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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1064

[나가사키여행] 나카사키의 프리미엄 고급 사케《長崎美人(나가사키미인》

정미율 38%를 자랑하는 명주. 도정을 많이 한 쌀로 만들수록 고급술이 되는데 사케에서는 이것을 정미율(精米歩合)로 표시, 이 퍼센테이지가 적으면 적을수록 도정을 많이했다는 뜻이다. 최고의 주조용 쌀인 야마다니시키(대표적인 주조 전용 쌀 품종. 향기가 많은 다이긴죠 주조용으로 특히 인기가 있다)를 100% 사용해 저온에서 정성껏 발효시킨 다이긴죠슈(사케 최상위 등급)이다. 화려한 향기와 쌀 맛이 환상적인 조화로 잘 어우러진 프리미엄 고급명주로 차게 드시면 매우 좋다. 헤세이 19년/20년/21년/22년/23년 후쿠오카 국세국 신주감평회 5년 연속 금상 수상를 했으며 헤세이 26년 후쿠오카 국세국 신주감평회 금상과 헤세이 28년 후쿠오카 국세국 신주감평회 금상도 수상한 명주이다. 나카사키 여행시 선물용으로..

글정리중/여행 2018.11.29

[타이페이여행] 대만 여행선물, 대만 대표과자 《펑리수》

펑리수 또는 옹라이소는 파인애플 잼과 버터, 밀가루, 달걀, 설탕 등을 원료로 넣어 구운 과자로, 타이완의 대표 과자이다. 일부 제빵사는 과자에 들어갈 잼을 만들 때 파인애플을 동아로 대체하거나 추가로 넣기도 한다. 푸석푸석하고 향기로운 껍질과 쫀득하고 달콤한 과일로 채워진 속으로 되어 있어서 차나 다른 음료와 궁합이 좋다. 대만 여행선물로 좋은 대만의 대표과자이다. 대만의 주요 펑리수 맛집 및 펑리수 종류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쯔쉬엔 一之軒 일지헌빵이라기보다는 얇은 과자같이 바삭하고 담백하다. 빵 느낌이 별로 없기 때문에 파인애플 과육 맛이 듬뿍 느껴진다. 딘타이펑 레스토랑 딘타이펑에서 파는 쿠키다. 쿠키 부분은 버터와 달걀노른자의 밸런스가 매우 좋아 맛있다. 빵1, 파인애플 과육1로 적절한 기..

글정리중/여행 2018.11.20

[하노이/하롱베이여행] 주말 저녁에만 열리는 활기찬《하노이 야시장》

하노이 구시가(올드 쿼터)는 쩐 왕조(Trần, 1225~1400)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상업촌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던 거리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생선(Cá), 대나무(Tre), 소금(Muối) 등 판매하는 물품이 그대로 거리 이름에 반영되었다. 수십 개의 작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36거리, 여행자 거리라고도 불린다. 호안끼엠 호수 북쪽에 위치하였으며, 저렴한 호텔과 여행사들이 많아 가히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낮에는 북적이는 거리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밤에는 맥주 거리, 야시장 등 활기참으로 가득한곳! 그 중 대표적으로 가 볼 만한 곳이 《하노이 야시장》. 《하노이 야시장》은 호안끼엠 호수 북쪽의 항 다오(Hàng Đào) 거리 에서부터 동쑤언 시장까지..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하롱베이여행] 하노이 여행의 중심《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도심에 위치한 작은 호수로 하노이 여행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주요 여행지 및 맛집은 모두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곳을 중심으로 길을 찾으면 편리하다. 호수 주변은 조경이 잘 조성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원래 홍 강의 잦은 범람 과정에서 생겨난 룩 투이 호수(hồ Lục Thuỷ, 緑水湖)가 호안끼엠 호수와 수군호(水軍湖)로 나뉘었고 수군 호수에는 베트남 수군의 훈련장이 있었지만 이후 호수는 매립되어 현재는 호안끼엠 호수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호안끼엠 호숫가 북쪽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섬에는 18세기에 세워진 사당인 응옥선 사당이 있는데, 13세기 원나라의 침공을 격퇴한 명장 쩐흥다오(陳興道)와 문창제(文昌帝), 1864년에 사찰 수리를 맡았던 담당..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하롱베이여행] 거무스름한 외관이 멋스러운 하노이 대성당《성 요셉 성당》

