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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20

태블릿PC 신제품들보다 허니콤이 더 돋보인 CES 2011

스마트패드(태블릿PC)의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5000만 대로 급팽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미국 CES에서는 70여종의 스마트패드(태블릿PC)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PC 메이커든 스마트폰 메이커든 대부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 PC)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을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PC)을 선보였다. 그러나 대부분 신제품들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겨냥하고 있지만 정작 애플은 이번 CES 2011에 불참했고 공개된 신제품들도 OS와 크기만 다를 뿐 특별히 눈에 뛸 정도로 디자인에서나 사양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 없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것 같다. 그나마 눈에 뛰는 제품은 아래 5가지 제품정도. ■ 삼성전자 슬라이딩 PC..

IT이야기 2011.01.08

"뛰는 아이폰 나는 갤럭시S" 과연 그런가?

12월 31일 세계일보는 "뛰는 아이폰 나는 갤럭시S… ‘코리아 폰’ 세계가 반했다"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의 약진은 분명 환영할 만한 입장이지만 이런식의 얼토당토 않는 기사를 쓰는 것은 오보에 가깝다 하겠다. 현재 아이폰과 갤럭시S의 실제 현황을 정확히 표현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S가 기대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애플 아이폰을 열심히 추격하고 있는 맞지난 여전히 애플 아이폰보다는 세계시장에서 판매량이나 지명도 면에서 한수 아래라는 것이다. ■ 아이폰 대 갤럭시S의 판매실적 비교 ■ 세계일보는 "지난해 3월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TIA 2010'에서 아이폰 대항마로 스마트폰 갤럭시S를 전격 공개할 때만 해도 전문가들은 갤럭시S가 아이폰을 능가하리라..

IT이야기 2011.01.02

2011년 애플 물량공세로 점유율 확대 노린다

최근에 보도되는 외신들을 보면 2011년도 1분기부터 애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한마디로 ① 연례적인 후속 신제품의 출시와 함께 ② 제품 모델의 다양화 ③ 유통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태블릿 PC)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및 시장 장악력 증대에 올인하는 듯 하다. □ 아이폰 물량공세 □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2011년 1분기 전 세계 아이폰 출하량 목표를 1900만대에서 2000만~2100만대로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목표 수정을 바탕으로 최근 애플은 대만 부품 협력사에 주문을 다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별로는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이하 WCDMA) 아이폰 출하량 목표가 1300만대에서 1400만~1500만대로 상향 조정됐다. 애플이 조만간 CDMA 기술을 활용하는 미국 버라이..

IT이야기 2010.12.31

지난 20년간 뜨고 진 IT기업들을 살펴 보니

1989년이후 2009년까지 10년단위 IT산업 시가총액 상위기업 현황을 샆펴 보면 현재의 IT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즉 지난 20년간 IT산업이 가전에서 장비․IT기기, 다시 SW IT서비스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해 왔다는 것입니다 20년전인 1989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내에 9개업체 포진하고 있던 일본 기업들이 2009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내에 단 하나도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 20년새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또한 1989년에는 시가총액 상위 10위권내에 단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던 SW업체들이 2009년에는 시가총액 상위 1,2,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 구글이 2위, 애플이 3위입니다..

IT이야기 2010.12.30

갤럭시탭, 또 한번 입증된 "삼성의 법칙"

스마트폰에 있어 삼성전자 제품을 한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이라고 한다면 아마 아래와 같은 '삼성의 법칙'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법칙 1 :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내 놓는 제품(1st Product)을 사는 사람들은 곧 마루타신세가 된다. 삼성의 법칙 2 : 이렇게 문제 많은 처음 제품이 나온 후 곧 몇개월이 지나지 않아 이를 보완한 제2의 메인 제품(2nd Product)이 출시되고 시장에서는 이 2번째 제품이 메인제품이 된다 삼성의 법칙 3 : 두번째 메인제품이 나오며 일찍 처음 제품(1st Product)을 산 사람들은 가격면에서는 바가지 쓴 꼴이 되고 SW업데이트 등 A/S에서는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다. 옴니아1-옴니아2, 갤럭시A-갤럭시S 등 스마트폰 제품에서는 예외없이 이 삼..

