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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34

침몰하는 태블릿 PC시장, 향후 회생가능성은 ?

태블릿의 원조격인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량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태블릿 시장의 위기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이패드가 시장에 첫선을 보일때만 해도 본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낙관적 전망을 쏟아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마저 느낀다 지난 5월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글로벌 태블릿 OS 시장 점유율'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태블릿 판매량은 5천180만대로 작년 1분기(5천670만대)보다 9% 감소했다. 분기 기준 태블릿 판매량 감소 비율(전년 동기 대비)이 10%에 육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4분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이 줄기는 했지만 약 3%에 그쳤고, 작년 한 해 총 판매량은 미세하나마 여전히 성장세를 유..

IT이야기 2015.06.25

PC시대의 몰락, 데스크탑 PC '집전화' 같은 꼴나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1월 16일 인텔은 2013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인텔의 매출은 138억3400만달러, 영업이익은 35억4900만달러, 순이익 26억2500만달러(주당 51센트)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527억800만달러, 영업이익은 122억9100만달러, 순이익은 96억2000만달러(주당 2.13달러)였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6%, 13% 축소됐다. 인텔은 2012년도에도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감소했었다. 실적 하락세가 2년 연속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PC 시장 축소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 대응에 늦은데 따른 여파다. 즉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

IT이야기 2014.01.22

[CES 2014] 삼성전자 태블릿 PC 신제품들과 향후 전략

삼성전자가 CES 2014에서 갤럭시 태블릿 신제품을 발표했다. 12.2인치 갤럭시 노트 프로를 비롯해 12.2/10.1/8.4인치 갤럭시 탭 프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저가형 '갤럭시탭 3 라이트'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태블릿 PC 신제품 4종 삼성전자가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14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노트 프로' '갤럭시탭 프로' 제품 4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프로 12.2인치 (S펜 탑재) 12.2-inch display with WQXGA resolution (2560 x 1600)Wi-Fi/3G: Exynos 5 Octa CPU (1.9GHz quad-core + 1.3GHz quad-core)LTE: Snapdra..

IT이야기 2014.01.08

왕의 귀환 애플 아이패드 2014년도에도 약진할까?

애플은 지난 10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고 11월 1일부터 "아이패드 에어', 11월 12일부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시장은 지난 한달 이상 늦은 12월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보다 획기적으로 줄어든 두께(7.5㎜)와 무게(469g)으로 출시됐다. 테두리인 베젤 너비도 기존 제품보다 약 43% 줄어 화면 크기는 유지하면서 전체 크기는 줄였다. 아이패드 미니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전작 아이패드 미니와 화면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를 두배인 2048×1536 화소로 높였다. 화면 밀도도 인간의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인 326ppi(인치당 화소 수)로 높아..

IT이야기 2013.12.19

애플 아이패드는 삼성전자 태블릿에 있어선 여전히 넘사벽

19일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3·4분기 태블릿PC 판매량은 1,050만대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210만대 성장했다. 시장점유율도 20.2%로 지난 1·4분기 18.9%를 넘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4분기 910만대, 2·4분기 840만대, 3·4분기 1,050만대로 현재까지 태블릿 누적 판매량이 2,800만대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태블릿 판매량은 1,660만대였다. 반면, 태블릿 시장을 독식했던 애플은 3·4분기 1410만대(27.1%)로 전분기(1460만대)보다 판매량이 50만대 줄었다. 시장 점유율도 27.1%로 전분기에 비해 2%포인트 정도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분기 시장점유율도 6.9%까지 ..

IT이야기 2013.11.20

곧 공개될 아이패드 5세대와 아이패드미니 2세대의 예상 특징

애플이 이달 22일(현지시각)에 아이패드 5세대와 아이패드미니 2세대를 비롯한 차세대 제품을 미국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외 IT매체 올씽스디가 9월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금까지 나온 루머들을 토대로 아이패드 5세대 아이패드미니 2세대의 예상되는 주요 특징들을 정리해 본다. 아이패드 5세대 (1) 아이패드 5세대는 이전 제품보다 경량화되고 얇은 베젤의 디자인을 채용,크기가 조금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의 아이패드는 가로 길이가 18.5cm, 세로 길이가 24cm인데 5세대 제품은 16.9cm, 23.9cm로 줄어들 것이라는 것. (2)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도 애플의 신형 64비트 A7 칩으로 개편되어 구동 속도가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도 좋아질 전망이다. (3) 아이패드 5세대의 경우 아이폰5..

