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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글모음/국내여행 137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푸른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이른 봄바람에 살랑이는 수선화의 물결. 바다를 품은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요즘 샛노란 빛깔의 수선화가 언덕을 가득 매우고있습니다. 수선화가 활짝 핀 모습은 3월까지 볼 수 있다고하니 가족, 친구들과 2024년 봄의 소중한 추억 남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란색 수선화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봄 꽃으로만 착각하기 쉬운 수선화는 사실 12월부터 3월 사이에 피고 지는 꽃이다.

[부산] 보수동책방골목 :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

보수동책방골목 :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 부산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보수동책방골목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조성된 곳이다. 6·25전쟁으로 부산에 온 전국의 학교들은 주로 중구 구덕산과 보수동 일대 임시 피란학교를 세웠다. 이 때문에 당시 보수동 일대는 학생들의 등하교로 북적거리는 곳이었다.보수동 책방골목은 이런 분위기 속 보수사거리에서 대청사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160m의 골목 안에 자리를 잡았다. 당시 부산에는 주인 없는 헌책들이 많았다. 일제가 패망하면서 도주하다시피 부산을 떠났던 일본인들의 거주지에는 집집이 버려진 책이 수북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뱃길로 황급히 귀국길에 오른 일본인이 귀중품과 생필품을 먼저 챙기다 보니, 헌책들이 궤짝째 굴러다녔다는 이야기도 남아있다. 여기에 6..

[양산] 봄의 전령사 매화꽃 만발한 양산 '원동매화축제'를 다녀오다

양산원동매화축제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특히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대규모 매실농원인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에는 해마다 봄이면 매화나무 수천그루가 일제히 개화한다. 일대를 하얀 이불로 덮은 것처럼 포근한 환상의 풍경이 펼쳐지면 화사한..

다가오는 봄, 가볼만한 남부지방 봄꽃 명소 33곳

남부지방 봄꽃 명소 33곳 다가오는 봄에 가볼만 한 남부지방 (경남, 전남) 봄꽃명소 33군데를 엄선해 추천해 봅니다. 1. 양산 통도사 홍매화 (2월 중순~말) 2. 양산 원동 매화축제 (3월 9일 ~ 3월 17일) 3. 구례 산수유마을 (3월 9일 ~ 3월 17일) 4. 광양 매화마을 (3월 8일 ~ 3월 17일) 5. 구례 화엄사 홍매화 (3월초~중순) 6. 진해 군항제 벚꽃 (3월22일~4월1일) 7.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3월말 ~ 4월초) 8. 구례 치즈랜드 수선화 (3월 중순~말) 9.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수선화 (3월중순~4월초) 10. 합천 백리벚꽃길 (3월말~4월초) 11.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월말~4월초) 12. 남해 왕지마을 벚꽃길|(3월말 ~4월초) 13. 거제 대금산 ..

[부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매년 정월대보름날이면 경이로운 월출을 맞이하는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창과 무용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을 보며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축제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가 시작된다. 달집 속에는 시민들의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가득하다. 모두의 목소리가 합쳐진 우렁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달집은 타오르고 풍물패가 흥겨움을 더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두 손 가득 간절한 소원을 빌어본다. 2024년 올해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는 흐린 날씨 탓에 제대로 월출을 볼수 없었지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화려하게 펼쳐졌다.

[부산] 동생말전망대 :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시작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동생말전망대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출발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생말 전망대'는, 낮에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해안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이 되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밤이면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마린시티의 야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광안대교에 불꽃 축제가 있는 날이면 '동생말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불꽃축제는 감동! 그 이상인 곳이랍니다. 물론 불꽃축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숨은 불꽃 야경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쪽 산의 끝'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동생말은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해파랑길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

[부산] 오션블루 가덕휴게소 :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거가대교가 한눈에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는 관광코스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데 총 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기다 길이 3.7km 해저 48m 깊이로 뚫린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지어진 해저터널인 가덕해저널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길이가 8.2km나 되다 보니 구간 전체를 전망하기는 힘들다. 그나마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양쪽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 휴게소가 가장 전망이 좋다. 《가덕휴게소》는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고 《거제휴게소》 는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다. 전체적인 전망이나 주변 경관은《가덕휴게소》가 훨씬 더..

