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6/06 69

[부산명소] 1만 6천개의 LED 조명으로 광안리 밤바다를 수 놓는 《광안대교》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에는 1만 6천개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광안대교 LED 조명은 평소에 계절에 맞는 색으로 움직임이 없는 기본 조명을 보여주다가 하루 2~3차례 다양하게 움직이는 조명을 연출합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에 앉아 시원한 광안리 밤바다 바람과 함께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조명 연출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맛집탐방 2016.06.28

[해운대카페] 부산 청사포 아담한 지중해풍 색감의 《김재선 갤러리 & 아트스토어 카페》

최근 청사포 바닷가에 갤러리를 비롯해 갤러리 카페, 예술인 게스트하우스 등 3동의 문화시설을 갖춘 김재선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70년이 넘은 기와집 두 채와 슬레이트 집 한 채를 김재선 관장이 6개월간에 걸쳐 개조한 공간으로 돌담과 서까래 등 전통 건축의 뼈대는 남기고 라임 색, 빨강, 파랑, 흰색의 지중해풍의 색감을 입혔다. 3개 동 중 제일 앞 동은 갤러리다. 갤러리 뒤쪽은 갤러리 카페로 꾸몄다. 카페에 앉으면 전면 통유리를 통해 청사포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무엇보다 갤러리 카페를 빛나게 하는 건 미술 작품들이다. 김재선 갤러리가 보유한 작품들로 현재 미술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핫'한 작가의 작품들이 갤러리 벽과 바닥에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 카페 공간은 일종의 상설 전시장인 셈이다. 갤러리..

tvN Drama《또 오해영》OST 연속 감상

[tvN Drama] 또 오해영 Original Sound Track [또 오해영 OST Part 1] 와블 (WABLE) - 사르르[또 오해영 OST Part 2] 벤 (Ben) - 꿈처럼[또 오해영 OST Part 3] 서현진, 유승우 - 사랑이 뭔데[또 오해영 OST Part 4] 로이킴 (Roy Kim) - 어쩌면 나[또 오해영 OST Part 5] 정승환 - 너였다면 [또 오해영 OST Part 6] 이석훈 - I'll Be There[또 오해영 OST Part 7]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또 오해영 OST Part 8] 김이지 (꽃잠프로젝트) - 흩어져

[또 오해영 OST Part 8] 김이지 (꽃잠프로젝트) - 흩어져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의 대망의 마지막 OST가 공개됐다.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가 부른 '흩어져'는 '또 오해영' 13회 엔딩 장면에 삽입된 화제의 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한 박도경(에릭 분), 오해영(서현진 분)의 달콤한 키스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흩어져'는 다시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애틋함을 한층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공동작곡과 작사를 맡은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다"며 "변해가는 마음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고 그리워지고 하지만 이미 돌아가기엔 늦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어 아픈 마음으로 그 사람을..

김해공항 확장안의 모델,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은 어떤 모습?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방안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21일 국토교통부는 사업비 4조1700억원을 투입해 새 활주로와 새 터미널, 새 관제탑, 새로운 연결 도로·철도까지 건설하헸다고 밝혔다.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을 보면 대형기 이착륙이 가능한 3,200m 길이의 활주로 1개를 기존 활주로의 서쪽 약 40도 방향에 건설한다. 이렇게 되면 신설 활주로와 기존 활주로는 V자 형태가 된다. 기존 남북 방향의 활주로가 3천200m와 2천744m짜리 하나씩인 점을 감안하면 확장 후 김해공항은 활주로 3본의 대형 공항이 된다. ADPi는 김해공항에 새로 만드는 활주로가 연간 2천800만 명의 이용객 처리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ADPi가 김해공..

라이프 2016.06.24

[광안리맛집] '도다리세꼬시'로 유명한 광안리 대표 횟집 《칠성횟집》

광안리 앞바다를 가르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횟집입니다. 새끼나 크기가 작은 생선을 빼째 회로 내는 세꼬시(뼈회)로 유명한 횟집입니다. 특히 '도다리세꼬시'가 유명합니다. 광안리 일대에서 칠성횟집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된 곳입니다. 최근에는 자리를 옮겨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과거보다 훨씬 식당내부도 깔끔하고 모던해졌습니다 참고로 이 집은 여러가지 찌게다시들이 많이 나오는 일반횟집과는 다릅니다 찌게다시가 거의 없습니다 찌게다시를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합니다 회만 나옵니다 같이 나오는 거라곤 양배추샐러드, 쌈용 씻은 김치, 그리고 마늘,고추,오이가 다입니다 찌게다시를 기대하신 분은 실망합니다 하지만 회 하나만큼은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 집은 도다리세꼬시가 가장 유명합니다 세꼬시..

