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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33

삼성이 IT산업의 창조적 리더가 되기 힘든 이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2011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LCD패널·TV·모니터·스마트폰·태블릿 PC 等 이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가지고 있어, IT산업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시대를 대표할 三星다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전자업계 1위로서 창조적 리더 역할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것"임을 역설했다. 그러나 이러한 삼성전자의 호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 과연 삼성전자가 IT산업에서의 창조적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 H/W만으로 혁신이 점점 불가능해진다 ■ 삼성은 하드웨어(H/W)분야에선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래서 늘 신제품 출시 때에는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강조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

IT이야기 2011.01.12

애플 난공불락 앱스토어 생태계 만드나?

애플은 1월 7일 맥 앱스토어를 개장했다. 맥 앱스토어는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용 애플리케이션 장터로 기존 아이폰·아이패드용 앱스토어에 이은 애플의 차기 야심작이다. 애플은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에 이어 P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 애플, 매킨토시 PC용 앱스토어 '맥 앱스토어' 오픈 ■ 맥 앱스토어는 최신 운영체제(OS)인 '스노 레오퍼드'를 설치한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아이폰과 아이팟텃치, 아이패드에만 제공되던 애플리케이션을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직접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법과 요금체계는 기존 앱스토어와 유사하다. 기존 앱스토어 이용자들은 쓰던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한 후 비용을 지불하고 다..

IT이야기 2011.01.10

위기의 아이리버 마지막 승부수를 뛰우나?

아이리버가 6일 MP3플레이어 신제품 U100을 출시한다. 소비자들이 U100을 직접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오는 11일부터다. U100의 16GB 모델 가격은 3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8GB는 23만9000원, 4GB는 17만9000원이다. U100의 가장 큰 특징은 구매후 1000일 동안 아이리버 뮤직을 통해 무제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무선인터넷(WiFi) 기능 탑재로 PC 연결 없이 음악을 내려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아이리버는 디지털 음원 업체인 다날이 권리를 확보한 음원을 아이리버의 신규 서비스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제품가격은 경쟁 업체의 동일 사양 기기보다 다소 비싼 감은 있지만 MP3플레이어의 사용기한이 대부분 2~3년을..

IT이야기 2011.01.07

2011년도에도 애플열풍은 계속될까?

2009년이 애플 아이폰의 해였다고 한다면 2010년은 애플 아이패드의 해였다고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으로 돌풍을 몰고 다니는 애플이 올해에도 얼마나 많은 뉴스거리를 몰고 다닐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그래서 현재까지 알려진 애플의 신제품 및 New Business 행보를 정리해 보았다. Ⅰ. 기대되는 애플의 신제품 ① CDMA 아이폰4 미국 포춘을 비롯한 언론들과 각종 IT 전문지들은 "아이폰4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버전이 미국 제1의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와이어리스(이하 버라이즌)를 통해 나온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즌용 CDMA 아이폰4는 빠르면 2월 중순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CDMA 아이폰4가 나오게 되면 9000만명이 넘는 버라이즌 가입자들이 아이폰을 사용..

IT이야기 2011.01.05

"뛰는 아이폰 나는 갤럭시S" 과연 그런가?

12월 31일 세계일보는 "뛰는 아이폰 나는 갤럭시S… ‘코리아 폰’ 세계가 반했다"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의 약진은 분명 환영할 만한 입장이지만 이런식의 얼토당토 않는 기사를 쓰는 것은 오보에 가깝다 하겠다. 현재 아이폰과 갤럭시S의 실제 현황을 정확히 표현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S가 기대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애플 아이폰을 열심히 추격하고 있는 맞지난 여전히 애플 아이폰보다는 세계시장에서 판매량이나 지명도 면에서 한수 아래라는 것이다. ■ 아이폰 대 갤럭시S의 판매실적 비교 ■ 세계일보는 "지난해 3월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TIA 2010'에서 아이폰 대항마로 스마트폰 갤럭시S를 전격 공개할 때만 해도 전문가들은 갤럭시S가 아이폰을 능가하리라..

