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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5

[가덕도신공항 지지] ⑧ 김해(국내선),가덕도(국제선) 대구(영천이전)이 정답

이제 마지막으로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번 글은 본인이 생각하는 동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한 최종 해법입니다 김해공항은 국내선 전용으로 현 김해공항은 김포공항처럼 폐쇄하지 않고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는 것이 정답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K1공군기지를 이전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국내선+공군지기로 병행해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김해공항의 국내선 이용자수가 607만명이므로 충분히 국제선이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전한다고 하더라도 적자를 내지 않고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다 부산김해경전철에 이어 울산-부전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복선전철까지 완공되면 김해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수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⑦ 영남권신공항 어디가 되든 대구는 웃을 수 없어

동남권신공항(대구는 영남권 신공항이라고 한다) 입지를 둘러싸고 부산 대 대구의 각축전이 접입가경이다. 그런데 영남권 신공항이 어디로 결정나더라도 대구는 웃을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우선 밀양에 올인한 것이 패착이고 자신보다 덩치가 크고 정치적 동지라 할 수 있는 부산을 상대로 싸움을 건 것이 패착이다. 이제부터는 영남권 신공항이 어디로 결정되든 대구가 왜 웃을 수 없는지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본다밀양신공항으로 결정날 경우 영남권신공항 입지로 밀양이 결정된다고 하면 일단 겉으로 보면 대구의 승리인 듯 보인다. 그러나 밀양신공항의 앞날은 결코 평탄치 않을 것이다. 대구공항 및 K2 군사공항(공군기지)를 경북 영천 등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더 힘든 난관에 부딪칠 것이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⑥ 항공사진으로 본 가덕도신공항 대 밀양신공항 후보지

이번에는 밀항신공항 후보지가 산을 27개를 깎아내든 4개를 깍아내든 왜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은지를 네이버 항공사진으로 한번 비교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사진이 밀양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두 후보지의 위치입니다. 한눈에 봐도 딱 밀항신공항만 평지이고 주변은 온통 산인 것과 가덕도신공항 주변은 온통 바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별표는 중국민항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돗대산 250m 지점에 충돌해 166명(사망129명, 부상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그냥 보기엔 김해공항에 쉽게 착륙할 것 보이지만 김해공항 북쪽에서 김해공항으로 착륙하려면 평지인 남쪽에서 서쪽으로 올라가다가 김해 돗대산 앞에서 급격히 급선회해 착륙해야 합니다. 그런데 밀항신공항 주변에는 중국민항기 충돌사고가 난 지점과..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⑤ 호남까지 끌어들인 대구의 남부권신공항 주장

부산지역에 살고 있는 80만 재부 호남인들은 대구·경북(TK)지역이 호남지역 이용객을 들먹이며 동남권 신공항을 '남부권 신공항'으로 호도하고 나선 데 대해 강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재부 호남향우회(회장 박형연)는 6월 14일 대구·경북·경남·울산 등 4개 시·도지사가 밀양에 모여 호남지역 수요 운운하며 '남부권 신공항'을 거론한 데 대해 "호남 쪽 분위기도 모르면서 아무 데나 호남을 갖다 붙이고 있다"며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궐기대회를 결정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호남지역이 동남권신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호남권까지 끌어들어 남부권 신공항이라고 말하는지 대구의 의도가 궁금하다. 이미 이야기했듯이 원래 동남권 신공항은 부산 김해공항의 이전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현재 김해공항을 이용..

라이프 2016.06.18

[가덕도신공항 지지] ④ 조종사들도 밀양신공항은 위험하다고 평가

중국민항기 김해 돗대산 추락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공항 입지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변수가 안전성 문제이다. 그런데 밀양신공항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밀양신공항 예정부지는 내륙 분지형 지형으로 주변에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려쳐져 있다. 대구는 예정부지 밀양 하남군이 드넓은 평야지대라 공항입지로 최적이라 말한다. 그런데 영남권에서 가장 넓은 평야지대인 김해평야에 위치한 김해공항마저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겠다는 발상을 한 것 자체가 부산경남 일대에는 현 김해공항이 위치한 김해평야 이상으로 안전하게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은 대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인도 만약 그런 부지가 있다면 굳이 가덕도에 신공항을 지어야 한다고 말할 필요..

라이프 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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