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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방콕의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원(태국어: สวนลุมพินี)은 태국 방콕 파툼완 지역에 있는 공원이다. 태국 왕실이 소유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0.57km²의 광대한 부지를 가진다. 산이 없는 방콕에서 빌딩 속 휴식처 역할을 한다. 호수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인공 연못이 있고, 보트를 탈 수있다. 1920년대의 라마 6세 통치 시대에 건설되었다. 남서쪽 입구에는 라마 동상이 서있다. 방콕의 첫 도서관과 댄스 홀이 이 공원에 있다. 또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과 조깅과 에어로빅을 하는 방콕 시민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글정리중/여행 2020.05.22

[밀양여행]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다른 풍광《위양지》의 봄풍경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다른 풍광 덕에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부북면의 위양지(못)는 밀양만의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위양지 못에 투영된 산 그림자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듯이 아름답다. 위양지는 빼어난 풍광 때문에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수백 년 된 이팝나무가 물속에서 꿈틀거리며 자라는 모습이 이색적이면서 경이롭다.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에 젖은 저수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봄에는 유난히도 더 아름답다. 밀양 8경 중 하나인 저수지 둘레의 오래된 이팝나무들이 하얀 쌀밥과 같은 아름다운 이팝 꽃이 만개한 위양지의 하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팝나무가 만개할 때 저수지에 비친 아름다운 위양지의 반영을 찍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드..

글정리중/여행 2020.05.07

[울산맛집] 언양 불고기 맛집 《언양원조불고기》(평점 4.5)

언양불고기는 울산 언양읍의 향토 음식으로 이 지역 특산물인 쇠고기를 얇게 썬 후 양념하여 만든 불고기다. 언양은 일제 강점기부터 도축장과 푸줏간이었는데, 1960년대 이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모여들었던 근로자들이 이곳의 고기맛을 보고 이때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듯 불고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보니 서울에선 맛볼 수 없는 원조 언양불고기집이 다양하다. 《언양원조불고기》는 떡갈비 스타일의 국내산 한우 불고기가 인기인 곳이다. 숯불에 구워내어 불맛이 배어들고 양념간장 맛을 흡수하여 달달함도 느낄 수 있는 불고기 맛이 특징이다 이미 주방에서 구워 나온 것을 자리에서 한번 더 석쇠에 올려 구우면서 맛볼 수 있다. 서비스로 육사시미가 나오는데 별미이다. 그리고 육회도 추천할 만한 하다.

글정리중/맛집 2020.05.07

[울산카페] 울산 언양의 멋진 신상 카페 《카페수피아》(평점 4.5)

카페수피아는 울산 언양에 있는 카페이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카페. '수피아' 는 순우리 말이며 "숲의요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영남 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한 《카페수피아》는 2500평규모의 초대형카페이다. 이름 그대로 한주간의 지친일상을 달래줄 영남 알프스 대자연 속에서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로 넓은잔디밭 또한 아이들과 연인들과 뛰놀기 좋게 안전하고 이쁘게 가꾸었다. 카페 옆 대나무숲도 자연의 느낌을 느끼기 좋다. 맛있는커피와 디저트, 베이커리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100대가 넘는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매력적이다. 건물은 크게 A동과 B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B동이 좀 더 조용한 느낌이 든다.

글정리중/맛집 2020.05.07

[전포카페거리] 분위기 있는 루프탑 카페《카페씬》(평점 4.0)

전포 카페거리는 지난 2009년 20여 개의 작고 개성있는 점포들이 입점하면서 관심을 받았고, 8년 여가 지난 현재는 140여 개의 점포들이 모여 관광명소로 성장해가고 있다. 2017년 1월 ‘뉴욕타임스’는 ‘2017년 꼭 가봐야 할 52개 장소’에 부산을 포함시키면서 큰 반향이 일었다. ‘뉴욕타임스’가 주목한 부산의 여행자원은 바다가 아니라 ‘도시여행’이었다. 해운대가 아닌 전포동 카페거리와 구도심에 있는 가게를 추천했고, 독특한 디자인의 도시로 부산을 소개했다. 부산의 소상공인들이 일군 골목문화가 부산 여행의 정체성으로 부상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대료 상승과 이에 따른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의 침투로 전포카페거리의 정체성에 흠집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포 카페거리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