IT이야기 2011.01.02

2011년 애플 물량공세로 점유율 확대 노린다

최근에 보도되는 외신들을 보면 2011년도 1분기부터 애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한마디로 ① 연례적인 후속 신제품의 출시와 함께 ② 제품 모델의 다양화 ③ 유통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태블릿 PC)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및 시장 장악력 증대에 올인하는 듯 하다. □ 아이폰 물량공세 □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2011년 1분기 전 세계 아이폰 출하량 목표를 1900만대에서 2000만~2100만대로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목표 수정을 바탕으로 최근 애플은 대만 부품 협력사에 주문을 다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별로는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이하 WCDMA) 아이폰 출하량 목표가 1300만대에서 1400만~1500만대로 상향 조정됐다. 애플이 조만간 CDMA 기술을 활용하는 미국 버라이..

IT이야기 2010.12.31

지난 20년간 뜨고 진 IT기업들을 살펴 보니

1989년이후 2009년까지 10년단위 IT산업 시가총액 상위기업 현황을 샆펴 보면 현재의 IT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즉 지난 20년간 IT산업이 가전에서 장비․IT기기, 다시 SW IT서비스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해 왔다는 것입니다 20년전인 1989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내에 9개업체 포진하고 있던 일본 기업들이 2009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내에 단 하나도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 20년새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또한 1989년에는 시가총액 상위 10위권내에 단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던 SW업체들이 2009년에는 시가총액 상위 1,2,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 구글이 2위, 애플이 3위입니다..

IT이야기 2010.12.30

아이패드가 덩치 큰 아이폰이 아닌 이유

지난 4월 3일 아이패드가 첫선을 보였을 때 혹자는 아이패드에 대해 "덩치 큰 아이폰'이라고 혹평을 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이패드는 95%를 점유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11월 30일 KT를 통해 공식판매에 들어간 아이패드는 예약가입자만 5만명을 기록하며 '제2의 애플 열풍'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만약 아이패드가 단순히 '덩치 큰 아이폰'에 불과했다면 이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이패드는 외형적으로 보면 '덩치 큰 아이폰'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경험을 토대로 하나씩 뜯어 보면 아이패드가 결코 '덩치 큰 아이폰'은 아니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 ■ ..

IT이야기 2010.12.27

세계를 열광시키는 잡스의 통찰력속에 숨은 선(禪)의 정신을 다룬《스티브 잡스 i마인드》

사람들은 스티브잡스와 애플의 제품에 열광한다. 그러나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눈에 보이는 제품을 만들어낸 마음,정신에 대해선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탄생시킨 근원적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이폰을 뛰어넘는 제품을 절대 만들 수 없다. 언제까지 겉모습만 그럴싸하게 흉내내는 수준에 머물것인가? 아이폰을 뛰어 넘으려면 그 내면의 마음과 통찰력을 알아야 한다 (책 표지 서문에서) 『스티브 잡스 i마인드』는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위대함의 본질을 그의 마음속에서 찾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 히피 문화와 동양의 선(禪)사상에 심취했었으며, 또한 구루를 찾아 인도로 여행을 떠났고 코분치노라는 일본의 선승을 평생 멘토로 삼았으며 명상수행을 즐겨했다. 그의 통찰력과 창조적 아이디어는 바..

문화산책 2010.12.13

애플 스마트폰 혁명의 완결판 심카드 아이폰

애플은 아이폰을 통해 이동통신사는 '갑'이고 휴대폰 제조사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을"인 불평등한 이동통신산업 구조를 뒤집는 혁명을 일으켜 왔다. 첫번째 혁명은 통신망을 담보로 휴대폰 사양이나 제조, 마케팅을 일일이 통제해 왔던 이동통신사들과의 종속적 관계에서 휴대폰 제조사를 해방시켰다. 두번째는 앱스토어를 통해 이동통신사들과 불공정한 상하관계에 놓여 있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해방시켰다. 그런데 애플은 이제 마지막으로 SIM카드가 내장된 아이폰으로 이동통신사들의 손아귀에서 소비자들을 해방시키는 제3의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제1혁명 : 휴대폰 제조사들의 해방 아이폰이전의 이동통신사들은 통신망을 담보로 휴대폰 제조자에 대개 거의 완전한 통제권을 쥐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은 기존 업계의 관행과 불평등..

