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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1064

라오스 여행 기초 정보 : 비자, 시차, 항공편, 환전, 전압(전기 콘센트), 물가, 안전, 위생

유럽인들에게는 라오스는 "아름다운 나라", "미소의 나라", "메콩강의 보석" 등으로 이미 죽기전에 무조건 가봐야 할 나라로 알려져 왔지만 한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방문을 아주 꺼려했던 여행 기피 국가였었다. 그러다 우리나라에서 라오스가 인기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계기는 tvn에서 방송된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인천, 부산에서 출발하는 라오스 직항이 생기면서 한국인 관광객들로 부쩍이게 되었다. 본인도 그런 한국인 관광객들중 하나. 이번에 4박5일 일정으로 방베잉-루앙프라방-비엔티안 세개 도시를 둘러보는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라오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사전에 알아두어야 할 몇가지 팁을 정리해 올린다. 비자 2018년 9월 1일..

글정리중/여행 2019.09.16

부산출발 4박5일 라오스여행 (5일차) : 비엔티안 구경후 부산으로

라오스 여행 마지막날. 비엔티안에서 부산으로 가는 에어부산 비행기가 13:30분 출발이라 오전에 비엔티안 시내 투어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비엔티안의 유명 관광명소 몇군데를 둘러 보았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메콩강이 잔잔히 흐르고 있다.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태국국경과 마주하고 있다. 오래전 1563년 쎗타리랏 왕이 수도를 루앙프라방에서 이곳 비엔티안으로 천도한 후 지금까지 수도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19세기 태국 싸얌의 침략을 받아 많은 것을 약탈당해 그 화려했던 모습은 사라졌다. 이후 프랑스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새로운 지은 사원들이 많아 라오스의 다른 도시에 비해 고풍스러움은 없다.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에 비해 여행자 입장에서 매력도가 떨어지는 도시이지만 그래도 하..

글정리중/여행 2019.09.16

부산출발 4박5일 라오스여행 (4일차) : 탁발의식, 푸시산, 꽝시폭포

라오스 여행 4일차, 몸은 긴 여행으로 피곤했지만 새벽 5시 아침 일찍 기상한다. 그리고 눈꼽만 떼고 호텔을 나와 탁발의식이 이루어지는 거리로 나선다. 5시 30분경부터 시작된 탁발의식은 처음보는 우리로서는 색다른 경험 탁발 의식을 구경하고 우리는 다시 호텔로 돌아와 메콩강이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에서 아침 조식을 먹었다. 그리고 잠시 쉰 후 루앙프라방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푸시산에 올랐다. 아름다운 루앙프라방 시내 및 주변 풍광을 구영하고 내려오는 김에 루앙프라방 왕궁박물관에 들렀다가 호텔로 되돌아 왔다. 그리고 루앙프라방 투어의 하이라이트 꽝시폭포를 다녀온다. 미리 호텔에 예약해 둔 전용밴을 타고 꽝시폭포로 향했는데 꽝시폭포를 보는 순간 감동 그 자체였다. 푸른 에머럴드 물빛과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포..

글정리중/여행 2019.09.16

부산출발 4박5일 라오스여행 (3일차) : 방비엥 →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 시내투어

라오스여행 3일차 이날은 08:45경에 미니밴을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한다. 루앙프라방까지는 183Km, 그러나 산악지대를 넘어가야 하고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거의 5시간이 소요되었다. 굉장히 긴 시간이었으나 때 뭍지 않은 라오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동하다 보니 지루하지는 않았다. 루앙프라방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였다. 눈밝은 여행자들이나 알음알음 찾았다. 그들은 세상과는 동떨어진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비어라오(Beer Lao)’를 마시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랬던 루앙프라방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08년 ‘뉴욕타임스’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선정한 뒤부터다. 전 세계에서 배낭여행자들이 몰려들었고 강변에는 레스토랑과 술집들..

