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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여행]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은 물론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격인 건물이다. 이름은 건물과 동명의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에서 따왔다. 20세기 들어 마천루의 높이 경쟁이 시작된 뒤 오랫동안 미국이 독점하고 있었던 세계 최고 높이의 마천루 타이틀을 최초로 동양권에서 차지했다는 점은 특기할만하다. 종전의 아시아 최고층 건물은 중국 광저우 소재 391m짜리 시틱 플라자이다. 비록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타이틀은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101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에 빼앗겼다. 그러나 아직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이라는 타이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미 순위가 많이 밀렸기 때문에, 은근히 돈이 많은 나라인 말레이시아는 훨씬 높은 644 m의 KL118을 또다시 짓고 있으며 608 ..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쿠알라룸푸르의 센트럴파크《KLCC 공원》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쿠알라룸푸르에는 KLCC 공원이 있다! 키가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이곳은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도심 속 오아시스. 이 공원은 시민들의 산책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터로 바로 앞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보이며 낮에는 분수쇼 저녁 시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조명이 켜지면 공원에서 보면 바로 앞에서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건물 트윈타워를 볼 수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바로 앞이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 가면 꼭 산책삼아 한번 돌아보는 곳이며 이 공원에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 하는 사람이 몰린다. 특히 해가 진 이후에는 수리아 KLCC 앞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는데 이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야경 사진을 담..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사진찍기 좋은 《KL 시티 갤러리》

《메르데카 광장》 바로 옆에 있는 《KL 시티 갤러리》는 쿠알라룸푸르 도시 정보와 함께 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1층에는 층에는 Tourist Information Centre가 있어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Old Kuala Lumpur'에서는 쿠알라룸푸르의 역사에 대해선 알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쿠알라룸푸르 도시 전체를 축소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 도시의 비전에 대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KL REFLECTION 존에서는 다양한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I♡KL 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것도 잊지 말 것. KL 시티 갤러리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재미있는 곳이다. 보통 여행정보센터라면 천편일률적인데 이 KL시티갤러리는 전혀..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말레이시아 독립을 선포한 상징적 장소 《메르데카 광장》

말레이어로 ‘자유’를 뜻하는 ‘메르데카(Merdeka)’. 1957년 8월 31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이 선포된 곳으로, 국경일 제전, 크리켓 경기 등 나라의 주요 기념행사가 종종 열리고 있다. 광장 중앙에 100m 높이의 게양대에 말레이시아 국기가 펄럭이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한 나라의 독립을 선포한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쿠알라룸푸르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곳. 많은 여행자들이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관광 일번지이기도 하며 광장 맞은편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이고 주변에 시티 갤러리와 국립섬유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힌두교 최대의 성지 《바투 동굴(Batu Caves)》

쿠알라룸푸르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바투 동굴(Batu Caves)》은 힌두교 최대의 성지이다. 쿠알라룸푸르 북쪽에 위치한 거대 석회암 광맥의 일부인 바투 동굴은 사원과 제단으로 이루어진 3개의 동굴로 구성되어 있다. 힌두교 사원과 제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투 동굴은 힌두교 축제인 타이푸삼(Thaipusam) 기간이 되면 수천 명의 신자들과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곳이다. 바투 동굴역에서 내려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동굴 입구에 도착하는데, 입구에 서 있는 42.7m 높이의 거대한 무르간상이 좌중을 압도한다. 동굴로 가기 위해서는 27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272개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면 멋진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272개의 계단을 다 오르면 탄성을 자아내는 천연 석회 종유 동굴을..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숙박] 정말 만족스러운 게스트하우스 《Penthouse on 34》(평점 4.7)

이번 5박6일 쿠알라룸푸르 여행동안 본인이 묵은 숙소는 《Penthouse on 34》라는 게스트하우스였다. Regalia Residence 빌딩 꼭대기 층인 34층에 위치하고 있다. Regalia Residence 빌딩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수영장(인피니티풀)이 있는데 이들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급의 야외 테라스와 인근 B동 37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정말 최고의 경험이었다. 그럼에도 초저가의 게스트 하우스로 1박 요금이 만원대 정도(8인실). 물론 호텔수준의 서비스를 원한다면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지만 1박요금인 1만원대에 불과해 나홀로 여행에 더할 나위 없이 딱 좋았다. Penthouse on 34 시설 《Penthouse on..

