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아이폰4, 70만대 예약판매 100만대 돌파 낙관

想像 2010. 11. 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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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는 8월 7일부터 진행된 `시즌1`예약 판매에서 22만대 가량이 사전 예약 판매됐으며, 9월부터 시작된 `시즌2'에는 약 48만명을 추가해 약 70만명의 예약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컨설팅 전문업체 로아그룹은 지난 9월 "아이폰4가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 연말까지 70만대 이상이 팔려나갈 것"이라고 예상했었으며 본인 역시 연말까지 제품공급에 이상만 없다면 70만대이상은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현재 추세로 보면 70만대 판매를 달성은 확실하며 향후 100만대 판매 돌파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아울러 연말까지 국내 아이폰 가입자수는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인다.


오줌액정, 데스그립, 리퍼폰의혹, 통화 송수신불량, 근접센서 오작동, 강화유리 파손 등이 숱한 제품 결함 논란에도 불구하고 3달도 못돼 70만명의 누적 예약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대단한 실적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예약 포기자들도 있겠지만 대세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아이폰4는 이번에도 KT의 효자상품이 되고 있다. 지난 9월10일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2개월 연속 KT가 경쟁사 가입자를 더 많이 빼앗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KT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26만4478명,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는 28만9258명, 10월 KT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19만8408명,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는 21만726명. 9월 24,780명 10월 12,318명이 SK텔레콤에서 KT로 순이동한 것. 당분간 KT의 선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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