글정리중/여행 2019.09.06

부산출발 4박5일 라오스여행 (2일차) : 방비엥에서 액티비티 즐기기

라오스 여행객들의 필수코스인 방비엥.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속에서 즐기는 짜릿한 액티비티가 여행객들을 싱쿰하게 만드는 곳이다. 액티비티의 도시 방비엥답게 즐길만한 다양한 레포츠들이 많다. 카르스트 지형의 석회암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남쏭강에 즐기는 가장 인기 많은 물놀이 레포츠로는 튜빙과 카약킹이 있다. 육상에서 즐기는 최고의 인기 레포츠는 바로 울퉁불퉁 비포장도로를 적극 활용한 버기카와 강, 울창한 숲을 내 발 밑에 두고 할강하는 짚라인. 여기에 방비엥의 상징이라고도 해도 과언이 아닌 블루라군까지. 정말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라오스여행 2일차. 나는 하루종일 액티비티를 즐기기로 했다. 많은 한국 젊은이들은 버기카를 타고 방비엥을 돌아다녔지만 한국과는 달리 일반 도로에서 차와 함께 섞여 달려야 하고..

글정리중/여행 2019.09.06

부산출발 4박5일 라오스여행 (1일차) : 부산 → 방비엥으로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부산에서 출발 라오스 4박5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을 통해 방비엥, 루앙프라방, 비엔티안 이렇게 세개 도시를 방문했는데 그동안 다녀 왔던 동남아 여행중 가장 인상에 남고 멋진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라오스Laos는 동남아의 중심에 위치하여 위로는 중국이, 옆으로는 미얀마와 베트남이 위치하고 있고, 아래로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있어 총 5개의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동남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만큼, 라오스 본연의 문화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영향도 많이 받아 다양하면서도 친숙하기에 첫 방문이라 할지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내륙 지방인 만큼 바다는 없지만 강과 산 그리고 자연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이 많아, 자연을 벗 삼아 필링 여행을 하고자 한..

글정리중/여행 2019.09.06

[쿠알라룸푸르여행]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힌두교 사원《사티사원 (Shakti Dhevasthanam Temple)》

말레이시아 해안 도시 쿠알라 셀랑고르에 힌두교 건축물 사티 사원(Sri Shakti Temple)이 장엄하게 솟아 있다. 힌두교 삼주신 중 한명인 파괴의 신 시바와 그의 아내 사티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사원이자 말레이시아에서 구조가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 지는 사원이다. 거대한 장식벽으로 둘러싸인 신전의 입구는 높이 약 22미터에 달하는 라자 고푸람(Raja Gopuram, 다층탑)이 있다. 사티 사원 내부에는 힌두교의 96가지 보편적 원리를 묘사한 96개의 조각 기둥들을 볼 수 있다. 이 사원의 정문은 인도의 고대 도시 마하발리푸람(Mahabalipuram)에서 온 숙련공들이 만든 무게 4톤, 높이 5.5미터의 화강암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정리중/여행 2019.08.02

[쿠알라룸푸르여행] 우리나라 세종시의 롤 모델이었던 도시《푸트라자야》

쿠알라룸푸르 도심에서 열차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푸트라자야. 말레이시아 연방 정부의 행정 수도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계획도시로 세종시의 롤모델이 됐을 만큼 깔끔한 거리와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현재는 말레이시아 정부청사 및 총리실, 산하기관, 공기업 등이 들어서 약 40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고 있고 약 64,000호 주택단지가 건설되었다. 푸트라자야는 얼마 전 종용되었던 KBS 드라마 '공항 가는길'(김하늘,이상윤 주연)에서 배경으로 나왔던 도시이며 요즘 여행 TV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은데 말레이시아 여행 관련해서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시로 인정 받아 항상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푸트라자야는 인공 호수를 따라서 관광지가 넓게 분포돼 있기 때문에 도보 관광이 불가능하다. 더운 날..

글정리중/여행 2019.08.02

[쿠알라룸푸르여행] 해발 2,000M 산꼭대기에 위치한 테마파크《겐팅 하이랜드》

쿠알라 룸푸르에서 1시간 정도에 있는 말레이시아 유일의 카지노인 `구름 위의 라스베이가스’라는 별칭이 붙은 《겐팅 하이랜드》는 해발 2,000m에 위치해 있으며, 카지노와 놀이동산, 리조트, 골프장을 갖춘 복합 레저타운으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고 리조트 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카지노에서 행운을 빌어 볼 수 있다. 그리고겐팅 하이랜드에는 동서양의 다양하고 유명한 음식점들이 아주 아주 많이 입점해 있어 원하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식당시설도 깨끗하고 음식 맛도 좋다고 정평이 나 있는 레스토랑도 많다. 겐팅 케이블카 체험을 통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열대 우림들을 관람 하실수 있으며 구름과 날씨에 따라 케이블카로 구름을..