글정리중/여행 2019.07.12

에어아시아 (부산↔쿠알라룸푸르) 이용후기 : 장점과 단점

이번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여행은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했다. 에어아시아는 자회사로 에어아시아 X,타이 에어아시아,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에어아시아 인디아,필리핀 에어아시아 등을 두고 있어 세계 최고 저가항공사이나 동남아 최고 저가항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여행의 출발지는 부산이었는데 부산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가는 직항편이 에어아시아밖에 없다 보니 에어아시아를 탈 수 밖에 없었지만 실제 타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합리적이라 아주 만족스러웠으며 왜 세계 최고 저가 항공사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에어아시아의 장점 1. 항공료가 저렴하다.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이다. 이번에 189,500원(부가서비스 제외)에 예약을 해 갔다 왔는데..

글정리중/여행 2019.07.12

쿠알라룸푸르 전철 KOMUTER 타는 방법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 시내를 이동할 때 일반적으로 그랩을 이용하거나 KTM KOMUTER, KL모노레일, LRT를 이용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전철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에 내려 주요관광지까지 조금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말레이시아 그랩 및 택시요금이 매우 저렴한 탓에 보통 관광객들은 그랩 및 택시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KTM KOMUTER, KL모노레일, LRT 등 쿠알라룸푸르의 대중교통수단은 주요관광지로 가는데 있어 매우 유용한 이동수단일 뿐만 아니라 가격도 우리돈 600원내외여서 아주 저렴하다. 이중 KTM KOMUTER는 KL센트럴역이나 바투동굴을 보려 갈 때 많이 타게되는 전철이다. 아래 그림이 전체 노선도이다. 'Batu Caves'역이 바투..

글정리중/여행 2019.07.12

쿠알라룸푸르공항 ↔ 쿠알라룸푸르시내(KL센트럴역)간 가장 빠른 이동수단《KLIA Ekspres》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시내(KL센트럴역)까지, 쿠알라룸푸르시내(KL센트럴역)에서 쿠알라룸푸르 공항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KLIA Ekspres》이다. 《KLIA Ekspres》를 타면 28분만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내에서 공항까지 갈 수 있다. 쿠알라품푸르공항에서 내리면 쿠알라룸푸르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이 두개가 있는데 《KLIA Ekspres》과 《KLIA Transit》이다. 요금은 둘 다 55RM(어린이는 25RM)이나 《KLIA Transit》은 경우 정차역이 많아 소요시간이 39분으로 《KLIA Ekspres》보다 길다. 따라서 좀 더 빨리 이동하고 싶다면 당연히 KLIA 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을 권한다. 2명이상이면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지만 주말이나 ..

글정리중/여행 2019.07.12

말레이시아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말레이시아 전압 (V)은 240V에 주파수 (Hz) 50Hz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220V 전압 (V) 보다 조금 높고 60Hz 주파수는 조금 낮다. 오랜동안 전자제품을 사용시 수명에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스마트폰 충전처럼 잠깐씩 사용하는것운 문제 없다. 그런데 문제는 전기콘센트(전원플러그) 모양. 우리나라와 달리 아래 그림의 G타입 전기콘센트를 사용하고 있다. G타입 말레이시아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영국 등에 사용하고 있는 전기콘센트 타입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전자제품을 바로 꼽아 사용할 수가 없다. 반드시 전용어댑터 내지 멀티어댑터가 필요하다.

글정리중/여행 2019.07.12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5박6일 여행 (5/6일차) : 쿠알라룸푸르 시내투어 및 쿠알라룸푸르 → 부산

짧지만 알찼던 쿠알라품푸르 여행. 둘째날 바투동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KLCC공원, 마지드 자멕,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스리 마리아만 사원, 잘란알로 야시장 등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주요명소를 둘러보고 셋째날에는 켄팅 겐팅하이랜드, 푸트라자야, 반딧불 투어를 넷째날에는 낭만적인 도시 말라카를 둘러 보았는데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이었음에도 말레이시아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사실상 마지막 날인 다섯째날. 이날은 다음날 부산으로 귀국하고 오후에 다른 업무일정도 있고해서 무리하지 않고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아직 못 가본 국립모스크와 이슬람 아트뮤지엄을 둘러보고 쇼핑을 한후 푹 쉬었다가 심야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국..

