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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1064

[호이안여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호이안 올드타운》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근교 여행지, 호이안. 16~17세기 해양 실크 로드의 주요 항구 도시였던 호이안 은 무역 도시로 발전하였다. 당시에 머물던 중국, 일본 상인들의 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 건축 물들이 남아 있다. 19세기 무렵 다낭으로 무역항이 이전하면서 그 명성은 넘겨주었지만, 시간이 멈춘 듯한 올드타운의 멋스러움과 옛스러움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끈다. 찾아가는 법 다낭에서 차로 약 40분 소요. 보통 택시로 가게 되는데 대략 요금은 편도 30만동 (우리돈 15,000원 정도). TV 방송을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알려 호이안은 실상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이다. 우리나라도 치면 '읍'정도의 크기이다. 중심 관광지인 올드타운을 제외하고는 거리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걸어 다닐 때..

글정리중/여행 2018.01.17

[다낭호텔] 강추하고픈 호텔《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평점 ★★★★★)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Paris deli Danang Beach Hotel)》는 이번 다낭여행에서 3,4일차 묵었던 호텔이다.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는 것 같고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은 우선 위치가 좋았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에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인 미케(My Khe) 해변이 바로 앞에 있다. 도로 하나 건너면 바로 백사장이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있으며 다낭 해안가 북쪽, 선짜 반도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거대한 해수 관음상으로 유명한 영응사나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 오행산 등 유명관광지도 택시비 우리돈 7,000원 15분이내에 갈 수 있다. 밤이..

글정리중/여행 2018.01.16

[호이안호텔]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비너스호텔(Venus Hotel)》(평점 ★★★★)

《비너스호텔(Venus Hotel)》은 이번 다낭여행에서 이틀간 묵은 호텔이다. 첫날 밤 늦게 도착해 잠만 잤지만 아무튼 2박을 묵으면서 호이안 관광을 즐겼다. 호이안 관광의 핵심인 호이안 올드 타운 근처엔 몇개 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그마한 호텔들이 많다. 《비너스호텔》도 그런 호텔 중 하나이다. 구글맵이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점이 좋아 이 호텔을 예약했는데 이용해 본 소감은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이었다는 것. 우선 호텔 1박 가격이 조식포함 스탠다드 더블/트윈 시티뷰가 3만5천원대. 디럭스 더블/트윈 발코니 풀뷰가 5만원대이다. 본인은 스탠다드 더블 시티뷰를 예약했었는데 방이 너무 작아 좀 불편했다. 비너스 호텔에 묵을 계획이라면 몇만원 더 주고 넓은 디럭스 더블/트윈 발코니 풀뷰를 예약하시는 ..

글정리중/여행 2018.01.16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4-5일차, 바나힐·다낭 관광)

다낭여행 4일차. 사실상 마지막 날이다. 다행히 와이프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와 오늘은 다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바나힐을 관광하기로 한다. 호텔 조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잠시 쉬었다 어제 미리 호텔 보이를 통해 예약해 놓은 렌트카를 타기로 했다. 약속된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다 맡긴다. 약속한 시간이 되니 카톡으로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고 우리는 호텔을 나와 렌트카에 오른다. 왕복 75만동(우리돈 3만7500원) 정도니 싸게 예약한 셈이다. 호텔을 출발, 다낭시내를 거쳐 시원한 국도로 해서 바나힐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바나힐에 도착해서는 나중에 카톡으로 만나기로 하고 본격적인 관광에 나선다 바나힐 입장료 바나힐 관광을 하려면 먼저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입구 매표소에서 65..

글정리중/여행 2018.01.16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3일차, 다낭 관광)

2일차 밤을 호이안 비너스 호텔에서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는다. 그런데 어제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아니면 물갈이를 하는 것인지 와이프가 계속해서 토하고 아파한다. 결국 당초 오행산을 들렀다가 미리 예약해 둔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Paris Deli Danang Beach Hotel)》로 가기로 했던 일정을 변경해 바로 가기로 했다. 호텔측에 야기해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로 직행. 택시비는 30만동(우리돈 15,000원)이다.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까지 가면서 오늘 날 밤에는 어두워 보지 못한 다낭시내와 해안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미케 비치 호텔에 도착해서는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우선 짐을 맡기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

글정리중/여행 2018.01.15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1-2일차, 호이안 관광)

년초를 맞아 휴식겸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을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물론 패지키 여행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항공권구매, 호텔예약, 스케쥴링을 한 자유여행이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다낭에서 시내 근처에 있는 영응사와 오행산, 조금 멀게는 바나 힐에서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인 호이안까지 둘러 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일단 베트남 물가가 싸서 좋았고 아름다운 미케 비치도 인상적이었으며 호이안이나 바나힐도 볼 만했다. 하지만 다낭 시내는 기대만큼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고 일본이나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선 맛있는 음식들도 적었으며 대중교통 인프라도 부족해 택시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 호이안이나 바나힐 등 유명관광지마다 한국인들로 넘쳐나 호..

