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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후라노 팜 토미타(ファーム富田) (추천 ★★★★★)

팜 토미타(ファーム富田)은 후라노의 평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대표적인 라벤더 농원으로, 농원 내 약 15ha에 달하는 부지에서 라벤더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재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4월 중순부터 크로커스, 5월에는 수선화와 튤립, 6월에는 해당화와 작약 등을 볼 수 있으며, 라벤더가 꽃피기 시작하는 것은 보통 6월 하순경이다. 8월 중순에서 겨울에 걸쳐서 그린 하우스를 운영하여 겨울철에도 라벤더와 제라늄 등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농원 내의 꽃밭은 6 테마로 나누어진다. 팜토미타의 가장 대표적인 꽃밭으로 들판 일대가 라벤다로 뒤덮인 광경이 압권인 트래디셔널 라벤더 꽃밭과 후라노의 너무나 유명한 풍경으로 다양한 포스터와 팸플릿에 등장하며 라벤더와 다양한 색의 꽃들이 만들어 내는 꽃밭이 마치 후라..

글정리중/여행 2016.07.31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후라노 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中富良野町営ラベンダー園)

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中富良野町営ラベンダー園)는 스키장의 경사면을 이용한 라벤더 꽃밭이다. 나카후라노초에 있는 호쿠세야마 산은 겨울에 스키장으로써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홋카이도의 짧은 여름, 그 경사면은 일면 라벤더밭으로 변신한다. 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中富良野町営ラベンダー園)모습 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를 잘 보려면스키장 리프트카를 타고산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리프프카 이용권은 왕복 300엔 리프트카 리프트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 리프트카를 타고 올라가면전망대가 나타난다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은 물론후라노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이한눈에 들어온다 라벤더꽃밭과 후라노일대 풍경이 너무 잘 어울린다

글정리중/여행 2016.07.31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 타고 삿포로에서 후라노로

여름 북해도(홋카이도)에서 No.1 인기 관광지인 후라노 & 비에이. 후라노는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라벤더 꽃이 풍성한 라벤더의 고장.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상순까지 이곳저곳에서 보라색 카펫이 깔려 있는 듯한 꽃 밭을 구경할 수 있다. 비에이는 나지막한 구릉지대가 이어지는 비에이. 언덕의 고장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드넓은 구릉지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패치워크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 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지만 5월부터 10월까지의 경치는 특히 아름답다. 하지만 자유여행으로 후라노나 비에이를 가기에는 조금 복잡하다. 하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삿포로에서 후라노까지 바로 가는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가 있고 후라노,비에이로 가는 선로변의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는 '후라노 비에이 노..

글정리중/여행 2016.07.30

[삿포로맛집] 원조 삿포로 라면골목 삿포로 라멘요코초 (さっぽろラーメン横丁)

원조 삿포로 라면골목은 미소(된장)라면 발상지로 전국적으로 “삿포로라면”의 이름을 알린 골목.그 역사는 1951년에 7개 라면 가게가 "공악(公楽)라면상가"로 출범하여 현재 17개 라면 가게가 늘어서 있다. 그 모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가이고 안에는 미슐랭가이드 홋카이도 2012에 게재된 라면가게도 있다. 경쟁점이 줄지어 있는 만큼 각 가게가 맛에 집착하고 면발의 굵기나 된장의 혼합비율 등 같은 된장라면이라 해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삿포로 명물 된장 라면 만이 아니라 간장라면·소금라면, 홋카이도산산의 게를 토핑 한 라면 등 개성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물론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운 된장라면도 있다 삿포로 라멘요코초는 스스키노 지하철역에서 한블록만 가면 돼 찾기도 싶다. ..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삿포로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오도리공원에서 삿포로역쪽으로 가다가 왼편으로 보면 길 끝에 당당한 모습의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가 보인다. “아카렌가(붉은 벽돌이라는 뜻)청사”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벽돌건물이다. 현재 사용 중인 신 청사가 생길 때까지 약 80년에 걸쳐 홋카이도의 행정을 맡아 왔던 구 본청사는 1888년에 세워진 미국식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메이지시대에 만들어진 변형 창문과 장식 테두리가 둘러진 방한 대책이 된 이중문 등 여러 곳에 기능미가 느껴진다. 건물 내부는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되고 있으며 홋카이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주변은 작은 연못과 울창한 숲으로 뒤덮어 있어 운치가 있다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의 역사적인 상징물인 이 목조 건축물은 삿포로가 1869년 홋카이도의 수도로 세워진 후 대학 건물로 지어진 것입니다. 오늘날 주변의 고층 빌딩들에 비해 이 건물이 작게 느껴지지만, 이곳의 역사적 의미와 매력은 이곳을 여전히 삿포로의 인기 관광 명소로 유명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1878년에 지어진 건물은 원래 삿포로농학교의 연무장과 강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미국 중서부의 건축 양식을 모델로 지어진 건축물은 현대 일본에 끼친 서양 문물의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원래 시계는 메사추세츠 보스턴에서 보내졌으며 1881년 현존하는 건물에 추가되었습니다. 수 년 동안 건물은 우체국,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었고 2차세계대전 때에는 군사 시설로도 이용되었습니다. 또한 1976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삿포로 오도리공원(大通公園)

