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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미케(Mỹ Khê) 비치》

다낭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미케(Mỹ Khê) 비치이다. 다낭여행을 위해 호텔을 잡을 때에도 가급적 미케(Mỹ Khê) 비치 근처로 잡는 것이 좋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다낭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6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호이안으로부터는 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월남전에 참전한 미군들의 휴양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거의 20km에 달하는 반달형의 해변으로 럭셔리 해변이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으로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관광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길고 평평한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양 스포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 유수의 리조트와 호텔이 주..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맛집] 가격대비 별로였던《MS VY'S KITCHEN & DELI》(평점 ★★★☆)

《MS VY'S KITCHEN & DELI》는 호이안 투본(Thu Bồn)강변에 있는 모던한 레스토랑이다. 호이안 투본(Thu Bồn)강변 야경을 구경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메뉴판도 전자식 메뉴판이고 가게 내부도 베트남 전통 분위기가 아닌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느낌의 레스토랑이다. 그런데 메뉴와 가격표를 보니 싼 베트남 물가수준과 비교하니 비싼 편이었다. 가격이 비싸면 그럼 음식 맛이 특별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그냥 그저그랬다. 이 레스토랑 가격이면 인근 베트남 전통 음식점에서 훨씬 더 푸짐하고 알차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추천하고픈 레스토랑은 아니다. 평점이 4.0을 넘지 않음에도 글을 올리는 것은 호이안 여행시 참고하시라고. 《MS VY'S KITCHEN & ..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여행] 정말 강추하고픈 수공예품 판매점《Reaching Out Arts & Crafts》

"[호이안카페] 강추하고픈 찻집《Reaching Out Tea House》(평점 ★★★★★)" 글에서 호이안 올드타운내에 위치한 리칭 아웃 티 하우스《Reaching Out Tea House》란 카페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앤틱한 분위기의 매장은 매우 깨끗하고 세련되었으며, 제공되는 차와 다과도 세심해 강추하는 카페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청각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찻집이라는 것. 그래서 필요한 주문과 대화는 마련돼 있는 미니 단어 블록이나 메모로 가능한데 이들 청각 장애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Reaching Out Tea House》말고도 하나 더 있는데 《Reaching Out Arts & Crafts》이다. 《Reaching Out Tea House》가 찻집(Tea House)라고 한다면 《Re..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맛집] 투본 강변 간이식당들의 길거리 음식

호이안은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로 베트남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다. 2013년에는 세계적 여행 사이트인 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방문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 17위에 등록되었다.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99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은 과거 후에 왕조 시절에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이후 점차 발전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통로 구실을 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항구로 발전했다. 현재 호이안에는 과거 상인들이 머물었던 집은 지금은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무엇보다 호이안의 야경은 꼭 봐야 할 추억의 명소. 전통 홍등을 이용해 불을 밝힌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단연 추천하고 싶은 호이안의 야경 포인트는 바로 투본(Th..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카페] 사회주의 컨셉의 독특한 카페《콩카페》

《콩카페》는 베트남 사회주의 콘셉트의 카페로 콩 카페의 이름 역시 베트콩(Vietcong, 베트남 공산당)을 의미한다.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와 직원들 유니폼 색깔 모두 진녹색으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지인보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베트남을 여행하면 반드시 들르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기본 베트남 커피는 물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가 유명하다. 호이안 올드타운에도 《콩카페》가 있는데 투본(Thu Bồn)강변에 있어 호이안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고 유명한 베느캄 커피도 마셔 보고 일석이조의 카페이다. 베트남 전통미가 물씬 품기는 《콩카페》내부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베트남 느낌이 확 난다 베트남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베트남 커피진..

글정리중/여행 2018.01.29

[호이안여행]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호이안 야시장

호이안 야경 투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다양한 현지 먹거리와 기념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호이안 야시장. 호이안 야시장을 걷다보면 알록달록한 홍등을 파는 가게를 쉽게 볼 수 있다. 벽과 거리위에 걸린 홍등은 호이안 야시장의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힌다. 또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팬케익 등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특산품들을 구경할 수 도 있다. 호이안 야시장은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 한국인들로 넘쳐 난다. 밤을 밝히는 형형색색의 홍등 가게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는 바나나 팬케익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맛이 맛있다 하지만 관광객들 상대라 가격이 베트남 물가수준에 비해 엄청 비싸다 주의할 점은 시장 입구의 바나카 팬케익 가게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팬케익이 부실하고 바나나도 적게..

