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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여행] 크리스마스는 마카오에서 (Christmas in Macau)

겨울이 없는 곳이지만 마카오는 11월 중순만 되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해진다. 호텔 로비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고, 거리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채워진다. 1999년 중국에 반환될 때까지 400여년 동안 포르투갈의 점령 하에 있었던 마카오는 아직도 유럽 문화가 깊게 배어 ‘동양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포르투갈어는 중국어와 함께 이 지역의 공용어다. 모든 간판에 포르투갈어가 병기돼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반정도 되는 면적을 지닌 이 작은 도시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당만 수십 곳일 정도로 가톨릭 문화가 뿌리깊은 곳이기도 하다. 대형 카지노와 리조트 자본이 들어서고 관광객이 몰리면서 마카오의 크리스마스는 점점 화려해졌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주말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마카오에서 보냈다. ..

글정리중/여행 2016.12.28

[마카오여행] 마카오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Macau) : 베네시안 마카오(Venetian Macao)

겨울이 없는 곳이지만 마카오는 11월 중순만 되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해진다. 호텔 로비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고, 거리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채워진다. 1999년 중국에 반환될 때까지 400여년 동안 포르투갈의 점령 하에 있었던 마카오는 아직도 유럽 문화가 깊게 배어 ‘동양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포르투갈어는 중국어와 함께 이 지역의 공용어다. 모든 간판에 포르투갈어가 병기돼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반정도 되는 면적을 지닌 이 작은 도시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당만 수십 곳일 정도로 가톨릭 문화가 뿌리깊은 곳이기도 하다. 대형 카지노와 리조트 자본이 들어서고 관광객이 몰리면서 마카오의 크리스마스는 점점 화려해졌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주말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마카오에서 보냈다. ..

글정리중/여행 2016.12.27

[마카오여행] 마카오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Macau) : 파리지앵 마카오

겨울이 없는 곳이지만 마카오는 11월 중순만 되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해진다. 호텔 로비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고, 거리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채워진다. 1999년 중국에 반환될 때까지 400여년 동안 포르투갈의 점령 하에 있었던 마카오는 아직도 유럽 문화가 깊게 배어 ‘동양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포르투갈어는 중국어와 함께 이 지역의 공용어다. 모든 간판에 포르투갈어가 병기돼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반정도 되는 면적을 지닌 이 작은 도시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당만 수십 곳일 정도로 가톨릭 문화가 뿌리깊은 곳이기도 하다. 대형 카지노와 리조트 자본이 들어서고 관광객이 몰리면서 마카오의 크리스마스는 점점 화려해졌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주말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마카오에서 보냈다. ..

글정리중/여행 2016.12.27

[마카오여행] 마카오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Macau) : 세나도광장

겨울이 없는 곳이지만 마카오는 11월 중순만 되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해진다. 호텔 로비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고, 거리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채워진다. 1999년 중국에 반환될 때까지 400여년 동안 포르투갈의 점령 하에 있었던 마카오는 아직도 유럽 문화가 깊게 배어 ‘동양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포르투갈어는 중국어와 함께 이 지역의 공용어다. 모든 간판에 포르투갈어가 병기돼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반정도 되는 면적을 지닌 이 작은 도시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당만 수십 곳일 정도로 가톨릭 문화가 뿌리깊은 곳이기도 하다. 대형 카지노와 리조트 자본이 들어서고 관광객이 몰리면서 마카오의 크리스마스는 점점 화려해졌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주말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마카오에서 보냈다. ..

글정리중/여행 2016.12.27

[제주여행] 제주도 여행시 필수 코스《섭지코지》 (추천 ★★★★★)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전 섭지코지를 그중 하나로 꼭 꼽고 싶다. 섭지코지에서는 사진기술이 없어도 어디서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안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넓은 초지, 억새풀, 올인 하우스, 하얀 등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 선돌, 기암절벽 등 참 기억할 만한 명물들이 많은 곳이다. ■ 섭지코지의 유래 ■ 섭지코지라는 지명은 협지(좁은 땅)라는 뜻의 ‘섭지’와 곶(串)이라는 ‘코지’가 합해진 제주 방언. 피닉스 아일랜드의 개장전까지 인간의 손이 가장 미치지 않는 곳으로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곳이다.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으로, 예로부터 명당으로 여겨졌던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해안 경치가 아주..

