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여행]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 《콜롬버스의 탑》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바닷가 쪽으로 쭉 내려오면 콜럼 버스의 탑이 있는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60m 높이의 탑 으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커다란 위용에 놀라게 된다. 에스파냐의 지원을 받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 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한 손은 지중해를 가리키고 있는 콜럼버스 조각상 이 맨 위에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통유리를 통해 360도로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가지를 감상할 수 있다. 글정리중/여행 2016.05.19
[바르셀로나여행]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랜드마크 《토레 아그바르(Torre Agbar)》 프랑스의 건축가인 장 누벨이 건축한 탑으로 가우디에 감명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현대식 건물 느낌으로 건축물의 색이 단면으로 칠한 것이 아닌 내부 색의 조합이 전체적 으로 오묘하게 보인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건물 전체가 빛나 바르셀로나 야경 포인트 중 한 곳이 된다. 거대 한 예술품으로 느껴지는 이 건물은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로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며 도시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34층 높이의 타원형으로 바르셀로나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이며 1999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2004년에 완 공, 2005년 6월에 오픈하였다. 글정리중/여행 2016.05.19
[추천][바르셀로나여행] 가우디 최고 걸작이자 미완의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이자 스페인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신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130여 년에 걸쳐 현재까지 지어진 부분은 성당의 본당과 지하예배당, 동쪽과 서쪽의 파사드, 높이 솟은 4개의 탑이다. 파사드 하나를 포함해 앞으로 남은 부분이 약 40% 정도로 2026년 완공예 정이다.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게 설계된 성당 내부는 십자가 모양의 평면에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지하 예배당에는 전시관과 가우디의 무덤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을 오르면 전망대로 갈 수 있고 내려올 때는 나선형의 계단으로 내려온다. 성당 내부를 구경하려면 입장권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탑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성당+탑 2개를 다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입장권 티켓에 대한 정보.. 글정리중/여행 2016.05.18
[추천][바르셀로나여행] 가우디가 낳은 명작! 구엘 공원(Park Güell) 구엘 공원(Park Güell)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공원이다. 스페인의 건축가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 (Antonio Gaudi)의 작품 중 하나이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멀리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구엘 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가우디 특유의 형형색색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과자의 집처럼 생긴 건물이나 반쯤 기울어져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인공석굴의 어디쯤에서, 혹은 꾸불꾸불한 산 길 어디에선가 동화 속 요정이라도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 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있는 구엘 공원은 원래는 이상적인 전.. 글정리중/여행 2016.05.18
[파리여행] 파리의 예술과 낭만을 대표하는 강 《세느 강(la Seine)》 세느 강(la Seine)은 프랑스 중북부를 흐르는 길이 776km의 강이다. 다종 근처 랑그레 고지(高地)에서 발원하여 트르와, 파리, 루앙을 거쳐 영불 해협으로 빠져나간다. 철도가 건설되기 전에는 중요한 내륙수로(內陸水路)로서 역할을 담당했다. 무엇보다 세느 강은 파리의 심장부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탑 등 파리의 많은 명소들이 이 세느강을 따라 위치하고 있어 파리의 상징과도 같은 강이다. 글정리중/여행 2016.05.18