오타루 관광을 마치고 열차를 타고 삿포로에 도착해 바로 간 곳은 삿포로의 상징과도 같은 오도리공원, 오도리공원은 산책과 점심시간 등 삿포로 시민의 쉼터가 되어 주는 공원으로 라일락과 당느릅나무 등 92종, 약 4700그루의 나무들에 둘러싸인 도심 속의 오아시스. 잔디밭과 분수 주변에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휴식의 한때를 즐기고 있다. 오도리공원은 공원으로 불리고 있지민 실은 도로이다. 1871년, 삿포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화재방지선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시리베시도리라는 도로가 되었다가 이름이 바뀌어 오도리가 된 것이다. 평상시에는 평화로운 휴식처이지만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이벤트 개최장소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눈축제 , 봄에는 삿포로 라일락 축제 , 여름에는 YOSAKOI 소한축제와 비어가든, 가을에..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오타루 여행 베스트 5

"홋카이도"의 서부, "이시카리 만"에 면해 있는 "오타루"는, 100여년 전부터 "홋카이도"의 현관으로 발전해 왔으며, 은행과 기업이 진출하여 「북부의 월가」라고 불릴 만큼 융성했다. 옛날에는 짐을 싣고 내리던 나룻배로 가득했던 운하가 있으며, 벽돌과 석조로 된 창고 등이 유리공예점과 찻집,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하고 있으며 ,석양무렵이 되면 돌 블록의 가로등에 가스등이 밝혀지는 복고풍의 거리풍경으로 향수와 아늑함을 느끼게 해 준다. 그래서 홋카이도(북해도)여행시 꼭 가봐야 할 도시중 하나이다. 오타루는 작은 도시라 오타루역를 중심으로 옛 국철 데미야선, 오타루운하, 사카이마치도리 거리, 오르골당, LeTao, 북쪽의 월스트리트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도 충분히 관광할 수 ..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사카이마치도리-북쪽의 월스트리트-오타루역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구경을 마치고 다치 도보로 오타루역으로 되돌아 가기로 한다. 코스는 사카이마치도리 거리~북쪽의 월스트리트~오타루역. 사카이마치도리 거리는 오타루다운 석조창고를 활용한 유리 공예, 초밥, 오르골, 스위트, 카페, 박물관, 해산물 가게 등이 많아 아기자기한 풍경을 연출한다. 사카이마치도리 거리의 끝은 북쪽의 월스트리트와 연결되어 있는데 북쪽의 월스트리트는 이전에는 일본 은행을 비롯한 주요 도시은행이나 종합상사가 즐비하게 늘어섰던 홋카이도 경제의 요지였다. 지금도 당시의 모습을 남긴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다. 북쪽의 월스트리트를 지나면 옛 국철 데미야선, 센트럴타운미야코거리가 나타나면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타루역이 보인다 사카이마치도리 거리 모습 석조창조를 재활용한 가게들과 옛 모습..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사카이마치도리 거리의 끝은 메르헨 교차점(사거리)에 있는 오르골당이다. 1912년에 만들어진 벽돌 건물이며 내부로 들어가면 2층으로 된 판매점에 약 3만여 점의 오르골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목조로 만들어진 인테리어는 오르골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맞은편 오르골당 2호관도 오르골을 파는 매장인데, 앤틱 뮤지엄으로 불리며 1908년에 제작된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며 방문객을 위해 연주를 시연한다. 오타루 오르골당은 일본 전역에 지점을 두고 있다. 그외 오타루에는 사카이마치도리에는 몇몇 오르골을 파는 상점이 있는데 오타루오르골당[小樽オルゴ-ル堂] 본관이 가장 유명하다. 건물 앞에는 캐나다의 시계 직공이 만든 증기 시계가 있다. 이 시계는 캐나다의 시계장인(레이몬드 선더스)이 캐나다 벤쿠버의 관..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오타루 사카이마치도리 (추천 ★★★★★)

