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부산 남천동 새로운 빵집 테마거리《빵천동》

想像 2018. 3.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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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산 남천동은 광안리 바다 인근의 주택지다. 아파트도 있지만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고, 그 사이에 골목길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다. 그런데 이 곳 남천동에는 1989년 동네 빵집으로 개업해 부산과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둔 빵집을 비롯해 쟁쟁한 부산의 토속빵집 12곳이 자리잡고 있다.  옵스 같이 전국적 명성이 높은 빵집 본점을 비롯해서 하나둘 제각각의 특색을 지닌 빵집들이 들어서면서, 아예 부산시가 빵집 테마거리로 '빵천동'이라고 명명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남천동'이라는 행정구역상 지명보다 '빵천동'이라는 이름이 왠지 더 친근해 보인다.


빵맛으로 승부하는 것은 물론, 예쁜 인테리어와 특이한 건물 외관으로도 유명하다. 빵집 거리는 꽤 넓은 편이어서 한 번에 모든 빵집을 다 다니며 모든 빵을 다 맛볼 수는 없다. '빵천동'은 부산 지라철 2호선 남천역에서 내려서 인디고 서원을 중심으로 어바웃제이,메트로아티정,옵스본점 등을 들르면 좋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성비 최고의 팥빙수집 '보성녹차'도 있다.  



《빵천동》 빵집들


옵스 본점


어바웃제이



메트르아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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