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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여행]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하고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용호탑(龍虎塔)》

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Lotus Pond)는 가오슝 시내의 북쪽에 자리잡은 커다란 인공 호수. 곳곳에 위치한 웅장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낮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색색의 조명을 받은 밤의 풍경이 더욱 환상적이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하고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 용호탑(龍虎塔), 각각 ‘춘’과 ‘추’로 불리는 쌍둥이 탑 춘추각(春秋閣), 쌍둥이 탑 사이 다리 끝에 위치한 붉은 정자 오리정(五里亭)이 특히 많이 알려져 있다. 북쪽의 공자묘(孔子廟), 호수 중간의 북극정(北極亭)과 웅장한 현천상제(玄天上帝)신상도 유명한 포인트다. 이 중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하고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 《용호탑(龍虎塔)》 모습 ..

글정리중/여행 2016.03.16

[가오슝여행]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15' 중 2위 메이리다오 역(美麗島站)

지하철 역까지 예술 공간! MRT 역마다 설치된 다양한 작품들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가오슝. 특히 유일한 환승역인 메이리다오 역에는 세계적으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작품 ‘빛의 돔’이 있는데, 중앙 로비에 위치하며 규모와 색감이 가히 압도적이다. 가오슝 지하철 두 개의 노선이 모두 지나가는 유일한 환승역으로, 2011년 미국의 한 여행 정보 사이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15' 중 2위로 선정되었다.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유리 장식의 외부 입구로 들어오면 ‘빛의 돔The Dome Of Light’이 역 내부 중앙을 장식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예술가가 4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총 6천여 개의 유리판으로 만들어졌다. 천장의 그림은 직경만 30m이상으로, 규모는 물론 화..

글정리중/여행 2016.03.16

[추천][가오슝맛집] 가오슝 시민들이 즐겨 찾는 좁은 골목의 시장《루이펑 야시장 (瑞豐夜市)》

루이펑 야시장 (瑞豐夜市)은 다른 야시장에 비해 폭이 무척 좁은 길이 특징인 시장으로 진짜 현지식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기 위해 몰린 현지인들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탓에 한 곳에 머물며 즐기기 힘들지만 그것이 하나의 매력이기도! 타이완 야시장 하면 생각나는 대부분의 먹거리 점포가 성업 중이며 먹거리 골목 옆에는 의류 및 잡화, 뒤쪽으로는 낚시, 다트던지기 등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루이펑 야시장 (瑞豐夜市)》입구 모습 좁은 길이 특징인 시장 모습좁은 골목길에 사람들이 많아 한 곳에 머물러 있기 힘들 정도 《루이펑 야시장 (瑞豐夜市)》의 다양한 먹거리들 《루이펑 야시장 (瑞豐夜市)》옆에는 노점식 식당이 있어 간단한 대만현지식 식사를 할 수도 있다

글정리중/여행 2016.03.16

[추천][가오슝맛집]타이완이 본고장인 딤섬 맛집《딘타이펑(鼎泰豊)》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는 체인점이지만, 타이완여행 시 꼭 가봐야 할 음식점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타이완이 딘타이펑의 본고장이기 때문! 한국어 메뉴는 물론 먹는 방법까지 한국어로 안내해주기에 편리하다. 다만 워낙 이용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다. 샤오롱바오를 비롯해 여러 메뉴를 시켜보길 추천. 가오슝에도 한신백화점 지하 1층에 딘다이펑이 있는데 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과정에 이곳에 들러 딤섬 등을 먹어 보았다 《딘타이펑(鼎泰豊)》 모습 투명한 유리를 통해 딤섭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다. 딘타이펑는 워낙 이용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점심 저녁 피크타임때는 조금 피해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컨대 저녁 6시이후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관계로 5시경 ..

글정리중/여행 2016.03.16

[추천][가오슝호텔] 가성비 최고! 추천하고픈 호텔《Kindness Hotel Jhong Jheng》

가오슝에 있는 카인드네스 종젱 호텔은(는) 가성비 최고의 추천하고픈 호텔이다. 우선 가격은 합리적이다. 조식 포함 10만원내외에 예약을 할 수 있다. 3성급 호텔이지만 시설도 괜챦고 서비스도 아주 좋다. 위치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15' 중 2위 메이리다오 역(美麗島站)에서 걸어서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 이동하기 너무 편리하다. 무엇보다 이 호텔의 장점은 커피, 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24시간 무료로 무한정 제공한다는 점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에겐 최고의 호텔인 듯^^ Kindness Hotel Jhong Jheng 모습 Kindness Hotel Jhong Jheng 위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15' 중 2위 메이리다오 역(美麗島站)에서 걸어서..