맛집탐방 2016.06.22

신공항 대신 김해공항 확장, 그런데 김해공항 정말 확장 가능한가?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어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카드가 PK-TK간의 극심한 지역 갈등을 당장 피하는데 있어서는 최선의 안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산으로 둘러 싸인 벽지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보나는 김해공항 확장이 지금 당장 더 편할 수 있지만, ADPi의 발표대로 비용도 가장 적게 들지도 모르지만 (ADPi는 김해 공항 확장에 약 4조3900억원이, 밀양 활주로 1본은 약 4조7300억원, 밀양 2본은 약6조원, 가덕 1본은 약 7조7000억원, 2본은 약 10조600..

라이프 2016.06.21

[맛리뷰] 《유가네닭갈비 온천천점》 '숯불닭갈비'를 먹어 보니 평점 ★★☆

유가네는 1981년 '보통집' 닭갈비로 창업한 이래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대한민국 대표 닭갈비 브랜드다. 최근에는 주머니가 얇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철판볶음밥'이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 얼마전 《유가네닭갈비 온천천점》에서 숯불닭갈비를 먹어 봤는데 가격대비 맛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온천천 카페거리에 위치한《유가네닭갈비 온천천점》 모습 《유가네닭갈비 온천천점》 내부 모습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밑반찬은 셀프밑반찬이라고 해 봐애 단무지, 김치, 물김치, 양배추샐러드 우리는 유가네 닭갈비 베스트 메뉴라는 숯불닭갈비를 시켰다. 1인분 9,500원숯불이라고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아래사진은 숯불닭갈비 3인분 먼저 야채부터 나온다야채를 먼저 볶은 후 숯불닭갈비를 넣고 다시 볶는다 종업원이 직접 닭갈비를 볶아준..

맛집탐방 2016.06.20

[맛리뷰] 《투썸플레이스》 '망고치즈 케이크 빙수'를 먹어 보니 평점 ★★★★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 뉴욕치즈 케이크와 망고얼음과 망고베이스가 어우러진 케이크 빙수인 '망고치즈 케이크 빙수'를 처음 먹어 보았는데 디저트로는 추천할만한 메뉴였다 우선 망고와 치즈케이크의 궁합이 잘 어울린다. 치크케이크가 좀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달콤한새콤한 망고 한입, 풍미 가득한 치즈 케익 한입을 먹으면 입안이 행복해진다. 슬라이스처럼 갈은 망고얼음도 너무 부드럽다. 눈꽃빙수 얼음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훨씬 더 맛있다. 대만에서 먹어본 망고빙수 얼음과 더 닮아 있다. 단점이라면 조금 달다는 것(특히 망고베이스) 과 그래서 칼로리가 686 Kcal이나 된다는 점. 가격도 12,000원으로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2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고 뉴욕치즈케이크도 따라 나..

맛집탐방 2016.06.20

[포토뉴스] 맥주와 함께 유쾌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16 센텀맥주축제》

부산 KNN 센텀 광장에서는 6월 9일부터 6월 19일 까지 총 10일간 시원한 맥주축제가 열렸다. 센텀맥주축제조직위원회와 미쎄랑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6 센텀맥주축제》로 센텀시티에서 무제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센텀 맥주 축제는 첫해 2864명이 동시에 건배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센텀 맥주 축제에서는 입장료 1만 원을 내면 축제장에 입장할 때 제공하는 컵을 들고 무제한으로 맥주를 받아 마실 수 있다. 주최 측은 과도한 음주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만 축제를 진행하고 행사장 내 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맥주는 1만 원에 무제한 제공되지만 안주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 가마솥에 튀긴 통..