IT이야기 2010.12.13

스마트폰시장, PC처럼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앞으로 5년후 10년후 스마트폰 시장이 어떻게 모습으로 변화해 있을까? 이런 질문을 누가 던지다면 아마 점쟁이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예상되는 점은 스마트폰 시장이 5년후 10년후 지금의 PC시장이랑 너무나 닮아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은 아시다시피 '손안의 PC'이기 때문이다. PC에 버금가는 스마트폰의 파워풀한 기능때문에 붙여진 별칭이지만 본인은 스마트폰이 '손안의 PC'인 탓에 스마트폰 시장 역시 PC시장의 뒤를 그대로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 운영체제 플랫폼을 지배하는자가 승자독식을 한다 아시다시피 지금 PC시장의 실질적 지배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이다. DOS에서 시작해 윈도우 98,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

IT이야기 2010.11.25

태블릿 PC, 내년부터 본격적인 3파전 전개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지난 6개월 동안 새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시장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새로 구매한 스마트폰 가운데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은 32%로, 블랙베리 26% 및 아이폰 25% 보다 많아 안드로이드가 시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IDC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운영체제(OS)별로 나누어볼 때 안드로이드는 지난해 4.1%의 점유율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16.3%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부터 블랙베리(BlackBerry) OS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뒤에 2014년까지 연평균 79%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24.6%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속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심비안을 제외하면 사실상 스..

IT이야기 2010.11.24

애플 아이패드2 출시설이 놀랍지 않은 이유

미국 엔가젯과 대만 디지타임스 등 외신들은 애플이 일명 `아이패드2`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11월21일 보도했다. RBS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앰브램스키는 '아이패드2' 신제품이 빠르면 내년 1월 생산에 착수해 2월 또는 3월에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지 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블레어는 출시 시기를 내년 4월로 예상했다. 아룰러 아이패드2의 사양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 1. 아이패드2 신제품은 GSM(유럽이동통신방식)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퀄컴의 칩을 내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 아이패드2 신제품은 페이스타임(화상통화), 카메라, 미니USB 등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다. 3. 아이패드2 신제품의 화면 크기의 경우에..

IT이야기 2010.11.23

워즈니악 발언, 진위논란에도 불구 절대 공감

스티브 잡스와 더불어 애플 공동창업자의 한사람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네덜란드 최대일간지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둘러싼 경쟁에서 결국 최종 승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드 텔레그라프'의 보도가 나가자 이번에는 엔가젯,포춘, LA타임즈 등 미국언론들은 인터넷판을 통해 워즈니악이 "자신이 말한 진위가 잘못 전달됐다"고 한 해명을 일제히 기사로 실었다. 이때문에 워즈니악의 발전진위를 놓고 인터넷이 시끌범적하다. 워즈니악의 발언 진위가 어떻든 '드 텔레그라프'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개인적으로 절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 그대로였다. 1. 애플 스마트폰은 약점이 거의 없어 품질로는 아이폰이 최고이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중에서는 애플 아이폰4가..

IT이야기 2010.11.20

삼성갤럭시탭이 범한 세가지 전략적 미스

국내 시장에 선보인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KO승을 거뒀다. 11월 19일 아이패드는 17일부터 KT 폰스토어를 통해 4만5000여대 내외의 물량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말까지 6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3일부터 2만5000여대 가량이 개통된 갤럭시탭에 비해 2배가량 많이 팔린 셈이다. SK텔레콤을 통해 지난주부터 판매가 시작된 갤럭시탭은 현재까지 약 2만5000대 가량이 개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5000대 꼴인 셈이다. 1. 음성통화기능 아이패드와 차별화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강조한 갤럭시탭의 음성 통화 기능이 스마트폰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강점으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9.7인치 아이패드의 1/2크기에 불과한 7인치 포켓 사이즈에 음성통..

