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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1064

《흰여울문화마을》가는 방법 (남포동이나 해운대에서 가는 방법)

《흰여울문화마을》이 지난 3월 9일 방송된 KBS 토요일 예능 ‘배틀트립’에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도는 부산에서도 바다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한국전쟁 때는 전국에서 밀려온 피란민이, 이후 산업화 시기에는 농촌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온 사람들이 모여 살아온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옛날에는 절영도라 불렸다. 그림자조차 볼 수 없을 만큼 빨리 달리는 명마, 즉 절영마를 키우던 목마장이 있던 곳이다. 《흰여울문화마을》 역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몰려든 사람들이 자연스레 산기슭을 오르며 판자촌을 형성한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의 친퀘테레라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인터넷에서 ‘부산 가 볼 만한 곳..

글정리중/여행 2019.03.25

[부산명소] '배틀트립'에도 소개된 '한국의 친퀘테레'《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이 지난 3월 9일 방송된 KBS 토요일 예능 ‘배틀트립’에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도는 부산에서도 바다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한국전쟁 때는 전국에서 밀려온 피란민이, 이후 산업화 시기에는 농촌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온 사람들이 모여 살아온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옛날에는 절영도라 불렸다. 그림자조차 볼 수 없을 만큼 빨리 달리는 명마, 즉 절영마를 키우던 목마장이 있던 곳이다. 《흰여울문화마을》 역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몰려든 사람들이 자연스레 산기슭을 오르며 판자촌을 형성한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의 친퀘테레라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인터넷에서 ‘부산 가 볼 만한 곳..

글정리중/여행 2019.03.25

[하노이여행] 기둥이 하나 뿐인 《못꼿 사원》

《못꼿 사원》은 기둥이 하나여서 한 기둥 사원, 일주사(一柱寺)라고도 불리는 곳.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하노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원이다. 1049년 지어졌으며, 리타이똥(Lý Thái Tông)과 연관된 전설로 유명하다. 리타이똥이 어느날 관음보살이 아이를 건네주는 꿈을 꾸었는데, 그 이후 실제로 자식을 낳게 되어 연꽃 모양을 본떠 사원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현재 못꼿 사원은 많은 이들이 임신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호치민 박물관에서 호치민 묘소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보통 호치민 묘소, 바딘광장과 함께 관광한다.

글정리중/여행 2019.03.18

[하노이여행] 사진찍기 좋은 낭만적인 《기찻길마을》

베트남 하노이에는 기찻길과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마을이 있다. 이름하여 하노이 기찻길 마을. 구글 지도에서 찾으면 'Hanoi Street Train"이라고 해서 레닌공원쪽에서 올드쿼터지역으로 넘어 가는 지점이 표시되지만 하노이역에서 롱비엔역까지 가는 구시가지 일원이 사실상 다 기찻길마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기찻길 바로 옆에 일반 주택들이 바로 붙어 잇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실제로 기차가 운행되고 있는 진짜기찻길이라는 것. 운이 좋으면 코앞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노이 기찻길 마을》는 하노이만의 독특한 이색 풍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방문기념 샷을 찍거나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 또한 기찻길 바로 ..

글정리중/여행 2019.03.18

[하노이여행] '육지의 하롱베이' 닌빈 일일투어 (호아루·땀꼭 일일투어)《NINH BINH SUPERB DAY TOUR》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여행자들에게 언제나 인기 있는 관광지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분위기를 지녔고, 산골마을 싸파와 바다 위 명승지 하롱베이 등 유명 관광지로 갈 수 있는 출발지이기 때문. 그리고 환상적인 풍경으로 매력이 넘치는 닌빈(Ninh Binh)도 하노이에서 출발할 수 있다. 하노이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중소도시 닌빈. 평온한 들판이라는 뜻을 가진 지역답게 사방으로 펼쳐진 너른 평야 사이에 석회암 바위산들이 불쑥불쑥 솟아있어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덕분에 ‘육지의 하롱베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닌빈은 꽤 오래 전부터 국내 배낭여행자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수히 찾는 곳. 하노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이번 가족여행에서 하롱베이투어에 이어 닌빈투어를 신청해 다녀..