맛집탐방 2016.06.20

[오사카여행] 난카이난바역 코인락커 위치 및 짐보관하는 방법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호텔 체크아웃 시간은 11시인데 항공편은 오후라든지, 호텔을 옮겨야 하는데 그러기에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이 안 맞고 그렇다고 중간에 마냥 기다릭 힘들다든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짐을 맡겨 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다행히 일본은 각 전철역마다 코인락커가 워낙 잘 되어 있어 정말 편하다. 일본 오카사 여행의 경우에도 주변 고베, 교토, 나라 등 인근지역을 여행하거나 비행기 출도착과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이 서로 안 맞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전철역 군데군데 잘 설치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다.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곳이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전철의 시도착점인 난카이 난바역인데. 난카이 난바역에도 본인이 아는 것만 3군데에 코인락커가 설치되어..

[또 오해영 OST Part 7]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음원 강자 '검정치마' '또 오해영' OST 참여!, 쓸쓸한 감성을 담은 곡 "기다린 만큼, 더" 공개 '또 오해영'의 큰 그림인, 피해자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설정에 공감할 수 있었다. "기다린 만큼, 더"의 시작은 여주인공의 입장에서부터 였지만, 노래를 만드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내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떠올렸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정말 갑작스럽게 내게 떠 넘겨진 상처였지만, 그것도 결국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녀에게 옮겨져서 나에게 왔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땐, 나 역시 똑같은 상처를 남에게 옮기며 내 상처가 아물기 만을 기다렸었다. 슬프지만 알고 보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또 오해영'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 "기다린 만큼,..

[가덕도신공항 지지] ⑧ 김해(국내선),가덕도(국제선) 대구(영천이전)이 정답

이제 마지막으로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번 글은 본인이 생각하는 동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한 최종 해법입니다 김해공항은 국내선 전용으로 현 김해공항은 김포공항처럼 폐쇄하지 않고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는 것이 정답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K1공군기지를 이전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국내선+공군지기로 병행해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김해공항의 국내선 이용자수가 607만명이므로 충분히 국제선이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전한다고 하더라도 적자를 내지 않고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다 부산김해경전철에 이어 울산-부전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복선전철까지 완공되면 김해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수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⑦ 영남권신공항 어디가 되든 대구는 웃을 수 없어

동남권신공항(대구는 영남권 신공항이라고 한다) 입지를 둘러싸고 부산 대 대구의 각축전이 접입가경이다. 그런데 영남권 신공항이 어디로 결정나더라도 대구는 웃을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우선 밀양에 올인한 것이 패착이고 자신보다 덩치가 크고 정치적 동지라 할 수 있는 부산을 상대로 싸움을 건 것이 패착이다. 이제부터는 영남권 신공항이 어디로 결정되든 대구가 왜 웃을 수 없는지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본다밀양신공항으로 결정날 경우 영남권신공항 입지로 밀양이 결정된다고 하면 일단 겉으로 보면 대구의 승리인 듯 보인다. 그러나 밀양신공항의 앞날은 결코 평탄치 않을 것이다. 대구공항 및 K2 군사공항(공군기지)를 경북 영천 등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더 힘든 난관에 부딪칠 것이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⑥ 항공사진으로 본 가덕도신공항 대 밀양신공항 후보지

이번에는 밀항신공항 후보지가 산을 27개를 깎아내든 4개를 깍아내든 왜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은지를 네이버 항공사진으로 한번 비교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사진이 밀양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두 후보지의 위치입니다. 한눈에 봐도 딱 밀항신공항만 평지이고 주변은 온통 산인 것과 가덕도신공항 주변은 온통 바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별표는 중국민항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돗대산 250m 지점에 충돌해 166명(사망129명, 부상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그냥 보기엔 김해공항에 쉽게 착륙할 것 보이지만 김해공항 북쪽에서 김해공항으로 착륙하려면 평지인 남쪽에서 서쪽으로 올라가다가 김해 돗대산 앞에서 급격히 급선회해 착륙해야 합니다. 그런데 밀항신공항 주변에는 중국민항기 충돌사고가 난 지점과..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⑤ 호남까지 끌어들인 대구의 남부권신공항 주장

