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4231

[통영] 미래사 : 편백나무 숲이 환상적인 고즈늑한 사찰

[통영] 미래사 : 편백나무 숲이 환상적인 고즈늑한 사찰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에 속하는 미륵도의 주산인 미륵산 기슭에는 명찰이 두 곳이 있다. 그 하나는 용화사, 또 하나는 미래사다. 미래사는 창건 된지는 불과 5~60년 밖에 되지 않으나 우리나라 불교계의 거봉인 효봉스님이 계셨던 곳이고 법정스님이 출가한 사찰로 유명하다. 충무시내에서 충무도남관광단지를 지나 통영산양일주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미래사 팻말이 나오고 경사가 무척 급한 콘크리트 좁은 길을 따라 10여분정도 힘겹게 차를 몰고 올라가면 미래사에 도착하게 된다. 미래사까지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보는 미륵도와 한산도 일대의 남해 풍경은 환상적이다. 입구에서 미래사까지 길에서 중간쯤을 지나가 보면 좌우로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아..

휴지통 2010.03.22

2010 통영국제음악제의 새로운 시도 MUSIC+

2010 통영국제음악제는 ‘MUSIC+’라는 주제를 통해 음악에 오페라, 음악극,영화, 문학,미술,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여 실험적이면서도 관객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오페라] 통영국제음악제와 국립오페라단이 공동 제작하는 글룩의 (3/19•20), [+음악극] 무의식 속에 잃어버린 기억과 꿈을 찾아 가는 색다른 무대인 신라의 음악극 (3/20•21), [+영화] 영화음악계의 황금손,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3/21), [+문학] ‘변신’, ‘성’의 작가 카프카의 시에 곡을 붙인 (3/22), [+미술] 10장의 그림에 숨겨진 무소르그스키의 음악 (3/23), [+무용] 자비에 르로이가 지휘 퍼포먼스로 무용극을 펼치는 (3/25) 등 음악이 다양한 장르와 만나는 2010년 통영..

휴지통 2010.03.12

통영국제음악제 아티스트 (3) : 영화음악가 이병우

이병우는 기타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멀티 기타 플레이어다.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의 연주뿐만 아니라 락, 발라드, 재즈, 팝, 블루스의 요소들을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결합한다. 또한 천만 관객을 불러오는 영화음악의 황금손 이병우의 작품에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TIMF앙상블을 빼놓을 수 없다. ‘해운대’, ’마더’ 등 최근에 개봉한 흥행영화의 OST를 연주한 단체가 바로 이들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통영 바다에 이병우와 TIMF앙상블이 만들어낼 환상의 선율이 기대된다. 공연정보 音樂+ 영화 : 이병우 영화음악 콘서트 with TIMF앙상블 [공연날짜] 2010년 3월 21일 [일] [공연시간] 08:00 PM [공연장소] 통영시민문화..

휴지통 2010.03.11

통영국제음악제 아티스트 (2) : 피아니스트 임동혁 & 알렉상드르 타로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손꼽아도 손색 없는 두 명의 유명 피아니스트가 통영에서 만난다. 낭만주의에 대한 독창적 해석으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점, 세계가 주목하는 촉망 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라는 점에서 공통된 두 사람이 최초로 한 무대에서 선다는 것만으로도 이 공연은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공연정보 [공연날짜] [공연날짜] 2010년 3월 21일 [일] [공연시간] 02:00 PM [공연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아티스트] ■ 피아노 : 임동혁 Dong Hyek Lim [Piano] ■ 피아노 : 알렉상드르 타로 Alexandre Tharaud [Piano] [프로그램] ■ 임동혁 ○ F. Chopin Mazurka No. 4 in a minor, Op. 17 ○ F. Chopin M..

휴지통 2010.03.11

통영국제음악제 아티스트 (1) :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

세계 3대 카운터테너들 가운데서도 단연 선두주자로 꼽히는 안드레아스 숄이 통영을 찾는다. 숄은 유명 언론으로부터 ‘가슴과 머리를 함께 공명시키는 창법’, ‘여성의 고음에서 남성적인 깊이를 아우르는 음악성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05년 독일인이자 카운터테너로는 최초로 영국 최대 클래식 음악축제인 BBC PROMS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특유의 아름답고 기품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종교음악을 비롯하여 르네상스 시대의 오페라와 민요, 자작곡, 대중음악과의 크로스오버 작업까지 그동안 폭넓은 활동을 선보여 온 안드레아스 숄은 이번 공연에서 헨델과 퍼셀, 하이든 등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공연정보 [공연날짜] 2010년 ..