글정리중/여행 2016.03.16

[피렌체여행] 피렌체 당일치기 도보 여행 코스

피렌체는 토스카나주에 위치한 인구 약 35만명의 소도시이다. 이전 피렌체 공화국, 토스카나대공국의 수도로 이탈리아 통일 후 단기간(1865~1871)이지만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꽃의 도시』피렌체는 지금도 르네상스의 화려한 분위기가 남아있고 르네상스를 개화시킨 메디치가의 문장(백합꽃과 환약)을 가는 곳마다 볼 수 있다. 중세부터 르네상스기에 걸쳐 피렌체는 유럽의 상업, 금융의 중심지 중 하나로 문화의 중심지로서도 번영하여 현재에도 미술, 건축의 걸작이 많이 남아 있다. 도시에는 아름다운 아르노 강이 동서쪽으로 흘러 정취가 넘쳐난다. 북쪽은 도시의 중심지이고 아름다운 쿠포라의 두오모와 죠트의 종꽃, 시청사에 있는 베키오궁, 봇티체리의 작품으로 익숙한 우피치 미술관, 메디치가 연고의 산 로렌죠교회, 미..

글정리중/여행 2016.03.15

[추천][피렌체맛집] 피렌체 역근처 맛집《Trattoria Dall'Oste Santa Maria Novella》

《Trattoria Dall'Oste Santa Maria Novella》은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바로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피렌체 맛집중 하나이다. Tripadvisor 앱을 통해 찾은 맛집인데 리뷰 평점 4.5/5점의 레스토랑이었다.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기차를 타야하는 관광객이라면 이 《Trattoria Dall'Oste Santa Maria Novella》에서 피렌체의 맛을 한번 보고 기차에 몸을 실어도 좋을 듯하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아늑하고 고급스럽다. 벽면을 가득채운 이탈리아 와인병이 인상적이다 피렌체하면 티본스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티본스테이크와 함께 피자, 리조또, 샐러드, 디저트까지 한가지씩 시켜 먹어 보았다. 피자 조금 탄 듯한 느낌이지만 이탈리아 본토 피자..

글정리중/여행 2016.03.15

[피렌체여행] 피렌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피노키오 목각 인형

피렌체에 가면 미켈란젤로 광장이나 유명관광지마다 피노키오 목각 인형을 파는 상점들이 무척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피렌체에 이렇게 피노키오 목각 인형을 많이 파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피노키오’ 동화를 지은 카를로 콜로디란 작가가 피렌체 출신이기 때문이다. 보통 유명관광지에서 파는 아래 사진과 같은 피노키오 목각인형은 가격이 싼 편이다. 그러나 시내 피노키오 전문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피노키오 인형은 수공예품들이라 가격이 엄청 비싸다. 아무래도 가격만큼 제품의 질도 차이가 난다.

글정리중/여행 2016.03.15

[추천][피렌체여행] 피렌체를 한눈에, 최고의 전망 포인트《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 관광의 백미를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아르노 강변을 산책하면서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가는 루트.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피렌체의 전망대로서 유명한 「미켈란젤로 광장」은 인기 관광 명소이다. 여름은 밤 늦게까지 활기에 차있고 피렌체인들은 애인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고 있다. 그만큼 야경은 로맨틱하고 아름답다. 광장의 중심으로는 「미켈란젤로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다비드상 카피도 놓여져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언덕 위에 있으므로 경사를 30분 정도 걷게 된다. 여행의 피로가 쌓여 있으면 버스를 타면 편리하다. 시내 버스 12번(시계 반대 방향으로 운행)이 10분 ~ 15분 간격으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운행된다. 귀가는 반대 향향으로 달리는 13번(시계 방향으로 운행)으로 돌아오면 된다. ..