글정리중/여행 2019.07.31

[쿠알라룸푸르여행] 겐팅 지역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는 곳에 만든 불교, 도교 사원《친스위 템플(Chinswee Temple)》

켄팅하이랜드 테마파크 중턱에 있는 친스위 템플은 겐팅그룹 (Genting Group) 창립자 림 고통 (Lim Goh Tong)이 자손들의 무병 장수와 부귀 영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겐팅 지역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는 곳에 만든 불교, 도교 사원이다. 송나라의 청수조사인 친스위를 모시는 사원으로 행운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사찰로 불교신자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중국계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관광지라는데 많은 중국인들이 카지노에 입장하기전 들려서 열심히 행운을 비는 사원이라고 한다. 사원에 도착해 사원을 둘러보다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을 여행을 하는 느낌도 받으실수 있다. 친스위사원은 절벽위에 세워져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다. 규모도 생각이상으로 크다..

글정리중/여행 2019.07.31

[쿠알라룸푸르여행] 차이나 타운《페탈링 스트리트(Petaling Street)》

페탈링 스트리트(Petaling Street)는 쿠알라 룸푸르 최초의 차이나타운으로 전통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밤에는 줄지어 선 노점상에서 각종 물건을 파는 야시장이 열린다. 보석, 향, 장난감, 티셔츠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 수 있으며, 노점에 맛있는 먹거리들이 즐비한 것은 물론 몇 대를 이어 온 식당도 있다. 특히 값싼 액세서리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중국 음식을 즐기려는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야시장의 진정한 매력은 돌아다니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 아무것도 사지 않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살 만한 물건들은 별로 없다. 대부분 짝퉁제품이고. 페탈링 스트리트에서 좀 더 내려가면 남인도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Sout..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대표 전통 시장《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

쿠알라 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센트럴 마켓은 말레이시아 문화 유산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로, 페탈링 스트리트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닿을 수 있다. 1888년 건립 당시에는 단순한 재래시장이었으나 이후 문화유산 지역(Heritage Site)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다양한 수공예품과 미술품, 케바야(Kebaya), 송켓(Songket), 바틱(Batik) 등의 말레이시아의 전통 제품들을 구매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바틱 엠포리움(Batik Emporium)에는 최고의 바틱 제품을 구비한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옷, 구두, 가방부터 가정용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다. 센트럴 마켓의 야외 무대(Central Market Outdoor Stage)는 다양한..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가장 오래된 모스크《자멕 모스크》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마스지드 자멕(Masjid Jamek)으로 더 많이 알려진 자멕 모스크(Jamek Mosque)는 1909년 건립된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오래 된 모스크이다. 이 모스크가 있는 클랑(Klang)과 곰박(Gombak) 강의 합류점은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이 건축물은 인도 북부 모굴 제국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유연한 곡선미와 돔 등 회교문화의 특징을 발산하고 있는 건물이다. 1965년에 국립 모스크(National Mos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오늘날에는 근처에 국립 모스크(National Mosque)가 새로 지어지기는 했지만,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의 심장부에 위치한 자멕 모스크(Jamek Mosqu..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대표 먹자 골목《잘란알로 야시장》