IT이야기 2010.11.20

예약판매 들어간 아이패드, 갤럭시탭보다 매력적

아이패드가 금일(11월17일) 12시를 기해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아울러 아이패드의 요금제 및 가격표도 공개되었다. 아이패드 데이터평생요금제와 갤럭시탭 T로그인요금제를 비교해 보니 압도적으로 애플 아이패드가 단말기 가격면에서훨씬 저렴한 것으로 평가되어 일단 갤럭시탭이 가격경쟁력면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1.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KT 아이패드의 경우 데이터평생요금제(2G)에 2년약정으로 가입하면 월 통신요금 27,500원에 무료데이터 2G를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가격은 390,000원(16GB기준). 반면 SKT의 갤럭시탭은 T로그인요금제 라이트에 1년이상 가입하면 월 통신요금 24,000원에 무료데이터 1.5GB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단말기 가격은 729,000원이나 된다. 339..

IT이야기 2010.11.17

갤럭시탭 요금제는 어떤 것이 좋을까?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마침내 출시되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금제도 공개되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에 전화기능을 넣고 WiFi+3G모델만 선출시되다 보니 요금제가 복잡하기 이럴때가 없다. 그래서 갤럭시탭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도 어떤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 정말 헷갈린다. 거기다 SK텔레콤은 은근히 올인원55요금제이상 고가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도록 갤럭시탭 구매자들을 몰아 가고 있다. 원래 태블릿PC 요금제로 거론된 것은 T로그인요금제나 OPMD 서비스정도였는데 갤럭시탭에 전화기능이 들어가면서 이런 복잡한 셈이 등장한 것이다. 과연 갤럭시탭 구매시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몇가지 경우의 수로 분석을 해 보았다. 1. 갤럭시탭 요금제 어떻게 좋을까? (※ 개인적 견해임을 밝힌..

IT이야기 2010.11.17

갤럭시탭으론 아이패드에 역부족인 이유

태블릿PC’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이른바 ‘스마트 2차 대전’이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갤럭시S와 아이폰4를 앞세워 승부를 펼쳤던 삼성과 애플이 이번에는 태블릿PC를 놓고 국내에서 격돌을 벌인다. 스마트폰에 이은 또 한번의 승부라는 점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갤럭시탭은 SK텔레콤, 아이패드는 KT에서 판매하는 만큼 국내 두 라이벌 이동통신사의 경쟁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 갤럭시탭 대 애플 아이패드의 싸움이지만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는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의 사실상 첫 대항마라는 점에서 관심은 높으나 평가나 반응이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는 역부족이지 않나 판단된다 1. 제품평가 아이패드에 뒤쳐진다 IT전문매체들의 제..

IT이야기 2010.11.12

아이패드과 갤럭시탭 출시 연기, 뭐가 문제?

KT는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애플 아이패드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공지하더니, 예약판매 개시 두 시간여를 남기고 돌연 환율변동에 따른 공급가격 결정 지연 등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재공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도 당초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8일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SK텔레콤 측에서는 "이번주 중 출시는 맞는데 아직까지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KT 출고가격,갤럭시탭 눈치 보기? 아이패드에는 음성통화 기능이 빠진 만큼 SKT만큼 요금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는 않는 KT가 왜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연기했을까? 이에 대해 KT는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환율변동에 따른 판매가격 조정 문제로 일단 연기한다고 밝혔다. KT는 아이패드 출고가를 메모리 용량 16GB..

IT이야기 2010.11.11

갤럭시탭의 아이나비 3D는 말만 무료

11월 4일 국내시장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태블릿PC ‘갤럭시탭’에 팅크웨어의 3D 전자지도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3D(사진)’를 기본 탑재되어 주목받고 있다. 기존 내비게이션의 경우 7인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 같은 7인치인 갤럭시탭아 '아이나비 3D'를 탑재하면서 내비게이션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에 탑재되는 ‘아이나비 3D’ 앱은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과 함께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 및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보다 현실감 있는 주행환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나비 3D’ 어플은 기존 3D 내비게이션 검색기능 중 명칭 및 주소 등으로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과 아이나비 사용자를 ..