[파리호텔] 시내와 가까우나 방이 작은 비즈니스 호텔 《콤포트 호텔 파리 라파예트(Comfort Hotel Paris Lafayette)》 파리는 세계적 관광도시이다 보니 호텔 값이 비싼 도시중 하나이다. 특히 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가 있는 시내 중심가의 호텔 값은 더 비싼 편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은 그래서 시내 중심가와 가까우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을 찾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Comfort Hotel Paris Lafayette (콤포트 호텔 파리 라파예트)'이다. 비수기때에는 1박에 8만원대에서 잘 수도 있다. 보통은 10만원대. 'Comfort Hotel Paris Lafayette (콤포트 호텔 파리 라파예트)'는 파리 북쪽 지역 지하철 7호선 Poissonnière역 근처에 있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가장 싸게 파리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루아시버스의 종점인 '파리.. 글정리중/여행 2016.05.18
[추천][파리여행]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에 꼭 봐야 할 걸작들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 가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대영박물관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자 파리 방문객이라면 필수로 들러야만하는 곳. 그러나 워낙 규모도 크고 소장품 수도 많아 루브르 박물관을 제대로 보려면 하루로도 부족할 지경이다. 이 때문에 간혹 봐야 할 걸작들을 못 보고 지나치기도 하는데 그래서 루브르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세계의 걸작품들을 정리해 소개하한다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외젠 들라크루아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 : 외젠 들라크루아 키오스섬의 학살 : 외젠 들라크루아 단테의 배 : 외젠 들라크루아 메두사호의 뗏목 .. 글정리중/여행 2016.05.18
[추천][파리여행] 방문객 수 930만명 세계 1위의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 가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대영박물관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자 파리 방문객이라면 필수로 들러야만하는 곳. 영화 ‘다빈치 코드’의 첫 장면이 시작하던 곳이기도 하며, 프랑스의 유명 배우 소피 마르소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벨파고’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지금의 건물은 루부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의 세느 강변에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은 근대에 건설된 것으로 한때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었다. 프랑스어로 뮈제 뒤 루브르, 그랑 루브르, 또는 단순히 루브르 라고도 불린.. 글정리중/여행 2016.05.18
[추천][파리여행] 파리의 아름다운 건축물중 하나인 《파리 오페라 극장(Opéra Garnier)》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또는 가르니에 궁(Palais Garnier)은 파리 북쪽 끝에 위치한 2200석을 수용하는 오페라 극장이다. 파리 오페라 극장(Opéra de Paris, Paris Opéra)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바로크 양식하에 샤을 가르니에에 의해 설계된 건물로 그 당시 건축학적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된다. 1875년 칙령하에 이 오페라 극장은 공식적으로 음악 국립 아카데미 - 오페라 극장(Académie Nationale de Musique - Théâtre de l'Opéra)으로 명명되었다. 이 이름은 1978년까지 유지되었으나,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Théâtre National de l'Opéra de Paris)으로 재명명되었다. 1989년 바스티유 오페라 극.. 글정리중/여행 2016.05.18
[추천][파리여행] 에펠탑과 함께 파리의 랜드마크인 《개선문》 파리 중심부 수많은 도로의 중앙점이 되는 개선문은 에펠탑과 함께 파리를 대표하는 건물이다. 에뚜알 광장(place de l'Etoile)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개선문은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ées)를 바라보고 있다. 개선문은 1806년 오스테를리츠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éon Bonaparte)의 명으로 만들어졌다. 군인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며, 고대 로마 개선문의 양식을 개선문에 보여주고 싶어 했던 나폴레옹의 개선문은 근세 고전주의의 걸작으로 꼽힌다. 설계는 장 프랑소아 샬그랭(Jean François Chalgrin)이 맡았으며, 로마의 티터스(Titus) 개선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 진다. 50m 높이에 총 234개의.. 글정리중/여행 2016.05.17