IT이야기 2013.10.11

IDC, 올 4분기 태블릿 출하량 사상 처음으로 PC 판매 추월

미국 IT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4분기 태블릿PC 출하량을 전망하면서, 8천410만대을 출하한 태블릿PC가 8천310만대에 그칠것으로 예상되는 PC 출하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4분기를 전환점으로 2015년에는 연간 단위 출하량도 태블릿이 PC를 추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전체로는 여전히 PC 출하량이 태블릿을 앞지를 전망이다. 한편 2013년도 태블릿 PC 출하량은 전년도 114.5백만대에서 58.7% 증가한 229.3백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원문 : IDC Forecasts Worldwide Tablet Shipments to Surpass Portable PC Shipments in 2013, Total PC Shipments in 2015

IT이야기 2013.09.13

갤럭시노트 8.0 삼성전자의 지나친 자신감이 낳은 실패작?

삼성전자가 휴대성을 강조한 8인치 화면크기에 S펜 적용으로 차별화를 꾀한 '갤럭시 노트 8.0'(WiFi)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 8.0'은 'S펜'을 비롯하여,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OS),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4,600mAh 배터리 등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 10.1' 보다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기기로 책을 읽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독서 모드'를 새롭게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이미지·문서 등을 캡처해 'S노트'에 오려 붙일 수 있는 '이지클립'(Easy Clip)..

IT이야기 2013.04.26

'혁신'이란 명제 앞에 갈 길 잃은 애플과 삼성, 그 미래는?

IT의 공룡, 애플과 삼성전자가 '혁신'이란 명제 앞에 다르면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사후 '혁신' 부재 논란에 시달리면서 애플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의 악순환에 직면해 있는반면 삼성은 실적만큼은 고공행진 중이지만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에서 '혁신적인' 차기작을 내놓지 못한채 아직 확실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처지는 다르지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면 앞으로의 미래를 장담하기 힘든 동병상련(?)의 위치에 놓여 있다 하겠다. 애플의 1/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 애플은 4 23일 1/4분기(2013.1∼3)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436억원, 순이익 95억달러(주당 순익 10.0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

IT이야기 2013.04.25

태블릿PC시장 애플-구글 양강체제속에 MS 약진 예상

IT 전문조사기관인 IDC는 3월 12일 올해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이 1억909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종전에 예상했던 1억7240만대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증가세가 이어지며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도 3억5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이런 상황에서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안드로이드와 MS 제품들이 인기를 더 크게 모으면서 50% 이상을 유지해온 애플의 시잠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고 점쳤다. IDC는 지난해 51%로 간신히 50%선을 지켜낸 애플의 태블릿 점유율은 올해 46%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비해 안드로이드 진영은 48.8%까지 점유율을 높이며 애플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테쉬 어브라니 IDC 애널리스트는 "이번..

IT이야기 2013.03.14

갤럭시노트 8.0 가격마저 비싸면 넥서스7 사는게 더 나을듯

삼성전자는 지난해 MWC에서 갤럭시노트 10.1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MWC에서는 8인치 화면에 S펜이 탑재된 갤럭시노트 8.0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 8.0'은 한 손에 들어오는 대화면과 S펜의 결합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전략 태블릿PC로, 지난해 'MWC 2012'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 10.1에 이어 노트 시리즈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안드로이드 4.1.2 운영체제(OS) '젤리빈'에 1.6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6-32GB 내장메모리, 46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노트 8.0은 화면을 상하, 좌우로 양분해 두 화면에서 각각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 다른 작업을 하다가도 S노트와 비디오, 웹..

IT이야기 2013.02.25

PC 시대의 몰락 속에서 새로운 '델'은 재기에 성공할까?

1월 5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세계 3위 컴퓨터 회사인 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이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손잡고 델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델은 1988년 상장됐던 델을 인수해 비상장 회사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는 244억달러(26조6000억원). 차입인수거래(LBO) 방식으로는 2007년 7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LBO란 인수 우호 세력들로부터 돈을 빌려 기업을 사들이는 방식을 말한다. MS도 이번 델 인수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 MS의 투자는 자사 우호적인 하드웨어 제조사를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델 컴퓨터의 성장과 시련 델 컴퓨터는 1990년대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의 선두주자였다. 델 컴퓨터는 마이클..