IT이야기 2010.11.06

갤럭시탭에서 눈에 뛰는 한국형 앱은 2가지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1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리는 '갤럭시탭'의 미디어데이를 연기하면서 한국형 애플리케이션 탑재를 위해 다소 공개를 미룬다고 밝혔었는데 마침내 11월 4일 삼성전자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갤럭시탭을 공개했다. 갤럭시탭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눈에 뛰는 앱은 네비게이션, 스마트에듀 딱 2가지이다. 나머지는 갤럭시S 등 기존 스마트폰 앱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다. 1. 네비게이션 가장 눈에 띄는 앱은 단연 팅크웨어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3D’다. 특히 갤럭시탭은 기존 내비게이션과 유사한 7인치 화면크기를 채택한만큼 기존 내비게이션 단말기 대신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나비 3D'는 3D 전자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안정..

IT이야기 2010.11.05

갤럭시탭보다 LG패드가 기다려지는 이유

LG전자가 내년 1분기 8.9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칭 LG패드)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태블릿PC 시장에서의 LG전자의 첫 제품이 될 LG패드는 △8.9인치와 △태블릿 전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허니콤(Honeycomb) △듀얼코어 프로세서(테그라2)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자세한 사양이나 제품 특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가지 점에서 삼성 갤럭시탭보다는 LG패드에 더 눈길이 가게된다 1. 8.9인치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LG전자의 LG패드는 사이즈가 8.9인치로 정했다고 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7인치)와 애플 아이패드(9.7인치)의 장단점을 결합한 사이즈라고 생각된다. 7인치 갤럭시탭은 휴대성은 뛰어나지만 태블릿 PC라 하기엔 화면이 너무적다. 또한 9.7인치 아이패드는 한손에 올..

IT이야기 2010.11.04

아이패드 1/2 크기의 갤럭시탭, 어떤 평가 받을까?

삼성 갤럭시탭의 최대 장점은 7인치이면서 무게가 380g에 불과해 이동성이 편한 점이다. 현재 10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큰 화면으로 다채로운 정보를 한 눈에 전달하기 용이하나,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홈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적합하지만 휴대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것. 이 점은 본인도 동의하는 바이다. 아이패드는 확실히 무겁고 휴대하기엔 조금 크다. 이 때문에 갤럭시탭이 ① 운영체제의 불안정성 ② 비싼 제품 가격 ③ 부족한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에서 만큼은 아이패드보다 후한 점수를 줬다. 그런데 아이패드만 보고 갤럭시탭 실물을 직접 보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9.7인치 대 7인치라고만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는데 막상 갤럭시탭을..

IT이야기 2010.11.03

갤럭시S가 3분기에 700만대 팔렸다고??

삼성전자가 매출 40.23조원, 영업이익 4.86조원, 순이익 4.46조원의 201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7일 공시한 ‘3분기 잠정실적’에서 공개된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4.8조원을 다소 상회하는 수치이다. 정보통신 사업은 이번 분기에 휴대폰 부문의 글로벌 수요 성장세 속에 ‘갤럭시 S’, ‘웨이브폰’ 등의 전략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매출 11.12조원, 영업이익 1.13조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9% 가량 성장한 것이다. 특히 휴대폰은 3분기에 7천 1백 4십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수량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또한 스마트폰 중심의 제품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가를 전분기 대비 14%나 높였고(122 USD) 마케..

IT이야기 2010.10.30

앱은 무료로, 대신에 모바일 광고가 뜬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앱스토어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앱(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앱에다 간접광고를 실어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유료 앱 다운로드 보단 무료 앱 및 간접 광고를 통한 매출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바일 앱 광고 시장 증가 전망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전체 앱스토어 매출에서 5%대에 머물러 있는 모바일 앱의 광고 매출 비중이 2013년에 이르러서는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절대적인 다운로드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무료 앱의 다운로드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가트너는 무료 다운로드의 비중이 지난해 70%대에서 올해는 80%대로 ..