[거제]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 : 대가족 여행에 적합한 황토 한옥독채빌라 (평점 4.6)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 대가족 여행에 적합한 황토 한옥독채빌라 명절때 10명이상의 대가족이 모여 같이 여행을 하려고 할 때 마땅한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다. 보통 2~4인용 숙소가 대부분이라 10명이상의 대가족이 묵을 수 있는 숙소가 많지 않다. 이번 설에 가족끼리 1박2일 거제여행을 갔는데 13명이나 되는 인원에도 불구하고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에서 하룻밤 잘 쉬다 왔다.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는 개별바베큐장과 잔디정원을 갖춘 황토 한옥독채 8객실과 펜션형 리조트 12객실(일반형/키즈형/복층형)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황토한옥독채를 빌렸는데 명절이라 가격은 비샀지만 40평대로 침대방1+온돌방2+찜질방1(복층)+거실/주방+화장실2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인원도 15명이라 우리 대가족이 묵기엔 전혀 불..

기차타고 양산 원동매화축제 가는 방법

기차타고 양산 원동매화축제 가는 방법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특히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대규모 매실농원인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에는 해마다 봄이면 매화나무 수천그루가 일제히 개화한다. 일대를 하얀 이불로 덮은 것처럼 포근한 환상의 ..

봄맞이 봄꽃축제..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원동매화축제

봄맞이 봄꽃축제 날은 여전히 춥지만 새봄 맞을 준비를 마친 꽃망울들이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2월초이지만 벌써 매화꽃이 핀 곳도 있다. 봄바람을 타고 향긋한 꽃내음이 풍기는 3월 봄맞이 봄꽃 축제의 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광양매화축제 우리나라 꽃 축제중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광양매화축제. 광양 매화축제는 섬진강 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33㎡ 매화 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100만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 매화축제는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꽃이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축제 기간 : 2024년 3월 08일 ~ 17일 제 장소 : 광양시 전역(주행사장/다압면 매화마을 일원) 주..

[남해] 남해독일마을 : 유럽 마을에 온 듯 아주 예쁜 마을

남해독일마을은 원래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안식처다. 1963∼1976년 광부 7936명, 간호사 1만1000여명이 서독행 비행기를 탔고 그들이 고국에 송금한 금액은 1억7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 덕수(황정민 분)와 영자(김윤진 분)가 바로 그들이다. 찢어지게 가난하던 시절, 독일에 파견돼 조국의 경제 발전에 큰 힘을 보탠 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남해군이 30억원을 들여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 9만9174㎡ 부지에 70여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마련했다. 2001년부터 마을 조성이 시작됐는데 독일에 거주하던 교포들은 직접 독일에서 건축 재료를 공수해 전통 독일식 주택을 하나씩 세워 지금의 아름다운 마을로 태어났다. 유럽 마을에 온 듯, 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언..

경남 하동 여행시 꼭 가봐야할 곳 (하동 핫플레이스 15곳)

경남 하동군은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는데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한국 첫 녹차 상표를 등록한 ‘감동화개’ △하동에서 생산한 밤으로 만든 밤파이 맛집 ‘밤톨’ △대한제국의 커피 문화를 재현한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면에서 수확한 팥으로 팥빵을 만드는 ‘양보제과’ △아름다운 녹차향솔밭길 ‘따신골’ △목향장미 포레스트 카페 ‘평사리의 아침’ △화개면 초대형 정원 카페 ‘더로드101’ △우리나라 전통사찰 칠불사 드라이브 추천 코스 ‘더좋은날’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운영하는 ‘청석골감로다원’ △제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한밭제다’ △지리산 찻자리 체험 ‘혜림농원’ △3대째 전통 가마솥 덖음방식을 고수하는 ‘연우제다’ △하동 녹차가 들어간 향토음식점 ‘찻잎마술’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한 북천..

[하동] 하동케이블카 : 한려해상의 파노라마 절경을 한눈에 담다

하동케이블카 한려해상 파노라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 남해안 중간에 솟은 금오산(849m)은 해변의 산 중에서 서해와 남해를 통틀어 가장 높다. 해안에서 곧장 솟아오른 849m 높이는 엄청난 비고 덕분에 한층 과장되어 실제 눈으로 보면 대단히 높고 웅장하게 느껴진다. 산악인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금오산 정상은 다도해를 볼 수 있는 최고 전망대로 알려져 왔다. 날씨가 좋으면 북으로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지리산의 전모도 볼 수 있다. 22년 4월 개통된 하동 케이블카(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동쪽 기슭에서 정상까지 운항해 손쉽게 금오산의 대 파노라마를 만나게 해준다 하동 케이블카는 길이 2.56km로, 일반 케이블카 중에는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3.61km), 목포해상케이블카(3.23km) ..

