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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2343

랄로 : 스페인 교향곡, Op. 21 [Itzhak Perlman · Orchestre de Paris · Daniel Barenboim] Edouard Lalo, 1823-1892 Symphonie Espagnole In D Minor, Op.21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은 종종 교향곡으로 오해되곤 한다. 그러나 실제 이 작품은 교향곡의 형식을 갖춘 작품은 아니다. 바이올린 독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란 점에서는 협주곡이라 볼 수도 있으나 이 곡은 전형적인 협주곡 형식에서도 벗어나 있다. 모두 5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마치 여러 춤곡들을 모아놓은 모음곡 같기도 하므로 [스페인 교향곡]은 엄밀한 의미에서 교향곡도 협주곡도 아니다. 하지만 [스페인 교향곡]이란 작품명 그대로 스페인 풍의 음악인 것만은 확실하다. 전 악장에 걸쳐 ‘하바네라와 ‘세기디아’ 등 스페인 음악의 향기가 작품 곳곳에 배어있다. 스페인 풍의 [스페인 교향곡]을 작.. 2020. 12. 20.
트바로티 김호중의 첫 클래식 앨범 [The Classic Album] 트바로티, 김호중이 자기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 테너로 돌아왔다!! Full Sound Orchestra와의 협연으로 녹음된 [The Classic Album]은 도니제티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푸치니의 “별이 빛나건만”,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위대한 사랑”, “나를 잊지 말아요”, “무정한 마음”, “아침의 노래”와 같은 유명 이탈리아 가곡, 나폴리 민요 “오 솔레미오” 까지 트바로티 김호중이 가장 사랑하고 들려주고 싶었던 바로 그 노래들이 엄선 되어 있다. 여기에 스페셜 트랙으로 김호중의 팬송인 “풍경”(하덕규 원곡)과 최고의 뮤지컬 히트 넘버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이 수록 되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01. .. 2020. 12. 17.
멘델스존 : 핑갈의 동굴, Op.26 [Claudio Abbado, Herbert von Karajan]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The Hebrides (Fingal's Cave) , Op.26 1829년 4월, 멘델스존은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런던에서 그는 연이은 무도회와 연회 참석, 연극 및 오페라 관람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냈고, 한편으론 자신의 교향곡을 직접 지휘한 연주회로 대성공을 거두고 필하모니 소사이어티의 명예회원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약관의 천재 음악가는 영국인들의 환대에 크게 고무되었고, 이후 아홉 차례나 더 영국을 방문하며 헨델과 하이든에 비견되는 거장으로 대접받게 된다. 같은 해 7월 말, 멘델스존은 런던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뒤로 하고 내친 김에 스코틀랜드까지 돌아보기 위해 길을 떠났다. 스코틀랜드는 그를 한껏 고무시켰다. 깎아지른 바위 .. 2020. 12. 13.
멘델스존 : 교향곡 5번 D장조《종교개혁》, Op.107 [London Symphony Orchestra · Claudio Abbado]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Symphony No.5 in D minor, Op.107 "Reformation" 1830년 종교 개혁 300주년 축제를 위해 작곡된 두번째 교향곡이나 출판이 늦어져 제5번이 되었다. 제1악장엔 루터파 교회의 답창인 이, 제4악장엔 코랄 의 악절이 포함되어 이란 표제가 붙게 되었다.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 : 1483-1546)는 음악을 무척 사랑하였고 음악에 깊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루터는 친구의 도움을 얻어 20년 가까이 꾸준히 을 만들었다. 특히 자작의 선율에 의한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성가는 루터가 가톨릭에서 프로테스탄트로 전향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핍박을 믿음과 용기로 지.. 2020. 12. 13.
멘델스존 : 교향곡 4번 A장조《이탈리아》, Op.90 [London Symphony Orchestra · Claudio Abbado]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Symphony No. 4 In A Major, Op. 90 "Italian" 음악사에 길이 남는 명곡들 중에는 여행을 통해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 꽤 있다. 도시나 나라의 이름이 부제로 붙은 작품들은 대부분 작곡가의 여행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은데,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도 작곡가의 이탈리아 여행으로부터 시작된 작품이다. 멘델스존은 여행을 좋아했던 음악가였다. 집안 환경도 부유해서 마음껏 여행을 다닐 수 있었기에 그는 일생동안 세계 각지의 많은 곳에 가볼 수 있었다. 멘델스존이 특히 마음에 들어 했던 곳은 이탈리아에서도 로마였다고 하는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탈리아 교향곡] 역시 멘델스존이 로마에 머물고 있을 당.. 2020. 12. 13.
