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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여행] 샌프란시스코의 심장 같은 곳《유니온 스퀘어》 미국에서 ‘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라는 이름이 붙은 지역은 보통 다운타운 중에서도 다운타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 중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의 유니언 스퀘어도 마찬가지이다. 유니언 스퀘어는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방문자들에게는 관광의 출발점과 같은 곳이라고도 할 수 있다. 면적은 3에이커가 조금 못되는데, 뉴욕으로 치면 브로드웨이 (Broadway)와 타임스 스퀘어 (Times square)를 합해 놓은 성격의 지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형 백화점과 유명 부티끄 등의 상가와 극장을 포함한 각종 공연장, 호텔들과 작은.. 2018. 6. 27.
[샌프란시스코여행]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금문교(Golden Gate Bridge)》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문교(Golden Gate Bridge)》는 한때 "건설이 불가능한 다리"로 여겨졌으나 오늘날에는 현대 토목건축물 중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되었다.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이 장엄한 다리는 계속되는 바람과 안개, 바위, 종잡을 수 없는 조류에 맞서 4년간 고군분투 한 끝에 마침내1937년에 개통되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골든 게이트 해협을 가로질러 마린 반도를 연결하며 인터내셔널 오렌지 컬러로 되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1937년에 개통된 이 다리의 건축 비용으로 원금 3천5백만 달러와 이자 3천9백만 달러가 소요되었으며 공사 중 11명의 인부가 희생되었다. 746피트에 이르는 2개의 타워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이며 이것이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빌딩보다도.. 2018. 6. 27.
[후쿠오카맛집] 후쿠오카가 원조인 진한 돼지뼈 국물의 돈코츠 라멘《하카타 라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손쉽게 먹는 라면. 일본어로는 라멘ラ—メン이라고 하는데, 일본이 원조라는 사실은 이미 우리도 잘 아는 사실이다.라멘도 면의 종류와 국물의 종류 등 조리법에 따라 일본 전역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특히 일본 라멘 중에서 후쿠오카의 ‘하카타 라멘博多ラ—メン’이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한다. 지금 우리가 부르는 ‘후쿠오카’를 예전에는 ‘하카타’라고도 불렀기에 하카타 라멘은 즉 후쿠오카의 라면이라는 뜻. 후쿠오카 시내 어디를 가더라도 라멘 전문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돼지뼈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가늘고 하얀 면발을 넣어 먹는 하카타 라멘! 라멘 위에 돈까스나 돼지고기 등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얹어 먹을 수 있고, 생강과 파 그리고 고춧가루와 후춧가루 등을 추가해서 나만의 맛을.. 2018. 6. 18.
[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장소《캐널시티 하카타》 《캐널시티 하카타》는 운하(캐널)를 둘러싸듯 호텔, 공연극장, 영화관, 숍, 레스토랑, 전문매장, 쇼룸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상업시설이다. 외국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후쿠오카의 관광지로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장소다. 쇼핑캐널시티 하카타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숍들이 대거 모인 복합상업시설. 패션에서부터 잡화까지 약 140점포의 전문매장이 집중된 ‘캐널시티 오파’를 비롯하여 ‘ZARA’와 같은 인기 숍들이 가득한 ‘이스트 빌딩’, 좋은 재료로 만든 식품과 의류, 생활잡화에서부터 가구 및 가전제품까지 전품목을 두루 갖춘 ‘MUJI’ 등 하루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만큼 쇼핑할 곳이 다양하다. 먹거리넓은 시설 내에는 세련된 레스토랑에서부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까지 일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하고.. 2018. 6. 18.
[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 근처 약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 후쿠오카의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는 오사카의 스미요시 타이샤, 시모노세키의 스미요시 신사와 함께 일본의 3대 스미요시 신사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약 2100개의 스미요시 신사 중에서 약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신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는 1623년에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이 신사는 일본에 불교가 전래되기 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스미요시 츠쿠리라는 고대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불교 건축 양식과 다른 직선적인 일본의 신사 양식을 볼 수 있으며 현재 본전은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하카타역에서 짬을 내어 둘.. 2018. 6. 18.