글정리중/여행 2018.01.28

[호이안여행] 놓쳐서는 안 될 호이안의 명물 호이안 야경

호이안은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로 베트남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다. 2013년에는 세계적 여행 사이트인 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방문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 17위에 등록되었다.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99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은 과거 후에 왕조 시절에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이후 점차 발전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통로 구실을 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항구로 발전했다. 현재 호이안에는 과거 상인들이 머물었던 집은 지금은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호이안을 추천하는 이유는 호이안의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제한된 인공 조명의 사용 아래, 전통등(홍등)을 이용해 불을 밝힌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 호이안은..

글정리중/여행 2018.01.28

일본 벛꽃 여행. 주요 벚꽃 명소와 벚꽃 개화 시기

일본의 봄이라고 하면 만개한 벚꽃을 빼놓을 수 없다. 전국이 연분홍빛의 색으로 물들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봄에 가는 일본 여행은 벚꽃 시즌에 맞춰 가면 일석이조. 일본 구경도 하고 화려하기 그지 없는 일본의 벚꽃 놀이도 즐기고 말이다. 일본의 벚꽃전선은 3월 말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5월초 홋카이도까지 이어진다. 아래 그림은 https://sakura.weathermap.jp에서 예측한 2018년도 일본 벚꽃 예상 개회시기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자. 일본 열도 내 벚꽃이 가장 먼저 개화하는 후쿠오카에서부터, 5월초에도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하코다테까지 일본벚꽃여행 명소 7곳과 벚꽃 개화시기, 만개시기를 정리해 올려본다 1. 후쿠오카(개화일 3/24 만개일 3/31) 후쿠오카는 일본 전국에서 ..

글정리중/여행 2018.01.26

[호이안여행] 가성비 좋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레몬트리》(평점 ★★★★★)

낮에 호이안 올드타운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남아 마사지를 받기로 한다. 구글 맵에서 올드타운과 위치가 가깝고 평점이 좋은 마사지샵을 찾다 발견한 마사지 샵이 《레몬트리(Lemon Tree Spa & Massage)》 . 《레몬트리(Lemon Tree Spa & Massage)》 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가깝고 시설도 깨끗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마시자도 엄청 정성스레 잘해줘 100% 만족스러웠다. 가격도 2시간 코스로 해서 75만동 (약 3만7500원). 팁을 포함해도 4만원이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수준. 무엇보다 주인장이 한국분이어서 의사소통이 훨씬 편하고 용이했다는 점도 플러스이다. 마사지 가격표 이 집 마사지 가격표이다. 우리는 레몬트리 마사지 60분 + 타이마사지 60분(2시간코..

글정리중/여행 2018.01.24

[호이안맛집] 부담없는 맛과 가격의 베트남 음식점《Rice Drum》(평점 ★★★★)

호이안 올드타운 거리를 구경하다 올드타운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rice drum》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구글 맵에서 검색을 하니 평점이 좋은 편이어서 이 레스토랑을 선택했다. 우리는 이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베트남 물가가 정말 싸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것저것 시키고 음효까지 시켰는데 우리돈 11,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하다. 베트남 음식 전문인데 우리는 이 곳에서 베트남 음식 월남쌈과 미꽝(Mì Quảng)국수 맛을 보았다. 가게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눈에 확 뛴다. 가게앞의 형형색색 홍등도 아주 예쁘다. 레스토랑 내부도 깰끔하니 그럭저럭 괜챦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에는 손님이 한테이블뿐이었는데 식사를 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주로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음식맛은 아주 훌륭..