호안끼엠 호수 서쪽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대성당으로 1886년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에 지어졌고 1912년 2개의 첨탑이 추가되어 더욱 웅장해졌다. 130년 동안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데 성당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거무스름한 외관이 독특한데, 신고딕 양식을 사용해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흡사한 외관을 하고 있다. 성당 왼편의 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아치형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다. 성당 주변으로 콩 카페, 스타벅스, 르남비스트로, 에덴커피 등을 비롯해서 여러 카페들이 있어 카페거리를 형성하고 있어 쉬었다 가기 좋다. 《성 요셉 성당》 외관 《성 요셉 성당》 내부 모습 《성 요셉 성당》 주변 풍경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하롱베이여행]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탕롱 황성(Hoàng Thành Thăng Long)》

11세기 초, 리(Lý) 왕조에 의해 세워진 왕궁으로 오늘날까지 약 10세기가 넘는 역사를 마치 한 권의 책처럼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프랑스 식민 지배 기에는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나 이 시기에 왕궁의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세월이 느껴져서 더욱 아름다운 유적지이다. 탕롱황성의 정문 역할을 하는 도안몬(Doan Mon)은 리 왕조 때 지어졌으며, 응우옌(Nguyễn) 왕조 때 복원되었다. 도안몬 맞은편에는 붉은색 베트남 국기가 걸려 있는 깃발 탑이 자리해 있다. 리 꽁 우언(Ly Cong Uan) 왕은 1009년 리왕조를 설립한 후, 1010년 7월에 수도를 호아르(Hoa Lu, 닌빙Ninh Binh) 에서 다이 라(..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하롱베이여행]《바딘광장》과 《호치민묘소》,《주석궁과 호치민관저》

1945년 9월 2일 호치민은 바딘 광장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베트남 민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호치민의 사후 그의 영묘가 세워져 안장되었다. 바딘 구역에는 대통령궁을 비롯하여 투자계획성, 베트남 국회, 외무성 등의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다. 호치민 묘소는 베트남의 국부(國父)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호치민 묘소 주변은 언제든 관람할 수 있지만 내부 입장은 오전에만 가능하다. 내부로 들어가면 호치민의 시신을 직접 볼 수 있는데, 마치 잠이 든 듯 평온한 모습이다. 보안 검색 후 입장하기 때문에 가방 및 소지품은 보관함에 맡겨야 하며, 사진 및 비디오 촬영도 불가하다. 호치민 묘소 뒤편에 자리한 주석궁과 호치민 관저. 호치민이 국가주석으로 재임했을 당시 공무를 수행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했던 곳이다. 주석..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하롱베이여행] 베트남 최초의 대학《문묘(Văn Miếu)》

공자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070년에 세워졌으며, 1076년에는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유학자를 양성하였다. 경내는 벽을 경계로 모두 다섯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가운데 문은 왕만이 출입했고, 좌우측 출입로는 일반인들이 출입했다. 경내 좌우에는 거북 머리 대좌를 한 82개의 진사제명비가 있고, 여기에는 1442년~1787년간 과거에 합격한 사람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정문에서 들어가면 1805년에 건축된 규문각(Khuê Văn Các, 奎文閣)이 있는데 옛날에 유학자들이 규문각에 올라가 시문(詩文) 창작, 담론 또는 향유 활동을 하였는데 현재 규문각은 1000여 년의 문화 역사를 담겨있는 하노이시의 상징이며 베트남 사람의 호학정신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문묘 중앙엔 연못이 있고, 녹음이 우거져 있어 내..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여행] 하노이의 이색적인 풍경《하노이 기찻길 마을》