사카이마치도리는 과거 구보(久保) 상점, 기타이치(北一) 유리, 다이쇼(大正) 유리 같은 기업이 번창하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건물들이 대부분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베네치아 유리공예관, 오르골당 등이 생겨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타이치와 다이쇼 건물은 역사적 건조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서 다이쇼 유리 본점, 오르골당, 음식점, 공방, 제과점, 기념품점이 이어진다. 이들을 잠깐 스쳐만 가도 시간이 꽤나 걸린다. 사카이마치도리 끝은 메루헨 교차로. 여기서 메루헨은 독일어 매르헨(Märchen)의 일본식 발음이다. 매르헨은 동화(童話)를 뜻한다. 이곳이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이 교차로 주변에는..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오타루운하 (추천 ★★★★★)

오타루는 메이지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어촌에 불과했다. 그러나 1880년 삿포로 오타루간 기차가 개통되면서 항구도시로 급격하게 발전할 수 있었다. 1899년부터는 오타루가 미국, 영국, 러시아와 교역하는 무역항이 되었다.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는 길이 1140m의 운하로 멀리 바다를 매립하여 육지와의 사이에 만들어진 매립식 운하이며, 1923년에 완성했다. 당시에는 화물을 인력으로 하역하고 있었으나 전후(戦後)가 되면서 쇠퇴해 갔다. 이후 운하의 폭의 절반을 매립하고 주변에 산책로와 가스등을 정비하여 현재 모습으로 바뀌었다. 오타루운하 수로 연안에는 벽돌과 삿포로 연석(札幌軟石)으로 만들어진 창고들이 당시의 모습으로 남겼으며 현재는 레스토랑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오타루운하는 낮에도 특유의 옛 분위기..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신치토세공항-오타루역-옛 국철 데미야선

부산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JR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첫번째 여행지이자 복고풍의 거리와 운치있는 운하로 유명한 오타루로 향한다. "홋카이도"의 서부, "이시카리 만"에 면해 있는 "오타루"는, 100여년 전부터 "홋카이도"의 현관으로 발전해 왔으며, 은행과 기업이 진출하여 「북부의 월가」라고 불릴 만큼 융성했다. 옛날에는 짐을 싣고 내리던 나룻배로 가득했던 운하가 있으며, 벽돌과 석조로 된 창고 등이 유리공예점과 찻집,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하고 있으며 ,석양무렵이 되면 돌 블록의 가로등에 가스등이 밝혀지는 복고풍의 거리풍경으로 향수와 아늑함을 느끼게 해 준다. 신치토세공항 국내에서 구입한 교환권을 제시하고 'JR 홋카이도 레일패스 5일권'을 발급받고 바로 오타루로..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에어부산 부산↔삿포로 무료 기내식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최근 근거리 해외여행시에는 저가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초특가 항공권 세일 이벤트도 자주 있어 엄청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본인은 부산에 사는 관계로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제주항공은 기내식이나 좌석선택 서비스 이용시 추가로 요금을 내야 하는 반면 에어부산은 기내식/과 좌석선택서비스 모두 무료여서 같은 값이면 에어부산을 더 선호한다. 에어부산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제외하고는 국제선 탑승시 기내식/음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정규항공사들보다는 서비스의 질은 좀 낮을지는 모르지만 간단한 한끼 식사로는 충분할 정도로 잘 나온다. 음료서비스도 커피,생수,쥬스 등이 제공되며 제주항공..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배낭여행,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 이용법 ♥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는 일본을 방문하는 일본 국적 이외의 여권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일본 체재일수가 90일 이내의 단기 체류자) 전용의 저렴한 승차권으로 JR 홋카이도(홋카이도 신간센을 제외)의 모든 열차을 마음껏 탈 수 있습니다. 홋카이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삿포로외에 오타루, 후라노, 비에이, 아사히카와, 구시로, 노보리베츠, 도야, 하코다테 등 지역을 기차로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좋은 승차권입니다.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 종류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는 3/5/7일권과 플렉시블(flexible) 4일권이 있습니다. 3/5/7일권은 이용개시일을 고르실 수 있으며, 이용 개시일부터 연속된 3 · 5· 7일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플렉시블(flexible) 4일권’은 사용..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5일차 도야, 신치토세공항

