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체할 것으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캠페인에 쓰기 시작한 비욘세의 노래 ‘프리덤(Freedom)’이 역주행하고 있다. 이러한 ‘역주행’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 노래를 자신의 선거 캠페인에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후인 지난 22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대선 캠프 사무실을 방문, 잠재적인 대선후보로 처음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 배경 음악으로 프리덤을 사용했다. 해리스 캠프는 다음날 밀워키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이 노래를 틀었으며, 이날 유튜브에 올린 첫 캠페인 영상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이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썼다. 비욘세가 해리스 캠프에 사용을 허용한 이 노래는 비욘세가 2016년 내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