IT이야기 2010.12.07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 선점을 위한 총성없는 전쟁

현재 국내 광고시장에서 온라인광고의 비중은 1조5000억원. 전체 7조6000억원에 달아하는 광고시장에서 모바일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그러나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600만대를 넘어 700만대를 향하고 있고 2012년에는 국내 휴대폰 사용자의중 60%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광고업계에서는 2012년 모바일광고 시장이 1500억~2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C 사용량이 줄어드는 주말과, 하루 중에서도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늦은 저녁시간대에 모바일 인터넷 사용 시간은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모바일 광고 기회가 추가로 창출되고 있다. 이에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 LG U+..

IT이야기 2010.12.06

구글 에디션스, e북시장에 돌풍일으키나?

구글 에디션스(Google Editions) 사이트가 연내 미국에서, 내년 1분기 중 해외에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에디션스는 지난해 처음 구글이 발표한 e북 스토어로 구글이 아마존닷컴과 반스앤드노블,애플 등 e북 시장을 선점한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공들여 준비해온 사업이다. 구글 에디션스이 곧 문을 열 것이라는 소식에 출범 후 아마존닷컴과 반스앤드노블,애플 등과 같은 경쟁업체들은 물론 국내 e북업체들도 구글 에디션스가 e북시장에 미칠게 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구글 에디션스에 모두들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글 에디션스가 e북시장에 돌풍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차별적인 개방형 e북 스토어 첫번째 이유는 구글 에디션스가 기존의 e북 스토어와는 차..

IT이야기 2010.12.03

안드로이드 100% 개방형 OS가 아닌 이유

"개방(Open)"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모바일 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었던 단어이다. 스마트폰이 통신 사업자들의 폐쇄형 서비스(Walled Garden) 환경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개발 당시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 제조업체, 이동통신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이 포함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에서 오픈 소스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어느 제조사나 이동통신사가 무료로 가져다 쓸 수 있기에 '개방"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OS를 애플 iOS와 비교, 개방형 OS(Open OS)"라고 부른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도 엄밀한 의미에서 100% 완전 개방 OS가 아니다. 그 중간단계인 폐쇄적 개방(Closed Open) 형태로 볼 수 있다. 폐쇄적 ..

IT이야기 2010.12.01

미국인이 선호하는 IT 브랜드에 '삼성'이 없다?

포브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10대 전자브랜드(Top 10 Comsumer Electronics Brands Buzz Score)를 조사한 결과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들의 입에 회자되는 정도를 수치화한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애플이 차지했고, 닌텐도 위(Wii), 아이팟, 보스, 소니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LG전자와 아이패드, 아이폰, 델, HP가 10위 권에 들었다. 애플은 애플 브랜드와 함께 애플의 대표적인 3개 제품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이 각각 3위, 7위, 8위에 오르며 10위권에 4개 브랜드를 올렸다. 일본의 경우 소니와 닌텐도 위가 각각 2위, 5위를 ..

IT이야기 2010.11.28

아이폰 iOS 4.2 업데이트해도 별 차이 못느껴

아이폰의 운영체제를 iOS 4.2로 이미 업데이트 하신 분들은 느껴셨겠지만 iOS 4.2로 업데이트 해도 별반 달라진 것을 발견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iOS 4.2.1의 주요 추가 가능들을 살펴보면 태블릿PC인 아이패드의 기능 추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가운데 iOS 4.2의 업데이트로 큰 변화를 맞이한 기기는 아이패드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1. 멀티태스킹 기능 iOS 4.2는 iPhone과 iPod touch의 멀티태스킹을 iPad에서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멀티태스킹’은 아이폰에 이미 적용된 기능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패드를 위한 추가기능이라 할 수 있다. 2. 폴더 정리 지원 iOS 4.2는 Apps를 폴더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IT이야기 2010.11.27

