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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글모음/국내여행121

[부산] 2024년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 행사은 취소 그러나 샛노란 봄날의 유혹, 유채꽃 관람은 가능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 부산을 대표하는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유채꽃 생육이 부진하거나 고사하는 문제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매해 4월 초 9일 동안 진행됐다. 축제가 열리면 상춘객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였다. 비롯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은 개최되지 않으나 샛노란 봄날의 유혹, 유채꽃 관람을 가능하니 2024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볼겸 이번 주말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모습 3월 26일 현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개화상태 2024. 3. 27.
[부산] 2024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 축제 개요, 가는 방법 및 3월 26일 현재 개화상태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 강서구는 같은 기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열린다. 2024년 올해는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구포대교~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12㎞ 길이 낙동강 제방에 식재된 2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벚꽃축제다. 3월 26일 현재 벚꽃은 1/3정도 개화된 상태로 축제기간중 만개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에 방문하면 멋진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개요 명칭 :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기간 :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장소 : 대저생태공원 일원 주제 : 지금 강서는 봄.. 2024. 3. 27.
이번 주말 (2024. 3.29 ~ 3.31)에 가볼만 한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4년 부산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이며 만개시기는 3월 3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24일부터 부산에도 벚꽃이 실제로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만개는 아니고 예상대로 이번주말(3.30~3.31)이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 가 볼만한 부산의 벚꽃 명소 베스트 5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1. 해운대 달맞이길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낮과 밤 모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명소이다. 낮에는 차들이 많아 산책을 추천지만 늦은 밤에는 드라이브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달맞이길 벚꽃길을 따라 유명한 카페와 식당들이 위치해있어 벚꽃 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2024. 3. 25.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오륙도선착장 풀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2024. 3. 25.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어울마당 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2024. 3. 25.
[부산] 대중교통으로 오륙도스카이워크(오륙도 해맞이 공원)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해맞이 공원 ) 가는 방법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에메랄드 빛 바다. 눈부시게 푸른 양탄자 위 5개의 섬, 때로는 6개의 섬. 오륙도 앞바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오륙도를 구성하는 섬은 육지에서 가까운 순으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다. 이 섬들이 썰물이면 5개의 섬이 되고 밀물이면 6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한다. 탁 트인 오륙도 전망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보자. 주차장 위쪽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오륙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생태습지와 탐방로, 정자와 .. 2024. 3. 22.
[부산] 오륙도 :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오륙도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간 주 중 ~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국민가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사이다. 이 가사에 등장하는 오륙도.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이라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해양보.. 2024. 3. 22.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 2024. 3. 22.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어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은 섬들에 부딪히는 파도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자연 명소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 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3-4월이면 샛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수선화가 만개해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싱그러운 풍경과 따뜻한 기온을 만끽하며 힐링하기 좋다. 또한 주변에 '오륙도 스카이 워크'가 자리해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 2024. 3. 22.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푸른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이른 봄바람에 살랑이는 수선화의 물결. 바다를 품은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요즘 샛노란 빛깔의 수선화가 언덕을 가득 매우고있습니다. 수선화가 활짝 핀 모습은 3월까지 볼 수 있다고하니 가족, 친구들과 2024년 봄의 소중한 추억 남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란색 수선화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봄 꽃으로만 착각하기 쉬운 수선화는 사실 12월부터 3월 사이에 피고 지는 꽃이다. 2024. 3. 22.
[부산] 보수동책방골목 :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 보수동책방골목 :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 부산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보수동책방골목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조성된 곳이다. 6·25전쟁으로 부산에 온 전국의 학교들은 주로 중구 구덕산과 보수동 일대 임시 피란학교를 세웠다. 이 때문에 당시 보수동 일대는 학생들의 등하교로 북적거리는 곳이었다.보수동 책방골목은 이런 분위기 속 보수사거리에서 대청사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160m의 골목 안에 자리를 잡았다. 당시 부산에는 주인 없는 헌책들이 많았다. 일제가 패망하면서 도주하다시피 부산을 떠났던 일본인들의 거주지에는 집집이 버려진 책이 수북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뱃길로 황급히 귀국길에 오른 일본인이 귀중품과 생필품을 먼저 챙기다 보니, 헌책들이 궤짝째 굴러다녔다는 이야기도 남아있다. 여기에 6.. 2024. 3. 18.
[양산] 봄의 전령사 매화꽃 만발한 양산 '원동매화축제'를 다녀오다 양산원동매화축제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특히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대규모 매실농원인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에는 해마다 봄이면 매화나무 수천그루가 일제히 개화한다. 일대를 하얀 이불로 덮은 것처럼 포근한 환상의 풍경이 펼쳐지면 화사한.. 2024. 3. 11.