글정리중/여행 2018.01.18

[호이안카페] 강추하고픈 찻집《Reaching Out Tea House》(평점 ★★★★★)

호이안 올드타운내에 위치한 리칭 아웃 티 하우스(Reaching Out Tea House). 올드타운 거리를 구경하다 분위기가 너무 좋고 구글 맵의 평점이 너무 좋아 들어가게 된 찻집이다. 앤틱한 분위기의 매장은 매우 깨끗하고 세련되었으며, 제공되는 차와 다과도 세심하다. 특이한 것은 청각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찻집이라는 것. 그래서 필요한 주문과 대화는 마련돼 있는 미니 단어 블록이나 메모로 가능하다. 우리는 커피와 차를 각각 한잔씩 시켜 먹었는데 우리돈 약 7,000원 정도. 마침 창가에 자리가 나 거기 앉아 조용한 분위기에 올드타운 거리를 바라보면서 차와 함께 제대로 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Reaching Out Tea House 모습 Reaching Out Tea House 내부 앤틱한 분위기로..

글정리중/여행 2018.01.18

[호이안여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호이안 올드타운》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근교 여행지, 호이안. 16~17세기 해양 실크 로드의 주요 항구 도시였던 호이안 은 무역 도시로 발전하였다. 당시에 머물던 중국, 일본 상인들의 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 건축 물들이 남아 있다. 19세기 무렵 다낭으로 무역항이 이전하면서 그 명성은 넘겨주었지만, 시간이 멈춘 듯한 올드타운의 멋스러움과 옛스러움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끈다. 찾아가는 법 다낭에서 차로 약 40분 소요. 보통 택시로 가게 되는데 대략 요금은 편도 30만동 (우리돈 15,000원 정도). TV 방송을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알려 호이안은 실상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이다. 우리나라도 치면 '읍'정도의 크기이다. 중심 관광지인 올드타운을 제외하고는 거리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걸어 다닐 때..

글정리중/여행 2018.01.17

[다낭호텔] 강추하고픈 호텔《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평점 ★★★★★)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Paris deli Danang Beach Hotel)》는 이번 다낭여행에서 3,4일차 묵었던 호텔이다.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는 것 같고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은 우선 위치가 좋았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에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인 미케(My Khe) 해변이 바로 앞에 있다. 도로 하나 건너면 바로 백사장이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있으며 다낭 해안가 북쪽, 선짜 반도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거대한 해수 관음상으로 유명한 영응사나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 오행산 등 유명관광지도 택시비 우리돈 7,000원 15분이내에 갈 수 있다. 밤이..

글정리중/여행 2018.01.16

[호이안호텔]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비너스호텔(Venus Hotel)》(평점 ★★★★)

《비너스호텔(Venus Hotel)》은 이번 다낭여행에서 이틀간 묵은 호텔이다. 첫날 밤 늦게 도착해 잠만 잤지만 아무튼 2박을 묵으면서 호이안 관광을 즐겼다. 호이안 관광의 핵심인 호이안 올드 타운 근처엔 몇개 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그마한 호텔들이 많다. 《비너스호텔》도 그런 호텔 중 하나이다. 구글맵이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점이 좋아 이 호텔을 예약했는데 이용해 본 소감은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이었다는 것. 우선 호텔 1박 가격이 조식포함 스탠다드 더블/트윈 시티뷰가 3만5천원대. 디럭스 더블/트윈 발코니 풀뷰가 5만원대이다. 본인은 스탠다드 더블 시티뷰를 예약했었는데 방이 너무 작아 좀 불편했다. 비너스 호텔에 묵을 계획이라면 몇만원 더 주고 넓은 디럭스 더블/트윈 발코니 풀뷰를 예약하시는 ..

글정리중/여행 2018.01.16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4-5일차, 바나힐·다낭 관광)

다낭여행 4일차. 사실상 마지막 날이다. 다행히 와이프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와 오늘은 다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바나힐을 관광하기로 한다. 호텔 조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잠시 쉬었다 어제 미리 호텔 보이를 통해 예약해 놓은 렌트카를 타기로 했다. 약속된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다 맡긴다. 약속한 시간이 되니 카톡으로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고 우리는 호텔을 나와 렌트카에 오른다. 왕복 75만동(우리돈 3만7500원) 정도니 싸게 예약한 셈이다. 호텔을 출발, 다낭시내를 거쳐 시원한 국도로 해서 바나힐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바나힐에 도착해서는 나중에 카톡으로 만나기로 하고 본격적인 관광에 나선다 바나힐 입장료 바나힐 관광을 하려면 먼저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입구 매표소에서 65..