스마트폰시장, PC처럼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앞으로 5년후 10년후 스마트폰 시장이 어떻게 모습으로 변화해 있을까? 이런 질문을 누가 던지다면 아마 점쟁이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예상되는 점은 스마트폰 시장이 5년후 10년후 지금의 PC시장이랑 너무나 닮아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은 아시다시피 '손안의 PC'이기 때문이다. PC에 버금가는 스마트폰의 파워풀한 기능때문에 붙여진 별칭이지만 본인은 스마트폰이 '손안의 PC'인 탓에 스마트폰 시장 역시 PC시장의 뒤를 그대로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 운영체제 플랫폼을 지배하는자가 승자독식을 한다 아시다시피 지금 PC시장의 실질적 지배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이다. DOS에서 시작해 윈도우 98,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

IT이야기 2010.11.25

애플 아이패드2 출시설이 놀랍지 않은 이유

미국 엔가젯과 대만 디지타임스 등 외신들은 애플이 일명 `아이패드2`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11월21일 보도했다. RBS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앰브램스키는 '아이패드2' 신제품이 빠르면 내년 1월 생산에 착수해 2월 또는 3월에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지 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블레어는 출시 시기를 내년 4월로 예상했다. 아룰러 아이패드2의 사양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 1. 아이패드2 신제품은 GSM(유럽이동통신방식)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퀄컴의 칩을 내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 아이패드2 신제품은 페이스타임(화상통화), 카메라, 미니USB 등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다. 3. 아이패드2 신제품의 화면 크기의 경우에..

IT이야기 2010.11.23

워즈니악 발언, 진위논란에도 불구 절대 공감

스티브 잡스와 더불어 애플 공동창업자의 한사람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네덜란드 최대일간지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둘러싼 경쟁에서 결국 최종 승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드 텔레그라프'의 보도가 나가자 이번에는 엔가젯,포춘, LA타임즈 등 미국언론들은 인터넷판을 통해 워즈니악이 "자신이 말한 진위가 잘못 전달됐다"고 한 해명을 일제히 기사로 실었다. 이때문에 워즈니악의 발전진위를 놓고 인터넷이 시끌범적하다. 워즈니악의 발언 진위가 어떻든 '드 텔레그라프'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개인적으로 절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 그대로였다. 1. 애플 스마트폰은 약점이 거의 없어 품질로는 아이폰이 최고이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중에서는 애플 아이폰4가..

IT이야기 2010.11.20

삼성갤럭시탭이 범한 세가지 전략적 미스

국내 시장에 선보인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KO승을 거뒀다. 11월 19일 아이패드는 17일부터 KT 폰스토어를 통해 4만5000여대 내외의 물량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말까지 6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3일부터 2만5000여대 가량이 개통된 갤럭시탭에 비해 2배가량 많이 팔린 셈이다. SK텔레콤을 통해 지난주부터 판매가 시작된 갤럭시탭은 현재까지 약 2만5000대 가량이 개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5000대 꼴인 셈이다. 1. 음성통화기능 아이패드와 차별화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강조한 갤럭시탭의 음성 통화 기능이 스마트폰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강점으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9.7인치 아이패드의 1/2크기에 불과한 7인치 포켓 사이즈에 음성통..

IT이야기 2010.11.20

예약판매 들어간 아이패드, 갤럭시탭보다 매력적

아이패드가 금일(11월17일) 12시를 기해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아울러 아이패드의 요금제 및 가격표도 공개되었다. 아이패드 데이터평생요금제와 갤럭시탭 T로그인요금제를 비교해 보니 압도적으로 애플 아이패드가 단말기 가격면에서훨씬 저렴한 것으로 평가되어 일단 갤럭시탭이 가격경쟁력면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1.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KT 아이패드의 경우 데이터평생요금제(2G)에 2년약정으로 가입하면 월 통신요금 27,500원에 무료데이터 2G를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가격은 390,000원(16GB기준). 반면 SKT의 갤럭시탭은 T로그인요금제 라이트에 1년이상 가입하면 월 통신요금 24,000원에 무료데이터 1.5GB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단말기 가격은 729,000원이나 된다. 339..