휴지통 2010.03.11

5년만의 대설(?)에 난리가 난 부산의 출근길

5년만의 대설(?)에 난리가 난 부산의 출근길 3월 10일 한밤중에 내린 폭설(?)로 부산의 아침 출근길은 대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5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부산은 산성로 등 36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5년 전에도 이틀 동안 40cm가 넘는 눈이 내린적이 있었지만 그 때는 주말이었던데다 날씨가 금방 풀려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눈은 비록 5cm밖에 안 내렸지만 주중이고 기온도 영하라서 눈 피해는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특히 부산은 시가지가 배산임수형 구조로 형성되어 있고 고지대가 많다보니 5cm의 눈에도 시내 교통 상황은 말이 아닙니다. 다행히 오후에는 눈이 그칠 것 같다고 합니다. 5년만의 대설에 난리가 난 부산의 아침 출근길을 폰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휴지통 2010.03.10

글룩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글룩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아버지는 산림감시관이었는데 당시로서는 상당히 높은 지위였다. 예를 들면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에 등장하는 아가테의 아버지 쿠노도 글룩의 아버지와 같은 지위였다. 당시로서는 농민 사회의 권력자인 셈이다. 글룩이 프라하, 빈, 밀라노 등 여러 도시에 차례로 체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가 섬기는 로브코비츠 Lobkowitz공의 덕분이다. 몇 가지 성악곡을 제외하고 글룩은 주로 오페라의 작곡에 전념했다. 모두 이탈리아어로 씌어진 그의 최초의 오페라는 나폴리에서 런던, 코펜하겐에 이르는 유럽의 가장 유력한 극장에서 상연되었다. 1754년경부터 글룩은 빈의 부르크 극장 음악감독이 되었으며, 정기적으로 이탈리아 ..

휴지통 2010.03.06

카치니 : 아마릴리, 내 사랑(Amarilli, mia bella)

Amarilli, mia bella 카치니 : 아마릴리, 내 사랑 Giulio Caccini, 1550경~1618 Amarilli, mia bella, Non credi, o del mio cor dolce desio, D'esser tu l'amor mio? Credilo pur: e se timor t'assale, [Dubitar non ti vale.]1 Aprimi il petto e vedrai scritto in core: Amarilli, Amarilli, Amarailli è il mio amore. 아마릴리, 내 사랑 날 믿지 않나? 달콤한 소망 그대는 나의 사랑 믿어주오 두려운 맘 있어도 의심 다 져버리고 가슴을 열어 새겨진 글을 보라 아마릴리, 나의 사랑 Amaryllis, my l..

휴지통 2010.03.06

[해운대] 신흥관 : 사천식 짜장면으로 유명한 집

[해운대] 신흥관 : 사천식 짜장면으로 유명한 집 보통 짜장면하면 검은 색깔의 짜장면을 생각하지만 아시는 아시게지만 사천식 짜장면 벌건 색깔의 짜장면이다. 물론 맛도 약간 매콤한 맛이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사천식 짜장면으로 유명한 집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신흥관》이다. 《신흥관》은 해운대구청쪽 해운대 시장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조그만 중국집이다. 간판부터 사천요리라고 한 구석에 써 있다. 화교출신의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이다. 그래서 조금 독특한 맛을 지닌 사천식 짜장면을 한번 먹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이곳을 찾으시면 좋을 듯하다 아래사진이 이집의 명물인 사천식 짜장면 사진이다. 사천씩 짜장면(1인분 5,000원)을 시키면 아래처럼 면과 소스가 따로 따로 나온다. 소스는 벌거스럽한 것이 일단..

휴지통 2010.03.04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통영국제음악제 음악여행' 패키지상품

통영국제음악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발견하게 된 '통영국제음악제 음악여행' 패키지상품이 있는데 서울에서 통영까지 통영국제음악제를 즐기시려 가는데 매우 유용한 여행상품인 듯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은 대전-통영고속도로가 생겨 서울서 통영까지 오기간 한결 수월해 졌지만 그래도 주말에 직접 차를 몰고 통영까지 오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불편함때문에 통영국제음악제를 즐기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습니다. 이럴때 이용하시면 편리한 것이 "'통영국제음악제 음악여행' 패키지 여행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통영국제음악제 음악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안드레아스 숄'+'임동혁과 알렉상드르 타로'의 공연3개를 1박2일(3.20-21)에, '오르페..