글정리중/여행 2018.01.15

[다낭여행] 호이안 올드 타운 입장권. 비싸고 거리구경만 할 것 같으면 안 사도 문제 없다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근교 여행지, 호이안. 16~17세기 해양 실크 로드의 주요 항구 도시였던 호이안은 무역 도시로 발전하였다. 당시에 머물던 중국, 일본 상인들의 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19세기 무렵 다낭으로 무역항이 이전하면서 그 명성은 넘겨주었지만, 당시의 색채,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올드 타운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으며 마을 곳곳에 위치한 고가, 중국인 회관, 사당, 박물관 등에서 그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수많은 홍등이 켜지는 밤이 오면 낭만적인 호이안의 모습에 푹 빠져 들게 된다. 그런데 호이안 올드 타운을 구경하려면 입장권을 사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인도 반드시 사야하는 것으로 처음엔 알았다. 입장료는 120,000..

글정리중/여행 2018.01.11

[다낭여행] 다낭, 호이안, 바나힐 택시비, 택시타는 법, 주의사항

다낭과 호이안 택시들은 다른 동남아 택시에 비하여 아주 양심적이다. 택시비도 저렴한 편이고, 바가지도 거의 없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본인도 이번 다낭여행에서 거의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편하고 너무 좋았다. 다낭여행의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적극 추전하며 본인이 이용했던 구간과 택시비, 그리고 주의사항을 참고하시라고 올려 본다. 다낭공항에서 호이안 호텔까지 다낭공항에 우리가 도착한 것은 +1 00:25 심야시간이다. 호텔에 요청하니 우리를 픽업해 줄 택시를 보내줄 수 있다고 한다. 다낭공항에서 호이안 비너스호텔까지 택시비는 $15(16,000원 정도). 그런데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이 12시가 넘은 심야시간대라 $10를 추가로 내야 한다고 했다. 일종의 심야할증료택이다. 그래서 총 $25달러를 지불하기..

글정리중/여행 2018.01.11

부부처럼 마주보고 서있는《청사포》쌍둥이 등대

청사포등대는 쌍둥이 등대다. 뭍에서 보면 오른쪽이 흰 등대고 왼쪽이 붉은 등대다. 명칭은 청사포어항 남·북 방파제등대. 등대가 두 군데인 만큼 방파제도 두 군데다. 붉은 등대 방파제는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이 일대가 뒤집힌 다음 지은 방파제다. 흰 등대 방파제는 태풍 매미로 뒤집힌 다음 지어졌다. 붉은 등대 가는 길에 해녀들 휴식공간이 있다. 평상을 놔 두고 해산물을 판다. 흰 등대, 붉은 등대로 이루어진 《청사포》 쌍둥이 등대는 부산 해운대의 명소이자 많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누가 저런 불을 지폈을까 알아서 켜지는 불 당신이 오면 내 안의 불 알아서 켜지리 아무리 젖어도 절대로 꺼지지 않으리 누가 저런 불을 지폈을까 알아서 꺼지는 불 당신이 떠나면 내 안의 불 알아서 꺼지리 아무리 ..

글정리중/여행 2018.01.03

해운대 청사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다릿돌전망대》

2017년 8월에 개장한 부산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전망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부산의 3번째 해상 스카이워크로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다.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하며 돌(징검)다리를 뜻한다.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 불렀다.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

글정리중/여행 2018.01.03

로맨틱한 겨울여행. 형형색색 빛 터널《해운대라꼬빛축제》

2014년 시작된 《해운대라꼬빛축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해운대라꼬빛축제》는 겨울철 해운대의 주요 구역을 밝히며 즐거운 해운대 겨울풍경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정비되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구남로를 중심으로 해운대전통시장, 애향길,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해운대구청 등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길이 1.4㎞ 구간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한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 들어선 높이 18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밤바다와 어우러져 화려한 야경을 선사하며 문화광장으로 거듭난 구남로 490m 구간에는 11개 대형 빛 조형물이 들어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운대라꼬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구남로 모습 소원 ..