글정리중/여행 2018.01.16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3일차, 다낭 관광)

2일차 밤을 호이안 비너스 호텔에서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는다. 그런데 어제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아니면 물갈이를 하는 것인지 와이프가 계속해서 토하고 아파한다. 결국 당초 오행산을 들렀다가 미리 예약해 둔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Paris Deli Danang Beach Hotel)》로 가기로 했던 일정을 변경해 바로 가기로 했다. 호텔측에 야기해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로 직행. 택시비는 30만동(우리돈 15,000원)이다.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까지 가면서 오늘 날 밤에는 어두워 보지 못한 다낭시내와 해안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미케 비치 호텔에 도착해서는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우선 짐을 맡기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

글정리중/여행 2018.01.15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1-2일차, 호이안 관광)

년초를 맞아 휴식겸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을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물론 패지키 여행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항공권구매, 호텔예약, 스케쥴링을 한 자유여행이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다낭에서 시내 근처에 있는 영응사와 오행산, 조금 멀게는 바나 힐에서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인 호이안까지 둘러 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일단 베트남 물가가 싸서 좋았고 아름다운 미케 비치도 인상적이었으며 호이안이나 바나힐도 볼 만했다. 하지만 다낭 시내는 기대만큼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고 일본이나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선 맛있는 음식들도 적었으며 대중교통 인프라도 부족해 택시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 호이안이나 바나힐 등 유명관광지마다 한국인들로 넘쳐나 호..

글정리중/여행 2018.01.15

[다낭여행] 호이안 올드 타운 입장권. 비싸고 거리구경만 할 것 같으면 안 사도 문제 없다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근교 여행지, 호이안. 16~17세기 해양 실크 로드의 주요 항구 도시였던 호이안은 무역 도시로 발전하였다. 당시에 머물던 중국, 일본 상인들의 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19세기 무렵 다낭으로 무역항이 이전하면서 그 명성은 넘겨주었지만, 당시의 색채,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올드 타운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으며 마을 곳곳에 위치한 고가, 중국인 회관, 사당, 박물관 등에서 그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수많은 홍등이 켜지는 밤이 오면 낭만적인 호이안의 모습에 푹 빠져 들게 된다. 그런데 호이안 올드 타운을 구경하려면 입장권을 사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인도 반드시 사야하는 것으로 처음엔 알았다. 입장료는 120,000..

글정리중/여행 2018.01.11

[다낭여행] 다낭, 호이안, 바나힐 택시비, 택시타는 법, 주의사항

다낭과 호이안 택시들은 다른 동남아 택시에 비하여 아주 양심적이다. 택시비도 저렴한 편이고, 바가지도 거의 없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본인도 이번 다낭여행에서 거의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편하고 너무 좋았다. 다낭여행의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적극 추전하며 본인이 이용했던 구간과 택시비, 그리고 주의사항을 참고하시라고 올려 본다. 다낭공항에서 호이안 호텔까지 다낭공항에 우리가 도착한 것은 +1 00:25 심야시간이다. 호텔에 요청하니 우리를 픽업해 줄 택시를 보내줄 수 있다고 한다. 다낭공항에서 호이안 비너스호텔까지 택시비는 $15(16,000원 정도). 그런데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이 12시가 넘은 심야시간대라 $10를 추가로 내야 한다고 했다. 일종의 심야할증료택이다. 그래서 총 $25달러를 지불하기..

글정리중/여행 2018.01.11

부부처럼 마주보고 서있는《청사포》쌍둥이 등대

청사포등대는 쌍둥이 등대다. 뭍에서 보면 오른쪽이 흰 등대고 왼쪽이 붉은 등대다. 명칭은 청사포어항 남·북 방파제등대. 등대가 두 군데인 만큼 방파제도 두 군데다. 붉은 등대 방파제는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이 일대가 뒤집힌 다음 지은 방파제다. 흰 등대 방파제는 태풍 매미로 뒤집힌 다음 지어졌다. 붉은 등대 가는 길에 해녀들 휴식공간이 있다. 평상을 놔 두고 해산물을 판다. 흰 등대, 붉은 등대로 이루어진 《청사포》 쌍둥이 등대는 부산 해운대의 명소이자 많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누가 저런 불을 지폈을까 알아서 켜지는 불 당신이 오면 내 안의 불 알아서 켜지리 아무리 젖어도 절대로 꺼지지 않으리 누가 저런 불을 지폈을까 알아서 꺼지는 불 당신이 떠나면 내 안의 불 알아서 꺼지리 아무리 ..

