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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여행] 타이루거 협곡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옌즈커우 (燕子口)》

타이루거 국가공원은 대만의 국립공원중 하나이며, 총면적은 약 92,000헥타르이다. 타이완 섬 동부의 화롄 현과 서부의 타이중 시 그리고 중부의 난터우 현에 속해있으며,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 '짠내투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TV를 통해 소개되면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꽤 올라갔다. 그 때문인지 한국인 관광객들이 최근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공원내에는 타이루거 협곡(타로코 협곡이라고도 함)이라는 장대한 협곡이 존재하는데, 대만 동부에서 태평양으로 흐르는 리우 강(立霧渓)의 침식을 계속 받으면서, 대리석 암반들이 침식을 받아, 대협곡이 형성되었다. 차별침식과 암반의 영향으로 계곡물 색깔은 옥빛을 띠고 있다. 대개의 협곡이 그렇지만 타이루거 협곡은 특히나 기암괴석으로 유명하..

글정리중/여행 2020.01.14

[화롄여행] 대만 10대 절경의 하나인《청수단애(淸水斷崖)》

이번 대만여행에서는 이틀은 타이베이를 구경하고 3일은 최근 TV를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는 화롄을 관광했다. 화롄에서 묵은 첫날은 KKday를 통해 청수단애, 타이루거 협곡, 옌즈커우, 샤카당트레일, 장춘사, 칠성담 해변을 둘러보는 화롄 타이루거 협곡 1일 투어을 신청해서 하루종일 화롄의 멋진 자연풍광을 구경했다. 아침 9:00 화롄기차역 앞 여행자센터 집합(花蓮車站前遊客中心)에서 화롄 타이루거 협곡 1일 투어 버스에 올라 제일 먼저 간 곳은 청명하고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진 대만 10대 절경의 하나인 《청수단애(淸水斷崖)》. 타이루거 국가공원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만 동부 연안에서 절벽과 태평양이 어우러져서 대만 10대 절경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높이 1000미터로 좌측으로는 험준한 절..

글정리중/여행 2020.01.14

[여수호텔] 인피니티 풀과 버블파티, 인생샷 찍기 좋은《라 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평점 4.0)

《라 테라스 리조트 앤 스파》는 푸른 여수 바다와 인피니티 풀, 버블파티가 매력적인 리조트이다. 이 리조트는 여수엑스포, 이순신 광장, 오동도 등 여수의 대표관광지와도 가까워 차로 약 15분 내로 갈 수 있으며 여수공항에서는 차로 약 30분, 여수엑스포역에서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 리조트에는 2개의 인피티니풀, 노천스파와 온수 테라피 등을 포함한 8개의 자쿠지 시설, 편백으로 지어진 건식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바베큐장, 투썸 플레이스, 편의점 도 마련되어 있다. 리조트의 객실은 리조트, 클럽호텔, 프라이빗 빌라, 코브스위트의 4개 건물에 총 33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객실 유형에 따라 간이 주방과 조리 도구, 개인 테라스, 월풀스파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

글정리중/여행 2020.01.13

[타이베이호텔] 배낭여행에 딱 좋은《타이완 유스 호스텔 & 캡슐 호텔》(평점 4.5)

타이완 유스 호스텔 &캡슐 호텔은 호텔은 타이베이역에서 약 900m 정도 거리에 있고, 타이베이쑹산공항에서 공항MRT를 타면 호텔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타이베이 기차역이 바로 옆에 있어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으로 고속철도를 타고 이동하거나 화롄 등으로 기차로 이동할 때 너무 편리하다. 또한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허우통, 양명산 등 타이베이 근교 투어 버스가 대부분 타이베이 기차역에서 출발하므로 일일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겐 정말 편리하는 위치이다. 또한 타이베이역은 지하철 Bannan Line, Tamsui-Xinyi Line이 지나고 있어 지하철을 타고 타이베이의 대부분 관광명소들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다 시설도 매우 휼륭하다. 룸 컨디션도 가격대비 너무 훌..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여행] 꼭 가봐야 될 문화예술공간《화산1914문화창의원구(華山1914文化創意園區)》