글정리중/여행 2019.03.14

[하노이여행] 강추하고픈 하롱베이 일일투어《JADE SAILS - HALONG & LAN HA BAY LUXURY DAY TOUR》

이번 하노이여행시 가족들과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인 하롱베이 투어를 당일치기로 갔다 왔다. 파란 하늘 아래, 바다의 숲이라 불리는 베트남 최고의 경승지 하롱베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여행지다. 하롱(下龍)의 지명 유래는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베트남을 지켜 내고, 용이 내뿜은 여의주가 땅에 떨어져 오늘날 기암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영롱한 비취색 바다 위에 3,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파도를 막아 마치 잔잔한 호수 같다. 하롱베이는 하노에서 당일치기로 투어가 가능하다. 호텔에서 픽업해 하롱베이 관광을 하고 다시 호텔까지 데려다 부는 투어 상품들이 굉장히 많은데 몇만원짜리에서 부터 10만원이 넘는 투어상품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이번에는 1인당 $105하는 《JADE SAI..

글정리중/여행 2019.03.13

[하노이맛집]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하노이소셜클럽(The Hanoi Social Club)》 (평점 4.0)

이번 하노이 여행에서 숙소였던 하노이 센트럴 호텔 앤 레지던스 (Hanoi Central Hotel & Residences) 바로 옆에 있어 구글 지도에서 리뷰 평점이 높게 나와 있길래 가본 레스토랑이다. 분위기는 상당히 이국적이며,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서양인들이 많아 더 그렇게 느껴진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서양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이 영어를 엄청 잘한다. 하노이의 예술인들의 문화와 공연 그리고 작은 콘서트도 열린다고 한다. 우리가 간 날에도 밤 8시30분부터 작은 음악 라이브 공연이 있다고 했다.(보지는 못하고 나왔지만) 그냥 테이블에 앉아 맥주한잔 하기에도 좋고 샐러드나 샌드위치, 수제 햄버거 등 간단히 시켜 먹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샌드위치나 수제햄버거의..

글정리중/여행 2019.03.11

[하노이맛집] 다양한 맛의 초콜렛, 선물용으로 딱 좋은《페바 초콜릿(Pheva Chocolate)》(평점 4.0)

《페바 초콜릿(Pheva Chocolate)》는 베트남의 유명 초콜릿 가게이다. 18가지 정도의 다양한 맛을 초콜렛을 판매하는데 초콜릿 맛이 특색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망고맛 초콜릿이 인기인 듯. 다만 아주 고급진 초콜릿 맛은 아닌 듯하다. 또한 이 가게의 특징은 18여가지 맛의 초콜릿중 12개입, 24개입 등 원하는 크기와 원하는 색의 상자에다 원하는 초콜릿을 담을 수 있다는 것. 시식코너도 있어 고르기 전 미리 맛을 볼 수 도 있다. 그리고 가격도 베트남 물가에 비해선 비싸나 한국 초콜릿 가격에 비해선 저렴한 편이라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입하는 것 같다. 본인도 선물용으로 24개짜리 박스에다 초콜릿을 골라 담아 포장해 왔다. 위치는 하노이 맛집으로 짠내투어에 소개된 '꾸안 안 응온(Quán Ăn Ng..

글정리중/여행 2019.03.11

[하노이맛집] 두번째 방문한 짠내투어에 나온 프렌치 레스토랑《라 바디안(La Badiane)》(평점 5.0)

박나래 씨의 '짠내투어'로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프렌치 레스토랑《라 바디안(La Badiane)》, 저렴한 가격의 프렌치 코스가 정말 괜챦은 레스토랑이다. 1인당 2만원내외로 에 점심에 프렌치 요리를 3코스로 먹을 수 있는 곳. 내부는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높은 천장으로 인해 채광이 좋고 인테리어가 깔끔해 분위기 역시 좋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2층에는 단체손님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TV에 나온 후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찾아 예약하지않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늘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좋을 듯하다. 점심은 2코스와 3코스 중 선택 가능하며, 여러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번 하노이 여행시 와보고 정말 좋아서 이번엔 가족들을 데리고 이 곳을 찾았다. 《..

글정리중/여행 2019.03.11

[하노이맛집] 2번째 방문에도 괜챦았던 베트남 음식점《꾸안 안 응온(Quán Ăn Ngon)》(평점 4.5)

하노이 사람들의 대표적인 외식 장소 《꾸안 안 응온(Quán Ăn Ngon)》. 모든 종류의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음식 중에서 특히 반쎄오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규모 레스토랑으로, 직원과 손님으로 북적여서 번잡스러운 편이지만 나오는 음식은 모두 수준급이다. 주문하면 직원이 조리 코너에 가서 음식을 가져오는 형식으로, 바로 옆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실내도 있긴 하지만 실외가 더 넓은 편이다. 현지 물가와 비교하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한국물가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 몇만원이면 배 부르게 베트남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사실 베트남 음식을 먹어 보려고 해도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심지어 맛집으로 소개된 집들 마저 위생적으로 깨끗해 보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