IT이야기 2010.11.17

블랙마켓 앱이 안드로이드 OS의 목을 조르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대결이 결국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지만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 ‘개방 전략’으로 연합군을 형성한 안드로이드 진영을 옥죄는 족쇄는 다름 아닌 ‘개방 전략’ 자체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가치를 좌우하는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장터에서 개방과 다양성은 ‘파편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시간이 약이라고 어느정도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최근 나타난 불법복제된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블랫마켓'앱은 안드로이드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개방성, OS점유율은 높아졌으나 애플이 제조와 공급을 독점하는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개방한 운영체제를 어느 제조사나 이..

IT이야기 2010.11.16

곧 붕괴될 시장거품으로 지목된 애플과 페이스북

인터넷 매체 데일리파이낸스가 11월9일 전문가들 견해를 바탕으로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는 ◆ 금값 ◆ 중국 부동산 ◆ 대체 에너지 ◆ 애플 ◆ 소셜네트워킹◆ 중국 부동산 ◆ 신흥시장국의 주식 ◆ 소규모 기술업체 ◆ 미 달러 ◆ 미 정부의 부채이다. 이중 눈에 뛰는 것은 ◆ 애플 ◆ 소셜네트워킹(페이스북)이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이다.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 애플= 아이팟과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의 주가는 2001년 이후 1200%나 폭등했다. '애프터쇼크: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에 자신을 지키고 이익을 얻는 법'의 저자 로버트 위드머는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

IT이야기 2010.11.13

갤럭시탭으론 아이패드에 역부족인 이유

태블릿PC’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이른바 ‘스마트 2차 대전’이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갤럭시S와 아이폰4를 앞세워 승부를 펼쳤던 삼성과 애플이 이번에는 태블릿PC를 놓고 국내에서 격돌을 벌인다. 스마트폰에 이은 또 한번의 승부라는 점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갤럭시탭은 SK텔레콤, 아이패드는 KT에서 판매하는 만큼 국내 두 라이벌 이동통신사의 경쟁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 갤럭시탭 대 애플 아이패드의 싸움이지만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는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의 사실상 첫 대항마라는 점에서 관심은 높으나 평가나 반응이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는 역부족이지 않나 판단된다 1. 제품평가 아이패드에 뒤쳐진다 IT전문매체들의 제..

IT이야기 2010.11.12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악평에 불과한가?

미국의 미국의 IT전문 블로그사이트인 기즈모도가 '주머니속에 들어가는 구제불능 제품'(A Pocketable Train Wreck)‘이란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악평하는 리뷰를 게재해 논란이다. 모닝투데이 등은 기즈모도의 리뷰내용을 전하면서 섬성때리기식 일방적 리뷰라고 보도했다. 과연 기즈모도의 리뷰는 계산된 악평인가? 아니면 갤럭시탭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의 객관적 평가인가?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기즈모도의 갤럭시탭에 대한 리뷰 요지를 번역해 대충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용후기 태블릿 PC의 장점은 사이즈가 커 브라우징이나 읽기, 창작 및 공유 활동에 있어 스마트폰보다 편리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폰용 앱을 아이패드에서 2x 확대해서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별로이..

IT이야기 2010.11.12

아이패드과 갤럭시탭 출시 연기, 뭐가 문제?

KT는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애플 아이패드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공지하더니, 예약판매 개시 두 시간여를 남기고 돌연 환율변동에 따른 공급가격 결정 지연 등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재공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도 당초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8일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SK텔레콤 측에서는 "이번주 중 출시는 맞는데 아직까지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KT 출고가격,갤럭시탭 눈치 보기? 아이패드에는 음성통화 기능이 빠진 만큼 SKT만큼 요금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는 않는 KT가 왜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연기했을까? 이에 대해 KT는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환율변동에 따른 판매가격 조정 문제로 일단 연기한다고 밝혔다. KT는 아이패드 출고가를 메모리 용량 16GB..