화산1914문화창의원구(華山1914文化創意園區)는 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하여 아름다운 공원 녹지, 창의적인 디자인 상점들과 특색있는 카페와 맛집, 학술과 문예의 전시공원 갖춘 문화예술공간이다. 화산1914문화창의원구는 1914년 일제치하 세워진 방양사(芳釀社)라는 옛 양조장을 기반으로 설립된 곳이다. 이 양조장은 그때 당시 대만 최대규모의 주류 공장 중 하나였으며 대만맥주와 레드와인, 과일주 및 청주 등을 만들던 곳이었다. 70년이 넘게 양조장으로서 자리를 지켜오다1987년에 공장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며 양조장의 기능을 멈추고 비워져 방치되었다. 그러다 10년 후인 1997년 대만의 골든보우극장(Golden Bough Theatre)의 극단이 연극공연의 장소로 버려진 이 곳을 활용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여행] 타이베이의 명동《시먼딩(西門町)》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도 불리는 시먼딩은 타이베이시의 대표 번화가다. 젊음의 거리이기도 한 시먼딩은 타이베이 최초의 보행자거리가 생긴 곳이다. 또한, 큰 대로변부터 자연스레 이어지는 영화거리, 맛집거리, 마사지거리 등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먼딩이다. 지하철 시먼(西門, Ximen) 역에 내리면 시먼딩에 도착할 수 있다. 시먼(西門)이라는 명칭은 일본 점령기에 지어진 것으로, 본래는 타이베이 성서문밖의 지역으로 황량한 곳이었다. 극장가로 번성하던 이 거리는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타이베이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였다. 하지만 이후 다른 지역들의 개발로 한동안 쇠락하였다가 1990년대 이후 타이베이 시와 시먼딩 상가들이 합심하여 타이완에서 최초로 보행자 거리를 조성하여 주말과 공휴일에는 ..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여행] 타이완의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리는《중정기념당》

타이완의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리기 위한 건물인 중정기념당. 장제스의 본명인 '중정(中正)'에서 이름을 따왔다. 자유광장이라 쓰인 정문에서 하얀색 아치와 푸른 지붕의 중정기념당까지의 거리는 두 블록 정도, 그 넓이는 25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게 넓지만 직접 가 보지 않고서는 체감하기 어렵다. 중정기념당의 양옆에는 국립 희극원과 국립 음악청이 자리해 있다. 넓은 중국식 정원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복합 문화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정문 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중국 전통 양식의 희극원과 음악청, 중정기념당 건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장제스를 애도하기 위해 중정기념당 입구엔 서거 당시의 장제스 나이인 89세를 기리는 89개의 계단이 나온다. 89개의 계단을 올라 중정기념당 안으..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맛집] 용캉제의 대만 현지 요리 전문 식당《豐盛食堂》(평점4.5)

타이베이에 간다면 꼭 맛 보아야 할 세 가지 음식 샤오롱바오, 망고빙수, 뉴러우멘. 이 음식들의 본고장은 모두 용캉제에 있다. 샤오롱바오 맛집인 딘타이펑과 까오지의 본점, 우육면의 자존심 융캉뉴러우멘, 3대 망고빙수 상점 중 한 곳인 스무시까지. 다만 우리나라 관광객들을 비롯하여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들 유명 맛집은 말 그래도 인산인해. 기다리다 지친다. 이번 방문시 딘타이펑은 1시간30분을 기다려야 입장가능하다해서 포기했다. 대신 구글 맵을 통해 평점이 좋은 다른 식당을 찾았는데 바로 대만요리 전문점인 《豐盛食堂》이다. 주로 대만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식당이라 영어 메뉴판도 없고 가격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이 단점이지만 요리하나 만큼은 괜챦았다. 딘타이펑, 까오지, 융캉뉴러우멘보다 ..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여행] 타이베이 대표 맛집들이 몰려 있는《용캉제(永康街)》

타이베이에 간다면 꼭 맛 보아야 할 세 가지 음식 샤오롱바오, 망고빙수, 뉴러우멘. 이 음식들의 본고장은 모두 용 캉제에 있다. 샤오롱바오 맛집인 딘타이펑과 까오지의 본점, 우육면의 자존심 융캉뉴러우멘, 3대 망고빙수 상점 중 한 곳인 스무시까지. 다만 우리나라 관광객들을 비롯하여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들 유명 맛집은 말 그래도 인산인해. 기다리다 지친다. 이번 방문시 딘타이펑은 1시간30분을 기다려야 입장가능하다해서 포기했다. 가려면 피크 식사시간대를피해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동먼(東門, Dongmen)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우측의 거리로 이동하면 된다. 그곳이 바로 용캉제의 중심 거리이다. 딘타이펑(鼎泰豊) 딘타이펑은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뽑힐 ..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여행] 짠내투어에도 나왔던 타이완 최장의 케이블카《마오쿵 케이블카(貓空纜車)》