밤이 되면 하나둘씩 모여드는 사람들로 인해 열기로 가득해지는 거리! 부킷빈땅 뒤편에 위치한 《잘란알로 야시장》은 거리를 가득 채운 노천 테이블이 쭉 늘어서 있는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먹자골목이다. 거리를 가득 채운 포장마차들과 현지인, 외국인들의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잘란알로 야시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추천 일정! 맛있는 사떼와 차가운 맥주 한 잔이면, 이곳의 무더위도 싹 날아가 버릴 것이다. 또한 메뉴판에 사진과 가격이 잘 나와있어 주문이 어렵지 않다. 부킷빈탕에 역에서 거리를 따라서 약 5분 정도 걷다 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꼭 가봐야 할 곳 잘란알로 야시장을 찾아가실 수 있다.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은 물론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격인 건물이다. 이름은 건물과 동명의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에서 따왔다. 20세기 들어 마천루의 높이 경쟁이 시작된 뒤 오랫동안 미국이 독점하고 있었던 세계 최고 높이의 마천루 타이틀을 최초로 동양권에서 차지했다는 점은 특기할만하다. 종전의 아시아 최고층 건물은 중국 광저우 소재 391m짜리 시틱 플라자이다. 비록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타이틀은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101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에 빼앗겼다. 그러나 아직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이라는 타이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미 순위가 많이 밀렸기 때문에, 은근히 돈이 많은 나라인 말레이시아는 훨씬 높은 644 m의 KL118을 또다시 짓고 있으며 608 ..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쿠알라룸푸르의 센트럴파크《KLCC 공원》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쿠알라룸푸르에는 KLCC 공원이 있다! 키가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이곳은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도심 속 오아시스. 이 공원은 시민들의 산책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터로 바로 앞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보이며 낮에는 분수쇼 저녁 시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조명이 켜지면 공원에서 보면 바로 앞에서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건물 트윈타워를 볼 수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바로 앞이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 가면 꼭 산책삼아 한번 돌아보는 곳이며 이 공원에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 하는 사람이 몰린다. 특히 해가 진 이후에는 수리아 KLCC 앞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는데 이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야경 사진을 담..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사진찍기 좋은 《KL 시티 갤러리》

《메르데카 광장》 바로 옆에 있는 《KL 시티 갤러리》는 쿠알라룸푸르 도시 정보와 함께 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1층에는 층에는 Tourist Information Centre가 있어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Old Kuala Lumpur'에서는 쿠알라룸푸르의 역사에 대해선 알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쿠알라룸푸르 도시 전체를 축소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 도시의 비전에 대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KL REFLECTION 존에서는 다양한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I♡KL 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것도 잊지 말 것. KL 시티 갤러리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재미있는 곳이다. 보통 여행정보센터라면 천편일률적인데 이 KL시티갤러리는 전혀..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말레이시아 독립을 선포한 상징적 장소 《메르데카 광장》

말레이어로 ‘자유’를 뜻하는 ‘메르데카(Merdeka)’. 1957년 8월 31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이 선포된 곳으로, 국경일 제전, 크리켓 경기 등 나라의 주요 기념행사가 종종 열리고 있다. 광장 중앙에 100m 높이의 게양대에 말레이시아 국기가 펄럭이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한 나라의 독립을 선포한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쿠알라룸푸르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곳. 많은 여행자들이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관광 일번지이기도 하며 광장 맞은편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이고 주변에 시티 갤러리와 국립섬유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여행] 힌두교 최대의 성지 《바투 동굴(Batu Caves)》

쿠알라룸푸르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바투 동굴(Batu Caves)》은 힌두교 최대의 성지이다. 쿠알라룸푸르 북쪽에 위치한 거대 석회암 광맥의 일부인 바투 동굴은 사원과 제단으로 이루어진 3개의 동굴로 구성되어 있다. 힌두교 사원과 제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투 동굴은 힌두교 축제인 타이푸삼(Thaipusam) 기간이 되면 수천 명의 신자들과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곳이다. 바투 동굴역에서 내려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동굴 입구에 도착하는데, 입구에 서 있는 42.7m 높이의 거대한 무르간상이 좌중을 압도한다. 동굴로 가기 위해서는 27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272개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면 멋진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272개의 계단을 다 오르면 탄성을 자아내는 천연 석회 종유 동굴을..

글정리중/여행 2019.07.29

[쿠알라룸푸르숙박] 정말 만족스러운 게스트하우스 《Penthouse on 34》(평점 4.7)

이번 5박6일 쿠알라룸푸르 여행동안 본인이 묵은 숙소는 《Penthouse on 34》라는 게스트하우스였다. Regalia Residence 빌딩 꼭대기 층인 34층에 위치하고 있다. Regalia Residence 빌딩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수영장(인피니티풀)이 있는데 이들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급의 야외 테라스와 인근 B동 37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정말 최고의 경험이었다. 그럼에도 초저가의 게스트 하우스로 1박 요금이 만원대 정도(8인실). 물론 호텔수준의 서비스를 원한다면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지만 1박요금인 1만원대에 불과해 나홀로 여행에 더할 나위 없이 딱 좋았다. Penthouse on 34 시설 《Penthouse on..

