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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맛집] 부담없는 맛과 가격의 베트남 음식점《Rice Drum》(평점 ★★★★)

想像 2018. 1.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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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거리를 구경하다 올드타운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rice drum》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구글 맵에서 검색을 하니 평점이 좋은 편이어서 이 레스토랑을 선택했다. 


우리는 이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베트남 물가가 정말 싸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것저것 시키고 음효까지 시켰는데 우리돈 11,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하다. 베트남 음식 전문인데 우리는 이 곳에서 베트남 음식 월남쌈과 미꽝(Mì Quảng)국수 맛을 보았다.  


가게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눈에 확 뛴다.  가게앞의 형형색색 홍등도 아주 예쁘다.  레스토랑 내부도 깰끔하니 그럭저럭 괜챦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에는 손님이 한테이블뿐이었는데 식사를 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주로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음식맛은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괜챦았다. 한마디로 부담없는 맛과 가격의 베트남 현지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Rice Drum》 레스토랑 내부모습

아주 세련되거나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깔끔하다.



《Rice Drum》 메뉴판


호이안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글판 메뉴가 있다. 덕분에 주문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정말 다양한 베트남 현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잇을 듯하다.



우리가 시켜 먹은 음식들

음료 2잔까지 포함해 우리돈 10,000원.

엄청 저렴하다



월남쌈(스프링롤) 50,000동 (2,500원)

상추,박하,그린파파야,새우,돼지고기,양파,당근,양배추,고추를 라이스 페이퍼로 싼 스프링로 안에 첨가된 허브가 상쾌한느낌을 준다. 베트남어로 고이꾸온(Gỏi Cuốn)이라고 하는데  짜조가 튀겨낸 것이라면, 고이꾸온은 생으로 먹기 때문에 담백하고 신선하다. 그런데 첨가된 허브 때문에 한국인들중에서는 싫어하는 사람도 계실 듯. 



치킨라이스 50,000동(2,5000원)

중국상인을이 원래 호이안으로 가져온 고전적인 중국요리로 해남치킨의 베트남버전이라고 한다. 베트남 민트를 추가하여 좀 더 색다른 맛을 나타냈는데 한국식 치킨볶음밥 생각하면 오산. 전혀 다른 맛이다.  볶음밥에 닭고기, 그린파파야, 당근, 양파, 베트남 허브, 골차 등이 얹어져 나오는 식



미꽝국수 60,000동 (3,000원)

베트남 꽝남지방의 특산요리로 비빔 쌀국수. 자작한 국물에 칼국수 면처럼두툼한 면발과 계란, 돼지고기, 새우, 메추라기알, 각종 야채를 넣어 먹는다.  국수와 함께 각종 야채(허브)가 따로 나왔는데 우리는 이 야채를 샐러드식으로 맛있게 멋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국수에 넣어 먹는 것 ㅠㅠ



레몬쥬스 30,000동(1,500원)과 패션 후르츠 쥬스 30,000동(1,500원)

쥬스는 생각보다 싱겹다. 그래서 맛이 들한다 특히 단맛.



아무튼 2명이서 이렇게 먹었는데 계산은 22만동(우리돈 11,000원)이나 베트남 물가가 싸긴 싸다



호이안 관광때 배가 추출하다면 부담없는 맛과 가격의 베트남 음식점《Rice Drum》를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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