IT이야기 2013.02.07

아이패드 미니 출시에도 불구 애플 주춤, 삼성전자 선방

Vendor 4Q12 Shipments 4Q12 Market Share 3Q12 Shipments 3Q12 Market Share 4Q11 Shipments 4Q11 Market Share 4Q12/3Q12 Growth Apple 22.9 43.6% 14.0 50.4% 15.1 51.2% 63.6% Samsung 7.9 15.1% 5.1 18.4% 2.2 7.5% 54.9% Amazon 6.0 11.5% 2.5 9.0% 4.7 15.9% 240.0% Asus 3.1 5.8% 2.4 8.6% 0.6 2.0% 29.2% Others 12.6 24.0% 3.8 13.6% 6.9 23.4% 331.6% Total 52.5 100.0% 27.8 100.0% 29.5 100.0% 88.8% 자료출처 : IDC, 단..

IT이야기 2013.02.03

삼성 갤럭시노트 8, 아이패드 미니 따라 잡을까?

삼성전자가 다음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8인치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 8.0'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이지난해 7월에 내놓은 넥서스7과 애플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가 8인치 갤럭시노트로 추격에 나선 것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알려진 예상 사양은 별로 혁신적이지 않아 결국 저가격으로 승부를 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그결과 애플 아이패드 미니보다는 구글 넥서스7를 더 겨냥한 듯한 냄새가 난다. 갤럭시노트 8.0 사양은 별로 혁신적이지 않다 미국의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인 삼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8.0은 '1천280×800' 해상도의 8인치 화면을 장착하고, 500만 화소 카메라와 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

IT이야기 2013.01.25

2013년 7인치 태블릿 시장을 놓고 애플 대 비애플 격돌 예상

1월 8일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는 '분기별 모바일 PC 출하량 및 전망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올해 전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64% 증가해 2억4천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며 "이는 노트북 판매 예상치인 2억700만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NPD 디스플레이서치는 지금껏 애플의 9.7인치 아이패드가 태블릿PC 시장을 장악해 왔지만 올해에는 작은 크기의 태블릿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다 구체적으로 7인치~8인치 크기의 태블릿은 올해 약 1억800만대 규모로 전체 시장의 45%를 차지할 전망인데 반해, 9.7인치 태블릿은 17%에 불과한 4천100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은 크기의 태블릿PC 증가로 새로운 수요층이 발생하면서 이머징 마켓에서의..

IT이야기 2013.01.11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 태블릿PC에서 힘 못쓰는 이유

6월 29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은 올해 1분기 전체 시장의 28%를 점유해 아이폰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애플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은 23.8%로 약 4%포인트 가량 갤럭시 브랜드에 뒤처졌다. 판매 대수로는 갤럭시 브랜드가 1분기 4천100만대, 아이폰이 3천500만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태블릿 PC시장에서는 갤럭시 브랜드가 힘을 못 쓰고 있다. 지난 5월 3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올 1분기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애플 아이패드가 지난해 4분기 54.7%에서 올 1분기 68%로 급등해 1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시장조사업체 ABI에 따르면 애플은 1~..

IT이야기 2012.07.03

MS 서피스에서 가장 눈에 뛰는 건 '키보드 기능 커버'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할 태블릿PC를 최초로 공개했다. M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갖고 MS의 태블릿PC인 서피스(Surface)를 선보였다. 서피스는 ARM기반 엔비디아 모바일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윈도RT' 버전과 인텔 코어i5(아이비브리지)를 탑재한 '윈도8 프로' 버전으로 나뉜다. 이는 휴대성과 성능(사용성)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윈도 RT버전이 더가볍고(676g) 얇다(9.3mm). 윈도8 프로버전이 무겁고(903g) 두껍지만(13.5mm) HD화면을 지원하고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해 PC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서피스는 디지털잉크를 사용하는 스타일러스를 지원하며 고릴라 글래스로 이름 지어진(Gorilla Glass) 10..

IT이야기 2012.06.19

아마존 킨들파이어의 히트, 이유 있었다

"날개 단 킨들 파이어, 아이패드 독주 제동", "아마존 킨들 파이어, 2011년 12월 한 달 동안 400만 대 판매". 작년 11월 출시된 아마존의 Kindle Fire를 설명하는 최근 기사 제목들이다. 지난해 4분기 태블릿 PC시장에서 아마존 '킨들파이어'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시리즈를 제치고 애플의 아이패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시장조사기관 IDC는 킨들 파이어가 아이패드의 올해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60%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처럼 아마존의 소형 태블릿 ‘킨들 파이어’가 인기를 끌면서 구글이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200달러 가격의 7인치 패널을 탑재한 태블릿을 출시할 계획이며 애플도 올 2분기 중으로 7.85인치 스크린의 ‘미니 아이패드’ 생산에 돌입할..

