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토미타（ファーム富田)은 후라노의 평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대표적인 라벤더 농원으로, 농원 내 약 15ha에 달하는 부지에서 라벤더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재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4월 중순부터 크로커스, 5월에는 수선화와 튤립, 6월에는 해당화와 작약 등을 볼 수 있으며, 라벤더가 꽃피기 시작하는 것은 보통 6월 하순경이다. 8월 중순에서 겨울에 걸쳐서 그린 하우스를 운영하여 겨울철에도 라벤더와 제라늄 등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농원 내의 꽃밭은 6 테마로 나누어진다. 팜토미타의 가장 대표적인 꽃밭으로 들판 일대가 라벤다로 뒤덮인 광경이 압권인 트래디셔널 라벤더 꽃밭과 후라노의 너무나 유명한 풍경으로 다양한 포스터와 팸플릿에 등장하며 라벤더와 다양한 색의 꽃들이 만들어 내는 꽃밭이 마치 후라노 언덕에 색동옷을 입힌 것처럼 아름다운 이로도리 꽃밭을 비롯하여, 7월 초/중순에 금잔화 등이 피어나는 하나비토 꽃밭, 4종류의 라벤더가 아름답게 보라빛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사키와이 꽃밭, 5월 하순에서 6월 오리엔탈 포피 등 봄꽃이 피어나는 봄빛 꽃밭, 8월 중순부터 샐비어 등이 피어나는 가을빛 꽃밭이 있다.
농원 내 시설로는 라벤더 자료관이 있는 하나비토 하우스, 드라이플라워 하우스, 이로도리 꽃밭 위에 있는 숲속의 오두막, 일본에서 유일하게 라벤더에서 에센셜 오일을 증류 추출하는 공장인 증류의 오두막, 기념품점과 카페가 있는 포푸리 하우스, 향수의 오두막, 후라노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꽃의 오두막 등이 있다.
농원의 카페에서는 홋카이도산 야채로 만든 카레, 후라노 빵으로 만든 징기스칸도그, 라벤더 소프트 아이스크림, 라벤더 벌꿀 푸딩, 라벤더 생 슈크림, 라벤더 라무네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中富良野町営ラベンダー園)
구경을 마치고는
후라노의 최고 명소인 팜 도미타로 향한다
10분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아래사진은 가는길에 바라본 주변 풍경
마침내 도착한 팜 토미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아래 그림은 팜 토미타 지도
하나비토 꽃밭
이로도리 꽃밭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팜 토미타
포레스트 꽃밭
트래디셔널 라벤더 꽃밭
사키와이 꽃밭
하나비토 꽃밭과 사카와이 꽃밭 사이의 가로수길
가로수길에서 바라다본 하나비토 꽃밭
하나비토꽃밭에서 나오는 출구의 휴식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