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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난카이난바역 코인락커 위치 및 짐보관하는 방법

想像 2016. 6.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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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호텔 체크아웃 시간은 11시인데 항공편은 오후라든지, 호텔을 옮겨야 하는데 그러기에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이 안 맞고 그렇다고 중간에 마냥 기다릭 힘들다든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짐을 맡겨 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다행히 일본은 각 전철역마다 코인락커가 워낙 잘 되어 있어 정말 편하다. 일본 오카사 여행의 경우에도 주변 고베, 교토, 나라 등 인근지역을 여행하거나 비행기 출도착과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이 서로 안 맞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전철역 군데군데 잘 설치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다.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곳이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전철의 시도착점인 난카이 난바역인데. 난카이 난바역에도 본인이 아는 것만 3군데에 코인락커가 설치되어 있고 인근 오사카 난바역이나 난바 지하철역에도 코인락커가 있다. 다만 너무 복잡하다 보니 코인락커를 찾기가 좀 힘들다는 게 문제이다. 그래서 간단히나마 난카이난바역 코인락커 위치와 집 보관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니다


참고로 난카이난바역 및 근처 코인라커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조하시면 잘 나와 있다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mid=11iwEvUVMzE6yENsXBfKATIP5DIo&hl=ja


난카이난바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난바시티1층 코인락커. 난카이난바역에서 1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출구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とびら"라는 빵집과 작은 편의점이 오른편으로 보이는데 그 바로 맞은 편에 코인락커가 있다



규모는 좀 작지만 가장 찾기 쉬워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그러다 보니 가장 먼저 코인락커가 매진되는 곳이기도 하다. 코인락커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소,중, 대 코인락커들이 보이는데 이 때 빨간 열쇠가 있는 곳이 비어 있는 곳이다. 지폐는 사용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동전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  요금은 크기에 따라 500엔, 600엔, 700엔이다. 지폐가 없는 경우 윗사진처럼 관리인이 있는 경우에는 동전을 바꿔달라면 바꿔 주지만 없는 경우에는 어디 바꿀때도 없고 난감하다. 결국 3층 난카이 난바역 서비스센터까지 갔다 와야 한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수화물용 캐리어 즉 대형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대형 (600엔, 700엔) 코인락커가 몇개 없어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대형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아래사진은 11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이미 대형캐리어 칸은 다 꽉 차 버렸다



만약 1층 코인락커가 다 찾다고 한다면 바로 옆에 있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계단으로 해서 한칸만 더 내려가 보자. 그럼 난바역과 연결된 지하도 1층에 1층 코인락커보다 훨씬 규모가 더 큰 코인락커가 또 있다.



아래사진에 보듯이 지하1층 코인락커가 엄청 많다. 그런데 아래사진에 볼 수 있듯이 수화물용 즉 대형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대형 코인락커(600엔, 700엔)은 빈자리가 하나도 없다. 작은 기내용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코인락커는 1층이나 지하1층이나 많이 비어 있지만 수화물용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코인락커는 늘 'Sold Out'이다. 



이 곳도 없다면 (그럴 경우는 없겠지만^^) 2층 (간사이공항가는 열차 타는 곳은 3층임. 보통 착각 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올라가 기차표 구입하는 매표소까지 쭉 직진하면 매표소 바로 앞에 작은 규모지만 코인락커가 또 있다.


참고로 오사카 여행중 짐을 코인락커에 맡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 가급적 대형 수화물 캐리어 말고 소형 기내용 캐리어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안 그러면 짐 맡길 곳이 없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시간 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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