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4231

주말에 떠나는 경남《함양》으로의 가을여행

주말에 떠나는 경남《함양》으로의 가을여행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가을들어 매주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여행을 다닌다. 이번주말에는 와이프랑 단 둘이서 차를 몰고 함양을 다녀왔다. 첫번째로 간 곳이 함양8경의 제1경, 상림사계의 상림이었다. 한국의 아름다운 숲, 상림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상림은 단풍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상림의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이다.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6만여평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상림주차장에 차를..

휴지통 2009.11.02

[함양] 서암정사 : 함양8경 서암석불로 유명

서암정사 : 함양8경 서암석불로 유명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바위더미 위에 바위를 그대로 살려가며 절이 만들어졌다. 서암정사의 정문 격인 대방광문을 지나면 온갖 돌조각들을 볼 수 있다. 대방광문 앞에도 바위에 사천왕상이 크게 새겨져 있다. 특히 극락전은 바위굴 안에 조성되어 있어 아주 특이하다. 이렇게 바위들을 그대로 활용해 사찰 전체가 바위와 돌의 조각품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진 곳은 이곳 서암정사가 유일하다. 이번 가을여행의 마지막 방문지는 함양 8경중 6번째로 꼽히는 서암석불을 보려 갔다. 오도재를 내려와 칠선계곡으로 접어들면 매우 좁은 도로가 계속되는데 이 길을 따라 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하면 칠선계곡, 좌측으로 들어가면 벽송사 및 서암정사이다.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가면 조그만 주차..

휴지통 2009.11.02

[서면] 서면고기골목 : 엄청 싸고 맛도 가격대비 좋음

서면고기골목 : 엄청 싸고 맛도 가격대비 좋음 부산 서면에는 싸면서 괜챦은 주점이나 음식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이 유명한 곳이 서면 고기골목입니다. 서면 고기골목은 쥬디스태화에서 조금 올라가 SC제일은행 뒷편에 있는 골목인데 고기야, 서래, 똥꼬 등 유명한 고기집들이 골목 양편으로 줄지어 서 있습니다. 고기야와 서래는 갈매기살,항정살 및 잡고기, 오리구이 등을 파는 곳이고 똥꼬는 닭똥집 전문점입니다. 이 곳의 장점은 무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서래에서 갈매기살을 먹었는데 갈매기살 한근(600g)에 12,000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한근이면 2-3인이 푸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상추파무침과 콩마눌, 그리고 양파곁들인 양념장, 초고추장 등 단촐합니다만 실속있습니다. 고기를 먹은 ..

휴지통 2009.11.02

[센텀시티] 마노(MANO) : 이탈리안 정통피자와 파스타 전문점

마노(MANO) : 이탈리안 정통피자와 파스타 전문점 마노(Mano)는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정통 비스트로 & 카페이다. 화덕에 굽는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가 전문이면서 커피 등의 식음료도 판매한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 링크를 참조하시면 된다. 식당 분위기 마노의 분위기는 정통 비스트로 &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게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옥외 테라스도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바람을 쐬면서 가볍게 차한잔을 할 수 있다. 단지 흠이라고 한다면 앞이 큰 대로변이고 주위가 빌딩들로 둘러싸여 있어 여느 부산의 카페들처럼 바다를 볼 수 있다든지의 분위기는 찾을 수 없다 메뉴와 맛 이 집의 메뉴는 파스타, 피자, 샐러드,수프 등과 함께며 디저트와 차와 커피, 와인을 판다. 피자는 2만2..

휴지통 2009.11.02

[해운대] 마실해물찜 : 해물찜 전문점, 가격이 비싼게 단점

마실해물찜 : 해물찜 전문점, 가격이 비싼게 단점 해운대 신시가지내에 있는 해물찜 전문점입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고 해물찜 맛도 좋습니다. 아래사진은 마실 해물찜 간판 모습입니다 해물찜을 시키면 야채샐러드와 4가지 정도의 밑반찬과 동치미국이 같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이 이 집의 주메뉴인 해물찜사진입니다. 사진이 잘 나오지 못해서 그렀지 품직한 것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맛도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한 것이 괜챦습니다. 단지 흠이라고 한다면 가격이 중 42,000원 대 52,000원으로 부산의 음식점치고는 무척 센편입니다. 가격이 비싼 대신에 들어가는 해산물 문어, 오징어, 아구, 꽃게 등은 싱싱하고 살이 통통해 비싼 값은 합니다. 해물찜을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어 달라고 하면 해물볶음밥을 만들어 ..

