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한《제6회 해운대 빛축제》

想像 2019. 11. 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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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해운대 빛축제》가 11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명칭을 기존 ‘해운대라꼬 빛 축제’에서 ‘해운대 빛 축제’로 변경했으며, 오는 25~26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를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겼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해운대 구남로에서 펼쳐지던 빛축제를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백사장 위에 ‘은하수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한 포토 존에서는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기존 구남로 해운대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꾸미고, ‘전국 캐럴 경연대회’, ‘산타클로스 100명 출정식’, ‘산타데이’와 소망엽서를 적어 매달 수 있는 ‘소망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엘시티 소공원 1,500㎡ 공간에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라이트 가든’을 운영해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특수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하루 세 차례 진행하며, 오는 24~27일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기간 ‘1상가 앞 1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데이’ 운영기간 동안 산타복장으로 입장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남로 크리스마스 빛 마을

2019 제6회 해운대 빛축제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빛축제장으로 꾸민 것이다.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를 표현한 듯한 은하수 빛 조형물은 정말 환상적이다. 푸른 작은 전구들이 파란 빛을 내 뿜고 빛의 맑기를 강약으로 조절해 전체 백사장의 빛 조형이 파도 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한 아이디어는 정말 대박!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미지와도 딱 맞을 뿐만 아니라 너무 멋지다. 해운대 빛축제의 하이라이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해운대 해수욕장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한 듯.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를 표현한 듯한 은하수 빛 조형물. 정말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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