IT이야기 2012.01.13

아마존 ‘킨들 파이어’돌풍의 배경과 시사점

이번주는 Digieco 동향보고서에《아마존 ‘킨들 파이어’돌풍의 배경과 시사점》란 제목의 리포트를 올렸습니다. 1. Issue Summary - 태블릿 PC의 대명사이자 절대강자였던 애플 아이패드의 입지가 아마존이 내놓은 저가 태블릿 PC ‘킨들 파이어(Kindle Fire) 때문에 흔들리고 있음. -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태블릿PC ‘킨들 파이어’가 올 4분기에만 45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JP모건은 500만대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 -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Canaccord Genuity는 보고서에서 11월 중순 선보인 킨들 파이어의 4분기 시장점유율은 15.3%에 달할 것으로, 아이패드는 3분기 74%에서 4분기엔 53%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상. - 그 결과 '킨들파이어'가 올 4분기 ..

IT이야기 2011.12.23

특허전쟁으로 치닫는 애플-MS-구글 삼국지

세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애플-MS-구글 3사의 사활을 건 승부가 각국에서 치열한 특허 소송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소송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싸움에서 누가 승리하는냐에 따라서 향후 세계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시장 패권을 누가 잡게 될지가 결정될 것이 때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애플의 특허 공세 애플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후 10개국으로 소송을 확대했다. 애플은 삼성뿐 아니라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와도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애플은 자사의 운영시스템(OS)을 HTC가 침해했다고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올 7월 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

IT이야기 2011.08.06

예상된 말 바꾸기, 삼성의 갤럭시탭 10.1 출시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공개할 당시 소파에 앉아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시연을 보인 반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탭을 공개할 당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서 갤럭시탭을 꺼내 들었다. 애플 아이패드와 차별화해 갤럭시탭의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다. 애플 아이패드가 24.6㎝(10인치)인 데 반해 갤럭시탭은 17.8㎝(7인치)다. 철저히 휴대성을 강조한 크기다. 크기가 작은 만큼 무게도 절반 가까이 가볍다. 아이패드 무게가 680g인 데 반해 갤럭시탭 무게는 380g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패드에 빗대 갤럭시탭은 무게와 크기 모두 이동 중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선전해 왔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7인치대 갤럭시탭을 출시하자 마자 조만간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패드와..

IT이야기 2011.02.14

아이패드가 몰고 올 새로운 미디어 혁명

아이폰에 이어 애플의 새로운 혁신적 제품, 아이패드는 정보기술(IT) 산업뿐 아니라 생활 패턴과 업무 환경, 미디어 산업 구조까지도 바꾸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다기능 대용량' 미디어 소비를 가능케 해 출판, 영상, 교육, 게임 등 문화 콘텐츠, 미디어 산업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아이패드와 기존 인쇄매체간의 차이점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단순히 기존의 종이로 된 인쇄물(도서,신문,잡지)를 대체하는 전자책(e북) 리더로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패드는 단순히 기존의 종이로 된 인쇄물에 담겨있는 활자를 전자책(e북)으로 옮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아이패드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가..

IT이야기 2011.01.24

7인치 아이패드가 10인치 갤럭시탭보다 유리한 이유

최근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스마트 기기는 단연 태블릿PC이다. 태블릿 PC 시장은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시장이지만, 경쟁 양상은 닮았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앞장서고, 구글 진영과 마이크로소프트(MS) 진영 등이 쫓고 있다. 특히 2011년은 스마트폰 대전의 뒤를 이은 ‘태블릿PC 대전’이 일어날 전망이다. 태블릿 PC대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10인치 갤럭시탭과 7인치 아이패드이다. ■ 2011년, 10인치 갤럭시탭 대 7인치 아이패드 대결 전망 ■ 삼성전자는 올 4분기에 7인치 갤럭시탭을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에 출시했다. 7인치 제품이 휴대성이 높고, 현재 출시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대형 스크린에는 최적화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7인치를 택했다. 또한 10인치로 출시..