[미야자키맛집] 미야자키의 대표 음식《숯불에 구운 지톳코(토종닭)》요리 일본에서는 닭고기에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뿌려 기름에 튀긴 카라아게나, 한입 크기로 자른 닭고기를 꼬치에 끼워 그릴한 야키토리 등을 시작으로 닭고기 요리가 많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인 "지톳코"는 미야자키현에서 사육되는 닭의 품종으로 전국적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 미야자키 "지톳코"는 대자연과 온난한 기후를 가진 미야자키의 풍토에서 철저히 신경써서 만들어진 사료를 사용하여 4개월에서 5개월간 놓아 길러진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훌륭한 환경에서 쑥쑥 자라나 그 고기는 저지방에 칼로리가 낮은 것 뿐만아니라, 맛도 잡냄새가 나지 않아 풍미가 좋고 탄력적인 육질이 매력적이다 또한 미야자키는 숯의 산지로도 유명하여, 숯불로 구워먹는 미야자키 지톳코는 미야자키의 매력을 충분히 담은 각별한 맛으로.. 2018. 6. 18.
[미야자키여행]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궁이자 동굴 속에 자리한 유일한 신궁《우도신궁(鵜戸神宮)》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궁이자 동굴 속에 자리한 유일한 신궁이 바로 《우도신궁(鵜戸神宮)》이다. 일본 초대왕이었던 진무황제의 아버지인 '우가야후키아에즈노 미고토'를 모시는 곳으로 일본의 건국신화 중 진무황제의 아버지는 동굴 속에 흘러내리는 물을 마시면서 성장하였다 하여 신궁 역시 동굴 속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이 보이는 눈이 부신 경치에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걸쳐있는 주황빛의 우도 신궁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일본 신궁이 왜 그토록 아름답다라고 사람들이 말했는지를 단번에 이해하실 수 있다. 동굴 속에 신비하게 자리한 우도신궁은 각각의 소원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우가야후키아에즈노는 원만한 순산을 이루도록 도와준다고 하여 부부의 연을 맺은 사람들이 출산을 앞두고 건강한 .. 2018. 6. 18.
[미야자키여행] 미야자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안《니치난 해안(日南海岸)》 《니치안 해안》은 아오시마에서 니치난시까지의 해안선을 총칭하는 것이다. 아오시마, 호리키리언덕, 선멧세 니치난, 우도신궁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이 해안선 상에 흩어져 있다. 아오시마 주위가 1.5 킬로미터 정도의 작은 섬이다. 섬내의 전 지역이 ‘아오시마 아열대성 식물군락’으로서 국가의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아오시마신사’가 있다. 아오시마 주위를 둘러싼 암석 해변은 속칭 ‘도깨비 빨래판’으로 되어 있다. 호리키리언덕 눈 아래에 펼쳐지는 태평양, 해안선에 이르는 파상암, 피닉스 가로수 등, 니치난 해안 제일의 웅대한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고개이다. 아름답고 광대한 바다가 일면에 퍼지므로 개방감과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 선멧세 니치난 태양의 메시지라는 의미를 지닌 선멧세과 미.. 2018. 6. 15.
[미야자키여행]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로 알려져 있는《아오시마신사》 도깨비 빨래판 구경을 마친 후 아오시마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의 신사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신혼부부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들이 꼭 와야 하는 신사인 《아오시마신사》이다. 섬 중앙에 있는 아오시마신사는 우미사치(海幸), 야마사치(山幸)의 전설로 전해지고 있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를 신으로 섬기며,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 미야자키가 한때 일본인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았었는데 아름다운 자연도 한 몫 하지만 아오시마 신사를 방문하기 위해 많은 신혼부부들 왔다고 할 정도이다. 《아오시마신사》입구 약수 신사 정문 및 본당 신사옆에는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답게 연인들이 나무판과 하트 터널 등이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줬다 2018. 6. 15.