글정리중/여행 2017.12.04

[서울호텔] 가성비 최고인 특급호텔《롯데시티호텔 구로》(평점 4.5)

구로디지털단지에는 많은 벤처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롯데시티호텔 구로》은 구로디지털밸리에 위치해 있는 특급호텔이다. 서울 시내에선 변두리인 셈이라 그런지 서울시내 다른 특급호텔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가성비 하나는 정말 만족스러운 비즈니스 호텔이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실속 있는 숙소중 하나여서 본인도 출장 때 이호텔을 간혹 이용한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객실에는 평면 TV,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냉장고도 제공된다. 생수2병이 무료로 제공되며 무료 Wi-Fi 및 무료 LAN도 제공된다. 전용 욕실에는 욕조와 무료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센터 또한 마련되어 있다.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 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역 바로 앞..

글정리중/여행 2017.11.29

[홍콩여행] 꼭 타 봐야 할 홍콩의 명물《스타페리》(선착장 및 시간, 가격 정보)

홍콩은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으로 나눠져 있다. 두 지역을 오가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그중에 스타페리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 총 2개의 노선이 있으며, 침사추이↔센트럴 / 침사추이↔완차이를 오간다. 특히 침사추이와 센트럴을 오가는 노선은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을 잇는 황금 노선으로 불린다. 비록 횡단하는 시간은 오직 8분 정도이지만, 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홍콩의 높은 빌딩과 야경은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가 선정한 '일생에 한 번 꼭 가봐야 할 장소 50'에 스타 페리 탑승이 포함된 바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낭만적인 기억을, 홍콩 현지인들에게는 교통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타페리는 가격도 저렴하니 꼭 타보자.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4~15분 간격으로..

글정리중/여행 2017.10.30

[홍콩맛집]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저렴한 맛집《타이힝(TAI HING)》(평점 ★★★★)

홍콩에서 가장 혼잡한 쇼핑 지구이자 거주 지역인 몽콕(旺角)에는 홍콩의 가장 인기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레이디스 마켓이 있고, 홍콩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몽콕(旺角)야시장이 있으며 또한 중국 남부의 영향을 받은 수많은 쇼핑 거리가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홍콩관광의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는 곳인데 이곳에는 홍콩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들도 많다. 몽콕지역을 구경하러 갔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지도에서 찾아 간 곳이 《타이힝(TAI HING)》이다. 구글지도에서 찾으니 평점이 4.1/5.0이어서 찾아 믿고 가 봤다. 아니나 다를까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줄을 서 있다.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들은 거의 안 보이고 홍콩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었다. 《타이힝(TAI HING)》은 1989년 소규모의 슈메이(중국식 바비..

글정리중/여행 2017.10.25

[홍콩여행] 홍콩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및 야시장《몽콕(旺角)》

홍콩은'쇼핑의 천국'이다. 오로지 쇼핑 때문에 홍콩을 관광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하버시티와 타임 스퀘어, 리가든스, 캐롤라인센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몰과 백화점이 즐비해 도시 전체가 면세점이란 말도 있다. 하지만 명품과 면세점 쇼핑만큼이나 빼놓지 말아야 할 곳이 홍콩의 전통시장과 야시장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및 야시장을 보고 싶으면 홍콩에서 가장 혼잡한 쇼핑 지구이자 거주 지역인 몽콕(旺角)을 꼭 가봐야 한다. 이 지역에는 홍콩의 가장 인기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레이디스 마켓이 있고, 홍콩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몽콕(旺角)야시장이 있으며 또한 중국 남부의 영향을 받은 수많은 쇼핑 거리가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쇼핑 거리들은 같은 아이템을 파는 상점들이 하나의 거리에 모여 있다는 점..

글정리중/여행 2017.10.25

[홍콩카페]1881 헤리티지에서 꼭 가봐야 할《반 고흐 카페(Van Gogh Senses)》(평점 ★★★★★)

'1881 헤리티지'는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 경찰 본부로 사용되었다 곳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명품 쇼핑몰로 재탄생한 곳이다. 수많은 건물과 역사적인 오브제들이 보존되고 복구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쇼핑몰과 전시 공간으로 변신했지만 빅토리아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1881 헤리티지'는 명품 쇼핑몰이지만 쇼핑보다는 예쁜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곳으로 더 인기가 있다. 하지만 '1881 헤리티지' 본관 건물 2층에 '반 고흐 카페(Van Gogh Senses)'는 꼭 봐야 할 멋진 카페이다. '반 고흐 카페'는 전 세계적으로 반 고흐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을 관리하는 반 고흐 뮤지엄(Van Go..