멘델스존 : 교향곡 3번 A단조《스코틀랜드》,Op.56 [London Symphony Orchestra · Claudio Abbado]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 1842년, 멘델스존이 33세 되던 해에 작곡된 이 교향곡은 그의 5개의 교향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다. 1829년 5월, 그의 나이 20세 때 런던 필하모닉 협회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스코틀랜드를 여행했다. 이 교향곡은 그 때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옛 궁정의 풍물과 또 16세기에 있었던 살해 사건 등 역사적 환상을 토대로 하여 작곡되었다. 그 때 느낀 분위기를 제 1악장 첫머리에 그려내었다. 이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렸는데, 1842년 라이프치히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 되었다. 멘델스존의 [스코틀랜드 교향곡]은 모두 4.. 2020. 12. 13.
멘델스존 : 교향곡 2번 Bb장조《찬양의 노래》, Op.52 [London Symphony Orchestra · Claudio Abbado]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Symphony No.2 In B Flat, Op.52, MWV A 18 - "Hymn Of Praise" 멘델스존의 [교향곡 2번] ‘찬양의 노래’는 교향곡에 합창을 사용한 선구자인 베토벤의 [교향곡 9번]에 비견할 만한데, 베토벤은 교향곡의 틀 안에 쉴러의 가사를 노래하는 합창을 끌어들였다면 멘델스존은 성경 텍스트를 노래하는 칸타타의 형식 안에 교향곡을 접목했다는 점에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찬양의 노래’는 세 개의 순수 기악 파트인 신포니아 1부와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성된 종교 칸타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등장하는 짧은 도입부에서 트럼본에 의해 성악 파트의 주제가 등장한 뒤 세 개의 순수 기악 악장들이 이어지고, 이 주.. 2020. 12. 13.
멘델스존 : 교향곡 1번 C단조, Op.11 [London Symphony Orchestra · Claudio Abbado]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Symphony No.1 in C Minor, Op.11, MWV N13 교향곡 1번, 다단조, 작품번호 11은 펠릭스 멘델스존이 15세였던 1824년에 작곡한 곡이다. 공식 악보는 1831년에서야 출판되었다. 연주시간은 약 30분이다. '멘델스존'은 낭만주의 작곡가로서는 드물게 보는 보수주의적인 음악가였으나, 그를 단적으로 말하면 정신은 낭만주의에다 형태는 고전주의적 질서와 조화의 감각을 가진 작곡가라고 하겠다. 그의 형식이 완벽에 가깝도록 완성된 데 비해 심각한 내객이 부족한 탓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뒤흔들 감동이 없다는 것은 작곡가로서의 그의 성격탓도 있겠지만 그의 생활 환경이 너무나 행복하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모르고 현실의 비.. 2020. 12. 13.
쇼팽 : 즉흥환상곡(즉흥곡 4번), Op.66 [Arthur Rubinstein, Vladimir Ashkenazy, Maria João Pires, Alfred Cortot, Evgeny Kissin, Daniil Trifonov] Frederic Franois Chopin,1810∼1849 Fantasie-Impromptu (No.4) in C# minor, Op.66 쇼팽은 '즉흥곡'을 4곡 작곡하였다. 즉흥곡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보통, 작곡가들이 정성들여 작곡하는 일이 드물었고,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만드는 곡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했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발전적인 방법을 쓰고 있으며 하나의 명확하고 잘 정리된 양식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즉흥곡 4곡 중에서 c#단조 작품66의 유작이 즉흥환상곡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은 3부형식으로 구성되어 주부는 처음 네 마디의 서주다음에 왼손의 여섯잇단음표에 대해 바른손, 즉 고음부의 16분음.. 2020. 12. 13.
쇼팽 : 즉흥곡 3번, Op.51 [Arthur Rubinstein, Claudio Arrau, Vladimir Ashkenazy, Yundi Li, Evgeny Kissin] Frederic Franois Chopin,1810∼1849 Impromptu No.3 in Gb major, Op.51 쇼팽은 '즉흥곡'을 4곡 작곡하였다. 즉흥곡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보통, 작곡가들이 정성들여 작곡하는 일이 드물었고,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만드는 곡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했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발전적인 방법을 쓰고 있으며 하나의 명확하고 잘 정리된 양식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1842년에 작곡된 즉흥곡 3번 Op.51은 에스테르하지 백작부인에게 헌정되었다. 이 해는 쇼팽의 연인 조르주 상드의 노앙 별장에서 창작의 원숙기를 맞았던 때로서 쇼팽에게 있어서는 삶의 절정기였다. 그만큼 다채로운 표현력과 다양한 기법, 즉.. 2020. 12. 13.