글정리중/맛집 2020.05.06

[온천천카페거리] 예쁜 신상 갤러리 카페 《갤러리카페나나》(평점 4.0)

온천천 카페거리는 도심 하천인 온천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서 2011년부터 카페가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 40여 개의 크고 작은 카페와 커피숍이 성업 중이다. 지금도 10여 곳에서 기존 주택이나 상가를 개량해 카페로 바꾸는 공사가 한창이다. 《갤러리카페나나》도 최근에 오픈한 신상 카페이다. 《갤러리카페나나》는 3층짜리 건물로 1층에는 주문대와 몇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고 2,3층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옥상에는 온천천 카페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이 있다. 카페 내부 이곳저곳에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카페이다.

글정리중/맛집 2020.05.06

[범리단길] 자연속의 작은 힐링 피크닉 카페《더팜471》(평점 4.5)

범리단길은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주변의 금샘로 먹거리타운 인근을 이른다. 지역이름을 딴 경주집, 진주집을 비롯해 장군집, 모과나무집 등 한옥을 개조한 음식점들로 즐비하다. 이들 중 눈에 띄는 곳은 금정산 아래 자리잡은 ‘더 팜 피크닉 카페 471’(이하 더팜471)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됐던 오리고기 전문점 경주집이다. 도토리묵, 파전에 동동주, 불고기, 옻닭, 오리고기 등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도 좋지만 범어사 아래로 흐르는 계곡에서의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 중 《더팜471》는 ‘범리단길’이라는 호칭 자체가 이 카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힐링카페로 여행가방, 휴대용 에스프레소 키..

글정리중/맛집 2020.04.27

[범리단길] 범어사 앞 오리불고기 맛집《감나무집》(평점 4.0)

《감나무집》는 범어사 앞에 위치한 오리불고기 맛집. 사실 이 곳은 말이 필요없는 맛집이다. 그만큼 오래되었고,그만큼 유명한 집이란 얘기다. 예전엔 부산에서 오리불고기를 먹으러 간다면, 무조건 이집이었으니깐 말이다. 특히 범어사나 금정산 등산을 하고 내려오던 등산객들이 많이 찾던 곳이다. 지금은 범어사 앞에 오리불고기 집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많이 생겨 옛 명성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오리불고기 맛집하면 이 집을 떠 올릴 정도이다. 가정집을 개조해 식당으로 운영중인데 마치 시골집에 와 밥을 먹는 듯한 분위기의 집이다. 주문을 하면 특이하게 상채로 음식을 내다 준다. 오리불고기나 볶음밥도 종업원이 조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직접 조리해 먹어야 한다. 여기에 밑반찬 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

글정리중/맛집 2020.04.27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취소 : 에어아시아 환불 받는 방법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여름휴가를 갈 목적으로 부산↔보라카이 항공편을 에어아시아를 통해 예약을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각국 정부가 해외관광객들의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하면서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계획했던 여행지인 필리핀 보라카이도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예정했던 여행시기가 8월말이긴 하지만 사실상 여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기 예약해 놓았던 항공편과 호텔 예약을 취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호텔은 8월초까지 언제든 취소가능하게 예약을 해 놓아 페널티 없이 취소가 가능했다. 문제는 에어아시아 항공편. 그래서 환불규정을 찾아보니 한국 입국/출국 항공편 예약의 경우 출발일로부터 3개월전은 ..

글정리중/여행 2020.04.27

[해운대맛집] 콩국수,수제비,돌판비빔밥으로 유명한《하가원》(평점 4.5)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해운대 신시가지 가운데에 전통재래시장인 '좌동 재래시장'이 숨어있다. 3,379 ㎥ 면적에 약 105개의 가게들이 오손도손 모여 있는 좌동 재래시장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쇼핑 장터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먹거리 장터이기도 하다. '좌동 재래시장'옆에 있는 하가원은 특히 부산내에서도 유명한 맛집. 사시사철 손님들로 늘 만원이다. 이 집 콩국수가 유명한 것은 걸쭉하면서도 진한 콩국과 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인 생면에 있다. 콩국은 미리 간이 되어 나오는데 구수하면서 짭잘한 맛이 살짝 스며 있어 맛이 있을 뿐만아니라 건더기 하나 없이 걸쭉해 식감도 아주 좋다. 생면도 씹히는 맛이 쫄깃쫄깃해 다른 집 콩국수와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구수한 콩국맛에 반해 콩국수를 먹고 남은 콩국물을 하나도..