글정리중/여행 2019.07.12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5박6일 여행 (4일차) : 말라카투어

쿠알라룸푸르 여행 4일차. 이 날도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벗어나 말라카 투어를 다녀왔다. 미리 예스말레이시아를 통해 예약해 놓은 일일투어로 다녀왔다. &말레이시아 역사의 시초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된 말라카 ! 현지 국민들도 추천하는 감성과 낭만의도시 말라카을 둘러보는 일일투어로 투어요금은 성인 250링깃, 미취학아동 230링깃이다. 투어요금에는 한국인 투어가이드, 픽업 및 샌딩서비스 (시내외곽은 별도), 저녁식사 제공,. 코코넛 쉐이크 음료제공, 리버크루즈(야경), 야간 트라이쇼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투어시간은 13:00~23:00이다. 말라카 투어는 기대이상으로 좋았으며 낭만적인 여행이었다. 특히 한국인 가이드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포토 스팟에서 직접 사진도 찍어주시고 친절하게 안내를..

글정리중/여행 2019.07.06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5박6일 여행 (3일차) : 겐팅 푸트라자야 반딧불투어

여행 3일차, 이번엔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벗어나 켄팅푸트라자야 반딧불 투어를 다녀왔다. 미리 예스말레이시아를 통해 예약해 놓은 일일투어로 다녀왔다. 겐팅 푸트라자야 반딧불투어는 켄팅 겐팅하이랜드 관광, 푸트라자야 관광 - 세계3대 반딧불 서식지 체험를 할 수 있는 일일 투어 프로그램으로 투어요금은 성인 280링깃, 아동 260링깃이다. 투어요금에는 한국인 가이드 진행, 픽업 , 샌딩 서비스(시내 외곽 별도), 겐팅 케이블카 체험, 푸트라 모스크 방문시 현지 음료 제공, 몽키힐 원숭이 먹이 제공, 씨푸드 저녁 식사 제공, 반딧불 공원 관람료, 모기퇴치제, 새우과자, 예스 말레이시아 전용 부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겐팅 하이랜드내에서 점심식사는 불포함이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한국인 가이드라 한국어로 설명..

글정리중/여행 2019.07.06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5박6일 여행 (2일차) : 쿠알라룸푸르 시내투어

게스트하우스에서 첫날 밤을 보낸 후 2일차 날에는 쿠알라룸푸르 시내투어를 하기로 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봐야 할 곳으로 바투 동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KL 타워, KLCC 공원, 아쿠아리아 KLCC, 부킷 빈탕, 메르데카 광장, 마지드 자멕,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국립 모스크, 이슬람 아트 뮤지엄 등이 있는데 국립 모스크, 이슬람 아트 뮤지엄는 마지막날 가보기로 하고 우선 바투동굴에서 시작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KLCC 공원, 마지드 자멕,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부킷 빈탕, 잘란알로 야시장 등을 둘러보기로 한다. 둘째날은 왠지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아 게스트하우스에 제공하는 아직 조식(토스트와 잼, 커피와 차)로 ..

글정리중/여행 2019.07.05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5박6일 여행 (1일차) : 부산 → 쿠알라룸푸르

하기휴가를 앞당겨 이번에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로 5박6일 나홀로여행을 다녀왔다. 쿠알라룸푸르는 '흙탕물의 합류'라는 의미로, 두 개의 강이 만나는 지리적 특성을 지녔다. 1850년대에 이곳에서 나는 주석 채굴을 목적으로 중국인 및 상인이 유입되며 도시의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살며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 도시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오랜 시간 말레이시아의 수도 역할을 한 쿠알라룸푸르는 1957년 독립 이후, 말레이 연방의 공식 수도로 지정되었다. 1999년 푸트라자야가 행정 수도로 정해지며 정부 청사는 이전하였지만 왕궁과 같은 상징적인 기관은 여전히 쿠알라룸푸르에 자리잡고 있다. 동남아에서 가장 현대화된 대도시를 ..