부산지역에 살고 있는 80만 재부 호남인들은 대구·경북(TK)지역이 호남지역 이용객을 들먹이며 동남권 신공항을 '남부권 신공항'으로 호도하고 나선 데 대해 강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재부 호남향우회(회장 박형연)는 6월 14일 대구·경북·경남·울산 등 4개 시·도지사가 밀양에 모여 호남지역 수요 운운하며 '남부권 신공항'을 거론한 데 대해 "호남 쪽 분위기도 모르면서 아무 데나 호남을 갖다 붙이고 있다"며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궐기대회를 결정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호남지역이 동남권신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호남권까지 끌어들어 남부권 신공항이라고 말하는지 대구의 의도가 궁금하다. 이미 이야기했듯이 원래 동남권 신공항은 부산 김해공항의 이전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현재 김해공항을 이용..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④ 조종사들도 밀양신공항은 위험하다고 평가

중국민항기 김해 돗대산 추락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공항 입지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변수가 안전성 문제이다. 그런데 밀양신공항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밀양신공항 예정부지는 내륙 분지형 지형으로 주변에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려쳐져 있다. 대구는 예정부지 밀양 하남군이 드넓은 평야지대라 공항입지로 최적이라 말한다. 그런데 영남권에서 가장 넓은 평야지대인 김해평야에 위치한 김해공항마저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겠다는 발상을 한 것 자체가 부산경남 일대에는 현 김해공항이 위치한 김해평야 이상으로 안전하게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은 대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인도 만약 그런 부지가 있다면 굳이 가덕도에 신공항을 지어야 한다고 말할 필요..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③ 밀양신공항 거리만 가깝다고 이용자수가 많을까?

앞 글에서 왜 부산이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해 난리를 치는지. 왜 대구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우는지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시 시민들은 부산이 시작한 일에 뒤늦게 대구가 뛰어들어 감나라 팥나라 하는게 너무 못마땅하다. 거기다 자기네 K2군사공항 이전을 위해 밀양을 밀면서 슬그머니 숟가락 하나 얹는 것도 불만이다. 아무튼 이제는 신공항 입지에 관련해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자 3번째 글을 쓴다. 이번 글의 내용은 밀양이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는 접근성이 얼마나 과장된 것이며 비현실적인 논리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밀양신공항을 지지하는 측은 밀양이 영남권 주요 5개 도시에서 1시간 안에 도달할 수는 입지조건을 갖춰 신공항 입지로 최적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밀양신공항이 주요 도시들과 거리만 가깝..

라이프 2016.06.16

[가덕도신공항 지지] ② 대구는 K2 군사공항 이전을 위해 밀양신공항을 밀고 있다

부산은 2002년부터 가덕고 신공항 계획을 추진해 왔지만 대구가 밀양신공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08년 9월 동남권 신공항을 30대 광역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2009년 4월 국토연구원 동남권 신공항 최초 35개 후보지에서 밀양, 가덕도가 포함된 5개 후보지로 압축발표하면서 부터이다. 그런데 이 때 당시만해도 동남권 신공항건설에 대한 당시 대구·경북 의원들은 내용도 몰랐고 언급한 사람도 없다. 뒤늦게 끼어 든 것이다 무엇보다 대구가 앞장서 밀양신공항을 부르짓고 세를 규합해 정치적 선동에 나서기 시작한 K2 군사공항(공군기지) 이전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부터이다. 원래 대구의 최대 현안은 부산과 같은 포화상태에 직면한 김해공항을 대체할 신공항건설이 아니라 대구시내에 위치한 K2 군사공항 공군기..

라이프 2016.06.16

[가덕도신공항 지지] ① 가덕도 신공항은 원래 김해공항의 이전 필요성 때문에 시작되었다

동남권신공항 입지 결정을 두고 부산과 대구간에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부산지역 사람들은 왜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구가 감나라 팥나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원래 가덕도 신공항 계획은 김해공항의 이전 필요성에 따라 추진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가덕도 신공항은 1992년 부산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것이 출발점이고, 2002년 중국민항기 돗대산 충돌사고로 김해공항의 안정성 문제가 제기된후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었다. 중국민항기 추락사고로 북측 장애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 김해공항 북쪽엔 신어산, 돗대산 등 김해지역에 장애물이 많아 사고 위험이 늘 상존하고 그 결과 초대형 항공기(A380)의 입출항이 불가능하다. 김해공항의 경우 보통은 바다쪽에서 ..