글정리중/맛집 2020.04.24

[해운대맛집] 가격도 부담없고 음식도 맛깔스러운 한정식/게장집《기왓집 엄마밥상》(평점 4.5)

《기왓집 엄마밥상》은 최근 알게되어 식구까리 자주 가는 해운대의 숨은 맛집이다. 가격도 부담없도 음식도 맛깔스럽고 푸짐해 이 집을 찾게 되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2에 위치한 《기왓집 엄마밥상》은 간장 게장 전문점이다. 기존의 간장게장집과는 확실하게 다른 품질 1등급의 꽃게 및 돌게만 사용해 비린 맛이 적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게장을 못먹는 분들을 위하여 쉐프가 직접 숯불고기 메뉴도 같이 있다. 알배기꽃게장+양념게장+제주갈치구이+숯불구가 나오는 엄마밥상 SET(3인, 88,00원) 도 먹어 봤지만 우리 식구들은 양도 푸짐하고 맛도 휼륭한 돌게장을 더 좋아해 돌게장 정찬을 주로 시켜 먹는다. 돌게장 정찬은 1인분에 12,000원에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 양념돌게장을 같이 먹고..

글정리중/맛집 2020.04.24

[온천장맛집]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303화덕 동래점》(평점 4.5)

《303화덕 동래점》 은 화덕피자, 파스타 및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온천장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다. 다양한 메뉴의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으로 기념일이나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부산시 동래구 차밭골로 37에 위치해 있으며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이라 실내 분위기가 아늑하고 가정집 같다. 화덕피자 전문점 답게 화덕이 가게 중앙에 위치해 있는 것이 이채롭다. 무엇보다 이집은 가성비도 좋아 부담 없는 맛집이다.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인 반면 음식의 양이나 질 모두 괜챦다. 우리는 라코타치즈샐러드, 팬스테이크, 감베리 크리마, 303 뚝배기를 주문해 먹었다. 양도 푸짐한 편이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왜 이 집이 온천장 맛집인지를 알 수 있었다. 한편 주문을 하면 애피타이저로 ..

글정리중/맛집 2020.04.24

[해운대맛집] 고등어, 갈치조림이 맛있는 토속음식전문점《향유재》(평점 4.0)

삶의 향기가 머무는 고개라는 뜻의 《향유재》는 해운대 청사포 해월정사 맞은편에 위치한 토속음식전문점이다. 《향유재》에는 고등어조림정식, 갈치조림정식, 돌솥비빔밥, 소고기국밥, 아구찜, 동래파전, 전통차와 막걸리 등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고등어조림정식, 갈치조림정식과 돌솥비빔밥이란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유리창 너머로 청사포 바닷가가 시원스럽게 눈안에 들어와 좋았다. 국내산 재료만 쓴다는 반찬들, 질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져 나오는게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 우리는 고등어조림 정식을 주문했는데 큼직한 무가 깔려져 나오는 고등어조림은 속살이 탱글탱글한게 비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상추에 싸서 한 입 가득 넣으니 살이 부드럽게 부서지면서 매콤달..

글정리중/맛집 2020.03.31

코로나 19에도 어김 없이 찾아 온 부산 해운대의 봄 풍경

부산 해운대는 너른 남해 바다와 함께 산, 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 관광 100선에 늘 빠지지 않고 오르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해운대에는 사시사철 수많은 국내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방문객들이 급감,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 19에도 봄은 부산 해운대를 찾았는데 따사로운 햇빛, 영롱한 빛깔의 바다, 발갛게 핀 동백꽃,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 터널 등 예전 그 모습 그대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해운대에 살고 있다 보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운대의 봄을 올해도 조용히 즐기고 있는데 해운대 봄을 사진에 담아 전해 본다.