[부산] 임랑해수욕장 : 기장군의 양대 해수욕장 중 하나

여름하면 바다, 바다하면 부산이지만 아직까지 타지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 있다. 기장군의 양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임랑해수욕장이 그 주인공이다. 입에 머무르는 느낌마저 따뜻한 ‘임랑’이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송림(松林)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빛 파랑(波浪)의 두 글자에서 유래되었다. 임랑해수욕장의 백사장은 1km 이상 이어지며 바다를 감싸고 있는데 그 색이 매우 밝은 게 특징이다. 여름이면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장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해변 대학가요제와 어린이 동요대회 등의 행사도 열린다.

[부산] 박태준기념관 : 중정인 '수정원'이 너무 멋진 곳

박태준 기념관은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일대 5천216㎡ 부지에 연면적 952㎡ 규모로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 개관했다. 1968년 4월1일 포항제철주식회사(현 포스코)를 출범시킨 후 1992년 10월 연산 2천100만t을 달성하면서 회장직에서 사임할 때까지 25년간 한국 철강 산업을 이끌었던 철강왕 박태준(朴泰俊). 그의 고향이 임랑이다. 박태준은 1927년 음력 9월29일 이곳에서 태어나 6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1933년 9월 가족이 일본으로 건너갔고 성장기를 거친 후 1945년에 와세다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그때쯤 우리는 독립을 맞이했다. 박태준은 학업을 중단하고 고국으로 돌아왔고 1948년에 ..

[거제] 농소몽돌해수욕장 : 작고 고운 흑진주 빛깔의 몽돌이 깔려 있는 해수욕장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농소몽돌해수욕장은 거제도에서 가장 긴 몽돌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장목면 소재지에서 관포를 지나 7km 지점 해변에 위치하며, 해수욕장의 규모는 길이 2㎞, 폭 40m, 해변에 작고 고운 흑진주 빛깔의 몽돌이 깔려 있으며, 한여름에 맨발로 몽돌밭을 거닐면 발바닥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다고 한다. 거가대교가 가까워 부산, 창원 등에서 접근하기 용이하며, 해수욕장 근처의 궁농리, 임호리, 간곡리, 농소마을에는 카페, 민박집과 펜션들이 많이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다.

[거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 풍경, 시설 모두 멋진 고품격 해양 리조트 (평점 4.5)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은 경상도 남단의 아름다운 섬, 거제도에 자리 잡은 한화리조트 직영 리조트로 좋은 시설과 프리미엄 객실, 인피니티풀과 마리나 시설을 갖춘 고품격 해양리조트이다. 머무는 것 자체로 여행과 쉼이 완성되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럭셔리한 해양레저 시설이 매력적이다. 벨버디어라는 뜻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이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은 소노캄 거제와 함께 거제를 대표하는 리조트라 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답게 되게 넓으며, 바닷가 쪽에 위치해 있어 풍경도 좋고 여름에 더울 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리조트앞 가든은 정말 멋지다. 가든 바로 앞에는 작은 몽돌 해변이 있다. 리조트 바로 옆에는 '농소몽돌해변'이 위치해 있다. 리조트는 두개의 타워로 되어 있는데 WES..

[거제] 소노캄 거제 : 전체 객실이 오션뷰, 고품격 해양 마리나 리조트 (평점 4.5)

소노캄 거제는 전체 객실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는 오션뷰(Ocean View), 동시수용 3.500명의 대단위 워터파크 오션어드벤처(Ocean Adventure), 700석 규모의 대연회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45인승 규모의 55F/T 카타마란 요트 1대, 13인승 규모의 제트크루저 2대를 갖춘 마리나 시설을 추가하여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마리나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체객실이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는 오션뷰(Ocean View)여서 전망이 너무 좋다. 객실 내부도 깔끔하니 잘 관리되고 있는 편이다. 리조트 내부에 슈퍼, 노래방, 오락실, 코인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은 물론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은 물론 몬테로..

