다. 이 중에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은 수산(水山)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수산에 오르면 여러 사원과 전망대가 있는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현공 동굴(Động Huyền Khȏng)과 주변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망강대(Vọng Giang Đài)가 가장 볼만. 전망대에 오르면 소박한 다낭 시내가 내려다보이는데, 저 멀리 논느억 해변까지 볼 수 있어 아름다운 풍광..

글정리중/여행 2018.02.03

[다낭여행] 1,487m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테마파크 바나힐(Sunworld Ba Na Hills)

다낭근교 여행지로 '호이안'과 함께 손꼽히는 관광명소가 '바나힐'이다. 다냥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바나 힐은 1,487m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 지어진 피서지다. 연중 온도가 선선하여 동남아의 무더운 날씨를 피해 휴양하기 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바나 힐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8km에 달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오르는 도중에 발 아래로보이는 폭포와 울창한 산림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다. 이곳에는 총 3개 코스의 케이블카가 있는데 각각 풍경이 달라 오르고 내릴 때 각기 다른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간 지점에는 푸니쿨라, Debay 와인 저장고, 27m의 거대한 석가모니 상이 있는 영응사와 9개의 테마로..

글정리중/여행 2018.02.02

[다낭여행] 바나힐 가는 방법, 바나힐 입장료, 투어 소요시간

다낭근교 여행지로 '호이안'과 함께 손꼽히는 관광명소가 '바나힐'이다. 다냥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바나 힐은 1,487m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 지어진 피서지다. 연중 온도가 선선하여 동남아의 무더운 날씨를 피해 휴양하기 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바나 힐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8km에 달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오르는 도중에 발 아래로보이는 폭포와 울창한 산림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다. 이곳에는 총 3개 코스의 케이블카가 있는데 각각 풍경이 달라 오르고 내릴 때 각기 다른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간 지점에는 푸니쿨라, Debay 와인 저장고, 27m의 거대한 석가모니 상이 있는 영응사와 9개의 테마로..

글정리중/여행 2018.02.01

[다낭여행] 다낭의 랜드마크이자 야경 명소《용교》와 《사랑의 부두》

다낭 중심을 남북으로 가르며 흐르는 한 강은, 강을 기준으로 크게 시내와 해안가 방향으로 나뉜다. 강을 잇는 4개의 다리 중 용교(Cầu Rồng)가 특히 유명하며 강가 근처로 카페, 펍,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야경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다낭의 랜드마크이자 명물로 자리 잡은 용교는 2013년 3월 세워졌다. 용의 몸을 형상화한 다리 모양이 특이한데다 밤이 되면 화려한 LED 조명으로 인기가 높다.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도 있고, 용교 머리 쪽에는 사랑의 부두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사랑의 부두는 유람선 선착장이자 최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밤이면 하트 모양의 조명과 드래곤 분수가 켜지면서 최고의 야경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용교(Cầu Rồng) 드래곤 분수 사랑의 부..

글정리중/여행 2018.01.29

[다낭여행] 거대한 해수 관음상(Lady Buddha)으로 유명한《영응사》

《영응사》는 다낭 해안가 북쪽, 선짜 반도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거대한 해수 관음상(Lady Buddha)으로 유명하다. 이 해수 관음상은 워낙 커서 멀리 다낭 해안가에서도 동상의 모습이 보인다.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 오르는 내내 아름다운 해안선이 펼쳐진다. 영응사 안에는 사원들과 거대한 석상, 고목들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다낭 전체를 멀리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다낭 시내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택시를 타고 다녀 올 수 있는 거리이다. 택시비는 편도로 우리돈 1만원이내. 미케 비치에서 타니 140,000동(7천원) 정도 나왔다. 영응사 주차장 미케 비치에서 택시를 타고 영응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나는 택시에서 내려 절 안으로 들어간다. 주차장은 정..