휴지통 2010.03.03

통영국제음악제 가서 꼭 먹고픈 통영의 맛과 맛집

여행에서 맛집 순례는 필수코스가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통영에서 충무김밥 등 여러음식들을 먹어봤지만 그래도 또 통영의 맛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통영국제음악제에 가는 이번 여행길에도 꼭 먹어 보고픈 통영의 맛과 맛집이 있어 간단하게 글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뽑은 통영의 맛은 충무김밥, 오미사꿀방, 도다리쑥국, 시락국, 졸복지리입니다. 그외에도 장어구이나 대구탕 등도 유명하지만 이런 음식들은 제가 사는 부산에서도 많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고 해서 일단 제외^^ 충무김밥과 뚱보할매김밥집 통영 또는 충무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충무김밥일 것이다. 충무김밥은 70년대에 '뱃머리김밥'이라는 이름으로 통영-부산, 통영-여수로의 여객선 뱃길에 '금성호'(옛날 통영-부산-여수 간을 운행하던 여객선명) 선상에서 또는..

휴지통 2010.03.03

통영국제음악제때 가볼만한 1박2일 촬영지와 명소 10곳

때마침 본 기운이 만연한 남녁땅 통영에서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12일(금)부터 25일(목)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통영국제음악제의 공식공연은 오는 3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도천테마파크 등에서 열린다. 모차르트 등 수많은 음악가들이 여행을 통해 얻은 감흥을 위대한 음악의 모티브로 삼았듯이 음악과 여행은 여러모로 궁합이 맞는 조합이다. 따라서 통영국제음악제로의 음악여행과 내친김에 "한국의 나폴리" 통영의 명소들도 들러보는 것이 어떨지?. 때마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팀이 통영 욕지도에서 촬영을 하였다고 하니 1악2일 촬영장소인 욕지도고 보고 다른 명소들도 구경하고... 그래서 통영국제음악제때 가볼만한 통명명소 10군..

휴지통 2010.03.03

주말 봄나들이 : 부산의 새로운 발견, 기장군 죽성리

주말 봄나들이 : 부산의 새로운 발견, 기장군 죽성리 이제 3월입니다. 봄기운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그동안 동장군에 움쳐렸던 기지개를 펴고 가족끼리 근처 교외로 봄나들이나 나가볼까하는 생각이 드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정월 대보름과 함께 봄나들이 나온 인파들로 해운대해수욕장이나 송정해수욕장 일대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너무 혼잡해 오히려 혼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하면서도 색다른 봄나들이 코스는 없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멋진 봄나들이 코스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부산의 새로운 발견, 기장군 죽성리입니다. 기장군 죽성리는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과 일광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안의 조그만 어촌마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

휴지통 2010.03.02

[기장 죽성리 왜성] 임진왜란때 일본인이 쌓은 성, 전망 좋은 곳

[기장 죽성리 왜성] 임진왜란때 일본인이 쌓은 성, 전망 좋은 곳 부산시 기장군 죽성리에 있는 이 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해인 1593년 왜장 구로다나 가마사가 쌓은 성이라고 한다. 아마도 우리 백성들의 피와 땀이 분명 이 성에 서려 있을 것이다. 성벽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이 만든 공간은 약 1만1776평이다. 성벽은 장방형의 크고 작은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의 총 길이는 약 1km이며 높이는 약 4m 정도이다 전형적인 왜성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이 성은, 현존하는 왜성 중에서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죽성리 왜성은 울산의 서생포성과 학성, 그리고 부산 성을 연결하는 중간 요충지 역할을 하는 성이었다. 죽성리 왜성은 기장군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1963년도에 사적 제..

휴지통 2010.03.02

[기장 죽성리 해송] 6그루의 나무가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

[기장 죽성리 해송] 6그루의 나무가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 《드라마 세트장》,《죽성리 왜성》과 함께 기장군 죽성리의 또 다른 명물중 하나가 《죽성리 해송》이다. 이 해송은 6그루의 나무가 모여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로서 수령은 약 250년∼300년으로 추정된다. 해송 종류로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빼어난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황학대라 불리는 죽성항 뒤편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매우 뛰어나 주변에서 보면 그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웅장하다. 예로부터 동네 사람들이 음력 정월 보름에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을 뿐 아니라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서 민속적인 유래도 깊은 곳이므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아래사진은 기장..