라이프 2016.06.16

영화 《정글북》 100% CG로 구현된 리얼 정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별점 5점/강추)

지난 4월 북미 개봉 후 전 세계에서 9억1063만 달러(약 1조731억원)라는 경이로운 흥행수입을 올리고 있는 디즈니 영화 ‘정글북’이 지난 주말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94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영국의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동명 소설이 원작. 1967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정글의 늑대 무리에서 자란 소년 모글리(닐 세티)의 모험담이 CG(컴퓨터그래픽) 등 뛰어난 시각 효과와 만나 아름다운 영상 체험을 선사한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100% CG로 구현된 리얼 정글, 정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CG 이 영화를 보면서 믿기 어려웎던 것은 영화 '정글북'의 주인공 '모글리'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장면이 CG 특수효과로 구현되..

문화산책 2016.06.15

안전과 배터리문제 해결 없이는 드론(drone) '허풍'에 불과

최근 방송이나 언론들이 앞다퉈 드론(drone)띠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현재 방송이나 언론들의 보도는 '허풍'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의 드론기술로는 지금 당장 상용화되기는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풀어야 할 난제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안전문제 가장 심각한 것은 안전문제입니다. 종종 드론을 운전을 하다 보면 추락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문제는 개활지나 사람이 없는 공간이라면 추락해도 드론이 파손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어떤 대형 인명사고가 날지 모릅니다. 도로위를 달리는 자동차도 고장이 납니다. 드론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자동차는 고장나며 길가로 옮겨 세워 둘 수 있지만 드론은 고장나면 가만..

IT이야기 2016.06.14

애플 iOS 10의 새로운 기능 10가지

애플이 6월 13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의 새로운 버전인 iOS 10을 발표했다. iOS 10 개발자 프리뷰는 오늘부터 제공되며 일반 이용자를 위한 베타 소프트웨어는 오는 7월부터, 정식버전은 새 아이폰이 나오는 3분기 이후 정식 출시된다. 수많은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지만 그 중 10개의 중요한 기능을 간추려 보았다 1. 쓰임새 늘어난 잠금화면과 3D 터치iOS 10은 시스템 전반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밀어서 잠금해제'가 사라졌다. iOS 10에서는 아이폰을 들어 올리는 것만으로 깨어난다.잠금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알림 위젯들이, 왼쪽으로 밀면 카메라가 나온다. 아이폰6·6s를 쓰는 이들이 가진 불만 중 하나는..

IT이야기 2016.06.14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의 3가지 키워드 : 개방, 인공지능, 연속성

6월 13일,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래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6 행사를 개최했다. 애플은 iOS10과 맥OS, 워치OS, tvOS 등 4가지 OS에서 많은 것을 바꿨고 새로운 기능을 여럿 추가했다. 그런데 이렇게 추가된 많은 기능들에는 애플의 전략 방향을 암시하는 키워드가 숨겨져 있는데 그것은 크게 보면 개방, 인공지능(딥러닝), 연속성이다 개방 ‘마이웨이’의 대명사였던 애플이 달라졌다. 13일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를 통해 음성인식 ‘시리(Siri)’와 지도, 아이메시지를 타 기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서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 같은 기능을 ..

IT이야기 2016.06.14

[여름꽃사진] 금계국

이맘 때 피어나 가을 직전까지 햇살이 내리쬐는 길가를 샛노란 색으로 채우는 금계국(金鷄菊)은 여름을 알리는 대표적인 들꽃이다. 금계국은 계절을 사이에 두고 피어나는 코스모스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둘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로 서로 친척 사이이다. 색깔은 서로 다르지만 꽃의 크기와 모양은 매우 비슷하다. 원산지 또한 서로 멀지 않아 금계국은 북아메리카이고 코스모스는 멕시코이다. 여름의 끝에서 다가오는 가을을 가늠하게 만드는 코스모스처럼, 금계국은 봄의 끝에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전한다. 햇살이 강하게 쏟아지는 다소 척박한 땅에 군락을 이뤄 뿌리를 내리는 생태도 서로의 공통점이다. 그래서 금계국은 ‘여름의 코스모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금계국 특유의 샛노란 색에는 보는 이의 기분을 들뜨게 만..