쇼팽 : 즉흥곡 2번, Op.36 [Arthur Rubinstein, Maurizio Pollini, Claudio Arrau, Vladimir Ashkenazy, Yundi Li, Evgeny Kissin] Frederic Franois Chopin,1810∼1849 Impromptu No.2 in F# major, Op.36 쇼팽은 '즉흥곡'을 4곡 작곡하였다. 즉흥곡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보통, 작곡가들이 정성들여 작곡하는 일이 드물었고,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만드는 곡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했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발전적인 방법을 쓰고 있으며 하나의 명확하고 잘 정리된 양식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헌정자가 없는 1839년에 작곡한 쇼팽의 두 번째 즉흥곡은 그의 즉흥곡 가운데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명상적인 분위기까지를 띄고 있다. 녹턴적인 주제가 제시된 이후 5개의 부분과 코다로 이루어진 이 2번 전주곡은 쇼팽이 친구인 줄르 폰타나(.. 2020. 12. 13.
쇼팽 : 즉흥곡 1번, Op.29 [Arthur Rubinstein, Claudio Arrau, Vladimir Ashkenazy, Yundi Li, Evgeny Kissin] Frederic Franois Chopin,1810∼1849 Impromptu No.1in Ab major, Op.29 쇼팽은 '즉흥곡'을 4곡 작곡하였다. 즉흥곡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보통, 작곡가들이 정성들여 작곡하는 일이 드물었고,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만드는 곡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했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발전적인 방법을 쓰고 있으며 하나의 명확하고 잘 정리된 양식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1837년에 작곡된 즉흥곡 1번은 다른 즉흥곡보다 가장 맑고 깨끗한 곡이다. '환상곡'으로도 불리우는 이 곡은 조르즈 상드와의 사랑이 시작된 때에 작곡된 것이라서 그런지, 깨끗하고 밝으며 매혹적이다. 1837년에 작곡된 이 곡은 다른 즉흥곡보.. 2020. 12. 13.
쇼팽 : 4개의 즉흥곡 (4 Impromptus) [Evgeny Kissin] Frederic Franois Chopin,1810∼1849 4 Impromptus 쇼팽은 '즉흥곡'을 4곡 작곡하였다. 즉흥곡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보통, 작곡가들이 정성들여 작곡하는 일이 드물었고,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만드는 곡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햇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발전적인 방법을 쓰고 있으며 하나의 명확하고 잘 정리된 양식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즉흥곡 4곡 중에서 c#단조 작품66의 유작이 즉흥환상곡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나 즉흥곡 1번과 함께 연주하는 기회가 의외로 많지 않다. 이들 즉흥곡 가운데 보다 내용이 깊고 진정 환상적인 즉흥적 요소가 풍만한 곡은 제2번 F#장조이며, 제3번 Gb장조 작품5.. 2020. 12. 13.
쇼팽 : 4개의 즉흥곡 (4 Impromptus) [Vladimir Ashkenazy] Frederic Franois Chopin,1810∼1849 4 Impromptus 쇼팽은 '즉흥곡'을 4곡 작곡하였다. 즉흥곡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보통, 작곡가들이 정성들여 작곡하는 일이 드물었고,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만드는 곡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햇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발전적인 방법을 쓰고 있으며 하나의 명확하고 잘 정리된 양식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즉흥곡 4곡 중에서 c#단조 작품66의 유작이 즉흥환상곡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나 즉흥곡 1번과 함께 연주하는 기회가 의외로 많지 않다. 이들 즉흥곡 가운데 보다 내용이 깊고 진정 환상적인 즉흥적 요소가 풍만한 곡은 제2번 F#장조이며, 제3번 Gb장조 작품5.. 2020. 12. 13.