마오쿵 케이블카(貓空纜車)는 중화민국의 타이베이시(台北市)에 있는 케이블카 노선으로, 2007년 7월 4일 운행을 시작하였다. 타이베이시 최초의 관광용 케이블카이자 타이완 최장의 케이블카 노선이다. 마오쿵 케이블카는 타이베이시의 원산구(文山區)에 위치한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台北市立動物園) 서측에서 출발하여, 마오쿵(貓空) 지구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4.03 킬로미터의 노선으로,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에서 출발하여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남쪽', '즈난 궁'을 지나 '마오콩'으로 향하는데 총 30분이 걸린다. 지하철 원후선을 타고 종착역 '동물원 역'에서 내려 케이블카 '동물원 역'으로 걸어가서 케이블카를 갈아타면 된다. 마오콩 케이블카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2가지가 있는데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여행] 타이베이 대표 야시장《스린 야시장(士林夜市)》

타이완 하면 야시장을 떠올릴 정도로 야시장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타이완은 타이베이시를 중심으로 각 지역 마다 대표적인 야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연간 평균기온이 20도가 넘고 유독 여름이 긴 타이완은 더위를 피하고 자 해가 진 후인 저녁에 활동이 활발해졌다. 타이베이에는 대표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스린 야시장이 유명 하다.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린 야시장은 타이베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들린다는 인기 장소이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스린 야시장은 온갖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이 가득하다. 지하철 젠탄역(劍潭, Jiantan) 1번 출구로 나오면 대각선 방향으로 바로 보이는 스린 야시장. 입구를 중심으로 우측은 쇼핑거리, 좌측은 놀거리 지하는 먹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글정리중/여행 2020.01.10

[타이베이여행]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TOP 10중 하나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101로 불리는 이 빌딩의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금융 센터이다. 타이베이 101은 지하 5층~지상 101층으로 이루어진 508m 높이의 빌딩!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TOP 10에 꼽힐 정도로 높은 건물이다. 외관은 마치 대나무를 닮은 듯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숫자 8을 반영하여 대나무를 닮은 8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타이베이 101이 위치한 주변은 대형 백화점과 호텔, 세계 무역 센터 등이 모여 있는 상업·금융 지구이다. 전망대 89층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타이베이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전망대 티켓은 5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내판에 나오는 지하 1층 티켓 판매 창구는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것이니 5층으로 가자. 티켓 구매 ..

글정리중/여행 2020.01.10

전자담배 반입금지 국가들 : 태국, 홍콩, 싱가폴, 대만, 필리핀

전자담배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지만, 일부 다른 나라에서는 불법이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겠다. 특히 가까운 해외여행지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만 해도 전자담배 반입 금지다. 즉, 공항에서부터 전자담배가 반입조차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자담배 기기나 액상을 갖고 해외에 입국할 경우 세관에 몰수될 수 있다. 세관의 정밀 검사나 조사를 받은 뒤 범죄 혐의가 있으면 처벌받거나 벌금을 낼 수 있다. 따라서 여행 가려는 국가에서 전자담배가 합법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글정리중/여행 2019.12.31

부산출발 타이베이-화롄 4박5일 자유여행 (5일차) : 조식후 부산으로

부산출발 타이베이-화롄 4박5일 자유여행의 마지막 날. 오후 2시에 부산으로 가는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이날은 특별한 투어 일정은 잡지 않았다. 호텔에서 짐정리를 마치고 간단히 커피 한잔을 한 후 호텔 인근의 유명 맛집인 王記茶舖(Wang Tea House)에서 조식을 먹었다. 이 집은 원래 차전문점이나 간단한 식사도 판매한다. 무엇보다 화롄의 맛집들은 대부분 11시경 문을 열어 아침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사실상 몇안된다는 점. 그래서 이 가게를 선택했다. 王記茶舖(Wang Tea House) 굉장히 깔끔하고 우아하면서도 정통 대만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카운터에서 영문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준다. 아침에는 조식 메뉴가 따로 있는데 우리는 조식메뉴를 주문했다. 가격도 합리적..

