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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2020년이후

미도와 파라솔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12) [듣기/가사]

by 想像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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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의 대미를 장식할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최종회인 12회 테마곡이자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노래다. 순수하고 따뜻한 노랫말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20년 지기 의대 5인방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미도와 파라솔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지난 2001년 발매된 자전거 탄 풍경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2003년 개봉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 ‘클래식’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재해석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는 따뜻한 이야기와 명품 연기로 감동을 선사한 의대 5인방이자 밴드 ‘99즈’ 멤버인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마지막 OST를 자신들의 목소리로 채워 강한 여운을 선사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의미있는 마지막 선물을 건네며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12 (tvN 목요드라마)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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