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래사 : 편백나무 숲이 환상적인 고즈늑한 사찰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에 속하는 미륵도의 주산인 미륵산 기슭에는 명찰이 두 곳이 있다. 그 하나는 용화사, 또 하나는 미래사다. 미래사는 창건 된지는 불과 5~60년 밖에 되지 않으나 우리나라 불교계의 거봉인 효봉스님이 계셨던 곳이고 법정스님이 출가한 사찰로 유명하다. 충무시내에서 충무도남관광단지를 지나 통영산양일주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미래사 팻말이 나오고 경사가 무척 급한 콘크리트 좁은 길을 따라 10여분정도 힘겹게 차를 몰고 올라가면 미래사에 도착하게 된다. 미래사까지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보는 미륵도와 한산도 일대의 남해 풍경은 환상적이다. 입구에서 미래사까지 길에서 중간쯤을 지나가 보면 좌우로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