베트남 하노이에는 기찻길과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마을이 있다. 이름하여 하노이 기찻길 마을. 구글 지도에서 찾으면 'Hanoi Street Train"이라고 해서 레닌공원쪽에서 올드쿼터지역으로 넘어 가는 지점이 표시되지만 하노이역에서 롱비엔역까지 가는 구시가지 일원이 사실상 다 기찻길마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기찻길 바로 옆에 일반 주택들이 바로 붙어 잇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실제로 기차가 운행되고 있는 진짜기찻길이라는 것. 운이 좋으면 코앞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노이 기찻길 마을》는 하노이만의 독특한 이색 풍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방문기념 샷을 찍거나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하롱베이여행] 클룩 하롱베이 일일투어 이용후기 및 유의사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 그러나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170km나 떨어져 있고 도로사정이 아주 좋지 않다 보니 차로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먼거리이다. 택시를 빌려 투어를 하기에도 비용이 많이 든다. 최근 고속도로가 생겨 조금 나아졌다고 하는데 아무튼 하노이에서 개인적으로 관광을 다녀오기엔 거리도 비용도 만만치 않다. 본인의 경우에도 이런 이유로 클룩 하롱베이 일일투어를 1인당 $35에 예약해서 당일치기로 하롱베이 투어를 다녀왔다. 저렴한 비용탓에 걱정도 많았지만 유람선도 그럭저럭 괜챦았고 선상에서 먹은 씨푸드 런치도 먹을만 했으며 하롱베이의 기암괴석이 이루는 장관이나 띠엔꿍 동굴은 정말 멋졌다. 무엇보다 카약킹 및 뱀부보트를 타고 동굴 및 호수 탐험을 했던 것은 잊지 못할 추억. 투어..

글정리중/여행 2018.11.15

[하노이/하롱베이여행] 하롱베이 대표명소 《더우고 섬》과 《띠엔꿍 동굴》

하롱베이 일일투어 코스에 가장 많이 포함되는 명소가 바로 《더우고 섬(Đảo Đầu Gỗ)》과 《띠엔꿍 동굴(Tiehn Cung Cave)》이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거리상 가장 가깝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보니 보통 단거리 일일투어 코스는 이곳을 주로 방문하다. 《더우고 섬(Đảo Đầu Gỗ)》은 말뚝 섬을 뜻하는 이곳은, 베트남의 역사적인 장소다. 베트남의 영웅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가 몽골 제국의 침입을 받았을 때, 하롱베이의 지형을 이용해서 적군을 공격했다. 해안선에 말뚝을 박아 만조 때 적군의 배를 육지 쪽으로 유인하고, 썰물 때 공격을 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다. 더우고 섬은 그때 말뚝을 숨긴 장소라고 한다 《더우고 섬(Đảo Đầu Gỗ)》에는 석회동굴이 두군데 있는데 《띠엔꿍 동굴..

글정리중/여행 2018.11.14

[하노이/하롱베이여행] 꼭 해 봐야 할 체험《하롱베이 카약킹 및 뱀부보트》

파란 하늘 아래, 바다의 숲이라 불리는 베트남 최고의 경승지 하롱베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여행지다. 하롱(下龍)의 지명 유래는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베트남을 지켜 내고, 용이 내뿜은 여의주가 땅에 떨어져 오늘날 기암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영롱한 비취색 바다 위에 1,969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섬들이 파도를 막아 마치 잔잔한 호수 같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유명한 것들이 이 1,969개에 이르는 도서들의 모습과 이들이 만들어낸 경치다. 이 거대한 규모의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들은 석회암이 풍화작용으로 깎여나가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또한 종유동을 가지고 있는 섬들도 여러 개 존재하는데 빗물에 석회암이 녹아 나가서 동굴이 생긴 것처럼, 호수들도 많이 생겼다. 따라서 이..