휴지통 2010.03.01

[기장 죽성리 포구] 이색적인 등대와 함께 활어들의 천국

[기장 죽성리 포구] 이색적인 등대와 함께 활어들의 천국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에서 좁은 1차선 도로를 따라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마을이 죽성리이다. 기장군청 옆길로 나 있는 2차선의 좁은 도로를 통해 죽성리까지 갈 수도 있지만 역시 마을부근에서는 좁은 1차선으로 줄어든다. 이처럼 아직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지 않다 보니 접근하기 힘든 곳이고 그래서 부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그런 한적한 어촌마을이다. 그러든 것이 SBS 드라마 《드림》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최근 부쩍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아래사진은 다음지도의 항공사진을 통해 본 기장군 죽성리 일대의 모습이다. 앞으로는 동해를 끼고 조그만 포구가 있고 뒤로는 죽성리 왜성이 있는 작은 동산이 위치하고 있다. 기장군 대변항에서..

휴지통 2010.03.01

남녁의 봄바람과 함께 음악여행을…통영국제음악제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끝나가면서 남녘에는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봄날의 나른한 아침, 클래식으로 힘차게 기지개를 켜 보는 건 어떨까요. 때마침 본 기운이 만연한 남녁땅 통영에서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12일(금)부터 25일(목)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하니 봄기운도 느낄 겸 클래식 음악과 함께 멋진 음악여행을 한번 떠나 보시는 것을 어떨지. 통영국제음악제는 공식공연 및 프린지와 함께 아시아공연예술축제협의회(AAPAF)총회, 2010 통영국제음악제 TIMF 아카데미 등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집니다 통영국제음악제 공식공연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통영국제음악제의 공식공연은 오는 3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도천테마파크 등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 결합..

휴지통 2010.03.01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 피아노의 바네사 메이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1975~ )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28). "피아노의 바네사 메이" 라 불린다. 어쿠스틱·전기 피아노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현란한 백밴드에 조명, 댄서까지 동원해 클래식음악을 강한 비트의 록·테크노 스타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이다. 사상 초유의 일렉트릭 피아노 아티스트 막심! 바네사 메이(Vanessa-Mae)와 본드를 탄생시킨 멜 부시 사단의 야심찬 프로젝트! 빠른 비트의 일렉트릭 사운드 위에 탄탄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전혀 색다른, 환상적인 일렉트릭- 클래식! 막심은 공연에서 극적인 효과를 끌어들인다. 그는 비디오 스크린, 조명과 레이저 쇼들이 있는 연주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거리낌이 없다. 그의 무대 매너는 최신 유행의 의상을 입는 걸 좋아..

휴지통 2010.02.25

일 디보(Il Divo) : 세계 최초 남성 4인조 팝페라 슈퍼 그룹

일 디보(Il Divo) : 세계 최초 남성 4인조 팝페라 슈퍼 그룹 일 디보(Il Divo)는 네 명의 가수로 이뤄진 팝페라 그룹이다. 디보(Divo) 혹은 디바(Diva)는 이탈리아어로 신/여신 혹은 영화나 연극에서 인기있는 주연 남녀배우를 말한다. 이 의미는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수들에게도 확대된다. '일 디보'는 '쓰리 테너'의 컨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되 대중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곡들을 선택하고 편곡해 노래한다. 게다가 각기 음색이 다른 세 명의 테너 외에 한 명의 바리톤이 중저음역대를 담당해 좀더 다양한 곡이 그룹 내에서 소화 가능하다. '남성 중창'은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장르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앙상블의 형태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음악적인 가능성을 생각하면 레퍼토리는 물론 ..

휴지통 2010.02.25

[기장 공수마을] 부산 도심속의 한적한 어촌마을

[기장공수마을] 부산 도심속의 한적한 어촌마을 초고층 빌딩이 해변을 따라 쭉 늘어서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10여분 거리에 해운대 풍경과는 너무나 다른 한적하고도 조용한 어촌(포구)가 하나 있습니다. 기장군에 위치한 공수마을입니다. 하얀 백사장과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송정해수욕장에서 멸치축제로 유묭한 기장군 대변항으로 가는 지방도 입구에 위치한 《공수마을》은 아래 항공사진에서 보듯이 우측으로 송림을 끼고 U자 모양으로 쏙 안으로 들어 앉은 포구, 해변을 따라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기장 미역 양식장, 그리고 생선횟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아랫사진은 공수마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의 멋진 모습이다. 해변을 따라 자그마한 바위들이 들어서 있고 이들 바위는 바다를 지키는..

