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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트레킹] 온천천카페거리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벚꽃길을 걷다

想像 2024. 4. 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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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트레킹
온천천카페거리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부산에서 걷기 좋은 강변산책로 3곳을 곱으라고 한다면 온천천 산책로, 수영강변산책로, 낙동강 산책로이다. 

서울에 청계천이 있다면 부산에는 온천천이 있다. 금정구에서 시작되어 동래구, 연제구를 흐르는 온천천은 하천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하천 산책로다.온천천의 아름다움은 사계절의 모습에 있다. 온천천을 따라 피어난 이름 모를 들꽃, 언덕 위 오래된 벚나무들은 시시각각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다.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 알록달록 단풍이 지는 계절이 오면 가을의 색이 온천천에 번지듯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하늘 높이 쭉 뻗은 고층 건물 사이, 답답했던 가슴마저 뻥 뚫릴 듯 시원한 강변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영강변 산책로다. 동천교에서 좌수영교, 민락교까지 이어진 부산 갈맷길 8-2코스의 일부인 수영강변 산책로는 평탄하고 완만하여 가볍게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천천히 걷는 것보다 조금의 속도감을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를 꺼내 수영강변 산책로를 달려보자. 곡선을 그리며 유유히 흐르는 수영강변은 맑은 물과 시원한 공기만으로도 충분한데, 달리는 자전거 길 자체도 편하게 잘 닦여 있다. 

 

온천천카페거리에서 시작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까지의 트레킹 코스는 부산에서 걷기 좋은 강변산책로 세곳중 온천천산책로와 수영강변산책로를 함께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3월말에서 4월초에는 산책로가 핑크빛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어 벚꽃 트레킹을 하기 정말 좋은 산책로이다.  이번 주말 온천천카페거리에서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까지 쉬엄쉬엄 벚꽃 트레킹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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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식사와 차를 마신후

 

 

 

강둑을 따라 만발한 벚꽃 향기를 맡은 후

온천천 산책로로 내려간다

 

 

 

예쁜 황매화, 벚꽃 등 봄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겨본다

 

 

 

강 양편 제방을 따라 심겨진 

650여그루의 왕벚나무가 일품이다.

 

 

 

온천천을 따라 내려가다

번영로 아래 지하도를 지나면

수영강으로 접어 들게 된다

 

 

 

잠시 벚꽃의 향연이

사라졌다가

과정교부터

다시 벚꽃터널이 시작된다

 

 

 

강변산책로도 좋지만

잠시 옆길로 새

수영강변e편한세상 아파트옆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걸어본다

 

 

 

오솔길을 뒤로 하고

다시

 강변산책로를  걷는다

 

 

 

좌수영교가 나타나고

여기서부터

센텀시티를 마주보고

벚꽃길을 걷는다

 

 

 

강건너 영화의전당 등 

센텀시티의 현대적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강변풍경이 너무 예쁘다

 

 

 

수영강변산책로를 쭉 걷다가

수영교 다리를 걷는다

 

 

 

APEC나루공원에서

마지막 벚꽃 구경을 하고

길 건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트레킹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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