글정리중/여행 2016.12.23

[제주여행] 자연 그대로의 민낮을 만나는《섭지코지》아침산책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본인의 경우 《섭지코지》를 그중 하나로 꼭 꼽고 싶다. 《섭지코지》에서는 사진기술이 없어도 어디서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안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넓은 초지, 억새풀, 올인 하우스, 하얀 등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 선돌, 기암절벽 등 참 기억할 만한 명물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의 《섭지코지》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유명관광지 답게 《섭지코지》는 늘 많은 인파로 붐빈다. 하지만 아침 일치 산책삼아 《섭지코지》를 찾을 경우 너무나 조용한 자연 그대로의 《섭지코지》를 생생하게 만나게 된다.

글정리중/여행 2016.12.23

[제주여행]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겨울바다 풍경

제주도 여행을 할 경우 꼭 들려봐야 할 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본인의 경우 섭지코지를 그중 하나로 꼭 꼽고 싶다. 섭지코지에서는 사진기술이 없어도 어디서나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안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넓은 초지, 억새풀, 올인 하우스, 하얀 등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 선돌, 기암절벽 등 참 기억할 만한 명물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의 섭지코지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이번 여행에서 아침 산책겸 《섭지코지》를 돌아보면서 《섭지코지》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먹구름이 잔뜩 긴 겨울 바다에서만이 볼 수 있는 감동.. 그 감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글정리중/여행 2016.12.23

[거제호텔] 바닷가에 자리하여 멋진 오션 뷰를 자랑하는《호텔 리베라 거제》(평점4.0)

호텔 리베라 거제는 바닷가에 자리하여 멋진 오션 뷰를 자랑한다. 이 호텔은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190에 위치해 있으며 4성급 객실과 시설을 제공한다. 무료 와이파이(Wi-Fi), 사우나 및 레스토랑, 대연회장도 완비되어 있다. 각 객실에는 냉난방이 비되어 있고 케이블/위성 채널, 냉장고 및 암전 커튼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 큰 벽장, 전화, 전용 욕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외식을 하고 싶으시다면 호텔 근처에 들어서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 중에서 골라서 가보실 수 있다.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흰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거제씨월드가 차로 8분 거리에 있으며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이 유명한 학동몽돌해변이 차로 20분 거리에 자리해 있다. 또한, 거제포로수용소까지 차로 30분이 소요된다. 《..

글정리중/여행 2016.12.16

[공주여행] 계룡산《갑사》의 가을 단풍 (추천 ★★★★☆)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있다. 봄에는 마곡사가 깊은 계곡과 어우러져 풍광이 수려하고 가을에는 갑사가 뛰어난 가을 경치를 자랑한다는 말이다. 갑사는 계룡산의 서쪽, 유성에서 공주로 가는 길에 계룡산을 왼쪽에 두고 한 바퀴 빙 둘러 가며 그 의젓한 자태를 구경한 뒤에 다다르는 자그마한 절집이다. ‘으뜸 甲’자를 쓴 절 이름이 예사롭지 않거니와 이 절의 오랜 내력을 은근히 풍겨 주는 듯도 하다. 계룡산 계룡산《갑사》의 가을 단풍 풍경을 폰카(아이폰7플러스)로 담아 보았다 갑사 가는 길 붉게 물든 갑사의 단풍 갑사의 가을풍경 단풍의 화려한 칼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 갑사의 계곡 단풍놀이를 즐기는 등산객들

글정리중/여행 2016.11.21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하코다테 고료카쿠 타워 (추천 ★★★★☆)