글정리중/여행 2020.03.30

[기장카페]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볼거리가 가득한《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평점 4.5)

빈티지 가구 전문 브랜드 ‘ARTNCRAFT’에서 새롭게 오픈한 《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이케아 동부산점' 근처인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98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는 ARTNCRAFT의 가구와 220VOLT의 조명, ROSE DECO으로 꾸민 매장 내부는 앤티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내부는 바다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부터 소품샵, 플라워샵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장의 가장 유명한 오션 뷰 카페이지만 실내에는 화분과 많은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서 반전 매력이 있다. 제과와 디저트류도 상당히 많이 판매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로는 공간이 ..

글정리중/맛집 2020.03.30

부산의 잔잔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일광해수욕장》

여름철 휴양지하면 가장 많이 추천되는 곳은 ‘부산’으로 부산하면 대표적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꼽을 수 있다. 여름철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 때문에 좀 더 한적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부산 일광해수욕장이나 송정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도 많다. 이중 잔잔하고 한적한 부산 해수욕장인 《일광해수욕장》은 연인, 가족들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좋다. 특히 수심이 얕고 파도가 약해서 유아나 어린이 동반 피서객이 찾기에 적당하다.

글정리중/여행 2020.03.30

[방콕여행] 추억에 남은 먹거리, 볼거리 많았던《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88킬로미터 떨어진 수상시장으로 사뭇송캄지역에 위치한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약 15킬로미터 떨어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다음으로 두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시장이다. 과거 육상교통보다 수상교통이 발달했던 태국의 모습이 지켜지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매끌렁시장이 암파와 수상시장으로부터 단지 8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매끌렁시장 구경후 암파와 수상시장을 구경하기도 한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매일 열리는 아침시장인데 반해 암파와 수상시장은 금~일요일 오후3:00~ 오후10:00에만 열리는 주말 오후시장이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관광객 위주의 번잡한 ..

글정리중/여행 2020.03.24

[방콕여행]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사원 《왓 방쿵(Wat Bang Kung)》

《왓 방쿵(Wat Bang Kung)》은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원으로 아유타야 시대때 당시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사원 주변에 군대가 주둔했었는데, 버마에 패한 후 사원은 폐허가 되었다가 200년후에 재건되었다. 당시 그 폐허속에 보리수에 의해 지탱한 본당이 보존되어 태국인들에게 신성시되는 사원으로 유명하다. 보리수나무의 줄기와 뿌리가 건물을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다. 건물 내부의 불상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붙인 금박지로 황금색을 띠고 있다. 금박을 붙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소문 때문이다. 왓 방쿵 사원옆에는 무에타이 공원이 같이 조성되어 있다.

글정리중/여행 2020.03.24

[방콕여행]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가는《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간다고 하여 '위험한 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사뭇쏭크람에 위치해 있다. 일반 재래 시장과 다른 점은 기찻길 옆에 만들어져 독특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다는 것. 기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천막을 펴고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지나갈 때면 시장의 노점들이 일사분란하게 파라솔을 모두 접고 점포들 거두고 기차가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건을 다시 철도에 내놓고 장사를 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차는 하루에 4 번 정도 반복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장 바로 옆에는 매끌렁 기차역이 있으며, 하루에 4번 시장을 뚫고 지나가는 기차를 보기 위해 모인 ..

글정리중/여행 2020.03.23

[방콕여행]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현재 방콕 시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하루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체험할 수 있는 방콕의 전통 수상 시장! 방콕에서 2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도착하는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은 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태국 관광 포스터나 엽서 등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시장이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이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 근교 '랏차부리주'의 담넌사두억에 위치한 운하시장으로, 서남쪽 칸차나부리 가는 길로 방콕에서 부터 약 55Km 떨어진 지역으로 차로 약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다. 오래 전부터 태국인들이 이용 해 왔던 전통 시장이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특화된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으로 현지인보다는 관광..