글정리중/여행 2017.10.22

[홍콩여행] 빅토리아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그대로 간직한《1881 헤리티지》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 경찰 본부로 사용되었다 곳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명품 쇼핑몰로 재탄생하였다. 수많은 건물과 역사적인 오브제들이 보존되고 복구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쇼핑몰과 전시 공간으로 변신했지만 빅토리아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1881 헤리티지는 역시 역사적인 관광 명소이자 또한 다른 어떤 곳보다 더 현대적인 즐거움이 조화를 이루는 곳. 해적을 감금하고, 세계 곳곳으로 먼 여행을 준비하는 배들이 신호를 기다리던 그 역사적인 공간에서 말이다. 전통과 혁신, 과거와 현재, 1881 헤리티지에서는 진짜 홍콩을 느껴볼 수 있다. 현재는 쇼핑몰로 재탄생해 몽블랑, 까르띠에, 피아제, 티파니 등 명품 시계부터 보석 브랜드들이 주로 입점해 ..

글정리중/여행 2017.10.22

[홍콩여행] 침사추이의 랜드마크이자 만남의 장소《시계탑》

스타페리 선착장 입구의 시계탑은 동서남북 네면 모두 시계가 달려 있어 어디서든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침사추이의 상징물로 여겨져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약속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밤이 되면 조명을 밝혀 낮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시계탑 바로 옆에는 매일 오후 8시 빅토리아항에서 약 13분간 펼쳐지는 음악 레이져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 명당이 있어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을 보기에 좋은 곳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상설 라이트 사운드 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는 컬러풀한 조명과 레이저 빔, 서치라이트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내레이션과 음악이 곁들어진다. 하지만 그 유명세만큼이나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려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쉽지 않다. 야..

글정리중/여행 2017.10.22

[홍콩여행] 유럽풍 카페 골목《넛츠포드 테라스(Knutsford Terrace)》

미 라마 쇼핑센터 옆에 위치한 《넛츠포드 테라스(Knutsford Terrace)》는 좁은 골못길에 좁지만 각양각색의 레스토랑과 바가 모여 있어 유럽의 골목길에 들어선 느낌을 받게 되는 곳이다. '침사추이의 란콰이퐁' '침사추이의 소호'라고도 불리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 런치 메뉴도 제공하지만, 넛츠 포드 테라스는 뭐니뭐니해도 저녁 때 방문하는 것 을 추천! 대신 가격도 배가되는 편 솔직히 한국에 비해서 음식값이나 술값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래도 이국적인 밤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넛츠포드 테라스(Knutsford Terrace)》는 꼭 한번 찾아갈 볼만한 곳이다. 《넛츠포드 테라스(Knutsford Terrace)》 모습 《넛츠포드 테라스(Knutsford Terr..

글정리중/여행 2017.10.22

[홍콩맛집] 마약 쿠키로 유명한《제니 베이커리(Jenny Bakery)》(평점 ★★★☆)

MTR 침사추이 역이 있는 네이던 로드는 침사추이 미식 투어의 중심. 청킹맨션의 '란퐁유엔', 마약 쿠키로 유명한 '제니베이커리' 등 이 거리를 따라 유서 깊은 음식점이 즐비하다. 버터가 잔뜩 들어간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중독성이 있어 마약쿠키라는 무서운 애칭이 있는 《제니 베이커리(Jenny Bakery)》. 9가지 종류의 쿠키와 3종류의 캔디를 판매하고 있는데 워낙 유명하다 보니 줄을 서서 사는 건 기본! 품절되는 경우도 많은 편.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쿠키통도 예뻐 홍콩 선물로도 그만인 듯. 우리나라에도 매니아들이 많아 인터넷 구매대행이 이뤄지고, 때때로 국내 백화점에서도 특판을 하고 있다. 쿠키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 9가지 종류의 쿠키와 3종류의 캔디를 판매 4 믹스 버터 쿠키 ..