[부산] 해운대 빛축제 : 빛 조형물로 물든 백사장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화려한 빛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는 12월 2일 오후 7시 점등식으로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두달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를 개최한다. 빛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빛의 절정), 구남로(행복), 해운대시장(인류애), 해운대 온천길(희망) 등 1.4㎞ 구간에서 4개 테마로 진행한다. 점등시간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다.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 프로젝트 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를 선뵌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은하수 정원이 조성된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빛 조형물이..

[부산] 홍법사 : 국내 최대 규모의 좌불상 아미타불을 만날 수 있는 곳

홍법사는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홍법사는 기존의 산사와 달리 약 49,587m²(15,000여 평)의 넓은 농장에 문을 연 농장사찰이다. 금정산 뒤편 철마산 기슭에 자리한 홍법사는 2003년도 농장을 일부 개조하여 개원했다. 정갈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이 사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좌불상 아미타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불의 높이는 무려 21미터로 좌불상을 모신 대광명전의 옥상 건물 높이까지 합하면 무려 45미터에 달한다. 홍법사 법당 오른쪽으로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조금 걷다 보면 하도명화보살이 평생을 원불로 모셨던 나반존자상이 모셔진 독성각이 자리하고 있으며 홍법사의 넓은 경내 정원은 수많은 꽃과 나무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데, 정원 곳곳에는 석조관음보살..

[부산] 민락수변공원 :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곳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가장 먼저 맞는 곳.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곳. 여름이면 남녀노소가 모이는 휴식처, 민락수변공원이다. 푸른 바다의 탁 트인 풍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듯하다. 낮의 수변공원이 조용하게 혼자만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 밤이 된 수변공원은 활기와 낭만이 넘친다. 특히 여름밤의 수변공원은 열대야를 날려버리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수변공원이 낮보다는 밤에 사랑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밤의 파도에 비치는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불빛은 마치 밤하늘 위의 별들처럼 반짝거린다. 매년 가을,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은 민락수변공원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려드는 순간이기도 하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을 백사장에서보다..

[광주] 곤지암리조트 :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리조트 (평점 4.5)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노고봉 계곡에 자리 잡은 곤지암리조트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분 만에 도착할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북미 스타일의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콘도시설과 젖줄처럼 단지를 관통하는 생태하천, 경기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과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데스티네이션 스파 등 특급호텔을 능가하는 각종 시설을 통해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리조트이다. 콘도 동은 E/W동과 L동이 있다. E동과 W동은 별개지만, 로비는 서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같은 것으로 분류한다. 객실은 크게 콘도형과 호텔형 2가지 형태로 되어있다. 과거에는 콘도형 하나였으나, 어느순간부터 콘도형을 개조한 호텔형이 등장했다. 콘도형과 호텔형의 객실 구조 등..

[광주] 화담숲 : 아름다운 생태수목원이자 가을단풍명소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다. 화담숲은 대표적인 단풍명소이기도 하다. 곤지암리조..

[서울] 선릉과정릉 : 강남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서울 선릉과 정릉을 포함한 조선 왕릉 40기는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 선릉과 정릉은 접근성 높은 강남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선릉과 정릉은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그리고 조선시대 중종이 잠들어 있는 왕릉이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지만, 도심 속 숲속이라 불릴 만큼 푸른 자연도 잘 보존되어 있다. 선릉과 정릉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꽤 넓은 공간에 놀라게 된다. 특히, 중종 임금의 능인 '정릉'부터 성종과 정현왕후가 잠들어있는 '선릉'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울창했다. 선릉과 정릉 사이를 연결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가, 잠시 아..

[서울] 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의 가을

서울 봉은사는 삼성동 코엑스 뒤편에 있는 도심 속 사찰로 조계사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불교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시의 번잡한 모습과 평온한 경내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절에서는 화려한 불상과 단청을 만나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절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경적을 비롯한 도시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잠시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도 느끼실 수 있다. 봉은사은 그 역사만도 1000년이 넘는다. 봉은사는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성종의 무덤인 선릉을 조성하며 사찰을 중창했고 그 때부터 봉은사라 불렀다. 그 역사만큼 역사 유물도 풍성하다. 보물 제321호 고려청동루은향로(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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