[추천][파리여행]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ées)》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과 개선문(arc de triomphe) 사이에 위치한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ées)는 모든 것이 있는 곳으로, 쇼핑과 문화 생활의 메카이다. 루이비통, 샤넬, 지방시 등 수많은 유명 명품 브랜드의 본점과 고급 의상실, 레스토랑 등 각종 상점이 즐비해 있으며 영화관, 거리 공연 등 문화 생활을 즐길 수도 있어 파리 시민과 관광객으로 항상 북적인다.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2km 정도로 이어지는 이 거리는, 개선문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 있는 12개 도로 중 가장 화려한 길이며 밤이 되면 가로수에 설치된 작은 전등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내어 더욱 빛난다. 밤의 풍경은 파리의 낭만을 상징하는 거리라는 말에 딱 맞게 샹젤.. 글정리중/여행 2016.05.17
[파리여행] 파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적인 광장 《콩코드 광장》 파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적인 광장이다. 루이 15세의 명령으로 건축되어 루이 15세 광장이라 불리다가,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1,000여 명이 처형당하고 혁명광장이라고 개칭되었다. 이때 광장 중앙에 단두대가 설치되었고 이후 2년여에 걸쳐 마리 앙트와네트를 비롯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처형당한 장소이다. 건설 이후 6차례 이름이 바뀌었으며 최종적으로 프랑스 혁명이 끝나고 화합이라는 의미로 콩코드 광장이라고 개칭되었다. 오늘날에는 정치적 색을 띠지 않는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현재 가운데에는 이집트에서 기증받은 오벨리스크가 위치한다. 혁명기념일 등 기념일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각종 행사가 열리는 중심지이며 바로 근처에 샹젤리제 거리, 튈르리 공원 등 많은 명소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글정리중/여행 2016.05.17
[추천][파리여행] 몽마르트와 사크레 꾀르(Sacré-Cœur) 대성당, 그리고 파리 야경 파리의 유일한 언덕 몽마르트(Montmartre)에 자리잡은 사크레 꾀르(Sacré-Cœur) 대성당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 독특한 양식의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으로 19세기에 지어진 성당은 프랑스와 프로이센 전쟁, 사회적 혼란으로 인한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지어졌다. 성당이 속해 있는 몽마르트는 예술가들이 살았던 지역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특히 19세기 후반 이래 화가를 비롯한 시인들이 이곳에 거주 하면서, 인파리의 유일한 언덕 몽마르트(Montmartre)에 자리잡은 사크레 꾀르(Sacré-Cœur) 대성당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 독특한 양식의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으로 19세기에 지어진 성당은 프랑스와 프로이센 전쟁, 사회적 혼란으로 인한.. 글정리중/여행 2016.05.17
[추천][파리여행]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Tour Eiffel)》의 야경 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상징, 에펠탑. 1889년 파리 박람회를 기념하여 구스타프 에펠의 설계로 세워진 에펠탑은 파리뿐 아니라 프랑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나의 아이콘이다. 처음 세워질 당시에는 파리의 미관을 망친다는 비난이 많았을 정도로 낮의 에펠탑은 커다란 회색 철탑으로 조금 삭막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밤의 에펠탑을 보면 그런 생각이 잊혀진다. 해가 진 후 매시 정각에 5분씩 진행되는 에펠탑만의 조명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에펠탑 안에서 바라보는 파리의 전경은 무척 아름답다. 에펠탑은 총 321m에 이르는 높이로 지상 57m에 제1전망대, 지상 115m에 제2전망대, 지상 274m에 제3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는 유료이며 높이에 따라 입장료가 다르다. 매표 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미리 홈페.. 글정리중/여행 2016.05.17
[추천][파리여행] 세느강 유람선 바토뷔스 (Batobus) 타고 파리 낮과 밤 구경하기 파리 여행에서 절대 빼 먹을 수 없는 코스, 빼 먹어도 안되는 코스가 바로 세느강 유람선!. 배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파리의 낮과 밤은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이다. 특히 세느강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세느강 유람선은 바토무슈 (Bateaux-Mouches), 바토 파리지앵 (Bateaux Parisiens), 바토뷔스 (Batobus) 등이 있는데 바토무슈 (Bateaux-Mouches)가 가장 유명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바토뷔스 (Batobus) 를 추천하고 싶다 바토뷔스 (Batobus)는 바토 무슈, 바토 파리지앵와는 달리 일종의 오픈 투어 버스처럼 자유롭게 타거나 내릴수 있는 유람선이기 때문입니다.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시청사, 루브르 박물관 선착장 등 주.. 글정리중/여행 2016.05.17