[미야자키여행]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아오시마》 미야자키에는 둘레 1.5km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지만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명소가 있다. 바로 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는 《아오시마》이다. 미야자키역에서 버스로 약 50분정도 걸린다. 《아오시마》는 조그마한 섬이지만 226종이 넘는 아열대 식물이 사는 독특한 색깔을 가진 섬으로 수천년 파도의 힘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자연 지형인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 곳이다. 마치 자연이 만들어놓은 빨래판의 모양을 한 곳으로 옛 전설에 일본의 도깨비들이 미야자키로 내려와 이곳에서 빨래를 했다고 하여 도깨비 빨래판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미야자키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도깨비 빨래판을 보실 수 있지만 아오시마처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없다. 《아오시마》는 아오시마해수욕장과 "야요이다리"로 연.. 2018. 6. 15.
[미야자키여행] 미야자키 1일 버스 정액 승차권 《VISIT MIYAZAKI BUS PASS》 미야자키 1일 버스 정액 승차권 《VISIT MIYAZAKI BUS PASS》 는 미야자키 교통 이 운행 하는 모든 노선 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미야자키시를 중심으로, 8군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까지의 노선버스를 하루동안 자유로이 이용하실 수 있는 승차권과 관광아내책자가 제공되며 승차권과 관광안내책자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繁体中文、簡体中文) 4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단, 현외 에 걸치는 고속 · 특급 버스 , 노베오카 ~ 미야자키 선 , 미야자키 ~ 타카치호 선 , 정기 관광 버스 , 커뮤니티 버스는 이용하실 수 없다 . 가격 가격은 1,500엔. 미야자키역-아오시마 구간(720엔) 왕복요금이랑 거의 비슷하며 미야자키-우도신궁(1,480엔) 편도요금이랑 비슷하다. 따라서 아오시마-우도신궁 두.. 2018. 6. 15.
[미야자키여행] 가고시마에서 미야자키 당일치기 여행 갔다 오는 방법 큐슈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자 일본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이 미야자키이다. 미야자키는 예전 일본인들이 신혼여행으로 가장 많이 가던 관광명소였다. 우리나라도 치면 제주도라고 보실 수 있다. 지금도 일본인들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미야자키를 찾고 있다. 미야자키에는 수천년 파도의 힘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자연 지형인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 "아오시마' 미야자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을 자랑하는 "니친난 해변",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궁이자 동굴 속에 자리한 유일한 신궁 "우도 신궁" 등 가볼만 곳이 정말 많다 가고시마에서 미야자키까지는 당일치기로도 갔다 올 수 있는데 가고시마추오역에서 미야자키역까지 기리시마선을 타고 가서 미야자키역에서 1일 버스 정액 승차권 "VISIT MIY.. 2018. 6. 15.
[가고시마맛집] 가고시마 흑돼지로 만든 맛있는 돈까스 《카와큐(とんかつ川久)》 (평점 ★★★★☆)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현의 흑돼지(黑豚)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가고시마현을 대표하는 캐릭터도 흑돼지를 모티브로 한 그리부(グリブー)다. 가고시마 흑돼지는 전체적으로 흑돼지지만 주둥이부분과 꼬리, 그리고 네 개의 다리에 흰 색이 있다 해서 육백흑돈(六白黑豚)이라 불린다. 가고시마 흑돼지가 유명하다 보니 가고시마 흑돼지로 만든 맛있는 돈까스도 가고시마를 대표하는 먹거리중 하나이다. 그 중 가고시마 중앙역 근처의 《카와큐(とんかつ川久)》 눈 추천하고 싶은 돈까스 맛집이다. 특히 등심 돈까스가 두텁게 비게까지 들어가는 비쥬얼에 의아해 할 수 있으나 한 입 먹어보면 부드럽게 입안에 녹는 것이 돼지고기가 이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돼지고기 부위및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 2018. 6. 15.
