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에 발매된 음반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클래식과 팝의 크로스오버. 첼로의 명인 요요마(YO-YO MA) & 소리의 달인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의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낸 걸작이다. 울림 있는 요요마의 첼로연주에 바비 맥퍼린의 풍부한 표현력이 얽힌 새로운 음악적 구성과 느낌. 이 앨범은 딱히 어떤 특별한 의미를 따로 생각할 필요 없는, 이미 소리 그 자체에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는 레코드다. 오버더빙이 있을지라도 모든 소리는 단 두 사람을 통해 완성된 것인데, 이 두 명의 아이디어는 앨범을 충분히 풍요롭게 채워내고도 남음이었다. 바비 맥퍼린의 보컬이 가지는 무한대의 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해나가는 요요 마의 새로운 시작점과도 같은 작품이다. 공존의 히트곡 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