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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기타작곡가 171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왈츠, Op.325 [Leonard Bernstein, André Rieu, Eugene Ormandy]

Johann Strauss II, 1825∼1899 Tales from the Vienna Woods, Op.325 왈츠 '비엔나 숲 속의 이야기' (op.325)는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과 함께 봄의 정서가 물씬한 요한스트라우스의 대표작중 하나입니다. 파리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비엔나로 돌아온 요한 스트라우스는 비엔나의 봄 풍경과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며 이 곡을 작곡 하였습니다. 빈 숲속의 새소리를 나타내는 듯한 카덴차, 농민들의 무용리듬, 거기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지방 민속악기의 여러 소리를 곁들여 묘사적이며 목가적인 정취를 잘 살리고 있는 작품이다. W.뮐러의 시를 바탕으로 썼으며, 서주와 5개의 왈츠 그리고 후주로 이루어져있으며, 그의 대표적인 7대 왈츠 중의 하나이다. 빈의 상징이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Op. 314 [Gustavo Dudamel, Herbert von Karajan, Zubin Mehta, André Rieu]

Johann Strauss II, 1825∼1899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Walzer, Op. 314 그의 많은 빈 왈츠 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으로 1867년 궁정 무도회 악장으로 재임하고 있을 무렵에 완성하였다. 원래는 합창이 붙은 왈츠였으며 겔네르트가 이 곡을 위해 카를 벡의 시를 바탕으로 작사를 한 것이다. 프러시아로 부터 속박을 받게 된 오스트리아는 민심이 혼란했을 뿐 아니라 분위기도 암울했다. 당시 빈 남성 합창협회의 지휘자는 국 민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 슈트라우스에게 신곡을 의뢰했다. 이렇게 해서 이 곡이 쓰여진 것이며 합창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1867년 빈 초연에서는 별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같은 해 파리에서 연주된 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

요한 슈트라우스 1세 : 라데츠키 행진곡, Op.228 [Gustavo Dudamel, Herbert von Karajan]

Johann Strauss I, 1804~1849 Radetzky-Marsch, Op.228 은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작으로서 1848년 3월에 작곡되었다. 그때 보수적인 정부에 대해 학생과 노동자 등이 중심이 되어 무력 공세를 취하여 독재자를 영국으로 추방하고 황제를 물러나게 했는데, 슈트라우스는 이러한 혁명에 가담하지 않고 오히려 정부측에서 그 사기를 고무하기 위하여 일찌기 이탈리아를 정복한 용장 라데츠키의 이름을 따서 이 행진곡을 작곡하였다. 요한 슈트라우스가 메테르니히정부의 반종 정책에 이용되어 시민의 눈을 부패한 정치에서 관능적인 왈츠로 돌리게 함으로 "빈을 혁명에서 구한 것은 요한 슈트라우스이다"(정부측의 말이지만)는 말까지 들은 바 있는데, 이 행진곡도 그러한 음악의 하나라고 볼 수 ..

프랑크 :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Andrea Bocelli, Luciano Pavarotti, Il Divo, Libera, Jessye Norman]

Cesar Franck, 1822 ~1890 Mass, Op. 12 - Panis Angelicus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는 세자르 프랑크가 파리 성 클로틸드 교회의 합창장으로 일하던 시절에 작곡한 곡이다. 프랑크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매주 예배 때마다 부를 노래를 작곡했고, 1859년에는 3성부(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를 위한 미사곡까지 작곡하기에 이른다. 초연은 1861년 성 클로딜드 교회에서 이루어졌지만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이로부터 11년이 지난 1872년, 프랑크는 파리 음악원의 오르간 교수로 임용되었고, 이 곳에서 자신의 만족스럽지 못 한 미사곡에 붙일 "파니스 안젤리쿠스"를 작곡했다. 결국 이 곡은 프랑크의 가장 대표적인 선율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

구노/바흐 : 아베마리아 [Andrea Bocelli, Luciano Pavarotti]