[추천][파리여행] 세느강 유람선 바토뷔스 (Batobus) 타는 방법 파리 여행에서 절대 빼 먹을 수 없는 코스, 빼 먹어도 안되는 코스가 바로 세느강 유람선!. 배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파리의 낮과 밤은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이다. 특히 세느강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세느강 유람선은 바토무슈 (Bateaux-Mouches), 바토 파리지앵 (Bateaux Parisiens), 바토뷔스 (Batobus) 등이 있는데 바토무슈 (Bateaux-Mouches)가 가장 유명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바토뷔스 (Batobus) 를 추천하고 싶다 아래사진은 바토뷔스의 모습 바토뷔스 (Batobus)는 바토 무슈, 바토 파리지앵와는 달리 일종의 오픈 투어 버스처럼 자유롭게 타거나 내릴수 있는 유람선이기 때문입니다.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시청사, .. 글정리중/여행 2016.05.16
[추천][파리여행] 《오르세미술관》에서 만난 진품 명화(名畵)들 오르세 미술관의 전시 공간은 3개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상층→상층→중층의 순서로 관람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천장의 유리 돔이 인상적인 지상층은 1870년 이전의 인상파 작품과 사실주의 화가인 밀레, 쿠르베, 고전주의 화가인 앵그르 등의 작품이 있다. 마네의 , 밀레의 , 앵그르의 등의 작품이 눈에 띈다. 돔 바깥쪽 공간에 마련된 상층에는 1870년 이후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돼 있다. 마네의 , 세잔의 외에 고흐, 고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좌우 테라스에서 이어지는 중층에서는 자연주의, 상징주의 작품뿐 아니라 로댕의 , 부르델의 등의 조각 작품과 아르누보를중심으로 한 가구, 세간 등이 눈길을 끈다. 모두 교과서나 엽서 속에서 봐왔던 유명한 작품들이어서 진품을 대하는 느.. 글정리중/여행 2016.05.13
[추천][파리여행] 꼭 가봐야 할 곳 《오르세미술관 (Musée d'Orsay)》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박물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파리의 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고대에서 19세기까지의 작품을 다루는 루브르 박물관, 1914년 이후의 현대 미술을 다루는 퐁피두 센터의 국립 현대 미술관과 비교하면 19세기 이후의 근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오르세 미술관은 시기적으로 앞의 두 미술관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미술관의 이름은 건물의 모태인 오르세 역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1900년의 만국박람회를 위해 호화롭게 건축된 역사(驛舍)는 20세기 초반까지 기차역과 호텔로 호황을 누렸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폐쇄되었다. 1970년대에 19세기 건축물의 가치가 재조명되어 1979년에는 역사를 미술관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세워졌으며 이에 따라 건축물의 내장과 골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미술.. 글정리중/여행 2016.05.13
[파리여행] 파리 오르세미술관은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프랑스 문화부는 2014년 7월부터 모든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어 많은 사람들과 SNS를 통해 나누는걸 허용한 바 있다. 단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미술관 안전요원을 촬영하지 않으며 작품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다. 하지만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경우 문화부의 결정에 반대해 사진 찍는걸 금지해왔다. 오르세 미술관 인터넷 사이트엔 "미술관 내에서 사진 및 영상을 찍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관람객 편의 도모와 미술 작품 보존을 위해서입니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2015년 3월16일 한국계 입양인인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 장관은 파리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해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의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트위터.. 글정리중/여행 2016.05.13