글정리중/여행 2019.12.31

부산출발 타이베이-화롄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 : 대만 동부 해안 자연경관 투어

3일차 화련 타이루거 협곡 1일 투어를 한 우리는 4일차에는 그림 같은 자연이 끊임없이 펼쳐진 곳으로 떠나는 대만 동부 해안 자연경관 투어에 나선다. 화롄 타이루거 협곡 1일 투어가 주로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대만 동부 자연경관 투어는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하루 일정으로 판슈리아오 계곡, 다시비샨 트레일, 스티핑 , 스티핑 항구, 시멘 레크리에이션 지구, 신서 계단식 논, 친부즈쯔 스카이워크, 빠치 전망대 등을 보는 이 투어는 Klook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갔는데 중국어 가이드에다 현지 관광객들뿐이어서 조금은 불편하기는 했지만 알차 여행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날씨가 흐려 아쉬웠다. 판슈리아오 계곡(Fanshuliao Recreation Area,蕃薯寮遊憩區) 투어의 첫 방문지는 판슈리..

글정리중/여행 2019.12.31

부산출발 타이베이-화롄 4박5일 자유여행 (3일차) : 화롄 타이루거 협곡 1일 투어

이틀동안 타이베이를 구경하고 2일차 밤 화롄에 도착 한 우리는 3일차에는 KKday를 통해 청수단애, 타이루거 협곡, 옌즈커우, 샤카당트레일, 장춘사, 칠성담 해변을 둘러보는 화롄 타이루거 협곡 1일 투어을 신청해서 하루종일 이곳저곳을 둘려보았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짐을 챙겨 화롄역으로 갔다. 화롄역 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아침 9:00 화롄기차역 앞 여행자센터 집합(花蓮車站前遊客中心)에서 투어 버스에 올라 본격적인 투어에 들어갔다. 청수단애(淸水斷崖) 첫번째로 도착한 곳은 청명하고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진 대만 8대 절경의 하나인 청수단애.타이루거 국가공원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만 동부 연안에서 절벽과 태평양이 어우러져서 대만 8대 절경 또는 10대 절경을 꼽을 때 빠..

글정리중/여행 2019.12.30

부산출발 타이베이-화롄 4박5일 자유여행 (2일차) : 마오콩 케이블카, 용캉제, 국립 중정기념당, 시먼딩, 화산1914문화창의원구

첫날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타이베이 101 전망대'와 '스린 야시장'을 구경하고 둘째날에는 전체 길이 4.03km의 '마오콩 케이블카', 맛집거리, 카페거리, 쇼핑거리인 타이베이 의 홍대거리 '용캉제', 타이완의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리는 거대한 규모의 '국립 중정기념당', 일본 식민지 시절, 타이완 총독부 건물이었던 '총통부', 타이베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젊음의 거리 '시먼딩',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하여 아름다운 공원 녹지, 창의적인 디자인 상점들과 특색있는 카페와 맛집, 학술과 문예의 전시공원 갖춘 문화예술공간인 '화산1914문화창의원구(華山1914文化創意園區)등' 타이베이 시내 이곳저곳을 둘러 보기로 한다. 아침에 일어나 타이완 유스 호스텔 (Taiwan Youth Hostel & Capsule Ho..

글정리중/여행 2019.12.30

부산출발 타이베이-화롄 4박5일 자유여행 (1일차) : 타이페이101 전망대, 스린 야시장

연차가 많이 남아 12/25일~12/29일 4박5일간 대만 타이베이와 화롄을 여행하고 왔다. 타이페이는 이미 가본 적이 있어 잠시 머물렸고 메인 투어는 화롄이었다.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부산 김해공항에서 11:05분 비행기를 타고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12:25분. 대만과 우리나라는 시차가 한시간 있는 관계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Airport MRT를 이용했다. Airport MRT는 2017년 상반기 개통된 공항 철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급행열차(보라색)는 37분, 일반 열차(파란색)는 50분이 소요된다. 숙소가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근처라서 공항 철도를 이용하니 금방 숙..

글정리중/여행 2019.12.30

대만(타이완) 겨울철 여행 복장

대만(타이완)의 겨울은 12월에서 2월까지로 매우 짧다. 아열대 기후인 타이완에서 사실상 사계절을 구분한다는 자체가 애매하지만, 이 짧은 시기를 겨울로 칭한다. 다만, 겨울에도 좀처럼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어 온화한 기후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여름옷을 가져가는 것은 금물.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생각보다 쌀쌀하다. 따라서 가벼운 긴팔 옷이나 가벼운 아웃터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자주 내리므로, 대만 여행 시 우산은 필수품이다. 본인의 경우 12월 25일에서 29일까지 4박5일간 있었는데 반팔만 준비해 갔다면 큰일 날뻔 했다. 여행내내 아웃터를 입고 다녔다. 특히 화렌 여행은 타이루거협곡이나 동안 해안가를 둘러보는 일정이서 좀 더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