글정리중/여행 2020.03.23

[방콕여행] '머리 셋 달린 코끼리'로 유명한《에라완 박물관》

에라완은 태국어로 '머리 셋 달린 코끼리'라는 뜻이다. 이처럼 박물관에 들어서면 아파트 15층 높이의 머리 무게만 100톤에 달하는 머리가 셋 달린 코끼리 구조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놀랍게도 이처럼 웅장한 규모의 박물관은 개인이 사비를 들여 만든 박물관이며,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박물관 내부는 1층,2층 그리고 코끼리 내부로 되어 있다. 1층은 에라완 박물관의 건립과정과 배경이 설명 되어 있다. 2층은 4개의 주석장식 기둥과 여러 재료로 된 장식물이 있으며, 나선형 계단(코끼리 다리)을 따라 올라가면 코끼리 뱃속(몸통 안)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박물관 내부의 장식과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살펴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한편 박물관 실외 곳곳에서 향을 피우..

글정리중/여행 2020.03.23

[방콕여행]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는 MRT 타일랜드 컬쳐럴 센터 3번 출구로 나와서 에스플러네이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생필품, 의류, 잡화, 장난감, 구제 등 각종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판매한다. 원조 딸랏 롯파이는 멀어 관광객이 가기 어렵지만 라차다에 있는 딸랏 롯파이2, 일명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은 MRT역에서도 가깝고 먹거리도 많아 방콕 여행시 꼭 들려 볼 만한 야시장이다. 무엇보다 짜뚜짝처럼 요일제한이 없어서 좋다.

글정리중/여행 2020.03.17

[방콕여행] 아유타야의 42m 길이 와불상이 있는 사원《왓 로카야 수타(Wat Lokaya Sutha)》

왓 로카야 수타는 현재는 남아 있는 건물이 없다. 단지 42미터길이, 5미터 높이의 거대한 와불상만이 들판에 자리잡고 있다. 80세에 죽음을 맞이한 부처의 모습을 표현할 것으로 모를 쭉 펴고 여유롭게 누워있는 불상의 모습은 아유타야에서 번성한 불교 문화에 대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와불상은 부처님의 열반을 의미하며, 로카야 수타사원터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와불상에서의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느낄 수 있다. 왓 라캉Wat Rakhang과 왓 워라쳇타람Wat Worachettharam 사원이 주변에 있으며 왕궁과는 약 800m 떨어져있다.

글정리중/여행 2020.03.17

[방콕여행]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아유타야 시대 사원《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

방콕 왕궁 내 에메랄드 사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사원인 《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는 아유타야 왕궁 내에 자리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고 한다. 왓 프라 씨 싼펫이 있던 왕궁은 아유타야의 첫 번째 왕부터 100년 가량 왕실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됐다. 이후 1448년 보롬뜨라이록까낫 왕이 새로운 왕의 거주 공간을 만들면서 승려가 살지 않는 왕실 사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왓 프라시산펫은 옛 아유타야 왕궁터의 초입에 위치하며, 왕실불교 행사를 전담했던 왕실전용 사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3개의 높다란 불탑이 나오는데 역대 왕 3명의 유골, 의복,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사원에는 과거 170kg의 금을 입힌 16m 높이의 입불상이 있었으나 1767년 버마(미얀마..

글정리중/여행 2020.03.17

[방콕여행] 태국의 경주 아유타야 최고의 사원《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

많은 현지인들이 ‘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에 불공을 드리기 위해 아유타야를 방문한다.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된 테라바다 불교(Theravada Buddhism), 즉 소승불교는 수코타이(Sukhothai)왕국시절부터 뿌리내린 타이왕국의 기초라 할 수 있다. 수코타이 왕국이 쇠퇴하고 신흥 왕국 아유타야(Ayutthaya)에 합병되며, 아유타야는 그들만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탄생시켰다. 아유타야 시대 사원의 특색은 크메르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라비아, 인도 등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접목되었고 볼 수 있다. 이 시대에 건축된 사원에서는 불상과 함께 힌두교 신들이 사원에 모셔져 있으나, 왓 몽콘 보핏은 이러한 문화적 영향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곳으로, ‘프라 몽콘 보핏’을 모시고..

글정리중/여행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