글정리중/여행 2018.11.13

[하노이/하롱베이여행]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하롱베이》

파란 하늘 아래, 바다의 숲이라 불리는 베트남 최고의 경승지 하롱베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여행지다. 하롱(下龍)의 지명 유래는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베트남을 지켜 내고, 용이 내뿜은 여의주가 땅에 떨어져 오늘날 기암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영롱한 비취색 바다 위에 1,969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섬들이 파도를 막아 마치 잔잔한 호수 같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꽝닝성 통킹만 북서부에 위치한 만. 옌훙에서 하롱, 깜파, 반둥 지역까지 걸쳐있다. 남쪽과 남동쪽으론 통킹만으로 접하고 북쪽으로는 중국과 맞대고 있다. 해안선 길이는 120km에 이르며 총 면적 1,553 km²이다. 부속 도서의 수는 총 1969개에 이른다. 유람선은 사오십 명에서 백여 명까지 탈 수 있고 주방과 노..

글정리중/여행 2018.11.13

[하노이여행] 적응하기 힘든 하노이의 오토바이와 교통문화

하노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은 무질서한 교통문화일 것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정말 혼잡스럽고 무질서한 하노이 교통문화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가장 힘든 것은 건널목을 건너는 것. 대부분의 건널목에는 신호등이 없다. 반면 차나 오토바이들은 그냥 막 달려온다. 양보도 없다. 사고가 안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이 때문에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건널목을 건너는 것은 정말 힘들다. 특히 나이 많으신 분들은 엄청 위험하고 힘들다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도 있다. 하지만 교통 신호를 지키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다. 파란 불인데도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그냥 막 지나간다. 5일동안 있으면서 나중엔 나도 신호등은 무시하고 곡예하듯이 건널목을 건너게 돼 버렸다. 거기다 하노이의 경우 인도와 차도가 구분..

글정리중/여행 2018.11.08

[하노이여행]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버스(86번버스) 타는 법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하여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려면 호텔, 여행사, 현지 사설 업체에서 운영하는 개별 픽업 서비스와 택시 말고는 방법이 없다. 지하철이나 공항철도가 아예 없다. 미니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일정 인원이 채워져야 출발하고, 바가지 요금을 쓸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은 주황색 86번 버스이다. 공항과 시내를 오고 가다보니 그냥 공항버스라고 하지만 사실 일반 버스이다. 타는 방법 주황색 86번 버스를 타려면 공항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면 주황색 86번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이곳에서 기다리면 된다, 보통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버스 시설도 그리 나쁘지 않다. 티켓팅하는 방법 티켓은 탑승 후 구..

글정리중/여행 2018.11.08

[팁] 에어부산 부산 ↔ 동남아(세부,씨엠립,다낭,비엔티안,하노이)노선 기내식 서비스

제주항공과 같은 저가 항공사의 경우 동남아 노선에도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제주항공을 타고 부산↔ 방콕 구간을 이용한 적이 있는데 물을 제외하고는 기내식을 일절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저가 항공사라 하더라도 에어부산의 서비스가 훨씬 더 낫다. 동남아 노선 구간에서도 최소 편도나마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왕복모두 기내식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부,씨엠립,다낭,하노이 노선은 비롯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기내식이 없지만 부산서 출발하는 비행기에선 기내식을 제공한다. 아래내용이 11.1일 현재 에어부산 기내식 서비스 내역이다. 부산 → 세부 (소불고기 브리또) 세부 → 부산 (야간, 미제공) 부산 → 씨엠립 (떡갈비 볶음밥) 씨엠립 → 부산 (야간, 미제공) 부산 → ..