글정리중/여행 2017.10.22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음악분수《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다대포해수욕장 입구 광장에 설치된 분수로, 분수바닥지름 2538m², 분수 원형지름 60m, 최대 물높이 55m, 물 분사 노즐수 1,052개, 조명 1,160개, 소분수 29개 등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세계의 유명 분수들이 대부분 호수 안 또는 벽면에 설치됐지만 이처럼 바닥분수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다대포의 낙조분수는 이미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대로 정식인증을 받았으며 201년 3월 27일 기네스월 드레코드에 "세계최대 바닥분수"로 등재되었다. 매년 4월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20종 29개의 소분수로 학날개 형상, 무지개 형상, 해바라기 형상, 안개 등 다양하..

글정리중/여행 2017.10.22

[홍콩여행]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침사추이 해변 산책로》

홍콩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계탑에서 시작해서 홍함까지 이어지는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Tsim Sha Tsui Waterfront Promenade).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홍콩문화센터와 홍콩우주박물관을 지나게 된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빅토리아 하버 뒤로 펼쳐지는 홍콩 섬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게 최고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해변 산책로를 거니는 수많은 연인들이나 사진가들도 이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특히 해변 산책로의 홍콩 예술관 앞쪽은 바라보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하기 좋은 명당. 매일 밤 8시 홍콩을 레이저로 물들이는, 기네스북 등재 메가톤급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빅토리아 항구를 중심으로 홍콩의 찌를듯한 고층 건물 수십 개를 환..

글정리중/여행 2017.10.21

[홍콩여행] 홍콩영화 유산이 그대로 담긴《스타의 거리》

지난 20세기 서구의 영화가 할리우드로 대표됐다면, 동양엔 홍콩영화가 있었다. 이 시기 홍콩영화는 성룡, 주윤발, 이연걸, 장국영, 양조위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고, 이들의 유산이 그대로 담긴 《스타의 거리》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스타의 거리》는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을 향해 바라보며 조성되어 있는데, 구룡반도와 홍콩섬 사이의 바다는 한강정도의 너비여서 스타의 거리에서 홍콩섬의 높은 건물들이 만드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밤이면 건물 조명으로 인해 더 멋있는 야경이 조성되고, 불꽃놀이나 레이져쇼를 할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린다. 더욱이 영화의 거리 중간 중간에는 바닥에 성룡, 장국영, 주윤발 등 수많은 홍콩 영화 스타들의 손도장과 사인이 있어 홍콩영화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더 감회가 ..

글정리중/여행 2017.10.21

[홍콩호텔] 침사추이의 괜챦은 부티크 호텔《버터플라이 온 프랫 호텔》(평점 ★★★★)

《버터플라이 온 프랫 호텔(Butterfly on Prat Hotel)》은 침사추이지역에 있는 부티크호텔이다. 호텔 자체는 크기가 작으나 방 크기는 침사추이지역에 위치한 호텔인데도 불구하고 불편할 정도로 작지 않았다. 객실은 다채로운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공기청정기와 빨래가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해 주는 제습기 등도 구비되어 있었다. 호텔은 무료 인터넷을 구비하고 있으며, 투숙객을 위해 휴대용 4G Wi-Fi 기기를 제공한다. 욕실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고 전기 플러그 어답터도 비치되어 있다. 호텔 위치도 침사추이 MTR역에서 7분거리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1881 헤리티지, 네이던 로드, 넛츠포드 테라스, 침사추이 해변산책로, 스타페리, 시계탑 등의 관광명소까지는 택시로는 10분이내 거리이며 걸어..

글정리중/여행 2017.10.20

[홍콩맛집] IFC몰 지하에 위치한 딤섬 맛집《팀호완(Tim Ho Wan)》(평점 ★★★★★)

《팀호완(Tim Ho Wan)》는 IFC몰 지하에 위치한 딤섬 맛집으로 세계에서 가장 싼 '미슐랭의 별을 받은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포시즌 호텔의 주방장이 홍콩 몽콕의 한구석에 차린 아주 자그마한 딤섬 집이 2010년부터 11년은 물론, 12년까지 3년 연속으로 미슐랭 별을 받았다고 하니, 명성이 짐작된다. 흔히 여행지에서 맛집 탐험을 할 때 미슐랭 가이드를 참조하려고 하지만 그 만만치않은 사악한 가격에 종종 갈등을 하게 되는데 이 곳은 그런 걱정이 결코 없다. 흔히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딤섬 집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맛있기까지 하다.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만들기 때문에 재료와 맛이 신선하다. 가게가 작아서 여타 홍콩의 가게처럼 합석도 부지기수. 게다가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도..

글정리중/여행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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