글정리중/여행 2019.03.11

[하노이맛집] 하노이에서 가장 맛있다는 피자집《피자 포피스(Pizza 4 P's)》(평점 4.0)

베트남 음식이 전반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이지만, 간혹 냄새나 위생 때문에 제대로 못 먹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이들을 위한 가게, 《피자 포피스(Pizza 4 P's)》. 호치민에 2011년 문을 열고 인기에 힘 입어 하노이에도 문을 연 레스토랑인데 화덕에서 직접 구워 내는 피자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라 저녁과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다. 피자나 파스타 같은 기본 메뉴는 물론이고,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종류도 많아 취향대로 맛볼 수 있다. 성 요셉 성당 근처 외에도, 짱띠엔 플라자 근처에 지점이 하나 더 위치해 있다. 지난번 하노이여행시에는 주말에 예약 안하고 갔더니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결국 먹는 것을 포기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때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 ..

글정리중/여행 2019.03.11

[하노이호텔] 하노이에서 가장 실속 있는 숙소《하노이 센트럴 호텔 앤 레지던스 (Hanoi Central Hotel & Residences)》(평점 5.0)

《하노이 센트럴 호텔 앤 레지던스 (Hanoi Central Hotel & Residences)》는 이번 가족여행 때 우리가족들이 묵은 호텔이다. 한마디로 최상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우선 《하노이 센트럴 호텔 앤 레지던스 (Hanoi Central Hotel & Residences)》는 하노이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어 관광은 물론 맛집 탐방을 하기에도 딱 좋다. 호엔끼엠호수는 물론 하노이 야시장, 성요셉성당, 하노이기찻길마을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또한 짠내 투어에도 소개되었던 베트남 음식점 '꾸안 안 응온(Quán Ăn Ngon)'과 프렌치 레스토랑 '라 바디안(La Badiane)', 하노이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가게인 '피자 포피스(Pizza 4 P's)' 등의 맛집들도 다 걸어 갈 수 있으며 ..

글정리중/여행 2019.03.11

[하노이여행] 하노이 관광의 새로운 명물 《하노이 시티투어 버스(HOP-ON HOP-OFF BUS)》

하노이의 시티투어를 위한 시티투어버스인 Hop on Hop off 2층버스가 2018년 5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환한 빨간색이 눈에 띄는 이 이층 버스는 여행객들에게 하노이 여행의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오페라하우스와 환끼엠 호수를 출발하여 하노이 문화 명소들을 지나는 시티투어 버스는 관광버스의 기본인 HOP-On&Off를 차용하고 있어 횟수에 상관없이 원하는 정거장에서 타고 내리며, 제한된 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노이 관광은 이 시티투어 버스 하나면 끝.. 하노이 주요 관광명소를 하루만에 다 돌아 볼 수 있어 아주 유용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또한 오토바이 천국이며 걷기엔 다소 불편한 하노이에서 보다 안전한 시티 투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1. 운행 시간 오전 9..

글정리중/여행 2019.03.11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하노이 모습

지난해 6월 12일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쏠렸던 전 세계의 시선이 8개월여 만에 하노이로 쏠려 있다. 2월 27일 ~ 2월 28일 이틀간 열리게 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양국 정상은 26일 베트남 하노이 입성을 완료했다. 27일 오후 예정된 단독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방향을 논의할 역사적 담판에 돌입한다. 그런데 26일 우연찮게 기족끼리 하노이를 여행중이어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하노이의 모습들을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하노이 거리 곳곳은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2차 북미정상회담 엠블럼이 장식돼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하노이 도착후 멜리아 호텔을 숙소로 정했는데 이때문에 멜리아 호텔은..

글정리중/여행 2019.02.27

[해리단길] 합리적인 가격의 일본식 양고기 전문점《라무진》(평점 4.5)

최근 양꼬치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늘 양꼬치 어때?”는 몇 년 전만 해도 유별나게 들렸으나 요즘은 “삼겹살 먹으러 갈까?”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이한 이야기가 됐다. 중국식 양고기 요리인 양꼬치, 일본식 양고기 요리인 칭기스칸 등 다양한 양고기 요리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처음 문을 연 일본식 양고기 전문점《라무진》은 현재 87개의 직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라무진은 LAMB 의 일본식 표기 ラム(라무) 와 징기스칸의 첫 자 ジン(진)을 따 지어진 이름이며 징기스칸이란 이름은 투구 모양의 불판을 사용하게 되면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투구 모양의 두꺼운 무쇠 팬에 숯불을 피워 양고기와 함께 양파, 대파, 숙주 등 채소를 함께 구워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징키스칸 양갈비가 인기 메뉴이..