고료카쿠는 에도시대 말기 일본에 처음 세워진 서양식 성곽이다. 란가쿠 (네덜란드를 통해 들어온 유럽의 학문, 기술, 문화) 학자인 다케다 아야사부로가 설계하였으며, 북방 경비를 위해 1857년부터 7년에 걸쳐 축조되었다. 하코다테시의 거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성의 모양이 별 모양인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 메이지 유신의 마지막 내전 ‘하코다테 전쟁’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국가의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료카쿠와 하코다테전쟁의 유구’로서 홋카이도 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고료가쿠 내에 위치하였던 에도 막부의 관청기관 하코다테 부교쇼 (箱館奉行所) 건물(1871년 해체)을 2010년 복원하였으며, 고증을 거쳐 복원한 내부 시설과 다양한 자료 및 영상 등을 통해 에도 말기 당시의 부교쇼의 모습을..

글정리중/여행 2016.08.29

[포항여행] 100여년 전 일본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추천 ★★★★)

구룡포에 가면 100여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던 구룡포 읍내 장안동 골목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직도 일본풍이 물씬 풍겨난다. 실제로 수년 전 모 방송국의 인기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일본거리 촬영때 이곳 구룡포 읍내 장안동 골목이 촬영 세트로 이용됐었다. 가옥 뒷산은 일본인들이 손수 만든 공원이 있다.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공원이 나오고 그 안에 선원들의 무사고를 빌던 용왕당도 보인다. 수년 전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와서 구불구불 골목을 살피곤 했는데 지난 2012년 구룡포 근대역사관 개관과 함께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라는 이름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후 구룡포를 찾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째서 이곳에 일본식 가옥들이 ..

글정리중/여행 2016.08.26

[포항여행] 한반도의 동쪽 끝이자 일출 명소인 《호미곶》 (추천 ★★★★)

포항시의 영일만에서 제일 동쪽으로 돌출한 땅끝, 호미곶은 일출과 등대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일출은 인근의 울산 간절곶과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하여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예전 이름은 시대 조선시대 이 지역이 속한 장기군에서 딴 장기곶(長鬐串)이었고, 2001년 12월 지금의 이름인 호미곶으로 변경하였다. 국사나 사회시간에 선생님들이 한반도 지도를 그리면 꼭 동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오게 그리는 곳이 바로 호미곶이다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리지리학자인 남사고가 "산수비경" 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 고 기술하면서 천하의 명당이라 하였다. 또, 고산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글정리중/여행 2016.08.26

[포항여행] 포항시내와 영일만이 한눈에, 전망좋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추천 ★★★★)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는 신라시대 동해 바닷가에 살던 부부였다. 서기 157년(신라 아달라왕 4년) 미역을 따러 바다로 간 연오랑이 바위에 올라섰다가 바위가 움직여 일본의 한 섬에 닿아 임금이 됐다. 남편을 찾아 나선 세오녀 또한 바위에 실려 일본에 가 연오랑을 만나 왕비가 됐다. 그러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세오녀가 짠 세초(가늘게 짠 비단)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니 마침내 신라의 해와 달이 다시 밝아졌다. 이는 경북 포항의 영일만에 전해오는 설화다. 고려초 박인량이 지은 에 실린 내용이다. 은 지금 전해지지 않았지만, 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가 전해온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는 포항시가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남구 동해면 임곡리 일대 8만3000여㎡에 조성한 테마파..

글정리중/여행 2016.08.25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하코다테의 명물이자 주요 교통수단 트램

하코다테 관광의 주요 교통 수단은 시내를 달리는 트램이다. 낮에는 6~12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하코다테 역, 모토마치, 베이 지역, 고료카쿠, 유노카와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승차 요금은 200~250엔으로 하차 시에 현금으로 지불하면 된다. 여러곳을 방문할 경우에는 트램1일승차권을 구입해 사용해도 좋다. 트램 1일 승차권을 사면 하루에 몇 번이라도 승차할 수 있다. 호텔 프런트와 하코다테 역 관광 안내소 외에 차내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맵 포함 600엔. 트램1일 승차권이 아니라면 탑승할때 정리권을 먼저 뽑아야 한다 정리권에 번호가 있는데 트램앞 전광판에본인이 가지고 있는 번호를 일치하는칸의 빨간 숫자가 요금이다 그 금액만큼정리권과 동전을이 통안에 집어 넣고 하차하면 된다 트..