라이프 2016.06.13

[울산여행] 영남알프스의 울산12경중 하나《파래소폭포》

영남알프스지역 중에도 특히 신불산 서쪽 기슭에는 많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골짜기에 울산12경인 ‘파래소폭포’가 숨어 있다. 파래소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데, 경사가 완만한데다 정비가 잘 돼 있어 아이를 둔 가족이 함께 걸어도 괜찮을 산길이다. 파래소폭포 인근의 일부 급경사 지역을 제외하면 길이 험하지 않아 트래킹 코스로도 적합하다. 계곡에 물이 많고 주변으론 숲이 울창하다. 무엇보다 물소리가 흥겨운 숲길이다. 파래소폭포에 도달하면 15m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줄기가 기암절벽과 주위 나무와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폭포수를 담는 소는 깊고 푸르러 소에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넣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옛날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바라던대로 비가 내렸다고..

[밀양여행] 영남 알프스의 영봉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호수 《밀양댐》

밀양 다목적댐은 밀양시 동쪽 16km 지점인 밀양강 지류 단장천에 콘크리트 차수벽형 석괴댐으로 밀양,양산 및 창녕지역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홍수조절을 위해 개발한 다목적 댐이다. 댐의 유역면적은 95.4㎢으로 1991년 11월에 착공하여 2000년도에 완공하였으며,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의 풍경과 어우러져 친환경적으로 건설한 다목적댐으로 물홍보관, 생태공원 및 댐전망대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전망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주위에는 표충사,얼음골의 관광지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한 평리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다. 무엇보다 밀양댐이 만들어 낸 인공호수, 밀양호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영남 알프스의 영봉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호수는 마치 캐나다의 Lake Louise같은 한폭의 그..

[양산여행] 노란 금계국 꽃이 초원처럼 펼쳐진 양산《에덴밸리리조트》

양산《에덴밸리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양산시 어곡동 신불산(1209m).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영남에 이르러 가지산(1240m)·천성산(922m)·신불산 등 해발 1000m 안팎의 고봉이 모여 '영남의 알프스'를 형성하고 있다. 그 끝 신불산에 의지한 리조트는 해발 800m 고지에 들어서 있다. 약 250만㎡ 부지에 들어선 리조트는 약 절반이 18홀 규모의 골프장. 나머지 절반이 스키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해발 800m 고지 능선이 초여름이면 노란 금계국 꽃으로 뒤덮혀 장관을 이룬다.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 정도이다

부산 온천장의 두툼한 국내산 생삼겹살이 맛있는 《지대루참숯왕소금구이》

《지대루참숯왕소금구이》는 부산 금정구 식물원로 28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상호 그대로 국내샌 생돼지고기를 참숯불에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는 집인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챦은 집이다 이 집은 국내산 생돼지고기만을 취즙하는데 생삼겹살/목살,항정살 130g 8,000원, 생가브리살/갈매기살 130g 9,000원, 생돼지껍데기 6,000원이다. 식사는 잡곡누룽지탕 /돌판김치찌개 5,000원, 된장찌개 1,000원, 공기밥 1,000원이다. 우리는 가장 대중적인 생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주문후 나온 밑반찬들. 왕소금과 함께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김치, 콩나물 무침과 파절이, 쌈야채, 고추된장장아찌, 무우쌈, 깻임절임쌈 등이 나온다 생삼겹살 2인분. 고기가 선홍색인 것이 맛있게 보인다. 두..

맛집탐방 2016.06.13

[울산맛집] 간절곶 근처, 저렴한 가격에 흑우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는 《베테랑 바베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222-3번지에 위치한《베테랑 바베큐》은 울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간절곶에서 10여분 정도 떨어져 있어 간절곶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흑우 전문점이다. 이 집은 블랙앵거스 프라임이라고 부르는 흑우와 흑돼지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집인데 넓은 실내에서 마치 야외에서 바베큐를 해 먹듯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맛집이다. 우선 주차장이 넓어 좋다. 주차장은 31번 국도에 바로 붙은 주차장을 이용해도 좋고 서생중학교 교차로에서 당물길를 따라 뒤로 돌아 '베테랑바베큐'건물 바로 앞 주차장을 이용해도 좋다. 아래 사진은 31번 국도변에 붙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연못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나 있는 다리를 건너 '베테랑바베큐'까지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베레탕..

맛집탐방 2016.06.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