[이부스키여행]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타마테바코 온천》과 《모래찜질온천 사유리》 《타마테바코 온천》은 세계 최대 여행 리뷰사이트 “TripAdvisor”에서 선정한 “다녀와서 좋았던 당일치기 스파 & 온천시설”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절경의 노천온천이다. 눈앞에 펼쳐진 동지나해와 웅대한 가이몬다케를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의 노천온천으로 청명한 날에는 저멀리 있는 야쿠시마나, 타케시마, 아오지마까지 볼 수 있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노천온천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고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시켜 준다. 《타마테바코 온천》은 가이몬다케를 바라보는 일본식 노천탕과 타케야마와 바다가 절경인 서양식 노천탕이 있으며 두 곳 모두 절경의 노천탕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타마테바코 온천》바로 옆에는 “후시메온천”을 이용한 《모래찜질온천 사유리》가 위치해 있다.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 2018. 6. 15.
[이부스키여행] 사츠마 반도의 최남단에 툭 튀어 나온 곳《나가사키바나(長崎鼻)》 사츠마 반도(薩摩半島)의 최남단에 툭 튀어나온 곶, 《나가사키바나(長崎鼻)》는 일명 '류구바나(竜宮鼻)'라고도 하며, 일본의 옛날 이야기 '우라시마 타로(浦島太郎)'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절경 포인트로 인기가 있으며, 카이몬다케(開聞岳), 사타미사키(佐多岬), 야쿠시마(屋久島) 섬이 보이며, 일출과 일몰 때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풍광 좋은 관광지로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남국의 여정을 돋구어 준다. 또한 여름에는 바다거북의 산란지가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가사키바나(長崎鼻)》입구에는 용녀 조각상이 있고 조개 껍질에 소원을 쓰는 '조개 껍데기 기원'을 하는 곳이 있다. 좋은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라는 여성이 많이 찾으며, 소원을 쓴 조개 껍데기를 항아리 속에 봉납한다. 용궁.. 2018. 6. 15.
[이부스키여행] 일본 용궁설화의 발상지《용궁신사》 우리에게 용궁과 관련한 친숙한 설화에 별주부전이 있다. 전래 동화로는 토끼의 간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에도 우리와 비슷한 거북이와 용궁에 관련된 설화가 있는데 제목이 “우라시마 타로 (浦島太郎)” 이다.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설화인데 그 설화의 발상지가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의 용궁신사라는 곳이다. 일본인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들어 온 친숙한 이야기의 발상지인지라 지금도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문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시골 바닷가 마을의 작은 규모의 신사이지만 그 지명도만큼은 전국의 다른 유명한 신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우라시마 타로라는 어부가 바닷가를 거닐다가 거북을 괴롭히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이.. 2018. 6. 15.
[이부스키맛집] 흐르는 차가운 물에 소면을 흘려 보내어 젓가락으로 건져 먹는《도센쿄 소멘나가시(唐船峡そうめん流し)》 이부스키에 있는 《도센쿄 소멘나가시 (指宿市営 唐船峡そうめん流し)》 색다른 소멘 먹는 법 "회전식 소멘나가시(흐르는 차가운 물에 소면을 흘려 보내어 젓가락으로 건져 먹는 것)" 발상지이다. 전기 등의 힘도 없고 수압만으로 물이 흐르는 특제 테이블에 앉자 눈앞에 흐르는 차가운 물에 소멘을 흘려 보내어 젖가락을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는 소멘나가시는 이부스키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별미중 하나이다. 도센쿄는 투명한 물 솟는 원천으로서도 전국에서도 알려져 있고 환경성 "명수백선"로 인정되고 있으며 하루에 10만톤도 용출하는 청수는 소멘나가시에 적합하다. 또한 식사 후에는 시냇물과 나무의 시원한 향기에서 편안한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도센쿄 소멘나가시 (指宿市営 唐船峡そうめん流し)》 입구 원래 입구에서부터 .. 2018. 6. 14.
