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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쿠다니(地獄谷) 구경을 하고 오유누마산책로로 해서 오유누마로 향한다. 오유누마(大湯沼)은 히요리산의 분화때 생겨난 분화구로 주위 약 1킬로미터인 표주박의 늪이다다. 늪 바닥에서 약 130도의 유황천이 격렬하게 분출하고 있으며 표면의 온도 또한 40-50도로 흑회색을 띠고 있다. 옛날에는 바닥에 쌓히는 유황을 채취했었다고 한다.
지고쿠다니(地獄谷)산책로에서 전망대로 다시 되돌아 나오다 보면 오른편으로 언덕길이 보이는데 이 길이 오유누마산책로이다.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다
초입에는 조그만 소공원이 나오고 또 다른 지고쿠다니(地獄谷)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를 지나 잘 정비되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어느새 포장도로가 나오고 그 포장도로에서 조그만 들어가면 오유누마(大湯沼)가 보인다
신비로운 오유누마(大湯沼) 풍경
오유누마(大湯沼) 밑까지 내려가지는 못하고
다시 발길을 돌려 포장도로쪽으로 나온후
포장도로를 따라 다이쇼지고쿠 및 천연족탕쪽으로 향한다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고
우편 도로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다이쇼지고쿠이다
수증기가 모락모락나는 다이쇼지고쿠 입구
다이쇼지고쿠
타이소시대에 발생한 작은 화산 폭발로 생겨난 주의 약 10미터의 온천 늪. 온천양이 주기적으로 증감을 반복하는 간헐천으로 최근 온천 늪이 갑자기 분출하는 일도 있다. 또한 온천탕의 색깔이 회색, 녹색, 청색, 황색 등 7가지 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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