글정리중/여행 2019.02.22

[인천여행] 드넓은 갯벌과 모래해변이 있는《마시안해변(마시란해변)》

《마시안 해변》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해변으로 갯벌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이한 해변이다. 물이 빠질 때는 끝없이 펼쳐지는 검은 갯벌과 아이보리빛 모래사장이 공존하는 것을 뚜렷이 볼 수 있다. 해변 주위는 소나무들이 감싸고 있어 다른 해변보다 정취가 있다. 해변 길이가 3㎞가량에 달해 ‘명사십리’로 불리며 용유8경중 제4경에 꼽힌다. 해변 주변으로 잠진도, 무의도, 실미도 등 섬들이 많아 해변을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는 해변트레킹 코스로 좋다. 특히 마시란 해변에서는 한국영화사를 새로 쓰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실미도'의 촬영배경지인 실미도(實尾島)가 보인다.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겨 ‘마시안’으로 불렸는데 행정구역 공식명칭은 ‘마시란’이다. 물이 빠지면..

글정리중/여행 2019.02.13

[남해여행] 산비탈 계단식 논 아래로 푸른바다가《가천 다랭이마을》

집배원 2만여 명이 진짜 겨울철 여행지로 추천한 명소 100곳을 담은 책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겨울여행’이란 책자 속 여행지 가운데 경남 남해군 가천 다랭이마을이 소개돼 화제이다. 남해군 남면 홍현리에 위치한 가천 다랭이마을은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 아래로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배 1척이 없는 곳으로 유명한 ‘가천마을’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한 겨울에도 눈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따뜻하다. 다랭이마을은 옛날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논 한 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기에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한 배미가 있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논들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남해군 12경 중 하나인 다랭이마을은 이러한 사연 외에도 써레질 체험 등 농경..

글정리중/여행 2019.02.12

[두바이여행] 선물용으로 딱 좋은 《ALOKOZAY TEA WOODEN BOX》

두바이 여행시 선물용으로 어떤 것을 살까 고민된다면 《ALOKOZAY TEA WOODEN BOX》는 어떨지? 물가가 엄청나게 비싼 두바이에서 실속있으면서 감동을 줄 수 있을 만한 선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선 《ALOKOZAY TEA WOODEN BOX》는 나무상자로 포장이 되어 있어 굉장히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그리고 상자를 열면 여러가지 종류의 허브티, 블랙티, 프루티 티백이 알록달록한 색상별로 들어가 있어 눈이 즐겁다. 거기가 가격도 저렴하다. 아래 사잔으로 보이는 'MEDIUM TEA CHEST - 144 TEA BAGS'이 $37.99(약 43,000원). 세일로 있으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듯하다.

글정리중/여행 2019.02.12

부산에서 곧 생기게 될 새로운 관광 명소 10가지

2023년까지 부산에 새로운 관광명소들이 많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해운대 엘시티 전망대·투명스카이워크·워터파크, 부산롯데타워 스카이워크· 테마정원, 테마파크인 롯데매직포레스트, 세계 최대 스카이라인 루지, 해운대 미표-송정 그린레일웨어의 스카이바이크·풍경열차, 태종대 모노레일, 국내최초 오륙도선 저상프램, 부산오페라하우스, IKEA 동부산점, 아시아 최대 수족관 및 수중호텔 아쿠아월드 등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1. 해운대 엘시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101층의 해운대 엘시티가 2019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수억 원대 정관계 로비, 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완공된 엘시티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엘시티는 대지면적 6만5934㎡에 연면적 66만77㎡ 규..

글정리중/여행 2019.01.28

[부산축제] 부산 겨울바다 즐기세요 《해운대 북극곰축제》

제32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1월 6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후2011년 BBC에서 선정한 10대 겨울 이색 스포츠로 선정된 바 있는 부산의 대표 축제이다. 올해부터 누구나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범시민적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에서 ‘해운대 북극곰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겨울바다를 즐기기 위해 해마다 겨울바다 마니아들과 5만명의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 5000여명 중 최근 3년간 외국인 참가자 수도 2016년 186명, 2017년 212명, 2018년 27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8년 해운대 북극곰축제 모습 (사진출처..