글정리중/여행 2019.07.04

[서울여행] 정수장이었지만 재활용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선유도공원》

우리 주위를 잘 살피면 오래 되고 낡아 세월의 흔적이 오롯이 담겨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쓸모를 잃고 버려진 건축물을 그대로 재활용해서 새 것보다 더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멋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한 때는 정수장이었지만 재활용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선유도공원도 그 중 하나이다. 한강을 찾는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선유도는 사실 섬이 아니라 육지에 붙은 봉우리, 선유봉이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보려 옛 부터 많은 이들이 찾아다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름도 신선들이 놓았던 곳이라는 의미의 '선유도'이다. 선유도공원 가는길 선유도공원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로 나와 한강공원 방면..

글정리중/여행 2019.06.28

[서울호텔] 가격 대비 아주 좋았던 호텔《더 스테이트 선유》(평점 4.5)

《더 스테이트 선유》는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다. 이 때문에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가기엔 불편하지 않으나 주요 관광지들과는 떨어져 있어 이동시 불편하다. 호텔주변에 카페나 음식점들이 몇개 있지만 번화가가 아니다 보니 아주 다양하지는 않고 편의점도 조금 떨어져 있다. 그래도 출장시 갈만한 가격대비 아주 좋은 호텔이다. 호텔 룸은 대체로 넓은 편이며 시설도 신축호텔이라 내부도 깨끗하고 깔끔하다. 에어콘도 잘 나오고 온도조절도 쉬우며 TV도 스카이라이프라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며 침구들도 대체로 푹신하고 아늑했다. 화장실엔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샤워실도 깔끔했으며 어메니티와 린넨, 슬리퍼도 잘 구비되어 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침실과 샤워실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침실에..

글정리중/여행 2019.06.28

[강릉호텔] 산과 해변, 바다 파노라마 뷰가 멋진《세인트존스 경포호텔》

강릉의 명소인 경포 강문해변 인근에 자리한 '세인트존스호텔'《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카리브해의 고급 휴양지 '세인트존스'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호텔로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이다. 동해안 최대 규모인 1091실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세인트존스 경포호텔》는 대관령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객실과 레스토랑, 글램핑 존, 야외 자쿠지, BBQ가든, 펫&키즈플레이스 등 호텔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최신식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호텔과 해변 사이에 위치한 소나무 숲에는 산책로 및 조각공원을 조성했다.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의 백미는 오션타워 16층 옥상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풀이다. 10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매머드급 규..

글정리중/여행 2019.06.25

[강릉여행]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강릉커피거리》

강릉은 산과 바다는 물론 역사와 전통까지 담고 있는 강원도 대표 여행지이다. 특히 《강릉커피거리》는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지난 2015년부터 3회 연속 100선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강릉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강릉 안목해변의 1.2km 남짓한 거리에 20여개 이상의 카페들이 줄지어 들어선 《강릉커피거리》는 마치 해외의 유명 관광지를 찾은 것 같은 분위기의 개인카페부터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들까지 각양각색의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1980년대 ‘커피 자판기 거리’로 유명했던 강릉 커피거리는 입맛에 맞는 자판기 커피를 골라 바다를 보며 즐기는 묘미가 전국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이후 2000년대 초반 한국의 1세대 바리스타와 유명..

글정리중/여행 2019.06.25

[부산축제] 이색 수제 맥주의 매력《2019 부산수제맥주 페스티벌》

지난 6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야외전시장에서 ‘2019 부산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수제맥주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알리고, 수제맥주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부산이 수제 맥주의 성지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부산발 수제 맥주의 맛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검증되었다. 미국의 저명한 맥주 평가사인 레이트 비어(Rate Beer)가 2016년 발표한 ‘한국 맥주 베스트 10’에 부산 수제 맥주 4개가 선정되며 그 진가를 드러냈다. 속 끝까지 시원하고 알싸한 이색 맥주의 매력은 확 트인 바다를 안주 삼아 즐길 때 무한히 배가 된다. 부산 수제 맥주 대표 업체인 △광안..