휴지통 2010.02.21

[연산·토곡] 유나 : 얼큰한 닭개장이 맛있는 집

[연산·토곡] 유나 : 얼큰한 닭개장이 맛있는 집 부산진구 연산9동 토곡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유나란 음식점은 원래 삼계탕, 추어탕 전문 음식점이다. 유명한 집도 아니고 동네 한 모퉁이에 있는 집이다 보니 지도에도 안 나온다. 그래서 위치는 직접 제가 쿡하고 찍어 놓았으니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래 이집은 삼계탕과 추어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집이지만 삼계탕이나 추어탕은 워낙 유명한 집들이 많으므로 겨울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때 딱 좋은 닭개장을 이 집 추천메뉴로 추천하고 싶다. 닭개장을 시키면 간단한 밑반찬이 나온다. 깎두기, 김치, 무채, 그리고 동치미국물.. 닭개장과 함께 먹기 좋은 밑반찬이다. 아래사진이 닭개장이다. 육개장이 소고기 양지머리 고기를 사용하는 데 반해 닭개장은 말 그대로 가..

휴지통 2010.02.17

[당감] 범수네 : 들깨 손칼국수와 회비빔면이 맛있는 집

[당감] 범수네 : 들깨 손칼국수와 회비빔면이 맛있는 집 원래 범수네는 부산시 연산동 토곡사거리에 있는 가게가 본점이지만 당감동에도 같은 지점이 있다. 같은 체인이다 보니 들깨 손칼국수와 회비빔면이 특히 맛있는 집이다 위치는 부산진구 당감제3동 SK주유소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 앞에 4-5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도 있다. 찾아가는 길은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음식을 주문하면 전통된장에다 풋고추(샐러드용이라 전혀 맵지 않다)과 김치 등이 같이 제공된다. 전통된장에 풋고추를 찍어 먹으면 아싹아싹한 맛이 일품이다. 이집의 가장 유명한 메뉴인 들깨 손칼국수이다. 들깨 손칼국수는 손으로 민 칼국수 면에다 들깨를 갈아 만든 국물과 단호박 한점, 그리고 깨와 김을 곁드린 것인데 들깨 국물맛이 고소한 것이..

휴지통 2010.02.17

[개금·가야] 총각집 한우마을 : 한우고기 싸게 먹는 괜챦은 식육점

총각집 한우마을 : 한우고기 싸게 먹는 괜챦은 식육점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점은 가야에 있는 총각집 한우마을이다. 식당겸 정육점을 겸하고 있는 식육점이다. 이 집은 가야일대에서는 한우고기 값이 매우 싸서 가족들 외식장소로 소리없이 소문난 곳이다. 위치는 제가 직접 위치를 마크해 놓았으니 아래 다음지도를 참고로 하시면 됩니다 차를 가지고 가실 경우 아래사진처럼 맞은 편에 있는 총각집 한우마을 전용 주차장에다 대시고 건널목을 건너 오시면 됩니다. 이 집은 식육점이라 가게 한 켵에서는 직접 한우고기를 팔고 있습니다. 가게안에는 드럼통 타입의 테이블이 10여개 놓여 있습니다. 메뉴는 한우모듬고기와 육회뿐입니다. 한우모듬고기는 100g에 9,000원입니다. 100g단위로 주문을 받습니다. 보통 1인당 150g~2..

휴지통 2010.02.08

Mstislav Rostropovich,Rudolf Serkin [Brahms: The Cello Sonatas]

Mstislav Rostropovich,Rudolf Serkin [Brahms: The Cello Sonatas] 첼리스트들의 귀중한 레퍼터리의 하나인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는 두곡을 한 장에 넣은 음반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첼리스트들이라면 모두 한번씩은 음반을 냈다고 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이 로스트로포비치가 제르킨과 협연한 이 음반은 명반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TRACKS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1 in E minor, Op.38

휴지통 2010.02.04

아르카디 볼로도스(Arcadi Volodos, 1972~ , Pianist)

아르카디 볼로도스(Arcadi Volodos, 1972~ )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제 2의 호로비츠라는 평이 낯설지 않은 수퍼 비르투오조 아르카디 볼로도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 중의 하나이다. 그의 연주는 숨이 멎을 것 같은 테크닉과 깊고 찬연한 음악성 그 두 개의 완벽한 조합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볼로도스는 흔히 예프게니 키신의 ‘대항마’로 불린다. 같은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키신이 한치의 오차도 없는 기교를 지칠 줄 모르고 쏟아내는 것과 달리, 뚱뚱한 몸매의 볼로도스는 좀 더 감성적인 터치로 듣는 이를 매혹한다. 연주자로서의 성장 과정도 키신과 사뭇 다르다. 두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키신이 ‘신동’ 소리를 들으며 고된 연습에..

휴지통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