다가오는 봄, 가볼만한 남부지방 봄꽃 명소 33곳 남부지방 봄꽃 명소 33곳 다가오는 봄에 가볼만 한 남부지방 (경남, 전남) 봄꽃명소 33군데를 엄선해 추천해 봅니다. 1. 양산 통도사 홍매화 (2월 중순~말) 2. 양산 원동 매화축제 (3월 9일 ~ 3월 17일) 3. 구례 산수유마을 (3월 9일 ~ 3월 17일) 4. 광양 매화마을 (3월 8일 ~ 3월 17일) 5. 구례 화엄사 홍매화 (3월초~중순) 6. 진해 군항제 벚꽃 (3월22일~4월1일) 7.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3월말 ~ 4월초) 8. 구례 치즈랜드 수선화 (3월 중순~말) 9.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수선화 (3월중순~4월초) 10. 합천 백리벚꽃길 (3월말~4월초) 11.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월말~4월초) 12. 남해 왕지마을 벚꽃길|(3월말 ~4월초) 13. 거제 대금산 .. 2024. 3. 7.
[부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매년 정월대보름날이면 경이로운 월출을 맞이하는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창과 무용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을 보며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축제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가 시작된다. 달집 속에는 시민들의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가득하다. 모두의 목소리가 합쳐진 우렁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달집은 타오르고 풍물패가 흥겨움을 더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두 손 가득 간절한 소원을 빌어본다. 2024년 올해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는 흐린 날씨 탓에 제대로 월출을 볼수 없었지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화려하게 펼쳐졌다. 2024. 2. 27.
[부산] 동생말전망대 :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시작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동생말전망대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출발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생말 전망대'는, 낮에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해안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이 되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밤이면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마린시티의 야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광안대교에 불꽃 축제가 있는 날이면 '동생말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불꽃축제는 감동! 그 이상인 곳이랍니다. 물론 불꽃축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숨은 불꽃 야경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쪽 산의 끝'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동생말은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해파랑길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 2024. 2. 27.
[부산] 오션블루 가덕휴게소 :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거가대교가 한눈에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는 관광코스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데 총 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기다 길이 3.7km 해저 48m 깊이로 뚫린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지어진 해저터널인 가덕해저널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길이가 8.2km나 되다 보니 구간 전체를 전망하기는 힘들다. 그나마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양쪽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 휴게소가 가장 전망이 좋다. 《가덕휴게소》는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고 《거제휴게소》 는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다. 전체적인 전망이나 주변 경관은《가덕휴게소》가 훨씬 더.. 2024. 2. 14.
[거제]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 : 대가족 여행에 적합한 황토 한옥독채빌라 (평점 4.6)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 대가족 여행에 적합한 황토 한옥독채빌라 명절때 10명이상의 대가족이 모여 같이 여행을 하려고 할 때 마땅한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다. 보통 2~4인용 숙소가 대부분이라 10명이상의 대가족이 묵을 수 있는 숙소가 많지 않다. 이번 설에 가족끼리 1박2일 거제여행을 갔는데 13명이나 되는 인원에도 불구하고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에서 하룻밤 잘 쉬다 왔다.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는 개별바베큐장과 잔디정원을 갖춘 황토 한옥독채 8객실과 펜션형 리조트 12객실(일반형/키즈형/복층형)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황토한옥독채를 빌렸는데 명절이라 가격은 비샀지만 40평대로 침대방1+온돌방2+찜질방1(복층)+거실/주방+화장실2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인원도 15명이라 우리 대가족이 묵기엔 전혀 불.. 2024. 2. 14.
기차타고 양산 원동매화축제 가는 방법 기차타고 양산 원동매화축제 가는 방법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특히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대규모 매실농원인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에는 해마다 봄이면 매화나무 수천그루가 일제히 개화한다. 일대를 하얀 이불로 덮은 것처럼 포근한 환상의 .. 2024. 2. 13.
봄맞이 봄꽃축제..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원동매화축제 봄맞이 봄꽃축제 날은 여전히 춥지만 새봄 맞을 준비를 마친 꽃망울들이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2월초이지만 벌써 매화꽃이 핀 곳도 있다. 봄바람을 타고 향긋한 꽃내음이 풍기는 3월 봄맞이 봄꽃 축제의 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광양매화축제 우리나라 꽃 축제중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광양매화축제. 광양 매화축제는 섬진강 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33㎡ 매화 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100만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 매화축제는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꽃이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축제 기간 : 2024년 3월 08일 ~ 17일 제 장소 : 광양시 전역(주행사장/다압면 매화마을 일원) 주.. 2024. 2. 8.