글정리중/여행 2016.08.04

[하코다테호텔] 가격, 위치, 시설 모두 괜챦은 《컴포트 호텔 하코다테》 (추천 ★★★★)

노보리베쓰온천 관광을 마치고 다시 노보리베쓰역에서 11 :56분 Hokuto 열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이동한다. 약 2시간 30분정도를 달려 마침내 하코다테 역에 14:25분에 도착. 노보리베쓰역에서 하코다테역까지는 홋카이도 해변을 따라 열차가 달린다.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지루함 없이 하코다테까지 올 수 있었다 구름에 가린 하코다테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하코다테 역 모습이다 하코다테역 모습 하코다테 역에서 내리자 마자 호텔 체크인 부터 하기로 한다미리 예약해둔 호텔 《컴포트 호텔 하코다테》. 일단 위치가 정말 좋다 하코다테역에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이다. 호텔 바로 앞에는 트램열차역도 있어 고료카쿠, 모토마치 등 하코다테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상점들과 맛집들도 많아 매우 편리..

글정리중/여행 2016.08.04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노보리베쓰온천 가는 법과 노보리베쓰온천 산책코스

노보리베츠(登別)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리조트로수풀이 우거진 언덕에 아름답게 둘러 싸여 있는 곳이다. 노보리베츠의 주요 관광지는 온천탕 외에도, 유황 연기를 내뿜는 배출구, 개울, 연못을 볼 수 있고 직접 냄새도 맡을 수 있는 지고쿠다니(地獄谷) 일명 “지옥 계곡”이 있다. 오유누마에서 흘러 넘친 온천수가 만든 오유누마강 천연족탕(大湯沼川天然足湯)도 가볼만 하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온천까지 가는 방법도 쉽다. 먼저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쓰역까지는 기차를 이용하면 된다. 삿포로역에서 히가시무로란행이나 하코다테행 열차를 타면 노보리베츠역에서 내릴 수 있다. 열차는 자주 있는 편이라 큰 불편함은 없다. 아니면 삿포로에서 관광버스를 예약해 투어를 할 수도 있다. 노보리베쓰역에서 노보리베쓰온천까..

글정리중/여행 2016.08.04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노보리베쓰온천 후나미야마 산책로

오유누마강 천연족탕(大湯沼川天然足湯)에서 천연족욕까지 즐기고 다시 노보리베쓰역으로 가기 위해 온천 도난버스 터미널까지 되돌아 내려간다. 참고로 천연족탕 바로 옆에 노보리베쓰역까지 가는 버스 종점이 있어 시간이 맞으면 바로 천연족탕에서 버스를 타고 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본인은 그냥 시간도 있고 산책로도 즐길 겸 해서 산책로를 타고 도난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했다 내려올 때는 오유누마산책로가 아닌 후나미야마 산책로로 내려왔다. 후나미야마 산책로는 약 599m으로 도보로 20분정도 소요된다. 후나미야마 산책로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숲길이다. 후나미야마 산책로에는 이 지역의 몇가지 명물이 있는데 타카하마 교시의 가비, 후나미야마 관음상, 쿠리바야시 카즈코의 가비이다. 타카하마 교시의 가비 일본을 대표하는 ..