북해도(홋카이도)여행의 마지막날. 귀국 비행편이 오후 5시라 시간이 충분해 신치토세공항으로 가기전 도야호를 관광하기로 했다.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는 "도야호"는, "시코쓰·도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20세기 초엽에 화산활동이 거듭되면서 함몰하여 생긴 호수이다. "도야호"는 호면이 넓은데 비해서는 외륜산이 호면에 비해 약 200~500미터로 낮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 광활한 느낌을 준다. 호반 주변에는 1943년의 지진에 의한 지각변동으로 일대가 융기하여 생긴 "쇼와 신산"이 있으며, 지금도 흰연기를 내뿜고 있다. 둘레 43킬로미터의 칼데라 호반에 펼쳐지는 "도야 호 온천"은 도내 굴지의 온천 리조트지다. 호수는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으며, 일본에서도 최북단의 부동호로 일년내내 아름답고 깨..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4일차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4일째 되는 날, 이번에는 홋카이도의 남쪽 지방을 여행하기로 한다. 최종목적지는 하코다테이지만 중간에 노보리베쓰온천을 들렀다 가기로 한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쓰 온천은 해발 200미터 부근에 원생림으로 둘러싸인 온천향으로 황화수소천, 식염천, 철천 등 10여 종류에 이르는 온천질이 특징. 그 온천질의 효능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온천 가운데 하나로 이름나 있다. 온천을 인상깊게 해주는 것은 '지옥계곡'. 황회색 바위에서 화산가스가 분출 되면서 주변 일대를 강렬한 유황냄새로 뒤덮고 있어 마치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계곡은 직경 450미터의 화산폭발 화구로 이뤄졌으며 1분당 3천리터의 온천수가 솟아오르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거리 풍경이나 음식을 즐기고 싶다..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3일차 쿠시로

북해도(홋카이도)의 또 다른 웅대한 자연이다. 유명한 여행 가이드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은 마슈호를 별 3개, 굿샤로호와 와코토반도를 별 2개로 평가했습니다. 홋카이도 동부, 아칸국립공원에 있는 이 지역의 특징은 마슈호, 굿샤로호, 아칸호의 3개의 아름다운 호수, 야생의 에조사슴과 북방여우가 서식하는 아름다운 숲, 그리고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할 수 있는 온천이다. 이러한 대자연 속에서 카누와 트레킹 등에 도전하여 액티브하게 홋카이도를 체험해 볼 수도 있는데 일정상 그리고 차가 없다 보니 는 관계로 이들 지역을 투어하지는 못하고 기차로 접근이 가능한 구시로 습원을 둘려보고 왔다. 홋카이도 동부의 쿠시로시 바로 북쪽에서부터 양탄자같이 펼쳐지는 것이 바로 쿠시로 습원. 일본에서 최초로 람사르조약에 등록된..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2일차 후라노, 비에이

홋카이도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겨울이다. 매력 포인트는 바로 눈(雪).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매력 순위 2위로 각광 받는 ‘눈의 도시’ 삿포로가 홋카이도에 속해 있다. 은빛 설원, 눈 축제 등 눈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홋카이도다. 하지만 여행 전문가들은 이 지역을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로 주로 여름을 첫 손가락에 꼽는다.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전후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피서 여행’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 게다가 홋카이도는 여름이면 라벤더 꽃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바로 이 라벤다 꽃밭으로 유명한 지역이 바로 후라노와 비에이이다. 꽃과 푸르른 언덕이라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인기 스폿, 후라노와 비에이는 홋카이도의 거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후라노 지역에서는 ..