쇼팽 : 4개의 즉흥곡 (4 Impromptus) [Arthur Rubinstein] Frederic Franois Chopin,1810∼1849 4 Impromptus 쇼팽은 '즉흥곡'을 4곡 작곡하였다. 즉흥곡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보통, 작곡가들이 정성들여 작곡하는 일이 드물었고,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만드는 곡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햇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발전적인 방법을 쓰고 있으며 하나의 명확하고 잘 정리된 양식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즉흥곡 4곡 중에서 c#단조 작품66의 유작이 즉흥환상곡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나 즉흥곡 1번과 함께 연주하는 기회가 의외로 많지 않다. 이들 즉흥곡 가운데 보다 내용이 깊고 진정 환상적인 즉흥적 요소가 풍만한 곡은 제2번 F#장조이며, 제3번 Gb장조 작품5.. 2020. 12. 13.
슈베르트 : 알레그레토 c단조 D.915 [Maurizio Pollini]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Allegretto In C Minor, D.915 1827년 4월에 작곡된 알레그레토 c단조는 친구인 페르디난트 발허에서 헌정되었다. 슈베르트 관련 기록들에 여러번 등장하는 발허는 젊은 변호사로서 아마추어 가수이기도 했다. 1827년 5월 초 발허는 새로운 임무를 받고 빈을 떠나 베니스로 가게 되었다. 그를 위해 환송연이 열렸고, 슈베르트는 이 친구의 앨범에 다음과 같은 헌사와 함께 알레그레토를 써넣었다. "내 사랑하는 친구 발허에게, 프란츠 슈베르트를 기억하기를 바라며." 3부형식의 이 짧은 작품은 이름만 빼고는 모든 점에서 완전한 이다. 그것은 풍부한 서정성이 넘치며, 서정성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간결함을 지니고 있다. 2020. 12. 13.
슈베르트 : 3개의 피아노 소품, D.946 [Maurizio Pollini]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3 Klavierstücke, D.946 이 세 개의 피아노 작품들은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6개월 전 즈음에 작곡된 곡들이다. 이 곡들이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작품들이라고 한다. 본래 작곡가는 4개의 즉흥곡을 한 세트로 만들려고 했지만, 결국은 즉흥곡 3개만을 작곡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이 작품집에서 가장 훌륭하고 유명한 곡은 바로 2번이다. 1번과 3번과는 대조적으로 부드럽고 명상적인 2악장은 듣는 이에게 참으로 인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마치 겨울의 호수가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것처럼 한 폭의 그림이 다가오기도 한다. 이 곡에 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은 슈베르트의 오페라 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슈베르트의 작품들 중에서는 이처럼 자.. 2020. 12. 13.
슈베르트 : 3개의 피아노 소품, D.946 [Alfred Brendel]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3 Klavierstücke, D.946 이 세 개의 피아노 작품들은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6개월 전 즈음에 작곡된 곡들이다. 이 곡들이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작품들이라고 한다. 본래 작곡가는 4개의 즉흥곡을 한 세트로 만들려고 했지만, 결국은 즉흥곡 3개만을 작곡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이 작품집에서 가장 훌륭하고 유명한 곡은 바로 2번이다. 1번과 3번과는 대조적으로 부드럽고 명상적인 2악장은 듣는 이에게 참으로 인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마치 겨울의 호수가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것처럼 한 폭의 그림이 다가오기도 한다. 이 곡에 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은 슈베르트의 오페라 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슈베르트의 작품들 중에서는 이처럼 자.. 2020. 12. 13.
슈베르트 : 12개의 독일 무곡(12 German Dances), D.790 [Alfred Brendel]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12 German Dances, D.790 1분을 넘지 못하는 작은 춤곡들 12곡으로 구성된 이 작품들은 기술적으로는 어려움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간단하면서 명쾌한 기운을 띤다. 2020. 12. 13.
슈베르트 : 16개의 독일 무곡(16 German Dances), D.783 [Alfred Brendel]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16 German Dances, D.783 슈베르트는 이 곡을 1823년 1월 ~ 1824년 1월에 작곡했고 악보는 1825년 1월 8일 빈의 카피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이 곡은 일년 간에 걸쳐 산발적으로 작곡되었는데 각 곡의 주제 악상의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다. 제1번은 A장조의 포르티시모로 시작하며 제2번은 D장조로 겸점음표를 사용. 제4번은 5잇단음, 6잇단음, 8잇단음을 사용. 전곡은 제1번 A장조 - 제2번 D장조 - 제3번 B flat장조 - 제4번 G장조 - 제5번 D장조 - 제6번 B flat장조 - 제7번 B flat장조 - 제8번 E flat장조 - 제9번 C장조 - 제10번 A단조 - 제11번 G장조 - 제12번 C장조 - 제1..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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