글정리중/여행 2018.01.03

해운대 청사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다릿돌전망대》

2017년 8월에 개장한 부산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전망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부산의 3번째 해상 스카이워크로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다.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하며 돌(징검)다리를 뜻한다.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 불렀다.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

글정리중/여행 2018.01.03

로맨틱한 겨울여행. 형형색색 빛 터널《해운대라꼬빛축제》

2014년 시작된 《해운대라꼬빛축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해운대라꼬빛축제》는 겨울철 해운대의 주요 구역을 밝히며 즐거운 해운대 겨울풍경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정비되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구남로를 중심으로 해운대전통시장, 애향길,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해운대구청 등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길이 1.4㎞ 구간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한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 들어선 높이 18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밤바다와 어우러져 화려한 야경을 선사하며 문화광장으로 거듭난 구남로 490m 구간에는 11개 대형 빛 조형물이 들어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운대라꼬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구남로 모습 소원 ..

글정리중/여행 2017.12.04

[서울호텔] 가성비 최고인 특급호텔《롯데시티호텔 구로》(평점 4.5)

구로디지털단지에는 많은 벤처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롯데시티호텔 구로》은 구로디지털밸리에 위치해 있는 특급호텔이다. 서울 시내에선 변두리인 셈이라 그런지 서울시내 다른 특급호텔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가성비 하나는 정말 만족스러운 비즈니스 호텔이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실속 있는 숙소중 하나여서 본인도 출장 때 이호텔을 간혹 이용한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객실에는 평면 TV,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냉장고도 제공된다. 생수2병이 무료로 제공되며 무료 Wi-Fi 및 무료 LAN도 제공된다. 전용 욕실에는 욕조와 무료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센터 또한 마련되어 있다.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 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역 바로 앞..

글정리중/여행 2017.11.29

[홍콩여행] 꼭 타 봐야 할 홍콩의 명물《스타페리》(선착장 및 시간, 가격 정보)

홍콩은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으로 나눠져 있다. 두 지역을 오가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그중에 스타페리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 총 2개의 노선이 있으며, 침사추이↔센트럴 / 침사추이↔완차이를 오간다. 특히 침사추이와 센트럴을 오가는 노선은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을 잇는 황금 노선으로 불린다. 비록 횡단하는 시간은 오직 8분 정도이지만, 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홍콩의 높은 빌딩과 야경은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가 선정한 '일생에 한 번 꼭 가봐야 할 장소 50'에 스타 페리 탑승이 포함된 바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낭만적인 기억을, 홍콩 현지인들에게는 교통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타페리는 가격도 저렴하니 꼭 타보자.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4~15분 간격으로..

글정리중/여행 2017.10.30

[홍콩맛집]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저렴한 맛집《타이힝(TAI HING)》(평점 ★★★★)

홍콩에서 가장 혼잡한 쇼핑 지구이자 거주 지역인 몽콕(旺角)에는 홍콩의 가장 인기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레이디스 마켓이 있고, 홍콩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몽콕(旺角)야시장이 있으며 또한 중국 남부의 영향을 받은 수많은 쇼핑 거리가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홍콩관광의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는 곳인데 이곳에는 홍콩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들도 많다. 몽콕지역을 구경하러 갔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지도에서 찾아 간 곳이 《타이힝(TAI HING)》이다. 구글지도에서 찾으니 평점이 4.1/5.0이어서 찾아 믿고 가 봤다. 아니나 다를까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줄을 서 있다.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들은 거의 안 보이고 홍콩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었다. 《타이힝(TAI HING)》은 1989년 소규모의 슈메이(중국식 바비..

글정리중/여행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