글정리중/여행 2019.07.12

에어아시아 (부산↔쿠알라룸푸르) 이용후기 : 장점과 단점

이번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여행은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했다. 에어아시아는 자회사로 에어아시아 X,타이 에어아시아,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에어아시아 인디아,필리핀 에어아시아 등을 두고 있어 세계 최고 저가항공사이나 동남아 최고 저가항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여행의 출발지는 부산이었는데 부산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가는 직항편이 에어아시아밖에 없다 보니 에어아시아를 탈 수 밖에 없었지만 실제 타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합리적이라 아주 만족스러웠으며 왜 세계 최고 저가 항공사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에어아시아의 장점 1. 항공료가 저렴하다.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이다. 이번에 189,500원(부가서비스 제외)에 예약을 해 갔다 왔는데..

글정리중/여행 2019.07.12

쿠알라룸푸르 전철 KOMUTER 타는 방법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 시내를 이동할 때 일반적으로 그랩을 이용하거나 KTM KOMUTER, KL모노레일, LRT를 이용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전철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에 내려 주요관광지까지 조금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말레이시아 그랩 및 택시요금이 매우 저렴한 탓에 보통 관광객들은 그랩 및 택시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KTM KOMUTER, KL모노레일, LRT 등 쿠알라룸푸르의 대중교통수단은 주요관광지로 가는데 있어 매우 유용한 이동수단일 뿐만 아니라 가격도 우리돈 600원내외여서 아주 저렴하다. 이중 KTM KOMUTER는 KL센트럴역이나 바투동굴을 보려 갈 때 많이 타게되는 전철이다. 아래 그림이 전체 노선도이다. 'Batu Caves'역이 바투..

글정리중/여행 2019.07.12

쿠알라룸푸르공항 ↔ 쿠알라룸푸르시내(KL센트럴역)간 가장 빠른 이동수단《KLIA Ekspres》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시내(KL센트럴역)까지, 쿠알라룸푸르시내(KL센트럴역)에서 쿠알라룸푸르 공항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KLIA Ekspres》이다. 《KLIA Ekspres》를 타면 28분만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내에서 공항까지 갈 수 있다. 쿠알라품푸르공항에서 내리면 쿠알라룸푸르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이 두개가 있는데 《KLIA Ekspres》과 《KLIA Transit》이다. 요금은 둘 다 55RM(어린이는 25RM)이나 《KLIA Transit》은 경우 정차역이 많아 소요시간이 39분으로 《KLIA Ekspres》보다 길다. 따라서 좀 더 빨리 이동하고 싶다면 당연히 KLIA 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을 권한다. 2명이상이면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지만 주말이나 ..

글정리중/여행 2019.07.12

말레이시아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말레이시아 전압 (V)은 240V에 주파수 (Hz) 50Hz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220V 전압 (V) 보다 조금 높고 60Hz 주파수는 조금 낮다. 오랜동안 전자제품을 사용시 수명에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스마트폰 충전처럼 잠깐씩 사용하는것운 문제 없다. 그런데 문제는 전기콘센트(전원플러그) 모양. 우리나라와 달리 아래 그림의 G타입 전기콘센트를 사용하고 있다. G타입 말레이시아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영국 등에 사용하고 있는 전기콘센트 타입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전자제품을 바로 꼽아 사용할 수가 없다. 반드시 전용어댑터 내지 멀티어댑터가 필요하다.

글정리중/여행 2019.07.12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5박6일 여행 (5/6일차) : 쿠알라룸푸르 시내투어 및 쿠알라룸푸르 → 부산

짧지만 알찼던 쿠알라품푸르 여행. 둘째날 바투동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KLCC공원, 마지드 자멕,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스리 마리아만 사원, 잘란알로 야시장 등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주요명소를 둘러보고 셋째날에는 켄팅 겐팅하이랜드, 푸트라자야, 반딧불 투어를 넷째날에는 낭만적인 도시 말라카를 둘러 보았는데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이었음에도 말레이시아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사실상 마지막 날인 다섯째날. 이날은 다음날 부산으로 귀국하고 오후에 다른 업무일정도 있고해서 무리하지 않고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아직 못 가본 국립모스크와 이슬람 아트뮤지엄을 둘러보고 쇼핑을 한후 푹 쉬었다가 심야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국..

글정리중/여행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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