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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 피아노의 바네사 메이

想像 2010. 2. 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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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1975~   )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28). "피아노의 바네사 메이" 라 불린다. 어쿠스틱·전기 피아노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현란한 백밴드에 조명, 댄서까지 동원해 클래식음악을 강한 비트의 록·테크노 스타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이다.

사상 초유의 일렉트릭 피아노 아티스트 막심!  바네사 메이(Vanessa-Mae)와 본드를 탄생시킨 멜 부시 사단의 야심찬 프로젝트!  빠른 비트의 일렉트릭 사운드 위에 탄탄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전혀 색다른, 환상적인 일렉트릭- 클래식!  막심은 공연에서 극적인 효과를 끌어들인다. 그는 비디오 스크린, 조명과 레이저 쇼들이 있는 연주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거리낌이 없다. 그의 무대 매너는 최신 유행의 의상을 입는 걸 좋아하는 것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음악 그 자체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는 점. 이러한 믿음이 있기에 크로아티아 내전기간동안 폭탄이 터지는 와중에서도 음악학교 지하실에 남아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많은 청중들 앞에서 연주하는 기회를 얻은 지금도 계속해서 이런 믿음이 그를 지탱시키는 힘이 되고 있다.

1975년 아드리아해 연안 마을 지베니크에서 태어난 막심 마라비차(Maksim Mrvica)는 엄격한 음악교육을 받아왔다. 9세때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는데, 같은 해에 첫 연주회를 가질 수 있었다. 3년 후엔 하이든의 C장조 피아노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정도였다. 1990년 전쟁이 발발했을 때도 막심과 스승인 마리야 세크소는 계속해서 음악훈련을 했다. "제가 살던 도시에는 매일 수천개의 포탄이 터졌습니다. 그렇다고 사는 것을 포기할 순 없고,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 거지요. 이때 피아노가 나를 지탱시키는 유일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살벌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막심은 1993년 자그레브에서 열린 음악 콩쿠르에 출전해 생애 최초의 주요 음악 콩쿠르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그건 제게 있어 최고의 승리감을 안겨준 기쁨이자 제 생애중 가장 놀라운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막심은 5년간 자그레브의 음악학교에서 아르투로 베네데티 메켈란젤리의 제자인 블라디미르 크르판 교수를 사사하고, 이후 1년간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리스트 음악원에서 보냈다. 이 기간동안 그는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국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0년에는 파리로 옮겨 이고르 라츠코를 사사했으며 2000년에는 파리로 옮겨 이고르 라츠코를 사사했으며, 2001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퐁트와즈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크로아티아로 돌아왔을 때 막심은 자신이 언론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TV 출연과 인터뷰에 등장했고, 얼마 뒤엔 데뷔 앨범 「Geste/Gestures」의 작업을 끝냈다. 크로아티아 현대 작곡가들의 피아노 곡을 연주한 「Geste/Gestures」는 크로아티아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중 하나가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그래미라 할 포린(Porin) 어워즈의 최우수 클래식 앨범을 포함한 모두 4개부문을 수상했다. 막심은 젊은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그들과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교류하는데 열정적으로 관심을 나타낸다. 자그레브의 리신스키 홀에서 열린 2천석 규모의 공연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 레이저 쇼, 드라이 아이스, 비디오로 만들어진 벽, 그리고 청중의 반은 30대 이하였다.  이 공연이 있은 후 막심은 시인이며 음악가로, 크로스오버 현악 4중주단인 본드의 앨범에서 몇곡을 작곡했던 톤치 훌지크의 눈에 띠었고, 그가 유명한 매니저인 멜 부시를 소개해 주었다. 그는 오랫동안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던 중이었는데, 막심이 클래식뿐 아니라, 크로스오버와 팝 팬들에게까지 관심을 끌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알아봤다. 멜 부시와 마찬가지로 EMI 클래식도 막심에게 관심을 갖게 됐고, 곧 이어 새로운 앨범 작업을 진행시켰다. 크로스오버로 기획되었고, 아티스트명도 막심으로만 줄여 발표한 2003년 앨범「The Piano Player」는 막심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Maksim Mrvica 히트곡 감상

01 Claudine
02 Croatian Rhapsody
03 Exodus
04 The Flight of the Bumble Bee
05 Grieg's A Minor Piano Concerto
06 Chopin Etude Op. 10, No. 12
07 Liszt's Hungarian Rhapsody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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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sim - Greatest Maksim - 8점
막심 (Maksim) 연주/워너뮤직코리아(W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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