글정리중/여행 2016.03.15

[피렌체여행]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강《아르노강(Fiume Arno)》

우피치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우피치광장(Piazzale degli Uffizi)에서 피렌체 최고의 다리《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를 건너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가는 길은 《아르노강(Fiume Arno)》을 따라 걷게 되어 있다. 《아르노강(Fiume Arno)》 은 이탈리아 중부지방 아펜니노산맥에서 발원하여 피렌체와 피사를 거쳐 지중해로 흘러들어가는 길이 240km의 강으로 수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 지역 농업생산에 필요한 물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피렌체 도심을 흐르는 아르노강은 또한 피렌체를 비롯한 토스카나 지방사람들에게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명작동화인 '피노키오'나 '사랑의 학교'를 비롯하여 많은 문학작품이나 여행기, 그림 등..

글정리중/여행 2016.03.11

[피렌체여행] 아르노강에 걸쳐있는 피렌체 최고의 다리《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

베키오다리(Ponte Vecchio)는 르네상스시대를 대표하는 피렌체시 남쪽을 흐르는 아르노강을 건너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1345년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이 다리는 아르노강폭이 가장 좁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마도 로마시대부터 다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의 다리 다리는 1345년 Teddeo Gaddi라는 사람이 설계했다고 한다. 이 다리는 기본적으로 2개의 교각과 3개의 아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차 2대가 지나갈 수 있는 도로와 그 양쪽에 귀금속, 보석점 등 2~3층 상점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다리위에는 원래 고기를 파는 푸줏간과 토스카타지방을 대표하는 공산품인 가죽제품을 파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는데, 1565년 피렌체공화국의 통치자였던 메디치가문의 코시모 1세가 악취가 ..

글정리중/여행 2016.03.10

[피렌체여행] 우피치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과 우피치광장(Piazzale degli Uffizi)

피렌체 아르노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우피치미술관(Galleria degli Uffize)은 피렌체와 피오렌티나의 통치자인 코시모도 메디치를 위한 정부청사로 1560년부터 건축한 건축물로 우피치궁전(Palazzo degli Uffizi)라고도 부른다. 이 궁전건물은 르네상스시대에 지어진 다른 도시국가의 궁전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중정을 중심으로 회랑형식으로 지어진 4~5층 규모의 건물로 다른 궁전건물들과는 달리 1층 중정 마당은 도심의 중심인 시뇨리아광장(Piazza della Signoria)과 상업지구라 할 수 있는 베키오다리(Ponte Vicchio) 주변과 개방되어 있어 광장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중정은 정원이라기 보다는 광장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피치광장(Piazzale degli ..

글정리중/여행 2016.03.09

[추천][피렌체 여행] 유럽 여행 중 흔히 보게 되는 버스킹 (분장을 통한 구걸)

버스킹(Busking)은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 Busk의 어원은 '찾다, 구하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부스카르(buscar)이다. 거리에서 고용인, 물주 등을 찾으며 공연하거나 홍보하는 행위를 buscar라고 하였고 그것이 거리 공연의 뜻으로 확장된 것이다. 주로 음악가들이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버스커(busker)라고 한다. 버스킹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19세기 후반 영국 이라 알려져있다. 그 이전엔 프랑스어로 '음유시인'을 뜻하는 Troubadour가 버스커를 대신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버스킹은 거지들의 구걸 행위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따지면 유랑 생활을 하는 떠돌이들, 매춘하는 사람들이 최초의 ..

글정리중/여행 2016.03.09

[추천][피렌체 여행] 많은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는 《란치의 회랑(Loggiea dei Lanzi)》

르네상스시대 도시국가였던 피렌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뇨리아광장(Piazza della signoria)이다. 이 광장은 피렌체공화국(Florentine Republic)의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공화국청사였던 베키오궁전(Pallazo Vecchio), 우피치궁전(Pallazzo degli Uffizi), 시뇨라아궁전(Pallazzo della Singoria)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까지도 피렌체 시청사가 들어서 있는 등 토스카나지방의 행정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뇨리아 광장 주위에는 르네상스시대인 14~16세기에 지어진 공화국청사인 베키오궁전을 비롯하여 많은 유서깊은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다. 그 중에는 메디치가문에서 의뢰해서 제작된 많은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는 란치의 회랑(Loggiea..

글정리중/여행 2016.03.09

[추천][피렌체 여행] 많은 유서깊은 건축물들과 조각상들이 있는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르네상스시대 도시국가였던 피렌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뇨리아광장(Piazza della signoria)이다. 이 광장은 피렌체공화국(Florentine Republic)의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공화국청사였던 베키오궁전(Pallazo Vecchio), 우피치궁전(Pallazzo degli Uffizi), 시뇨라아궁전(Pallazzo della Singoria)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까지도 피렌체 시청사가 들어서 있는 등 토스카나지방의 행정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뇨리아 광장 주위에는 르네상스시대인 14~16세기에 지어진 공화국청사인 베키오궁전을 비롯하여 많은 유서깊은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다. 그 중 메디치가문에서 의뢰해서 제작된 많은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는 란치의 회랑(Loggiea d..