[이부스키여행] 큐슈 최대의 호수《이케다호》 이케다 호는, 카고시마현 사츠마 반도의 남동부에 있는, 직경 3.5km, 주위 15km, 최대 수심 233m라는 큐슈 최대의 칼데라 호수이다. 약 6400년 전 화산 활동으로 생긴 원형의 칼데라 호로, 쪽빛에 맑은 호수에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큰 뱀장어가 서식 하고 있다. 이케다 호에서는 사츠마 후지로 불리는 카이몬다케가 볼 수 있는 것 외, 호숫가에는 유채 꽃이랑 코스모스 등이 자라고 있어, 봄이 되면 귀여운 꽃들이 만발한다. 또, 이케다 호는 1970년대경, 환상의 거대 괴생물체가 목격됐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호수에 서식하는 괴생물체의 명칭은 네스호의 미확인생물체 ‘네시’에 빗대어서 ‘잇시’ 라고 불리운다. 1978년 9월에 이브스키시의 주민 약 20명이 동시에 목격하면서 전국의 언론에 .. 2018. 6. 12.
[이부스키여행] 마음대로 내렸다 탈 수 있는《놋타리오리타리 버스》 1일승차권 온천지이며 남국의 분위기로 넘치는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시"는, "사쓰마 반도" 남동의 끝에 위치하며, 온난한 기후의 혜택을 받아 ,하이비스커스꽃에 둘러싸인 "규슈"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자연 용출하는 온천의 열에 의해서 뜨거워진 모래 속에 들어가는, 천연 모래찜질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가운을 입고 누운 다음 모래로 몸을 덮으면, 모래의 알맞은 무게와 따뜻한 열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10분 정도 있으면, 온몸에서 땀이 나올 정도이다. 얼굴은 시원하므로 아이들에서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이부스키의 《놋타리오리타리 버스》 는 JR 이부스키역을 출발해, 모래 찜질 회관앞·야마가와 부두·플라워 파크·나가사키바나·가이몬다케 등산로입구·토우센 골짜기 나가시 소멘·이케다호와, 시내의 주요한 관광지를 .. 2018. 6. 12.
[이부스키여행] 가고시마에서 이부스키까지《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이부스키역까지 운행하는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는 흑백색 신비한 외관과 함께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용궁전설을 테마로 제작된 열차이다. 객실은 남큐슈산 삼나무가 실제 원목재료로서 제작되었으며 바다측 전 좌석은 경치를 바라보며 이동하는 회전식 의자좌석으로 되어 있다. 바다측 회전식 의자좌석에 앉으면 창밖으로 아름다운 긴코만과 사쿠라지마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 타려면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를 타려면 사전에 미리 좌석을 예매해야만 탈 수 있다. JR큐슈레일패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좌석을 예약해야만 탈 수 있다. 예약방법은 "JR큐슈레일패스 e-Ticket으로 규슈 인기 관광열차 좌석 미리 예약하는 방법"에 자세히 설명해 놨.. 2018. 6. 12.
JR큐슈레일패스 e-Ticket으로 규슈 인기 관광열차 좌석 미리 예약하는 방법 《JR큐슈레일패스》는 JR큐슈가 운영하는 보통열차와 급행열차, 인기의 특급열차, 관광열차, 신칸센 등을 모두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승차권으로 규슈여행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다. 후쿠오카 시내만을 여행하는 경우라면 《JR큐슈레일패스》가 필요없지만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지코, 벳푸, 유후인,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구마모토, 사세보 등 북큐슈 유명관광지를 여행할 때에는 《북큐슈레일패스》가, 북큐슈의 유명관광지외에 남큐슈의 가고시마, 미야자키, 이부스키 등을 같이 여행할 때에는 《전큐슈레일패스》가 가고시마나 미야자키 직항을 타고 가 남규슈일대의 가고시마, 미야자키, 이부스키 그리고 구마모토 지역만을 관광하고자 한다면 《남큐슈레일패스》가 매우 유용하다. 《JR큐슈레일패스》만 있으면 고쿠라.. 2018. 6. 12.