Charles-François Gounod, 1818~1893 Gounod, J.S. Bach: Ave Maria, CG 89a 구노 [1818.6.17~1893.10.18] 는 프랑스 파리 출생이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 음악을 배웠으며, 1836년 파리음악원에 들어가 작곡 등을 공부하였다. 1839년에는 로마대상을 받아 이탈리아에 유학했다. 그후 독일을 거쳐 프랑스에 돌아온 후부터 극장음악에 흥미를 갖고 공부하였으며, 몇 차례 실패작을 쓴 후 《벼락치기 의사》(1858)와 대표작《파우스트 Faust》(1859)의 성공으로 오페라 작곡가로서 유명해졌다. 그후 《로미오와 줄리엣》(1867) 등의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오페라는 직접 합창단을 만들어 자작과 고전적 종교작품의 소개에 힘썼다. 작품은 오페라..

들리브 : 오페라《라크메》중 "꽃의 이중창(Flower Duet)" [Katherine Jenkins · Kiri Te Kanawa · Philharmonia Orchestra · Anthony Inglis]

Léo Delibes,1836~1891 'Viens, Mallika(Flower Duet)' from Lakme 꽃의 이중창은 실론 섬을 무대로 만든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에 등장하는 곡이다. 이 아름다운 이중창은 1막에서 광신적인 승려 계급의 사제의 딸인 여주인공 라크메가 하녀인 말리카와 함께 부르는 바르커롤로 그녀의 아버지의 사원에 있는 정원의 개울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무성한 잎과 반짝이는 수면과 아름다운 꽃, 새들을 노래 한다. 오페라 Lakme 1막에서 Lakme가 자신의 하녀인 Malika와 배를 타고 연(蓮)을 캐러 가면서 부르는 아름다운 여성 이중창 입니다. 오페라 《라크메》 전 3막. E.곤디네와 P.질의 공동대본에 의한 작품이다. 1883년 4월 파리오페라코믹극장에서 초연되였으며, ..

피아졸라 : 그랑 탱고(Le Grand Tango) [Yo-Yo Ma]

Le Grand Tango Astor Piazzolla, 1921~1992 피아졸라의 대표적인 곡 는 그가 당대 최고의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헌정한 대곡으로, 원곡은 첼로 소나타 형식이지만 곡의 내용적 깊이와 스케일은 거의 첼로 협주곡에 가깝다. 곡이 가지고 있는 거친 파괴력과 침잠하는 서정성으로 인해 첼로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비올라, 바순 등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되어 많은 연주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피아졸라 : 반도네온 협주곡 [Astor Piazzolla · Orchestra Of St. Luke's · Lalo Schifrin]

Concierto para bandoneon Astor Piazzolla, 1921~1992 ‘반도네온 협주곡’은 피아졸라가 58세에 만든 작품이다. 교향악단 편성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피아졸라였지만 이 음악에서만큼은 각 악기의 특성을 종합해 규모가 큰 탱고를 만들어냈다. 반도네온의 쓸쓸함과 오케스트라의 힘이 더해진 ‘웅장한 탱고’다. 반도네온(Bandoneon)은 아코디언과, 음색은 오르간과 비슷하지만 남미 고유의 애절함이 묻어있는 악기다. 1800년대 후반 독일 선원들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며 들고 갔던 반도네온은 이후 아르헨티나 탱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가 됐다. 1. Allegro marcato 2. Moderato 3.Presto

피아졸라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Arr. Desyatnikov) [Leticia Moreno · Andrés Orozco-Estrada ·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Las Cuatro Estaciones Porteñas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Astor Piazzolla, 1921~1992 비발디의 사계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비교대상이 되고는 하는 피아졸라의 는 비발디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모음곡으로 작곡된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시기에 작곡된 독자적인 작품들이다. 처음부터 사계절을 염두하고 작곡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처음 1965년 ‘Verano Porteño(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름)’을 작곡하고 난 후 ‘Otoño Porteño(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가을)’ 을, 그리고 ‘겨울’, ‘봄’ 의 순서로 1970년 까지 각기 따로 작곡되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 곡을 모아 자신이 이끄는 5중주 단이 연주할 수 있게 만들었는..