IT이야기 2010.10.27

스티브 잡스가 갤럭시탭에 독설을 퍼부었다고?

스티브 잡스는 18일(현지시간) 애플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이패드와 경쟁중인 태블릿PC 업체들을 겨냥, 독설을 퍼 부었다. 그는 "다른 태블릿 PC들은 아이패드 보다 화면이 작거나 아이패드처럼 3만개의 앱도 이용할 수 없다"면서 "(시장 출시시) 모두 DOA 꼴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돼 있는데 앱을 구현할 공간만 줄인 작은 사이즈는 명백히 잘못된 선택”이라고 강변했다. 이러한 잡스의 발언이 나오자. 국내 언론들은 앞다퉈 "스티브 잡스, 삼성 갤럭시탭? 넌 죽었어","스티브 잡스 독설...갤럭시탭 두렵나?", "애플 CEO 스티브잡스 '갤럭시탭 미도착 즉시 사망' 독설" 등의 제목으로 마치 정말 애플 스티브 잡스가 삼성 갤럭시탭을 대단한 제품으로 ..

IT이야기 2010.10.20

애플 1410만대 삼성 850만대 격차 줄었다지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와 '웨이브폰'을 전면에 내세운 삼성전자와 '아이폰4'로 무장한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맞붙었던 3분기(7~9월)에도 판매량 격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아이폰을 1410만대 판매, 판매량이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품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지난 3분기(7~9월) 스마트폰을 850만대 판매한 것으로 추정됐다. 피처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을 보면 삼성전자(7600만대ㆍ추정치)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스마트폰 판매량만 놓고 보면 애플(1410만대)이 삼성전자(850만대)보다 아직 많다. 다만 스마트폰 판매량에 있어 지난 1~3월 3.2배를 넘던 격차가 4~6월 2.7배, 7~9월에는 1.6배로..

IT이야기 2010.10.19

삼성 옴니아7은 갤럭시S의 쌍둥이 동생?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지난 10월 13일 “MS가 이번 주 마법 같은 말로 윈도폰7을 소개했지만 그 운영체제를 적용한 단말기들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이 이미 몇 개월 전 구입한 안드로이드폰과 완전히 똑같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폰7을 적용한 스마트폰들이 하드웨어에 있어 구글 안드로이드폰과 전혀 다를 것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옴니아7은 지난 6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와 스펙에 있어 다를게 거의 없다. 다른 점이라고 버튼 배치 정도이다 실제로 옴니아7폰은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4인치 슈퍼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1GHz 프로세서, 사이즈도 두께만 차이가 날뿐 가로세로 122.4 x 64.2..

IT이야기 2010.10.19

제조사입장에서 윈도폰7이 불만족스런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1일 파트너사들과 함께 '윈도폰 7(Windows Phone 7)' 공식 런칭 행사를 갖고 유럽, 북미, 아시아 및 호주 지역의 선두 모바일 사업자들을 통해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10종의 새로운 윈도폰 7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10종의 윈도폰 7 단말기는 HTC 7 Surround / HD7/ 7 Mozart / 7 Trophy / 7 Pro, Dell Venue Pro, LG Quantum / Optimus 7, Samsung Focus / Omnia 7 등이다 윈도우 폰 7은 아메리카 모빌(America Movil), AT&T,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AG), 모비스타(Movistar), O2, 오렌지(Orange), SFR, ..

IT이야기 2010.10.18

태블릿PC, 아이패드의 독주가 예상되는 이유

10월 17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직까지 애플을 `흠집` 낼 만한 제품들이 나오지 않고 있어 아이패드 독주체제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스티펠 니콜라우스 투자은행의 덕 리드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는 올해 1920만대로 추정되는 태블릿PC 시장에서 82%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초까지 태블릿 PC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1. iOS, 태블릿 PC에 가장 최적화된 OS 아이패드가 현재 태블릿PC 시장에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애플 운영체제(OS) `iOS`를 능가할 만한 적수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7'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어 9인치대 화면 크기에 걸맞는 고해상도 ..