[가고시마여행] 가고시마의 또 다른 명물 노면전차 가고시마 노면전차는 1912년에 운행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의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전차운행 100주년을 맞이하여 복고풍 관광열차를 운행하기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는 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심 만들기 운동으로 전차궤도 녹화 사업이실시되어 도심구간 8.9km에 이르러 융단과 같은 잔디가 심었다. 이로 인해 도시주변의 기온이 주변지역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나는 ‘열섬현상’의 완화 및 레일주변의 소음이 저감되어, 녹색의 도시경관이 형성됨으로 인해 가고시마 시민은 물론, 관광객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가고시마 노면전차는 색깔과 모양이 제 각각이라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가고시마 노면전차를 타면 가고시마추오역 근처부터 덴몬칸 등 가고시마 도심지역의 접근이 가능하다. .. 2018. 6. 12.
[가고시마맛집] 덴몬칸의 일본라멘 전문점 《가루후 라멘 (我流風ラーメン)》(평점 ★★★★☆) 일본 ‘라멘’은 국물과 소스와 면이 기본적으로 만나고 그 위에 토핑이 올라가면서 하나의 완성된 맛을 형성한다. 여기에서 국물을 어떻게 만드는가? 소스는 무엇을 사용하는가? 면은 어떻게 뽑아 내는가? 토핑은 어떤 것을 올리는가에 따라 정말 다양한 라멘이 탄생하게 된다. 이 요소는 일본의 각 지역에 따라 특색있게 나타나며 그 특색에 따라 ‘무슨’라멘인지, ‘어디’라멘인지 결정나게 된다. 규슈에도 그런 특색있는 라멘이 몇가지가 있다. 크게 ‘하카타라멘(博多ラーメン)’, ‘쿠루메라멘(久留米ラーメン)’, ‘구마모토라멘(熊本ラーメン)’, 그리고 ‘가고시마라멘(鹿児島ラーメン)’ 으로 나뉘어진다. 규슈의 라멘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라멘은 바로 ‘하카타라멘(博多ラーメン)’이다. 도쿄, 삿포로와 함께 일본삼대라멘(日本三大.. 2018. 6. 12.
[가고시마여행] 가고시마 최대의 번화가 덴몬칸 (天文館) 덴몬칸이란, 덴몬칸 정거장(시전철)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통칭한 것으로, 남규슈 최대의 번화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 및 사쿠라지마(桜島)에서 날아오는 화산재를 막기 위하여 아케이드 형식으로 지붕이 설치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아케이드 내부에는 향토요리를 즐기실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 등 각종 상업시설들이 들어 서 있다. 하지만 가고시마가 작은 도시라 후쿠오카의 하카타 지역이나 텐진지역과 비교하면 규모도 엄청작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도 적은 편이다. 무엇보다 밤 8시이후가 되면 상점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 것.. 참고하시길 덴몬칸 (天文館) 북쪽 아케이드 덴몬칸 (天文館) 남쪽 아케이드 밤 8시이후가 되면 술집과 음식점을 제외한 상점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다 그리고.. 2018. 6. 12.
[가고시마여행] 여행중 자주 마주치는 화산재 가고시마의 현재 사쿠라지마는 일상적으로 분화를 하고 있지만 별 문제없이 관광할 수 있다. 일년에 수백 번 분화가 일어나도 사쿠라지마 기슭에서 주민들이 평소대로 살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고시마 여행중 바람을 타고 날라오는 화산재나 사쿠라지마 투어중 길에 수북히 쌓여 있는 화산재를 자주 마주치게 된다. 다행히 화산재는 2mm 이하의 미립자이므로 맞아도 아프지 않고 다치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눈에 들어가면 아프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지금까지의 조사와 연구에서도 사쿠라지마에 내린 재가 직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나와 있지 않으므로 설령 화산재가 입에 들어가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길.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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