글정리중/여행 2018.11.08

[하노이카페] 성요셉성당 근처 멋진 카페《루남 비스트로(RuNam Bistro)》(평점 4.5)

성 요셉 성당은 호안끼엠 호수 서쪽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대성당으로 프랑스 식민 지배기에 건축되었다. 거무스름한 외관이 독특한데, 신고딕 양식을 사용해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흡사한 외관을 하고 있다. 성당 왼편의 문을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아치형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다. 성당 주변으로 콩 카페, 스타벅스 커피 를 비롯해서 여러 카페들이 있어 쉬었다 가기 좋은데 그중에서도 《루남 비스트로(RuNam Bistro)》 를 추천한다. 한국에 있는 카페랑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베트남 현지 물가에 비해선 비싼 편이기는 하나 한국 커피 가격에 비해선 매우 저렴한 가격, 무엇보다 커피 맛이 제대로라는 것. 다음번에 하노이에 또 온다면 다시 들리고 싶은 카페이다. 루남 비스트로..

글정리중/여행 2018.11.08

[하노이카페] 베트남의 스타벅스《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평점 4.5)

베트남의 스타벅스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트남의 스타벅스《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연유를 섞은 아이스 커피인 카페 쓰어다(Cà phê Sữa Đá)도 맛볼 수 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해 우리돈 약 1,250원 정도.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는 하노이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카페이지만 호안끼엠 분수 광장 앞의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는 호안끼엠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 테라스 자리는 언제나 인기로, 뜨거운 낮보다는 저녁에 방문하는 걸이 좋다.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동킹응야툭(Đông Kinh Nghĩa Thục )광장의 활기찬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동킹응..

글정리중/여행 2018.11.08

[하노이카페] 베트남의 이색 커피 전문점 콩 카페(Cộng Cà phê) (평점 4.5)

《콩 카페(Cộng Cà phê)》는 80년대 베트남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카페 분위기로, 베트남만이 가진 독특한 정서를 경험할 수 있어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꼭 들러야 하는 카페로 주목받고 있다. 《콩 카페(Cộng Cà phê)》의 ‘콩’은 비엣콩(Viet Cong), 즉 베트남 공산당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사회주의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빈티지스럽게 꾸민 카페이다. 콩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카페 벽면의 회색빛과 카키 컬러가 군대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오래전 베트남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모자나 티셔프와 같은 자체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콩 카페(Cộng Cà phê)》는 아이스 코코넛 커피 스무디가 특히 유명. 커피에 코코넛 우유, 스무디를..

글정리중/여행 2018.11.08

[하노이호텔] 심야 도착시 잠시 묵기 좋은 하노이 노이바이 터미널내 캡슐룸《VATC 슬립 포드 터미널 2》(평점 3.5)

동남아를 여행 할 때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다 보면 가장 불편한 것이 대부분의 비행 스케쥴이 심야대에 몰려 있다는 것이다. 이번 하노이 여행때 에어부산을 탔는데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 1시가 넘은 시간(원래 도착 예정시간 1시40분). 입국을 수속을 마치고 수하물까지 찾고 나니 거의 2시 가까이 되었다. 만약 비행기가 연착이라도 한다면 3시가 되었을 듯. 이시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하면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호텔에 요구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잡아 타는 방법밖에 없다. 공항버스격인 86번 버스는 이미 끊긴지 오래이다. 시내로 들어가서 호텔 체크인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1박 요금을 다 내야하니 돈 아깝다. 이 때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VATC 슬립 포드 터미..

글정리중/여행 2018.11.07

[하노이호텔] 친절 그 자체《오갤러리 마제스틱 호텔 & 스파(O'Gallery Majestic Hotel & Spa)》(평점 5.0)

《오갤러리 마제스틱 호텔 & 스파(O'Gallery Majestic Hotel & Spa)》은 이번 하노이 여행때 묵었던 호텔이다. 4성급 호텔이지만 직원들의 친절도와 서비스만으로 보면 특급호텔 못지 않은 호텔이라고 말 할 수 있다. 2박을 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묵다 왔다. 위치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오갤러리 마제스틱 호텔 & 스파에서는 하노이의 주요 관광지들을 도보로 둘러 볼 수 있다. 서쪽으로는 호치민묘소, 바딘광장, 하노이문묘, 못꼿 사원, 탕롱황성(昇龍皇城)를 걸어서 구경할 수 있으며 동쪽으로는 기찻길 마을, 성요셉성당, 호안끼엠호수, 덴 응옥 선, 동킹응야툭(Đông Kinh Nghĩa Thục )광장 등을 걸어서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남쪽으로 라 바디안(La Badiane), 꽌 안 응..