[남해] 남해독일마을 : 유럽 마을에 온 듯 아주 예쁜 마을 남해독일마을은 원래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안식처다. 1963∼1976년 광부 7936명, 간호사 1만1000여명이 서독행 비행기를 탔고 그들이 고국에 송금한 금액은 1억7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 덕수(황정민 분)와 영자(김윤진 분)가 바로 그들이다. 찢어지게 가난하던 시절, 독일에 파견돼 조국의 경제 발전에 큰 힘을 보탠 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남해군이 30억원을 들여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 9만9174㎡ 부지에 70여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마련했다. 2001년부터 마을 조성이 시작됐는데 독일에 거주하던 교포들은 직접 독일에서 건축 재료를 공수해 전통 독일식 주택을 하나씩 세워 지금의 아름다운 마을로 태어났다. 유럽 마을에 온 듯, 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언.. 2024. 2. 6.
경남 하동 여행시 꼭 가봐야할 곳 (하동 핫플레이스 15곳) 경남 하동군은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는데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한국 첫 녹차 상표를 등록한 ‘감동화개’ △하동에서 생산한 밤으로 만든 밤파이 맛집 ‘밤톨’ △대한제국의 커피 문화를 재현한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면에서 수확한 팥으로 팥빵을 만드는 ‘양보제과’ △아름다운 녹차향솔밭길 ‘따신골’ △목향장미 포레스트 카페 ‘평사리의 아침’ △화개면 초대형 정원 카페 ‘더로드101’ △우리나라 전통사찰 칠불사 드라이브 추천 코스 ‘더좋은날’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운영하는 ‘청석골감로다원’ △제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한밭제다’ △지리산 찻자리 체험 ‘혜림농원’ △3대째 전통 가마솥 덖음방식을 고수하는 ‘연우제다’ △하동 녹차가 들어간 향토음식점 ‘찻잎마술’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한 북천.. 2024. 2. 6.
[하동] 하동케이블카 : 한려해상의 파노라마 절경을 한눈에 담다 하동케이블카 한려해상 파노라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 남해안 중간에 솟은 금오산(849m)은 해변의 산 중에서 서해와 남해를 통틀어 가장 높다. 해안에서 곧장 솟아오른 849m 높이는 엄청난 비고 덕분에 한층 과장되어 실제 눈으로 보면 대단히 높고 웅장하게 느껴진다. 산악인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금오산 정상은 다도해를 볼 수 있는 최고 전망대로 알려져 왔다. 날씨가 좋으면 북으로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지리산의 전모도 볼 수 있다. 22년 4월 개통된 하동 케이블카(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동쪽 기슭에서 정상까지 운항해 손쉽게 금오산의 대 파노라마를 만나게 해준다 하동 케이블카는 길이 2.56km로, 일반 케이블카 중에는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3.61km), 목포해상케이블카(3.23km) .. 2024. 2. 5.
[부산] 임랑해수욕장 : 기장군의 양대 해수욕장 중 하나 여름하면 바다, 바다하면 부산이지만 아직까지 타지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 있다. 기장군의 양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임랑해수욕장이 그 주인공이다. 입에 머무르는 느낌마저 따뜻한 ‘임랑’이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송림(松林)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빛 파랑(波浪)의 두 글자에서 유래되었다. 임랑해수욕장의 백사장은 1km 이상 이어지며 바다를 감싸고 있는데 그 색이 매우 밝은 게 특징이다. 여름이면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장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해변 대학가요제와 어린이 동요대회 등의 행사도 열린다. 2023. 12. 7.
[부산] 박태준기념관 : 중정인 '수정원'이 너무 멋진 곳 박태준 기념관은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일대 5천216㎡ 부지에 연면적 952㎡ 규모로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 개관했다. 1968년 4월1일 포항제철주식회사(현 포스코)를 출범시킨 후 1992년 10월 연산 2천100만t을 달성하면서 회장직에서 사임할 때까지 25년간 한국 철강 산업을 이끌었던 철강왕 박태준(朴泰俊). 그의 고향이 임랑이다. 박태준은 1927년 음력 9월29일 이곳에서 태어나 6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1933년 9월 가족이 일본으로 건너갔고 성장기를 거친 후 1945년에 와세다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그때쯤 우리는 독립을 맞이했다. 박태준은 학업을 중단하고 고국으로 돌아왔고 1948년에 .. 2023. 12. 7.
[거제] 농소몽돌해수욕장 : 작고 고운 흑진주 빛깔의 몽돌이 깔려 있는 해수욕장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농소몽돌해수욕장은 거제도에서 가장 긴 몽돌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장목면 소재지에서 관포를 지나 7km 지점 해변에 위치하며, 해수욕장의 규모는 길이 2㎞, 폭 40m, 해변에 작고 고운 흑진주 빛깔의 몽돌이 깔려 있으며, 한여름에 맨발로 몽돌밭을 거닐면 발바닥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다고 한다. 거가대교가 가까워 부산, 창원 등에서 접근하기 용이하며, 해수욕장 근처의 궁농리, 임호리, 간곡리, 농소마을에는 카페, 민박집과 펜션들이 많이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다.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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