글정리중/여행 2016.03.09

[피렌체여행] 피렌체 두오모 정면에 있는 팔각형의《세례당 (Battistero S. Giovanni)》

《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정면에 있는 팔각형의 세례당으로 지붕은 첨탑형을 하고 있다. 두오모와 같이 아름다운 색 대리석을 이용하고 있고 1059년에 건축이 개시되었다. 위대한 시인 단테도 여기서 세례를 받았다.동쪽의 문은 두오모 정면의 메인 입구가 되어있고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고 이름 붙인 로렌조 기베르티(Lorenzo Ghiberti)의 최고 걸작(1425년) 그리고, 현재는 그 복제가 설치되어 있다.북쪽의 문은 「십자가의 문」으로 불리는 천국의 문과 같은 기베르티의 작품이다.

글정리중/여행 2016.03.08

[피렌체 여행] 피렌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지오토의 종루 (Campanile di Giotto)

《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바로 옆에는 큰 탑 같은 건물이 있는데 《지오토의 종루》이다. 두오모의 파자드의 농담, 색채에 영감을 얻은 지오토가 1334년에 구상했지만 3년 후에 사망, 그 다음을 안드레아 피서노, 프란체스코 타렌티가 일을 맡았다. 형상은 정방형을 하고 있어, 높이 84.70미터, 폭14.45 미터. 414개의 계단으로 상부 테라스에 오를 수 있다. 피렌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지오토의 종루》 에 오르기 위해선 별도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글정리중/여행 2016.03.08

[추천][피렌체여행] 피렌체 여행의 필수 코스《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

《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은 1296년부터 약 175년의 세월을 걸쳐 건설된 대성당으로 피렌체 공화국 시대의 종교의 중심.약 3만명이 회장에 모일 수 있는 대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이다. 가장 특징적인 것이 1417년에 피렌체의 대건축가 브르넬레스키에 의해서 착공된 쿠포라(원형지붕)로 당시의 피렌체 메디치가 번영의 심볼이기도 하다. 도시의 어디에서든 바라볼 수 있어 「언덕같다」라고 형용되는 그 모습은 건축학상 기적으로 여겨져 피렌체 붉은 지붕안에서도 한층 눈길을 끈다. 실외벽은 수직과 수평으로 교대하는 여러 색의 대리석 배열로 되어 있는데 카라라(하얀색), 프라토(초록색),..

글정리중/여행 2016.03.08

[피렌체여행] 많은 예술품을 품고 있는《산타 마리아 노벨라 대성당(Piazza di Santa Maria Novella)》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명소가 산타 마리아 노벨라 대성당이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대성당은 피렌체에서 두오모 대성당과 산타 크로체 대성당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그리고 피렌체의 중앙역 이름이 SMN 즉 산타 마리아 노벨라인데 그 이유도 피렌체 중앙역이 산타 마리아 대성당 바로 옆에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1200년대 초, 모직물 산업의 발달과 상업의 발달 덕분에 경제적 풍요를 누리던 피렌체는 유럽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 중에 하나로 성장하였다. 이는 인구의 팽창으로 이어졌고 피렌체 시는 더 많은 성당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피렌체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 밖에 성당들을 짓기 시작했다. 성벽의 동쪽에는 성 프란체스코회의 산타 크로체 성당이 지어졌고, 서쪽에는 성 ..

글정리중/여행 2016.03.06

[피렌체여행]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Santa Maria Novella)과 물품 보관소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Stazione di Firenze Santa Maria Novella)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역으로, 피렌체 여행의 시작이자 끝인 역이다. 지금의 역은 1932년 조반니 미켈루치가 디자인하였으며 1934년 문을 열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은 피렌체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늘 인산인해 그런데 피렌체를 당일치기로 여행을 하는 경우 짐이 문제인데, 이때는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에 있는 물품보관소를 이용하면 된다. 피렌체역 구내 물품보관소는 홈을 향해서 제일 오른쪽끝의 16번선 옆 건물 중간쯤에 크게 「Deposito Bagagli a MANO:데파짓 바갈리 아 마노(물품보관소)」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찾는 것은 간단하다. 맡길 수 있는 것은 수트케이스, 가방, 룩, 손가방..