휴지통 2009.11.02

[함양] 지리산조망공원 :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조망할수 있는 유일한 곳

지리산조망공원 :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조망할수 있는 유일한 곳 지리산 조망공원 오도재 정상에서 마천방면으로 내려오다 보면 지리산조망공원이 있다이곳은 지리산 하봉에서 중봉, 천왕봉을 거쳐 세석평원 벽소령 반야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조망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넓은 광장과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다. 오도재 정상에 있는 지리산제일문을 통과한 후 마천방면으로 조그만 내려오다 보면 왼편으로 넓직한 광장과 휴게소가 있는 지리산 조망공원이 보인다. 광장에다 차를 주차하면 먼저 장승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지리산 조망공원에는 지득정이라는 정자가 하나 서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의 모습은 정말 일품이다. 사진찍기에는 시계가 약간 흐릿해 사진이 멋지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실제보다 감동 그자체이다. ..

휴지통 2009.11.01

[함양] 오도재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길

오도재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길 오도재 마천면 삼정리 영원사(靈源寺) 도솔암에서 수도하던 청매(靑梅) 인오조사(印悟祖師)(서기1548~1623년의 西山의 弟子)께서 이 고개를 오르내리면서 득도한 연유로 오도재라는 이름을 얻었다. 오도재(773m)는 삼봉산(1,187m)과 법화산(991m)이 만나는 지리산 관문의 마지막 쉼터로 예로부터 영남학파 종조인 김종직 선생을 비롯하여 정여창, 유호인 선생, 서산대사, 인오조사 등 많은 시인 묵객들이 걸음을 멈추며 지리산을 노래했고, 벽소령과 장터목을 거쳐 온 남해, 하동등지의 해산물이 이 고개를 지나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도 지방으로 운송된 육상 교역로였다. 1888년(고종25년)까지 오도재 아래 제한역(蹄閑驛) (현재 함양읍 구룡리 조동)을 ..

휴지통 2009.11.01

[함양] 상림 : 꼭 한번 가봐야 할 한국의 아름다운 숲

상림 : 꼭 한번 가봐야 할 한국의 아름다운 숲 상림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

휴지통 2009.11.01

[산청] 원조제일식당 : 어탕국수로 유명한 집

원조제일식당 : 어탕국수로 유명한 집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은 어탕국수 및 민물고기 요리(탕, 튀김, 조림, 찜)를 전문적으로 하는 맛집들이 많은 동네이다. 이유는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 진주의 진양호까지 80여리(약32km)의 경호강 때문이다. 청정 구역인 경호강에서 잡아올린 피리,은어,메기 등의 민물고리로 어탕국수, 탕, 튀김, 조림, 찜 등의 요리를 해 손님들에게 내 놓은데 아주 별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집이 생초면내에 위치한 원조제일식당이다. 네이게이션으로 찍어도 잘 안 나오거나 잘못 위치가 나온다. 그러므로 그냥 산청군 생초면사무소를 찍어 일단 생초면까지 간다. 주차는 생초면 경호강변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여기서 원조제일식당까지는 몇발자국 안간다...

휴지통 2009.11.01

[산청] 경호강 : 가을풍경이 너무나 멋진 청정구역

경호강 : 가을풍경이 너무나 멋진 청정구역 경호강은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 진주의 진양호까지 80여리(약32km)의 물길을 이르는 말이며 경호강은 국도 3호선과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나란히 하기 때문에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쉽게 아름다운 경호강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곳 경호강은 강폭이 넓은데다 큰 바위가 없고 굽이굽이에 모래톱과 잔돌들이 퇴적돼 있어 유속은 빠르면서도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거의 없어 신종 수상레저인 래프팅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한강 이남에서는 유일한 래프팅 장소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은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강둑에서 바라본 경호강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모습이다.

휴지통 2009.11.01

[하동] 화개장터 : 유명세에 비해 특별히 볼것은 없음

화개장터 : 유명세에 비해 특별히 볼것은 없음 '화개장터'는 하동, 구례, 쌍계사의 세 갈래 길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장날이면 지리산 화전민들의 더덕, 도라지, 두릅, 고사리들이 화개골에서 내려오고 전라도 황화물 장수들의 실바늘, 면경, 가위, 허히끈, 주머니끈, 족집게, 골백분들이 또한 구례길에서 넘어오고, 하동길에서는 섬진강 하류 해물 장수들의 김, 미역, 청각, 명태, 간조기, 간고등어들이 들어오곤 하여 전국 5대 시장의 하나일 정도로 융성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많이 쇠퇴해 이름값을 하지 못한다. 나의 경우 화개장터를 매우 자주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화개장터를 보기 위해 간적은 딱 한번이다. 솔직히 특별히 볼만한 것도, 먹을만한 것도 없어 그뒤로 찾지를 않고 있지만 하동 쌍계사를 놀러 가거나 구례..

