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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드넓은 갯벌과 모래해변이 있는《마시안해변(마시란해변)》

想像 2019. 2.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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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안 해변》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해변으로 갯벌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이한 해변이다. 물이 빠질 때는 끝없이 펼쳐지는 검은 갯벌과 아이보리빛 모래사장이 공존하는 것을 뚜렷이 볼 수 있다. 해변 주위는 소나무들이 감싸고 있어 다른 해변보다 정취가 있다. 해변 길이가 3㎞가량에 달해 ‘명사십리’로 불리며 용유8경중 제4경에 꼽힌다.


해변 주변으로 잠진도, 무의도, 실미도 등 섬들이 많아 해변을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는 해변트레킹 코스로 좋다. 특히 마시란 해변에서는 한국영화사를 새로 쓰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실미도'의 촬영배경지인 실미도(實尾島)가 보인다.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겨 ‘마시안’으로 불렸는데 행정구역 공식명칭은 ‘마시란’이다. 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해수욕장 기능보다 유료 갯벌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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