글정리중/여행 2018.01.29

[다낭여행]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미케(Mỹ Khê) 비치》

다낭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미케(Mỹ Khê) 비치이다. 다낭여행을 위해 호텔을 잡을 때에도 가급적 미케(Mỹ Khê) 비치 근처로 잡는 것이 좋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다낭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6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호이안으로부터는 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월남전에 참전한 미군들의 휴양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거의 20km에 달하는 반달형의 해변으로 럭셔리 해변이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으로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관광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길고 평평한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양 스포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 유수의 리조트와 호텔이 주..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맛집] 가격대비 별로였던《MS VY'S KITCHEN & DELI》(평점 ★★★☆)

《MS VY'S KITCHEN & DELI》는 호이안 투본(Thu Bồn)강변에 있는 모던한 레스토랑이다. 호이안 투본(Thu Bồn)강변 야경을 구경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메뉴판도 전자식 메뉴판이고 가게 내부도 베트남 전통 분위기가 아닌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느낌의 레스토랑이다. 그런데 메뉴와 가격표를 보니 싼 베트남 물가수준과 비교하니 비싼 편이었다. 가격이 비싸면 그럼 음식 맛이 특별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그냥 그저그랬다. 이 레스토랑 가격이면 인근 베트남 전통 음식점에서 훨씬 더 푸짐하고 알차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추천하고픈 레스토랑은 아니다. 평점이 4.0을 넘지 않음에도 글을 올리는 것은 호이안 여행시 참고하시라고. 《MS VY'S KITCHEN & ..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여행] 정말 강추하고픈 수공예품 판매점《Reaching Out Arts & Crafts》

"[호이안카페] 강추하고픈 찻집《Reaching Out Tea House》(평점 ★★★★★)" 글에서 호이안 올드타운내에 위치한 리칭 아웃 티 하우스《Reaching Out Tea House》란 카페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앤틱한 분위기의 매장은 매우 깨끗하고 세련되었으며, 제공되는 차와 다과도 세심해 강추하는 카페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청각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찻집이라는 것. 그래서 필요한 주문과 대화는 마련돼 있는 미니 단어 블록이나 메모로 가능한데 이들 청각 장애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Reaching Out Tea House》말고도 하나 더 있는데 《Reaching Out Arts & Crafts》이다. 《Reaching Out Tea House》가 찻집(Tea House)라고 한다면 《Re..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맛집] 투본 강변 간이식당들의 길거리 음식

호이안은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로 베트남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다. 2013년에는 세계적 여행 사이트인 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방문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 17위에 등록되었다.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99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은 과거 후에 왕조 시절에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이후 점차 발전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통로 구실을 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항구로 발전했다. 현재 호이안에는 과거 상인들이 머물었던 집은 지금은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무엇보다 호이안의 야경은 꼭 봐야 할 추억의 명소. 전통 홍등을 이용해 불을 밝힌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단연 추천하고 싶은 호이안의 야경 포인트는 바로 투본(Th..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카페] 사회주의 컨셉의 독특한 카페《콩카페》

《콩카페》는 베트남 사회주의 콘셉트의 카페로 콩 카페의 이름 역시 베트콩(Vietcong, 베트남 공산당)을 의미한다.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와 직원들 유니폼 색깔 모두 진녹색으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지인보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베트남을 여행하면 반드시 들르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기본 베트남 커피는 물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가 유명하다. 호이안 올드타운에도 《콩카페》가 있는데 투본(Thu Bồn)강변에 있어 호이안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고 유명한 베느캄 커피도 마셔 보고 일석이조의 카페이다. 베트남 전통미가 물씬 품기는 《콩카페》내부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베트남 느낌이 확 난다 베트남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베트남 커피진..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여행]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호이안 야시장

호이안 야경 투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다양한 현지 먹거리와 기념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호이안 야시장. 호이안 야시장을 걷다보면 알록달록한 홍등을 파는 가게를 쉽게 볼 수 있다. 벽과 거리위에 걸린 홍등은 호이안 야시장의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힌다. 또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팬케익 등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특산품들을 구경할 수 도 있다. 호이안 야시장은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 한국인들로 넘쳐 난다. 밤을 밝히는 형형색색의 홍등 가게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는 바나나 팬케익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맛이 맛있다 하지만 관광객들 상대라 가격이 베트남 물가수준에 비해 엄청 비싸다 주의할 점은 시장 입구의 바나카 팬케익 가게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팬케익이 부실하고 바나나도 적게..

글정리중/여행 2018.01.28

[호이안여행] 놓쳐서는 안 될 호이안의 명물 호이안 야경

호이안은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로 베트남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다. 2013년에는 세계적 여행 사이트인 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방문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 17위에 등록되었다.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99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은 과거 후에 왕조 시절에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이후 점차 발전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통로 구실을 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항구로 발전했다. 현재 호이안에는 과거 상인들이 머물었던 집은 지금은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호이안을 추천하는 이유는 호이안의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제한된 인공 조명의 사용 아래, 전통등(홍등)을 이용해 불을 밝힌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 호이안은..