IT이야기 2010.10.18

삼성 갤럭시탭, 유통망마저 아이패드에 밀려

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오는 10월 28일부터 전국 2천개 매장에서 아이패드를 판매하기로 했다. 버라이즌이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라이즌은 그러나 3G 모델은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버라이즌은 약 130 달러 짜리 'MIFI 모뎀'을 포함한 와이파이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MIFI 모뎀'을 포함한 16G 와이파이 모델가격은 $629이다. 1G에 월 $20하는 데이터전용요금제에 가입하면 되며 어떤 약정도 어떤 부가서비스 가입의무도 없다. 'MIFI 모뎀'은 명함 정도의 크기로 두께는 0.4인치인데 셀룰러 망에 연결해주는 기능을 한다. 또 어디서든 와이파이 핫스팟을 만들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버라이즌은 3G 모델을 판매하지 않는 데 그이유..

IT이야기 2010.10.15

파격가 소니 구글 TV, 이런 점이 아쉽다

소니는 10월 12일 구글 TV 플랫폼을 내장한 첫번째 인터넷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전용 리모콘을 전격 공개했다. 구글은 지난 10월 6일 발표된 로지텍의 구글TV 셋톱박스 '레뷰(Revue)'에 이어 소니의 구글TV 내장형 인터넷TV와 블루레이플레이어를 선보이며 스마트TV 서비스에 돌입했다. 구글의 홈 그라운드인 북미 시장에서 구글TV가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소니 구글 TV의 주요 특징 이번에 공개된 소니의 인터넷TV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크롬 웹브라우저 기반의 '구글TV'를 내장한 세계 최초의 LCD TV다. 소니의 구글TV는 ① 무엇보다 무제한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 ② 한 화면에서 방송을 보면서 웹서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듀얼뷰..

IT이야기 2010.10.15

삼성 독자 플랫폼 '바다' 가능성을 보여주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독자 플랫폼 `바다'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다OS는 올 초 공개될 때마다 해도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OS가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의심받아 왔다. 아이폰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뛰어넘을 만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힘들다는 점과, 2007년 처음 선보인 두 운영체제에 비해 시기도 3년 가량 늦어 애플리케이션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독자 플랫폼 '바다'을 탑재한 웨이브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바다 1.2버전의 웨..

IT이야기 2010.10.15

삼성 갤럭시탭, SKT 보조금에 목 매는 이유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예정됐던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내로 예상된 시판도 늦어지게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특화 애플리케이션 등 한국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출시 연기 배경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 "갤럭시탭도 갤럭시S가 출시될 당시에 갖췄던 한국형 애플리케이션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해명은 석연치 않다.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이후라도 삼성 앱스를 통해 충분히 확충가능하다는 점, 갤럭시탭의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들이 갤럭시S와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 연기의 진짜 이유는 딴 데 있는 것..

IT이야기 2010.10.13

삼성 갤럭시탭 사기가 망설여지는 이유

오는 14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삼성전자 태블릿PC. 그러나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가 출시되더라도 빠르면 11월에 국내에 출시될 애플 아이패드와의 본격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품기획 단계부터 잘못 설계된 갤럭시탭은 어떤 가격, 어떤 요금제로 판매 되더라도 애플 아이패드보다 싸게 팔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1. 제품 본품만 구입할 경우 비싼 제품가격 유럽시장에서 갤럭시탭은 아이패드보다 최대 40만원 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현지에서 공개된 갤럭시탭의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699유로(약 106만원), 32GB 모델이 799유로(약 120만원) 수준이다. 반면 아이패드는 3Gㆍ와이파이 겸용 제품 기준으로 16GB 모델이..

IT이야기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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