글정리중/여행 2018.11.07

[팁] 베트남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워도 문제 없다

"[팁] 태국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 벌금내야 한다"와 "[팁] 싱가포르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 벌금내야 한다"라는 글을 통해 태국이나 싱가포르 여행시 아이코스나 릴과 같은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이며 위반시 벌금을 물게 된다는 것을 알려드린바 있다. 그럼 같은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은 어떤가? 결론적으로 말해 베트남에서는 전자담배 (아이코스나 릴)를 소지하거나 피워도 문제가 없다. 다만 베트남에는 아직 전자담배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베트남내에서는 거의 전자담배를 살 수 없다는 것. 그래서 미리 면세점 등에서 전자담배를 사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면세한도는 담배 200 개비(1보루)이다.

글정리중/여행 2018.11.07

[팁] 싱가포르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 벌금내야 한다

예전에 "[팁] 태국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 벌금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태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싱가포르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이어서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란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담배법 개정에 따라 2018년 2월 1일자부터 "앞으로 싱가포르에선 전자담배, 씹는 담배와 같은 무연(無煙)담배, 물담배(시샤) 등 담배와 유사한 제품의 사용·판매가 금지된다"라고 발표한다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일반 담배 흡연만 허용된다. 전자담배, 씹는 담배와 같은 무연(無煙)담배, 물담배(시샤) 등 담배 유사 제품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2000싱가포르달러(약 163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싱가포르로 여행을 갈 시에는 절대 ..

글정리중/여행 2018.11.07

[하노이/하롱베이여행] 4/5일차 : 하롱베이 일일투어 & 하노이출발

사실상 여행 마지막 날. 하루 정도 더 하노이에 머물 시간이 있었다면 하롱베이와 함께 닌빈 투어를 신청했을텐테 이번엔 시간이 없어 그냥 하롱베이만 다녀오기로 하고 클룩 앱을 통해 $35/1인에 하롱베이 일일투어를 신청했다. 하롱베이 일일투어는 하노이에서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를 관광하고 다시 하노이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4일차 하롱베이 일일투어 하노이 올드 쿼터 내 호텔은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호텔까지 버스가 와 직접 픽업을 한다. 다만 올드 쿼터 지역인 아닌 경우에는 미팅장소까지 직접 가야 한다. 본인이 묵은 호텔은 올드 쿼터 지역이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택시를 타고 미팅장소인 여행사 사무실앞까지 갔다. 출발 예정시간은 08:00 였지만 올드 쿼터지역내..

글정리중/여행 2018.11.07

[하노이/하롱베이여행] 3일차 : 구시가 & 호안끼엠 호수 주변 투어

2일차(사실상 여행 첫날) 바딘광장 주변 관광을 하고 호텔에서 푹 쉰후 다음날 아침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전에는 롯데센터를 가보기로 했다. 호텔을 나와 버스를 타고 롯데센터까지 갔다. 롯데센터는 롯데시티호텔, 롯데백화점, 롯데슈퍼가 같이 있다. 롯데슈퍼는 한국 마트답게 여행 중 필요한 한국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베트남 기념품을 구입하기에도 편리하다. 현지 마트보다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한국인들에게 익숙하고, 쇼핑 환경이 쾌적해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마트로 입장하기 전에 가방 및 소지품을 케이블 선으로 봉합한 후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자. 하노이 도심의 서쪽, 롯데 센터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구시가나 호안끼엠 호수에서 택시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롯데센터 롯데센터에서..

글정리중/여행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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