글정리중/여행 2018.01.28

일본 벛꽃 여행. 주요 벚꽃 명소와 벚꽃 개화 시기

일본의 봄이라고 하면 만개한 벚꽃을 빼놓을 수 없다. 전국이 연분홍빛의 색으로 물들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봄에 가는 일본 여행은 벚꽃 시즌에 맞춰 가면 일석이조. 일본 구경도 하고 화려하기 그지 없는 일본의 벚꽃 놀이도 즐기고 말이다. 일본의 벚꽃전선은 3월 말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5월초 홋카이도까지 이어진다. 아래 그림은 https://sakura.weathermap.jp에서 예측한 2018년도 일본 벚꽃 예상 개회시기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자. 일본 열도 내 벚꽃이 가장 먼저 개화하는 후쿠오카에서부터, 5월초에도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하코다테까지 일본벚꽃여행 명소 7곳과 벚꽃 개화시기, 만개시기를 정리해 올려본다 1. 후쿠오카(개화일 3/24 만개일 3/31) 후쿠오카는 일본 전국에서 ..

글정리중/여행 2018.01.26

[호이안여행] 가성비 좋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레몬트리》(평점 ★★★★★)

낮에 호이안 올드타운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남아 마사지를 받기로 한다. 구글 맵에서 올드타운과 위치가 가깝고 평점이 좋은 마사지샵을 찾다 발견한 마사지 샵이 《레몬트리(Lemon Tree Spa & Massage)》 . 《레몬트리(Lemon Tree Spa & Massage)》 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가깝고 시설도 깨끗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마시자도 엄청 정성스레 잘해줘 100% 만족스러웠다. 가격도 2시간 코스로 해서 75만동 (약 3만7500원). 팁을 포함해도 4만원이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수준. 무엇보다 주인장이 한국분이어서 의사소통이 훨씬 편하고 용이했다는 점도 플러스이다. 마사지 가격표 이 집 마사지 가격표이다. 우리는 레몬트리 마사지 60분 + 타이마사지 60분(2시간코..

글정리중/여행 2018.01.24

[호이안맛집] 부담없는 맛과 가격의 베트남 음식점《Rice Drum》(평점 ★★★★)

호이안 올드타운 거리를 구경하다 올드타운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rice drum》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구글 맵에서 검색을 하니 평점이 좋은 편이어서 이 레스토랑을 선택했다. 우리는 이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베트남 물가가 정말 싸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것저것 시키고 음효까지 시켰는데 우리돈 11,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하다. 베트남 음식 전문인데 우리는 이 곳에서 베트남 음식 월남쌈과 미꽝(Mì Quảng)국수 맛을 보았다. 가게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눈에 확 뛴다. 가게앞의 형형색색 홍등도 아주 예쁘다. 레스토랑 내부도 깰끔하니 그럭저럭 괜챦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에는 손님이 한테이블뿐이었는데 식사를 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주로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음식맛은 아주 훌륭..

글정리중/여행 2018.01.18

[호이안카페] 강추하고픈 찻집《Reaching Out Tea House》(평점 ★★★★★)

호이안 올드타운내에 위치한 리칭 아웃 티 하우스(Reaching Out Tea House). 올드타운 거리를 구경하다 분위기가 너무 좋고 구글 맵의 평점이 너무 좋아 들어가게 된 찻집이다. 앤틱한 분위기의 매장은 매우 깨끗하고 세련되었으며, 제공되는 차와 다과도 세심하다. 특이한 것은 청각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찻집이라는 것. 그래서 필요한 주문과 대화는 마련돼 있는 미니 단어 블록이나 메모로 가능하다. 우리는 커피와 차를 각각 한잔씩 시켜 먹었는데 우리돈 약 7,000원 정도. 마침 창가에 자리가 나 거기 앉아 조용한 분위기에 올드타운 거리를 바라보면서 차와 함께 제대로 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Reaching Out Tea House 모습 Reaching Out Tea House 내부 앤틱한 분위기로..

글정리중/여행 2018.01.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