휴지통 2009.11.01

[지리산] 노고단 : 가을정취를 느끼며 내려오는 하산길

노고단 : 가을정취를 느끼며 내려오는 하산길 노고단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 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휴지통 2009.10.31

[지리산] 노고단 : 노고단정상에서 가을을 느끼다

노고단 : 노고단정상에서 가을을 느끼다 노고단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 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경치..

휴지통 2009.10.31

[지리산] 노고단 : 가족끼리 쉽게 오를 수 있는 가을산행코스

노고단 : 가족끼리 쉽게 오를 수 있는 가을산행코스 노고단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 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

휴지통 2009.10.31

[지리산] 고향산장 : 심원마을의 향토음식점겸 민박집

고향산장 : 심원마을의 향토음식점겸 민박집 지리산 뱀사골 달궁마을 넘어 해발 900m 되는 곳에 있는 열다섯 가구가 민박과 식당을 겸하고 있는 민박촌 심원마을이 있다. 이 심원마을 안에 고향산장이 있는데 여느 펜션처럼 호사스럽지는 않지만 많은 지리산 등반객들이 찾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아랫사진은 고향산장의 전경모습이다. 고향산장은 민박을 겸하고 있어 하룻밤 온돌방에 따뜻하게 묵었다 갈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 고향산장의 여러 메뉴중 도토리묵과 닭백숙, 닭도리탕, 산채정식 등을 먹어 보았다. 아래사진은 다양한 산채나물이다. 곰치,고사리, 버섯 등등 10가지 다양한 산나물이 미각을 자극하는데 밥에다 산채를 얹어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도토리묵인데 이 집 도토리묵은 일단..

휴지통 2009.10.31

[지리산] 심원마을 : 하늘 아래 첫동네

심원마을 : 하늘 아래 첫동네 지리산 뱀사골 달궁마을 넘어 해발 900m 되는 곳에 있는 심원마을은 조선 고종시대 약초와 한봉을 위해 한 두 호씩 모인 것이 지금에 이르렀는데 주변 수 키로미터 이내에 마을이 없어 ‘심원’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이곳은 지난 1988년 성삼재 관광도로가 개통되면서 ‘하늘아래 첫 동네’로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고, 현재는 원주민들이 떠난 땅에 타지사람들이 들어와 관광객들을 상대로 식당(민박) 영업을 하고 있다. 약초와 한봉으로 연명하던 주민들도 민박촌 형성에 합류하면서 현재 열다섯 가구가 민박과 식당을 겸하고 있다. 심원마을에 가는 길은 달궁계곡에서 성삼재 휴게소로 올라가다 보면 성삼재 휴게소 못미쳐 왼편으로 "하늘 아래 첫동네 심원마을"이라는 안내표지판이 나오는데 이 길을 따..

휴지통 2009.10.31

[지리산] 성삼재,시암재 : 일몰이 아름다운 곳

성삼재,시암재 : 일몰이 아름다운 곳 지리산의 기후는 수시로 변덕을 부린다. 화창한 가을을 보이다가도 잠시후에는 검은 먹구름이 지나가고 안개가 자욱이 끼였다가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다시 개인다. 지리산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변화무쌍한 지리산의 가을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성삼재의 일몰 풍경을 직접 담아 보았다. 아랫사진은 성삼재에서 찍은 일몰 풍경입니다. 불게 붉드는 태양빛이 지리산 영봉을 물들이고 연이어 겹쳐 있는 지리산 영봉들이 농담의 미학의 발휘하니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이다. 아랫사진은 하룻밤 지나고 성삼재 바로 아래에 있는 시암재에서 찍은 사진이다. 새벽녁이라서 그런지 하늘이 잔뜩 지푸러 있다. 회색빛 구름이 지리산을 감싸고 있다. 아랫사진은 윗사진을 찍은 후 3시..