글정리중/여행 2019.01.03

[부산명소] 부산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해운대 일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부산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첫 해돋이 일출을 감상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일출시간 해운대해수욕장 20만명, 광안대교 3만명, 광안리해수욕장 2만7000명 등 부산지역에 해맞이 인파는 27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또 광안대교 상층부는 이날 오전 5~10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수만 명의 시민이 광안대교에 올라 보도로 이동하며 해맞이를 즐겼다. 이 외에도 금정구 금정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일대, 영도구 태종대 일대,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등 지역의 해맞이 명소 곳곳에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다 그래도 해돋이 명소 하면 해운대 일출이 가장 손꼽힌다. 1월 1일 해운대 일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일출을 보려 오기 모여든 ..

글정리중/여행 2019.01.02

[포토] 반가운 2019 기해년, 해운대 일출

2019 기해년 '황금돼지해' 첫 일출이 떠올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도 20만명이 넘는 해맞이 인파가 몰려 기해년 새해 일출을 바라보면서 새해 기원을 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일출시간 해운대해수욕장 20만명, 광안대교 3만명, 광안리해수욕장 2만7000명 등 부산지역에 해맞이 인파는 27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또 광안대교 상층부는 이날 오전 5~10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수만 명의 시민이 광안대교에 올라 보도로 이동하며 해맞이를 즐겼다. 이 외에도 금정구 금정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일대, 영도구 태종대 일대,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등 지역의 해맞이 명소 곳곳에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다

글정리중/여행 2019.01.02

[부산명소] 낙동강 하구의 드넓은 갯벌과 모래톱이 저녁 석양 아래 황홀하게 빛나는《낙동강 낙조》

부산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아미산 전망대’와 ‘다대포 해수욕장’을 꼽을 것이다. 을숙도를 시작으로 다대포와 가덕도 사이에 펼쳐진 낙동강 하구의 드넓은 갯벌과 모래톱은 저녁 석양 아래 더욱 황홀하다 하얀 모래톱이 아름다운 ‘도요등’, 백합조개가 많이 난다는 ‘백합등’, 1987년 하구둑의 건설로 인근 반월도에서 분리된 ‘맹금머리등’이 앞쪽에 펼쳐지고, 명지 자유경제구역 남쪽으로 자리한 ‘대마등’, ‘장자도’, ‘신자도’, 가덕도 가까이 자리한 ‘진우도’가 함께 만들어내는 광활한 삼각주는 자연과 세월이 그려낸 장엄한 한 폭의 아름다운 수묵화 같다. 저물어 가는 태양은 다른 색채와 농도로 바다 위에 시시각각 자유자재로 채색하고 있었다. 인상파 화가가 아무리 뛰어났다 한들 태양처럼 아..

글정리중/여행 2018.12.20

[거제호텔] 멋진 남해바다와 함께 필링하기 좋은 호텔《호텔 리베라 거제》(평점 4.0)

《호텔 리베라 거제》는 와현 해변 바로 옆에 자리하여 멋진 오션뷰를 자랑하는 4성급 호텔이다. 호텔 주변으로 와현 해변, 구조라 해수욕장, 외도 등의 관광지가 위치해 있으며 몽돌해수욕장, 해금강, 신선대까지도 차로 20-30분 거리이다. 숙소 전역에 무료 Wi-Fi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각 객실은 에어컨, 평면 위성 TV, 소파, 냉장고를 갖추고 있다. 전용 욕실에는 헤어 드라이어, 슬리퍼, 무료 세면도구가 제공된다. 일부 객실에서는 바다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에는 주방과 식탁도 있다. 부대시설로 사우나 및 대연회장, 레스토랑도 완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호텔 뒷편 해변에 전망대가 있는데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 풍광이 압권이다. 아침에는 일출을 저녁엔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으며 여름엔 바..

글정리중/여행 2018.12.10

[부산축제] 겨울바다와 함께 즐거운 빛의 향연《해운대라꼬 빛축제 2018》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0일간 구남로 해운대광장, 옛 해운대역,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 등 1.4㎞ 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해운대구와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주관한다. ‘달빛 바다 해운대를 품다’는 주제에 맞춰 은하수, 터틀 돔, 빛 파도, 달 조형물 등 10개의 테마로 LED 조명쇼가 펼쳐진다. 먼저 빛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인 구남로 해운개 광장입구에는 형형색색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은하수 조명이 설치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구남로 해운대광장에 들어 서면 ‘별빛 터널’과 ‘터틀돔’이 반긴다. 예부터 거북이 많이 서식해 거북 ‘구(龜)’자를 따서 ‘구남(龜南)’이라 불렸다는 구남로 지명에서 착안..

글정리중/여행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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