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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 타고 삿포로에서 후라노로

想像 2016. 7.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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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북해도(홋카이도)에서 No.1 인기 관광지인 후라노 & 비에이후라노는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라벤더 꽃이 풍성한 라벤더의 고장. 매년 7 중순부터 8 상순까지 이곳저곳에서 보라색 카펫이 깔려 있는 듯한 밭을 구경할 있다비에이는 나지막한 구릉지대가 이어지는 비에이. 언덕의 고장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드넓은 구릉지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패치워크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 .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지만 5월부터 10월까지의 경치는 특히 아름답다.


하지만 자유여행으로 후라노나 비에이를 가기에는 조금 복잡하다. 하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삿포로에서 후라노까지 바로 가는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가 있고 후라노,비에이로 가는 선로변의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있는 '후라노 비에이 노롯코호', 후라노역 또는 비에이역에서 출발하여 주변의 관광지를 빠짐없이 돌아오는 '트윙클 버스'가 읶어 여행하기 불편하지 않다


본인도 이번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을 하면서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후라노까지 가서 다시 로컬 열차로 갈아타고 나카후라노역에 닿을 있었다. 아침에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특급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는 아침 7:52출발편과 9:07편 출발편 2개가 있다(2016년 기준). 라벤더 익스프레스는 6~9월에만 한시적으로 운행하므로 반드시 JR 홋카이도 여객철도 홈페이지>시간표>다키카와 - 후라노 - 신토쿠노선에서 (http://www2.jrhokkaido.co.jp/global/korean/ttable/index.html)운행일자와 시간을 꼭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는 이용객들이 많으므로 지정석에서 편하게 가고 싶으면 미리 예매를 해 두는 것이 좋다


본인은 아침 일찍  7:52분발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를 탔다. 

아침 일찍 서두른 관계로 삿포로역에 도착하자 마자

1층 사계채관에서 간단한 요기거리와 음료수들을 산 

 개찰구를 통해 플랫폼으로 직행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의 모습. 

특급 열차, 관광 열차답게 열차 외부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다.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 내부 모습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를 타고

후라노를 가면서

창밖의 풍경

넓은 초지와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일본이 아니라 유럽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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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역에서 09:55 도착해서 바로 옆에 대기하고 있는 로컬열차 09:58분 로컬열차로 갈아탄다. 만약 09:07 출발 후라노라벤더 익스프레스를 탈 경우에는 11:07분에  후라노에 도착하므로 11:53분 후라노 비에이 노롯코를 타고 도미타팜으로 직행할 수도 있다. 아래 열차시간표를 참조하시길



주말과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많아 열차안은 완전 만원



로컬열차를 타고 마침내 나카후라노역에 도착

팜도미타만 구경할 것 같은면

한 정거장 더 가 라벤더팜역에서 내리면 된다



열차에서 내리자 마자

검표없이 

다들 바로 언덕쪽 도로로 나간다

나도 그냥 따라 나갔다



나카후라노지역의 풍경

너무 깔금하고 아름답다



지도를 보고

나카후라노초영라벤더원(中富良野町営ラベンダー園)로 걸어가는데

도로가 꽃구경 나온 차량들로 

혼잡하다

그래도 한국 유명 관광지에 비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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