휴지통 2009.10.31

[지리산] 정령치 [鄭嶺峙] : 지리산 연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

정령치 [鄭嶺峙] : 지리산 연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 정령치 [鄭嶺峙] 높이 1,172m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로, 지방도 737번이 지나간다.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 黃嶺庵記)》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정령치(鄭嶺峙)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령치 고갯마루에 서면 동쪽으로는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의 봉우리들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성삼재와 왕시루봉, 서쪽으로는 남원시가지가 보여 전망이 뛰어나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

휴지통 2009.10.31

[경주] 경주보문관광단지 : 가을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경주보문관광단지 : 가을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이번 주말 가을여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보문관광단지였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관광단지는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고급호텔과 콘도, 온천, 골프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이다. 그래서 사시사철 보문관광단지를 찾게 된다. 봄에는 벚꽃 보러 오고,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찾아 오고 가을에는 단풍보러 오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아 오게된다. 또한 자전거를 빌려 보문관광단지를 한바퀴 트랙킹하는 것도 너무 멋지다. 보문관광단지 입구가 다소 막힌다. 보문관광단지를 한바퀴 드라이브하기로 하고 입구삼거리에서 왼편으로 방향을 튼다. 일주 도로를 따라 가다 열기구를 타는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보문..

휴지통 2009.10.31

[경주] 분황사석탑 : 선덕여왕때 축조된 가장 오래된 석탑

분황사석탑 : 선덕여왕때 축조된 가장 오래된 석탑 분황사 석탑 이 석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3년(634)에 안산암(安山岩)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의 규모나 탑의 형태로 보아 7층이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15년에 일본인이 허물어진 것을 해체·수리하였다. 1층 몸체돌의 사방에는 쌍여닫이 돌문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감실(龕室)이 있고, 감실 양쪽으로 불법(佛法)을 지키는 인왕상(仁王像)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자연석으로 된 기단 위에는 네 마리의 석사자(石獅子)를 배치하였다. 탑에서 나온 돌 사리함(舍利函)에는 여러 가지 구슬, 가위, 금·은바늘과 은합, 숭령통보(崇寧通寶), 상평오수(常平五銖) 등..

휴지통 2009.10.31

[경주] 안압지 : 신라의 화려했던 연회장 및 정원 유적지

안압지 : 신라의 화려했던 연회장과 정원 유적지 안압지(임해전지)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별궁 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이 있었다. 신라 문무왕(文武王) 14년(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 임해전은 931년 경순왕(敬順王)이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못 이름은 원래 월지(月池)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안압지의 모습을 거의 확인하였고, 임해전터에서 출토된 보상..

휴지통 2009.10.30

[경주] 경주월성과 석빙고 : 쳔년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왕궁터

경주월성과 석빙고 : 쳔년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왕궁터 경주월성 이 곳은 신라시대에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月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성을 쌓기 전에는 호공(瓠公)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석탈해왕(昔脫解王)이 어렸을 때 꾀를 내어 이곳을 차지했다고 한다. 남해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석탈해왕을 사위로 삼았으며, 신라 제4대 왕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그 후 파사왕(婆娑王) 22년(101)에 여기에 성을 쌓고 옮긴 다음부터 역대 왕이 이 월성에 살게 되었다. 남쪽으로는 남천이 흘러 자연적인 방어 시설이 되었고, 동쪽·북쪽·서쪽으로는 적의 ..

휴지통 2009.10.30

[경주]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경주 계림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탈해왕(脫解王) 때 호공(瓠公)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궤(金櫃)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鷄林)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純祖)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신라내물왕릉 이 능은 신라 제17대 내물왕..

휴지통 2009.10.30

[경주] 첨성대 :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

첨성대 : 드라마 《선덕여왕》로 더욱 유명해진 곳 경주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花崗石)을 가공하여 기단(基壇) 위에 27단의 석단(石段)을 원통형의 곡선(曲線)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長大石)을 우물정자형[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正南)쪽의 석단에는 밑으로부터 제13단과 제15단 사이에 네모난 출입구(出入口)가 있어 내부(內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이 출입구 아랫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m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

휴지통 2009.10.30

[경주] 오릉과 숭덕전 : 고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오릉과 숭덕전 : 고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오릉 이 능은 남산의 서북쪽에 해당되는 경주 평야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초기 박씨 왕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다섯 무덤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赫居世王)과 제2대 남해왕(南解王) , 제3대 유리왕(儒理王), 제5대 파사왕(婆娑王) 등 초기의 박씨 임금 네 분과, 혁거세왕의 왕후 알영부인(閼英夫人)의 능으로 전해 온다. 내부 구조는 알 수 없으나, 겉모습은 경주시내 평지 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 올린 형태이다. 경내에는 혁거세왕의 제향(祭享)을 받드는 숭덕전(崇德殿)과 그 내력을 새긴 신도비(神道碑)가 있다. 숭덕전 숭덕전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朴赫居世王)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건물로 조선 세종(世宗) 11년(1429)에 지었으나 선조..

휴지통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