글정리중/여행 2019.12.30

대만(타이완)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대만(타이완) 일반 가정의 조명 및 소형 전자기기의 전압은 110V이며, 주파수는 60Hz이다. 대만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전원 플러그는 핀이 두 개인 납짝한 모양의 플러그이며, 이는 일본과 유사하다. 이 외에도, 핀이 세 개인 플러그는 일반적으로 컴퓨터 또는 가전제품에 사용된다. 따라서 대만 여행을 갈 때에는 멀티어탭터나 돼지코를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다. 일본 여행시 사 놓은 돼지코가 있다고 한다면 그걸 그대로 가져가면 된다. 일부 호텔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전원 플러그를 그대로 꼽을 수 있는 멀티플러그를 갖춘 경우도 있지만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므로 멀티어댑터나 돼지코를 준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글정리중/여행 2019.12.30

[부산명소]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미디어 전문 미술관《뮤지엄 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미디어 전문 미술관인 《뮤지엄 다(DAH)》가 위치해 있다. 《뮤지엄 다(DAH)》는 2인조 미디어아트 작가그룹인 꼴라쥬플러스(장승효·김용민)와 기획사 쿤스트원이 설립했다. 개관 전시인〈완전한 세상〉은 2인조 미디어 아티스트 팀인 꼴라쥬플러스가 중심이 돼 카림 라시드, 알렉산드로 멘디니, 이상봉 등 세계적인 작가 및 디자이너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공간을 채웠다. 예술, 과학, 패션, 가구, 영상과 음악을 융합해 그동안 미술계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로 승화시켰으며 약 8000만 개의 초고화질 LED 발광다이오드를 바닥과 천장, 벽면에 설치해 압도적인 초현실적 광경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거대한 모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전시 공간은 거실, 방, 욕실, 주방 ..

글정리중/여행 2019.12.24

[거제여행] 웅장한 중세풍의 성같은 모습《매미성》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2003년 가을이었다. 한반도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매미는 거제도에 심한 생채기를 냈다. 거제도 장승포를 비롯한 해안가 시설이 쑥대밭이 되고, 거제도 내 세계 최대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던 척당 2척원짜리 LNG운반선 몇 척이 방파제 위로 떠밀려 올라오는 대형 참사도 발생했다. 태풍 매미의 마수는 이곳 거제 장목 복항마을에도 닥쳐, 당시 조선소의 한 평범한 직원이 주말농장 격으로 ..

글정리중/여행 2019.12.24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한《제6회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해운대 빛축제》가 11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명칭을 기존 ‘해운대라꼬 빛 축제’에서 ‘해운대 빛 축제’로 변경했으며, 오는 25~26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를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겼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해운대 구남로에서 펼쳐지던 빛축제를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백사장 위에 ‘은하수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한 포토 존에서는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기존 구남로 해운대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꾸미고, ‘전국 캐럴 경연대회..

글정리중/여행 2019.11.18

[런던호텔] 위치가 10만점인 3성급호텔 《트리보비르 호텔(Trebovir Hotel)》

얼스 코트(Earl's Court)에 있는 《트리보비르 호텔(Trebovir Hotel)》는 3성급 호텔로 호텔 가격이 엄청 비싼 런던에서는 매우 저렴한 편인 1박 10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한 호텔이다. 무엇보다 《트리보비르 호텔(Trebovir Hotel)》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 바로 옆에(커브만 돌면 된다) Earl's Court지하철역이 있어 런던 시내 및 주요 관광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arl's Court 지하철역은 Picacadilly 라인과 District 라인, 2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가는데 이 두개의 노선은 런던의 주요 관광지를 거의 다 지나간다. Picacadilly 노선에는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로열 앨버트홀이 있는 South Kensington, 하이드..

글정리중/여행 2019.11.15

[런던여행]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열리는 곳《웨스트민스터 사원》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영국고딕 양식의 거대한 성공회 성당이다. 서쪽으로는 웨스트민스터 궁전(영국 국회의사당)과 인접해 있다. 전통적으로 이곳은 영국 왕의 대관식 등 왕실 행사를 거행하거나 매장터로 이용하는 곳이다. 부근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Cathedral)은 로마 가톨릭교회 소속으로 이곳 사원과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두 곳을 헷갈리지 말자. 1050년경에 건설되었으며, 왕실의 결혼식 등 중요 행사가 많이 진행된다. 1066년 해롤드 2세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열린 후로 왕의 대관식은 계속 이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198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곳에는 역사적인 유명인들의 무덤이 많다. '올리버 크롬웰',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등 철학자와 정치..

글정리중/여행 201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