피아졸라 : 망각(Oblivion) [Astor Piazzolla/Richard Galliano/Gidon Kremer]

Oblivion Astor Piazzolla, 1921~1992 Piazzola의 Oblivion은 누에보 탱고의 대표적인 곡으로 1984년 이탈리아의 마르코 벨로치오(Marco Bellocchio)감독이 제작한 영화 “엔리코 4세(Enrico IV)”에 사용된 음악으로 아코디언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보다 애잔한 사운드를 내는 반도네온이란 악기가 사용되었고, 특히 Gidon Kremer와 Richard Galliano 등 유명연주자들의 연주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Piazzolla의 대표곡이다. Astor Piazzolla Richard Galliano Gidon Kremer

도니체티 : 《사랑의 묘약》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L'elisir d'amore / Act 2 - "Una furtiva lagrima Gaetano Donizetti, 1797-1848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제2막에서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이탈리아의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외젠 스크리브의 《미약(媚藥) Le Philtra》을 바탕으로 작곡한 것으로 1832년 밀라노에서 초연되었다. "하염없는 내 눈물 뺨 위를 흐르네…"로 시작하여 "…나는 너를 영원히 잊을 수 없으리라"로 끝나는 이 아리아는 서정적이면서 슬픈 단조 멜로디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졌으며, 도니체티의 아리아 중 명곡으로 꼽힌다.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negli occhi suoi sp..

카탈라니 : 오페라《라 왈리》중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 (Ebben?... Ne andrò lontana)"

La Wally, Act 1: "Ebben?... Ne andrò lontana" Alfredo Catalani,1854-1893 오페라《라 왈리》는 1892년에 작곡된 카탈라니의 다섯 번째의 오페라로 전통적인 멜로 드라마이다. 진정한 시적 정신의 발로, 낭만주의적 발상, 바그너와 프랑스 음악의 영향을 받은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탈라니의 숭배자인 20세기 명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자기 딸에게 왈리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이 곡을 좋아했다고 한다. 아리아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Ebben! Ne Andro Lontana)는 프랑스의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의 ‘디바(Diva)’와 조나단 데미 감독의 ‘필라델피아’의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됐다. Ebben, n'andro lontana Come v..

마스카니 : 아베마리아 (산타 마리아) [Andrea Bocelli]

Ave Maria, for voice & orchestra (adapted from Intermezzo of "Cavalleria Rusticana") Pietro Mascagni,1863 - 1945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는 1889년 마스카니가 음악출판사에 응모하여 1등으로 당선된 단막 오페라입니다. 1890년 5월 17일 로마의 콘스탄치 극장에서 초연되었는데, 막이 내림과 동시에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 나왔고 당시 27세였던 마스카니는 무려 20회나 무대에 불려나가 박수에 답했다고 합니다. 특히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다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은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별처럼 빛나는 그야말로 명곡 중의 명곡이어서 마스카니의 아베마리아라는 곡으로 가사가 붙여..

빌라 로보스 : 《브라질풍의 바흐》제5번중 아리아 [Barbara Hendricks · Eldon Fox]

Bachianas brasileiras No. 5, W389-3 I. Aria in A Minor (Cantilena. Adagio) Heitor Villa-Lobos,1887 -1959 브라질 출신의 작곡가 빌라 로보스(Villa Lobos)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가 즐겨 사용하였던 대위법 등 음악 형식에 담겨진 선율·리듬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모두 9곡의 '브라질 풍의 바하'를 작곡했다. 9곡은 매우 다양한 형태의 연주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그것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1. 관현악곡 (3곡) 2. 8개의 첼로를 위한 곡(1곡) 3. 첼로와 소프라노를 위한 곡(1곡) 4. 피아노 독주곡(1곡) 5.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곡(1곡) 6. 플루트와 바순을 위한 곡(1곡) 7. 현악 합주..