글정리중/여행 2016.07.30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박5일 : 1일차 오타루,삿포로

홋카이도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겨울이다. 매력 포인트는 바로 눈(雪).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매력 순위 2위로 각광 받는 ‘눈의 도시’ 삿포로가 홋카이도에 속해 있다. 은빛 설원, 눈 축제 등 눈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홋카이도다. 하지만 여행 전문가들은 이 지역을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로 주로 여름을 첫 손가락에 꼽는다.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전후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피서 여행’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 게다가 홋카이도는 여름이면 라벤더 꽃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그야말로 ‘꽃 대궐’이다. 이번에 여름휴가로 북해도(홋카이드)로 4박5일 일정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여행일정 및 코스를 간략히 요약해서 소개한다.여행준비물 이번에 북해도(홋카이도)여행은 ..

글정리중/여행 2016.07.30

[곡성여행] 옛 기차역의 화려한 변신《섬진강기차마을》 (추천 ★★★★)

‘섬진강 기차마을’로 잘 알려진 옛 곡성역은 1933년부터 1999년까지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열차가 지나가는 곳이었다. 전라선 복선화 사업에 의해 철로가 옮겨지면서 1999년 곡성역은 곡성읍으로 자리를 옮겨갔다. 옛 곡성역은 60여 년의 임무를 끝으로 폐선된 철로와 함께 철거 위기에 놓였다. 그 때 옛 곡성역의 운명을 바꾼 것이 곡성군이다. 철도청으로부터 자산을 매입해 곡성~가정 구간에 증기기관차를 운영하는 등 관광자원화에 나서면서 ‘섬진강 기차마을’은 곡성군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상했다. 1933년 지어진 옛 곡성역은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2004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맞배지붕을 멋스럽게 드러낸 역사와 수화물창고는 영화촬영 때문에 조금 손을 본 것 외에는 옛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

글정리중/여행 2016.07.24

[담양여행] 전국 최고의 가로수길 담양《메타세쿼이아길》 (추천 ★★★★)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높이 늘어선 전국 최고의 가로수길이다. 지금은 옆으로 넒은 새 길이 만들어져 차들이 쌩쌩 달리게 되었지만, 길이 만들어지기 이전까지 이 길은 잠시 차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부려도 뒤에서 뭐라 하는 사람 없는 그런 길이었다. 지금은 이 길 끝부분을 차들이 못 들어오게 막아 관람객들이 걸을 수 있게 만들어놓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M e t a s e q u o i a ) 는 원래 중국이 그 산지이나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개량이 되었고 담양군에서는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가로수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하늘을 덮고 있는 울창한 가로수로 자라난 것이다.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

글정리중/여행 2016.07.10

[담양여행] 약 16만㎡의 울창한 대나무 숲 담양《죽녹원》 (추천 ★★★★★)

담양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竹露茶)가 자생하고 있다. 죽림욕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죽녹원에는 죽림욕을 즐길..

글정리중/여행 2016.07.10

[오사카여행] 난카이난바역 코인락커 위치 및 짐보관하는 방법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호텔 체크아웃 시간은 11시인데 항공편은 오후라든지, 호텔을 옮겨야 하는데 그러기에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이 안 맞고 그렇다고 중간에 마냥 기다릭 힘들다든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짐을 맡겨 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다행히 일본은 각 전철역마다 코인락커가 워낙 잘 되어 있어 정말 편하다. 일본 오카사 여행의 경우에도 주변 고베, 교토, 나라 등 인근지역을 여행하거나 비행기 출도착과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이 서로 안 맞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전철역 군데군데 잘 설치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다.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곳이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전철의 시도착점인 난카이 난바역인데. 난카이 난바역에도 본인이 아는 것만 3군데에 코인락커가 설치되어..

글정리중/여행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