글정리중/여행 2016.03.06

[숙박후기] 룸이 작은 것 빼고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비즈니스 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강남》

서울 출장이 많아 강남 호텔들을 많이 이용했다. 업무상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강남》에서 몇번 숙박을 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강남》은 비즈니스호텔이다. 디자이너가 직접 인테리어 설계를 해서 그런지 호텔 분위기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하다. 비즈니스 호텔답게 비품들도 잘 갖춰져 있고 인터넷 접속도 무료이다. 다만 비지니스 호텔이다 보니 역시 룸이 매우 협소하다. 7~10만원대 가격에 비해 룸이 너무 작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강남》은 삼성역과 선릉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위치도 뒷길에 위치하고 있어 좀 찾기가 힘들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강남》 프런트 모습 디자인이 산뜩한 호텔 내부 모습 디럭스 트윈 룸의 모습..

글정리중/여행 2016.02.27

[양산] 기차 타고 떠나는 봄향기 가득한 '원동 매화축제'

경남 양산에 있는 원동역은 기차가 하루 10회 지나가는 작은 역이다. 하지만 매년 봄이면 원동역은 역 주변에 만개한 매화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봄향기 다득한 매화가 만개하는 3월이면 양산에서는 매년 매화축제가 열린다. 올해(2016년)에는 3월 19일, 20일이 축제날이다. 지난해에만 35만명이 다녀간 이 축제는 영남권 최대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은 10여년 전에 한 부부가 강변에 조성한 농원이다. 800여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곳은 원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찾아오기에도 어렵지 않다. 순매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쓰인 전망공간이 눈에 들어..

글정리중/여행 2016.02.24

[양산] 원동 매화 축제, 봄의 전령 매화 향기 가득한 '순매원'

경남 양산에 있는 원동역은 기차가 하루 10회 지나가는 작은 역이다. 하지만 매년 봄이면 원동역은 역 주변에 만개한 매화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봄향기 다득한 매화가 만개하는 3월이면 양산에서는 매년 매화축제가 열린다. 그중에서도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대규모 매실농원인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에는 해마다 봄이면 매화나무 수천그루가 일제히 개화한다. 일대를 하얀 이불로 덮은 것처럼 포근한 환상의 풍경이 펼쳐지면 화사한 봄의 기운을 받으러 온 상춘객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는다. 순매원은 10여년 전에 한 부부가 강변에 조성한 농원이다. 800여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곳은 원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 ..

글정리중/여행 2016.02.24

오사카 자유 여행시 교통비 절감 가능한 간사이 쓰루패스 구매하는 법

일본은 전철.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워낙 잘 갖추어져 있어 자유여행시 큰 불편함이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은 교통 요금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 이 때문에 여러곳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자주 이동해야 하는 자유여행에 있어서는 패스권이 여러모로 쓰임새가 맞다. 오사카-고베-교토 지역을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돌아 볼 예정인 본인은 좀 더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인 간사이 쓰루 패스를 구매했다. 간사이 쓰루패스는 칸사이 지역 여행시 JR라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철 탑승이 가능한 패스로, 칸사이 지역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여 가는 패스이다. 도시 중심부터 칸사이 구석구석까지 이용이 가능한 광범위한 카드. 고가의 가격이지만 칸사이 전체를 둘 러보기에는 가장 알맞으며 ..

글정리중/여행 2016.01.20

에어부산, 저가항공사이지만 기내식/음료 무료 + 좌석 선택 무료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최근 근거리 해외여행시에는 저가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초특가 항공권 세일 이벤트도 자주 있어 엄청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본인은 부산에 사는 관계로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두 항공을 이용하다 보니 에어부산 서비스가 더 마음에 든다. 물론 제주항공의 초특가 항공원 가격이 더 쌀 때도 있지만 제주항공은 기내식이나 좌석선택 서비스 이용시 추가로 요금을 내야 하는 반면 에어부산은 기내식/과 좌석선택서비스 모두 무료다 어떻게 보면 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이 더 실속있다 하겠다 에어부산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제외하고는 국제선 탑승시 기내식/음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정규항공사들보다는 서비스의 ..

글정리중/여행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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