글정리중/여행 2019.06.25

[나고야호텔] 깔끔한 신축 비즈니스 호텔《다이와 로얄 호텔 D-시티 나고야 후시미》

이번 나고야 여행시에 《다이와 로얄 호텔 D-시티 나고야 후시미》(DAIWA ROYAL HOTEL D-CITY Nagoya Fushimi) 에서 2박을 했습니다. 《다이와 로얄 호텔 D-시티 나고야 후시미》는 나고야 나카 구 후시미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나고야 TV탑, 오아시스 21, 사카에마치, 오스칸논, 오스 쇼핑 거리, 나고야역, 나오야성과도 가까워 관광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신축호텔이라 시설이 매우 깨끗하고 좋습니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수하물 보관소와 무료 Wi-Fi도 이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2층 로비에 알아서 필요한 어메니티 물품을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는 어메니티 뷔페가 있어 아주 신선했습니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 체크인 하기도 쉬었습니다 다만 나고야 주부공항에서 뮤스카이를..

글정리중/여행 2019.06.20

[나고야여행] 나고야주부공항 → 나고야역, 뮤스카이 타고 이동하는 법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내려서 나고야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지만 가장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공항특급열차 "뮤스카이" 를 타는 것이다. 공항특급열 "뮤스카이”는 대도시권 나고야와 공항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근대적이고 쾌적한 전철이다.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한 앞부분과 파란색과 흰색을 바탕으로 광활한 하늘과 깊은 바다를 이미지화한 참신한 디자인과 청량감을 띤 차체가 인상적이다. 단 "뮤스카이" 이용시에는 승차권외에 360엔의 뮤티켓(First class car ticket)이 필요하다. 나고야 주부공항에서 메이테츠 나고야역까지 갈 경우 승차권 요금 870엔에 뮤티켓 요금 360엔이 더해져 총요금은 1,230엔이 된다. 승차권도 매표소에서 구입할 경우 2개를 준다. 일반 승차권 티켓과..

글정리중/여행 2019.06.12

[부산명소] 부산 야경 1번지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산 최고 야경으로 꼽히는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마린시티 야경은 2015년 '해운대 야경 7선'에 선정됐고,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바 있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작품사진으로 남기기도 한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라 할 수 있다. 특히 동백섬 '더베이101'는 주말이면 마린시티 야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 마린시티 야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가족 여행객들이 특히 많다. 마린시티 야경 보고 홍콩이나 두바이 야경을 닮았다는 의견들도 많다.

글정리중/여행 2019.06.12

부산 출발 나고야 2박3일 여행 (3일차) : 귀국

나고야 여행 3일차. 하지만 이날 아침에 10시 40분에 에어부산을 타고 부산으로 다시 귀국하는 일정이라 다른 관광은 하지 못하고 그냥 나고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커피점 코메다 커피]에서 나고야식 아침식사를 하고 체크아웃을 한 후 뮤스카이를 타고 공항으로 직행. 나고야라고 하면, 아침 식사에 커피를 한잔 주문하는 것만으로, 토스트나 주먹밥, 샐러드 등이 덤으로 나오는 "모닝 서비스"가 유명한 장소이다. "모닝 서비스"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쇼와 30년대에 이치노미야시의 찻집에서 단골 손님의 음료에 삶은 달걀과 땅콩을 서비스로 제공했다”는 것이 시작으로 보고 있다. "모닝 서비스"자체는 일본 각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널리 보급하고 있는 것은 역시 나고야..

글정리중/여행 2019.06.12

부산 출발 나고야 2박3일 여행 (2일차) : 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일일 투어

둘째날에는 나고야를 벗어나 일본 시골의 느긋함과 여유를 찾아 떠나는 "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일일 투어"로 진행했다. 기후현 히다 지역에 위치한 다카야마시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도시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다. 전통적인 건축양식의 건물과 가옥이 늘어선 옛 거리는 특히 눈여겨 볼만하며 히가시야마 워크와 다카야마 진야 등의 건축물과 유적지를 감상하며 도시 곳곳을 여유롭게 산책해 볼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유명한 히다규 요리 등 현지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시라카와고 마을은 옹기종기 늘어선 갓쇼즈쿠리 전통 초가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백 년 된 전통 가옥들의 형태는 합장한 수도승의 두 손을 닮았다고 해서 합장촌으로도 부른다. 일본 시골의 색다른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투어를 절대 놓치지 안..

글정리중/여행 201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