쇼송 :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시(Poème)', Op.25 [Itzhak Perlman ·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 Zubin Mehta]

Poème, Op.25 Ernest Chausson,1855 - 1899 쇼송 (Ernest Chausson 1855-1899) 파리 출생. 법률을 공부하다가 25세 때 음악으로 전향, 파리음악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마스네에게, 뒤에는 세자르 프랑크에게 사사하고 프랑크악파의 전형적인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다. 16년간의 작곡활동을 하는 사이에 국민음악운동 단체인 국민음악협회의 간사를 10년간이나 역임했다. 그의 작곡 태도는 지극히 신중하고, 과작(寡作)으로 작품 수는 모두 합하여 38곡에 지나지 않으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시곡](1891) [바이올린과 피아노와 현악4중주를 위한 협주곡], [교향곡:B♭ 장조], 그리고 비교적 많이 썼다고 하는 가곡으로는 [라일락이 필 무렵], [사랑과 바다의..

비제 : 오페라《카르멘》중 '사랑은 자유로운 새 (하바네라)' [Maria Callas]

Carmen, Act 1: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Habanera) Georges Bizet,1838 ~ 1875 오페라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서 카르멘 만큼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도 드물 것이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정열적인 집시여인 카르멘과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의 대조적인 성격을 잘 묘사하고 있다. 강렬한 인상의 서곡이 끝나고 막이 오르면 세비야의 광장에 병사들이 있고 미카엘라가 돈 호세를 찾아간다. 카르멘의 등장과 함께 유명한 선율 하바네라가 소개된다. 비제는 스페인 민요모음집속에서 아바네라를 발견하여 그것이 스페인 민속선율일 것으로 생각했다. 본래 쿠바의 민속선율인 "하바네라"에 비제는 독특한 화성과 관현악반주를 붙이는데 세심하게 신경을 써, ..

벨리니 : 오페라《노르마》중 "정결한 여신 (Casta diva)" [Maria Callas]

Norma, Act 1: "Casta diva" Vincenzo Bellini, 1801 ~ 1835 벨리니의 는 비극적 결말을 가진 오페라이다. 정결한 여신은 제1막에서 노르마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갈리아 지방의 성직자와 전사들은 드뤼드 숲에 모여 최고 승려인 노르마의 명령만 기다린다. 하지만 노르마는 지금 슬픔에 잠겨있다. 비밀리에 사랑해 온 로마총독 폴리오네가 다른 여승인 아달지사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드루이드 사람들이 행진을 하며 모여들었으나 노르마는 결코 그들에게 선동하지 않는다. 다만 인내와 자제를 촉구하면서, 로마는 언젠가는 스스로 망하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잃어 버린 연인 폴리오네가 자기의 품으로 돌아올 것과, 갈리아 지방의 평화를 기원하는 유명한 아리아 을 노래한다. Casta Di..

존 윌리엄스 : 《이스트윅의 마녀들》중 "Devil's Dance" [Gil Shaham]

Devil's Dance, for violin & piano from Witches of Eastwick John Williams, 1932~ 이스트윅의 마녀들 (The Witches Of Eastwick, 1987) 한적한 마을 이스트윅을 무대로, 한 중년 남자와 마법을 가진 세 여자의 기묘한 이야기.1987년 아카데미상 음향상 노미네이트, LA 비평가협회상 수상. 보수적인 관념이 남아 있는 이스티위크라는 작은 마을에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하여 홀로 된 세 여인이 자신들이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외로움을 달래줄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길 갈망한다. 때마침 이 마을에 뉴욕으로부터 매력적인 중년 남자 다릴 밴혼이 이사를 온다. 이사오는 집은 이 마을에서 가장 유서깊은 대저택이자 사연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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