글정리중/여행 2016.08.04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노보리베쓰온천 오유누마강 천연족탕(大湯沼川天然足湯) (추천 ★★★★★)

다이쇼지고쿠를 구경하고 다음으로 오유누마강 천연족탕(大湯沼川天然足湯)으로 향한다. 오유누마에서 흘러 넘친 온천수가 만든 ‘온천의 강’ 오유누마강을 활용한 무료 천연 족탕으로 족탕 양쪽으로는 수목이 우거져 수증기와 나뭇잎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신비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족탕에다 발을 담그고 앉아 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다이쇼지고쿠에서 오유누마강 천연족탕(大湯沼川天然足湯)으로 가는 길의 작은 다리 오유누마에서 흘러 넘쳐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고 있는 온천수 계곡물이 온천수다 보니 주변이 수증기로 뿌였다 오유누마강 천연족탕(大湯沼川天然足湯) 직전 산책로 모습 오유누마강 천연족탕(大湯沼川天然足湯) 모습 정말 환상적이다 그냥 계곡에서 앉아 흘러가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니 무료 족탕을 많이 ..

글정리중/여행 2016.08.04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노보리베쓰온천 오유누마

지고쿠다니(地獄谷) 구경을 하고 오유누마산책로로 해서 오유누마로 향한다. 오유누마(大湯沼)은 히요리산의 분화때 생겨난 분화구로 주위 약 1킬로미터인 표주박의 늪이다다. 늪 바닥에서 약 130도의 유황천이 격렬하게 분출하고 있으며 표면의 온도 또한 40-50도로 흑회색을 띠고 있다. 옛날에는 바닥에 쌓히는 유황을 채취했었다고 한다. 지고쿠다니(地獄谷)산책로에서 전망대로 다시 되돌아 나오다 보면 오른편으로 언덕길이 보이는데 이 길이 오유누마산책로이다.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다 초입에는 조그만 소공원이 나오고 또 다른 지고쿠다니(地獄谷)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를 지나 잘 정비되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어느새 포장도로가 나오고 그 포장도로에서 조그만 들어가면 오유누마(大..

글정리중/여행 2016.08.04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노보리베쓰온천 지고쿠다니(地獄谷) (추천 ★★★★★)

온천가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노보리베쓰의 명소 지고쿠다니(地獄谷)가 나타난다. 지고쿠다니(地獄谷)는 히요리산의 분화활동에 의해 생겨난 분화구.직경 약 450미터, 면적은 약 11헥타르, 계곡을 따라 수많은 분출구와 분기공이 있으며 거품을 내며 끓어 오려는 풍경에서 ‘도깨비가 사는 지옥’으로 불린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온천수가 1분에 약 3,000리터나 용출되어 온천거리의 호텔이나 료칸에 공급되고 있다. 지고쿠다니(地獄谷) 서비스센터 화장실 표식이 너무 귀엽다 지고쿠다니(地獄谷) 전망대 지고쿠다니(地獄谷)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에서 지고쿠다니 산책로로 내려간다 오른편 계단으로 내려가면 약사여래 약사여래 1861년 유황을 채굴하느라 와 있던 남부 한 가신이 여기에서 솟는 온천물로 눈을 씻었다가..

글정리중/여행 2016.08.03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노보리베츠(登別)온천 온천가

노보리베쓰온천 도난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산책맵을 가지고 본격적인 노보리베쓰온천투어에 나선다. 노보리베쓰 온천가 입구부근 모습 기념품가게, 음식점 등이 모여 있다 유카케 기조 온천을 통해 무병장수, 여러질병 치유를 기원하는 뚯에서 1996년 안치된 도깨비 상입니다 도깨비방망이 노보리베쓰의 상징물인 도깨비이다. 그래서 온천가 곳곳, 상점이나 호텔앞, 일반 가옥앞에도 이렇게 도깨비 방망이가 서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싱벌도깨비 도깨비 방망이뿐만 아니라 온천가에는 도깨비 모뉴먼트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커플에는 연예도깨비, 학생에는 합격기원 도깨비 등 애교있는 도깨비들이 관괭객들을 반겨준다. 센겐공원 지옥계곡에서 흘러 나오는 온천강을 따라 분출하는 간헐천을 활용한 공원. 약 3시간 간격으로 박력넘치..

