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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5박6일 여행 (5/6일차) : 쿠알라룸푸르 시내투어 및 쿠알라룸푸르 → 부산

想像 2019. 7.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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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알찼던 쿠알라품푸르 여행.  둘째날 바투동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KLCC공원, 마지드 자멕,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스리 마리아만 사원, 잘란알로 야시장 등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주요명소를 둘러보고 셋째날에는 켄팅 겐팅하이랜드, 푸트라자야, 반딧불 투어를 넷째날에는 낭만적인 도시 말라카를 둘러 보았는데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이었음에도 말레이시아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사실상 마지막 날인 다섯째날. 이날은 다음날 부산으로 귀국하고 오후에 다른 업무일정도 있고해서 무리하지 않고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아직 못 가본 국립모스크와 이슬람 아트뮤지엄을 둘러보고 쇼핑을 한후 푹 쉬었다가 심야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국립 모스크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국립 모스크, 쿠알라룸푸르에 왔다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 이다. 쿠알라룸푸르를 대표하는 국립 모스크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인 곳.  모스크의 메인 돔은 18각의 별 모양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는 이슬람의 5개 기둥과 말레이시아의 13개 주를 상징한다. 모스크 내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 시간을 엄수해야 하며, 입구에서 대여해 주는 보라색 차도르를 입고 들어가야 한다. 내부에는 시원한 분수와 화려함이 느껴지는 예배당이 자리하고 있다.

 

국립 모스크 모습
국립모스크 내부 모습

 

이슬람 아트 뮤지엄

이슬람 아트 뮤지엄은 말레이시아의 국교인 이슬람교에 대해 알 수 있는 박물관이다. 이슬람 문화와 역사를 살펴 볼 수 있으며, 전 세계의 아름다운 모스크를 축소해 놓은 모형을 비롯하여 갖가지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화려한 무늬와 장식을 한 돔이 압권이다. 국립 모스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국립 모스크 관람 후에 들르기 좋은 곳이다.

 

이슬람 아트 뮤지엄 모습

 

정말 화려하고 멋진 돔

 

전세계의 아름다운 모스크 모형들
전시되어 있는 이슬람 유물들

푸트라몰에서 쇼핑

국립모스크와 이슬람 아트뮤지엄 관광을 마치고 다시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 짐들을 챙기고 잠시 인근 푸트라몰에서 쇼핑을 즐겼다. 기내반입수하물 규정때문에 물건들을 사지 못했지만 말레이시아 물가가 한국보다 많이 싸 살만하게 많았다.  

 

푸트라몰

쿠알라룸푸프 공항으로 

쇼핑후에는 다시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 푹 쉬었다. 그리고 9시경 체크아웃을 하고 KL 센트럴역으로 이동. KLIA Ekspres를 탔다.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올때 내렸던 곳으로 갔더니 탑승하는 입구가 아니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가는 KLIA Ekspres타는 곳은 반대편에 따로 있었다. 한참을 헤맨 끝에 마침내 KLIA Ekspres을 타고 30분만에 쿠알라품푸르 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

 

KL 센트럴역 쿠알라룸푸르공항 방향 KLIA Ekspres 타는 곳

쿠알라룸푸트 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해서도 혼란. 비행기 체크인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고 게이트가 여러곳으로 나뉘어져 헷갈리게 되어 있었다. 어쩌다 보니 안내판만 보고 갔다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게이트가 직행을 해 버렸다. 다행히 위탁수하물이 없었던데다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보딩 패스를 인쇄해 온 탓에 게이트까지 바로 들어가게 된 것. 아무튼 세계 수많은 공항을 다녀봤지만 정말 헷갈렸다. 

 

쿠알라룸푸르 → 부산

게이트까지 도착해 익일 01:35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타고 아침 9:00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5박6일간의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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