[이탈리아 여행] 기차(열차) 타고 이탈리아 도시들 여행하는 방법 이탈리아 여행시 도시간 이동에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것이 기차이다. 이탈리아 기차는 아주 잘 발달되어 있고 각종 할인요금 혜택이 다양하므로 잘 이용하면 저렴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표사는 방법표를 사려면 2개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창구(biglietteria 비리엣테리아)에서 사는 방법, 다른 하나는 자동 매표기(biglietteria automatica 비리엣테리아 오토마티카)로 구입하는 방법이다. 한국인에 있어서는 창구 구입보다 매표기가 훨씬 사용하기 쉽고 빨라 안심할 수 있다. 다만 현금을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많으므로 비자나 마스터 카드와 같은 해외겸용카드가 필요하다 한편, 창구에는 줄이 길게 서야 되는 일이 많으므로 여행때는 사전에 일정을 결정 왕복(anndata e ritorno 안다타.. 글정리중/여행 2016.05.13
[추천][베네치아여행] 꼭 가 봐야 할 베네치아의 당일치기 도보 여행 코스 베네치아는 아드리아해의 심장부 베네치아 항구로 된「라구나」의 위에 건축되었다. 운하가 양쪽으로 흘러 물의 도시가 되었다. 중세시대에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도로서 번창했고 동 지중해 최강의 해군국가로써 아드리아 해안가의 도시 거의 전부를 지배하에 두었다. 「아드리아해의 여왕」「물의 도시」「아드리아해의 진주」등, 당시 세력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지금도 베네치아의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네치아 본도는 큰 금어같은 형태를 하고 있고 그 중심을 대운하 「카날 그랑데(Canal Grande)」가 흐르고 있다. 베네치아는 운하의 도시이며 본토 전체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차는 섬내로 들어갈 수 없고 교통기간은 바포렛트(Vaporetto)라는 수상버스, 모토스카피(Motoscafi)라는 수상택시로의 이동으로 .. 글정리중/여행 2016.05.08
[추천][베네치아여행] 느릿느릿 베네치아 걷기여행 : 두칼레궁전~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베네치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탄식의 다리 등을 둘려 보고 다시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번에도 그냥 느릿느릿 비슷하게 보이는 건물들, 오가며 보이는 수로, 골목을 돌면 또 다시 나타나는 새로운 골목들을 즐기며 걸어 가기로 했다. 두칼라 궁전 바로 옆에 있는 Palace Gardens Palace Gardens앞의 기념품 가게들 Palazzina Selva - Venice Pavillon Punta della Dogana,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등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바로 앞에 보인다 다시 시가지 안으로 들어와 산 마르코 광장 남쪽 Museo Correr를 통해 리알토 다리쪽으로 .. 글정리중/여행 2016.05.08
[추천][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 석호(潟湖)와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 산 마르코 광장과 두칼레 궁전이 베네치아 석호(潟湖)와 맞다아 있는 해안가 거리는 정말 베네치아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어디에소 볼 수 없는 베니치아만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해안가쪽에서 바라본 산 마르코 공장과 두칼레 궁전 한폭의 수채화 같은 베네치아 석호(潟湖)일대 풍경 글정리중/여행 2016.05.08
[베네치아여행]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 동상 (The Victor Emmanuel II Monument) 탄식의 다리를 좀 더 지나면 해변을 따라 예쁜 카페와 호텔들이 서 있는 거리가 나오고 그 거리 중앙 광장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 동상 (The Victor Emmanuel II Monument)이 서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e I)는 사르데냐 왕국의 왕이자, 이탈리아 왕국의 왕이다. 이탈리아는 19세기 중엽까지 오스트리아·프랑스·로마 교황 등의 지배를 받아왔으나, 북이탈리아 사르데냐만은 독립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카보우르를 재상으로 등용하고, 선정을 베풀어 국력을 높이는 한편, 교묘한 외교로 프랑스·영국 등과 협상을 맺어 통일을 방해하는 오스트리아와 싸워 이김으로써 큰 소망이었던 통일의 꿈을 달성시켰다. 국민들로부터 '조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존경을 받.. 글정리중/여행 2016.05.08
[추천][베네치아여행] 감옥으로 넘어가던 다리《탄식의 다리 (Ponte dei Sospiri)》 베네치아를 가 보지 않은 사람들은 베네치아의 대표 다리인 리알토 다리보다 탄식의 다리를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탄식의 다리는 두칼레 궁전에 있는 감옥 뒤에 다른 형무소가 생겨 그 둘을 연결하기 위해 17세기에 건설된 다리이다. 죄수들이 두칼레 궁전의 법원에서 판결을 받고 감옥으로 가는 도중에 이 다리를 건너가다가 아름다운 대리석 창문을 통해 넓은 바다를 내려다보며 탄식을했다 해서 탄식의 다리라고 한다. 이 다리를 건너간 사람 중에 단 한 사람만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가 바로 카사노바이다. 굳이 찾아보지 않는다면 눈에 크게 띄는 곳은 아니지만, 광장 가까이에 있으므로 한 번 찾아가 보자. 해변쪽 두칼레 궁전을 따라 조금 가다오면 아래사진과 같은 다리가 나타난다 이 다리에서 시가지쪽으로 바라보.. 글정리중/여행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