IT이야기 2010.11.11

모바일 결제를 놓고 애플과 구글이 싸우는 이유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모바일 결제 기술(NFC)을 탑재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애플과 구글이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보쿠(Boku)를 두고 치열한 인수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최대의 모바일 결제 전문업체인 보쿠(BOKU, Inc.)는 페이스북을 비롯해 징가(Zynga), 플레이피쉬(Playfish) 등 소셜네트워크 게임과 아이템거래, 스마트폰 앱 거래 등에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마크 브리토 보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주 동안 애플 아이폰 사업 담당 임원들과 회합을 가졌다. 그는 또 구글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마이클 모리시 수석 엔지니어와도 모임을 가졌다. 구글과 보쿠의 회동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보쿠 결제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보쿠 결제..

IT이야기 2010.11.05

갤럭시탭에서 눈에 뛰는 한국형 앱은 2가지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1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리는 '갤럭시탭'의 미디어데이를 연기하면서 한국형 애플리케이션 탑재를 위해 다소 공개를 미룬다고 밝혔었는데 마침내 11월 4일 삼성전자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갤럭시탭을 공개했다. 갤럭시탭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눈에 뛰는 앱은 네비게이션, 스마트에듀 딱 2가지이다. 나머지는 갤럭시S 등 기존 스마트폰 앱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다. 1. 네비게이션 가장 눈에 띄는 앱은 단연 팅크웨어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3D’다. 특히 갤럭시탭은 기존 내비게이션과 유사한 7인치 화면크기를 채택한만큼 기존 내비게이션 단말기 대신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나비 3D'는 3D 전자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안정..

IT이야기 2010.11.05

갤럭시탭보다 LG패드가 기다려지는 이유

LG전자가 내년 1분기 8.9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칭 LG패드)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태블릿PC 시장에서의 LG전자의 첫 제품이 될 LG패드는 △8.9인치와 △태블릿 전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허니콤(Honeycomb) △듀얼코어 프로세서(테그라2)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자세한 사양이나 제품 특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가지 점에서 삼성 갤럭시탭보다는 LG패드에 더 눈길이 가게된다 1. 8.9인치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LG전자의 LG패드는 사이즈가 8.9인치로 정했다고 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7인치)와 애플 아이패드(9.7인치)의 장단점을 결합한 사이즈라고 생각된다. 7인치 갤럭시탭은 휴대성은 뛰어나지만 태블릿 PC라 하기엔 화면이 너무적다. 또한 9.7인치 아이패드는 한손에 올..

IT이야기 2010.11.04

아이패드 1/2 크기의 갤럭시탭, 어떤 평가 받을까?

삼성 갤럭시탭의 최대 장점은 7인치이면서 무게가 380g에 불과해 이동성이 편한 점이다. 현재 10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큰 화면으로 다채로운 정보를 한 눈에 전달하기 용이하나,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홈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적합하지만 휴대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것. 이 점은 본인도 동의하는 바이다. 아이패드는 확실히 무겁고 휴대하기엔 조금 크다. 이 때문에 갤럭시탭이 ① 운영체제의 불안정성 ② 비싼 제품 가격 ③ 부족한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에서 만큼은 아이패드보다 후한 점수를 줬다. 그런데 아이패드만 보고 갤럭시탭 실물을 직접 보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9.7인치 대 7인치라고만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는데 막상 갤럭시탭을..

IT이야기 2010.11.03

아이폰4, 70만대 예약판매 100만대 돌파 낙관

아이폰4는 8월 7일부터 진행된 `시즌1`예약 판매에서 22만대 가량이 사전 예약 판매됐으며, 9월부터 시작된 `시즌2'에는 약 48만명을 추가해 약 70만명의 예약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컨설팅 전문업체 로아그룹은 지난 9월 "아이폰4가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 연말까지 70만대 이상이 팔려나갈 것"이라고 예상했었으며 본인 역시 연말까지 제품공급에 이상만 없다면 70만대이상은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현재 추세로 보면 70만대 판매를 달성은 확실하며 향후 100만대 판매 돌파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아울러 연말까지 국내 아이폰 가입자수는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인다. 오줌액정, 데스그립, 리퍼폰의혹, 통화 송수신불량, 근접센서 오작동, 강화유리 파손 등이 숱한 제품 결함..

IT이야기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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