글정리중/여행 2016.08.03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쓰온천까지 가는 법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4일째 오늘은 삿포로에서 일본 홋카이도의 유명한 관광도시인 하코다테로 이동하기로 하고 가는 길에 노보리베츠(登別)온천 구경을 하고 가기로 한다. 노보리베츠(登別)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리조트로 수풀이 우거진 언덕에 아름답게 둘러 싸여 있는 곳이다. 노보리베츠의 주요 관광지는 온천탕 외에도, 유황 연기를 내뿜는 배출구, 개울, 연못을 볼 수 있고직접 냄새도 맡을 수 있는 지고쿠다니(地獄谷) 일명 “지옥 계곡”이 있다. 아침 일찍 서둘러 7:30분 히가시무로란행 열차에 올라탄다. 노보리베쓰역에는 8;45분 도착 오늘도 아침식사는 열차안에서 간단히 해결 ㅋㅋ 마침내 08:45분 노보리베쓰역에 도착 생각보다 역은 작고 낡았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먼저 노보리베쓰온..

글정리중/여행 2016.08.03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도로역에서 쿠시로역-삿포로역으로

14:02 호소오카역(細岡駅)에서 노롯코호 열차를 타고 노롯코호의 종착역인 도로역(塘路駅)까지 이동한다. 그냥 호소오카역(細岡駅)에서 다음번 열차를 타고 쿠시로역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도로역(塘路駅)지역이 어떤 곳인지 궁금도 하고 해서 도로역(塘路駅)으로 까지 갔다가 다시 이 열차를 타고 쿠시로역까지 되돌아 나오는 것으로 하였다. 노롯코호역차는 14:15분에 도로역(塘路駅)에 도착한 후 30분정도 머물렀다가 14:45분에 쿠시로역으로 되돌아 가는 것으로 시간표가 되어 있어 30분 동안 도로역(塘路駅)부근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나서 쿠시로역으로 돌아와 삿포로행 열차에 오르는 것으로. 호소오카역(細岡駅)에서 노롯코호 열차를에 탑승 도로역(塘路駅)으로 가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관광객들이 창밖풍경을..

글정리중/여행 2016.08.03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호소오카전망대 - 호소오카역까지 도보 산책

호소오카전망대(細岡展望台)을 보고 호소오카 방문객 라운지에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 한후 다시 호소오카역까지 나 있는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로 한다. 호소오카 방문객 라운지에서 호소오카역까지는 비포장포로+포장도로가 섞여 있다. 간혹 지나가는 차량들 때문에 흙먼지가 일기도 하지만 정말 자연과 하나되는 기분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호소오카전망대에서 호소오카역으로 가는 길 길 양옆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저연스럽게 산림욕을 즐기게 된다 뚜벅뚜벅 걷다보면 센모보선 철길을 만나게 된다 철길을 걷느니 비포장도로가 포장도로로 바뀐다 주위는 온통 습지와 나무, 야생화로 뒤덮어있다 길 옆으로는 쿠시로강이 흐르는 것이 보인다 원시적인 느낌이 확 난다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자연을 벗삼아 걸어본다 호소오카역까지 가는..

글정리중/여행 2016.08.03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쿠시로습원과 호소오카전망대(細岡展望台) (추천 ★★★★★)

쿠시로 습원은 일본 최대의 습원으로 전체 면적은 19.290 ha, 1980년에는 람살조약 등록지로 87년에는 국립공원(쿠시로 습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람살조약의 등록 구역은 전체의 7.863 ha 나 되며, 학의 서식지로서의 “콧타로 습원”을 포함한 5.110 ha가 천연기념물 “쿠시로 습원”지대이다. 쿠시로 습원은 쿠시로강의 하류부에 위치하며 강은 습원 부근에서 크게 사행합니다. 습원 안에는 “탓코부 호” “시라루토로호”등의 해적호 외에도 여러 작은연못과 늪이 있다. 관광객들은 인근 전망대에서부터 습원 풍경을 바라보시거나 산책로의 산책이나, 카누로 강타고 내려가기, 희귀한 꽃과 새 관찰, 낚시, 캠프등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는 여러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열차로 접근가능해 인기 있는 전망대가 ..

글정리중/여행 201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