IT이야기 2010.12.29

애플 아이패드2 출시설이 놀랍지 않은 이유

미국 엔가젯과 대만 디지타임스 등 외신들은 애플이 일명 `아이패드2`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11월21일 보도했다. RBS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앰브램스키는 '아이패드2' 신제품이 빠르면 내년 1월 생산에 착수해 2월 또는 3월에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지 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블레어는 출시 시기를 내년 4월로 예상했다. 아룰러 아이패드2의 사양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 1. 아이패드2 신제품은 GSM(유럽이동통신방식)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퀄컴의 칩을 내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 아이패드2 신제품은 페이스타임(화상통화), 카메라, 미니USB 등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다. 3. 아이패드2 신제품의 화면 크기의 경우에..

IT이야기 2010.11.23

모바일은 지금 인치(inch) 싸움중이다.

지금 모바일 디바이스와 관련, 제품 크기(인치) 논쟁이 뜨겁다. 애플의 9.7인치 아이패드는 출시되자 마자 한손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무겁고 크기가 커 휴대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삼성전자 갤럭시탭은 9.7인치 아이패드에 대항해 7인치로 나왔다. 하지만 7인치 갤럭시탭에 대해 단순히 화면만 큰 갤럭시S라는 비판이 있어서 그랬을까? LG전자는 7인치와 9.7인치 사이인 8.7인치 LG패드를 내년초에 출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는 7인치 갤럭시탭이냐? 9.7인치 아이패드냐?를 놓고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스마트폰에서도 최근 인치 논쟁이 뜨겁다. 애플 아이폰이 3.5인치이자 삼성전자 갤럭시S는 4.0인치로 제품을 내놓으면서 와이드 화면으로 보다 생생하게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음..

IT이야기 2010.11.06

갤럭시탭의 아이나비 3D는 말만 무료

11월 4일 국내시장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태블릿PC ‘갤럭시탭’에 팅크웨어의 3D 전자지도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3D(사진)’를 기본 탑재되어 주목받고 있다. 기존 내비게이션의 경우 7인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 같은 7인치인 갤럭시탭아 '아이나비 3D'를 탑재하면서 내비게이션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에 탑재되는 ‘아이나비 3D’ 앱은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과 함께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 및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보다 현실감 있는 주행환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나비 3D’ 어플은 기존 3D 내비게이션 검색기능 중 명칭 및 주소 등으로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과 아이나비 사용자를 ..

IT이야기 2010.11.06

갤럭시탭에서 눈에 뛰는 한국형 앱은 2가지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1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리는 '갤럭시탭'의 미디어데이를 연기하면서 한국형 애플리케이션 탑재를 위해 다소 공개를 미룬다고 밝혔었는데 마침내 11월 4일 삼성전자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갤럭시탭을 공개했다. 갤럭시탭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눈에 뛰는 앱은 네비게이션, 스마트에듀 딱 2가지이다. 나머지는 갤럭시S 등 기존 스마트폰 앱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다. 1. 네비게이션 가장 눈에 띄는 앱은 단연 팅크웨어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3D’다. 특히 갤럭시탭은 기존 내비게이션과 유사한 7인치 화면크기를 채택한만큼 기존 내비게이션 단말기 대신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나비 3D'는 3D 전자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안정..

IT이야기 2010.11.05

갤럭시탭보다 LG패드가 기다려지는 이유

LG전자가 내년 1분기 8.9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칭 LG패드)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태블릿PC 시장에서의 LG전자의 첫 제품이 될 LG패드는 △8.9인치와 △태블릿 전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허니콤(Honeycomb) △듀얼코어 프로세서(테그라2)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자세한 사양이나 제품 특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가지 점에서 삼성 갤럭시탭보다는 LG패드에 더 눈길이 가게된다 1. 8.9인치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LG전자의 LG패드는 사이즈가 8.9인치로 정했다고 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7인치)와 애플 아이패드(9.7인치)의 장단점을 결합한 사이즈라고 생각된다. 7인치 갤럭시탭은 휴대성은 뛰어나지만 태블릿 PC라 하기엔 화면이 너무적다. 또한 9.7인치 아이패드는 한손에 올..

IT이야기 2010.11.04

국내에서 e북 리더가 잘 안 팔리는 이유

e-Ink(전자잉크)방식 e북 리더(전자책 단말기)는 출시 초기에만 해도,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국내 e북(전자책) 시장에서 사실상 설 땅을 잃고 있다. 스마트폰용 e북 애플리케이션(이하 e북 앱)들이 속속 선보임에 따라 스마트폰이 e북 리더 수요를 잠식하고 있고 e북 리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태블릿 PC가 4분기부터 대거 시장에 풀릴 예정이어서 대폭적인 가격인하 경쟁에도 불구하고 e북 리더가 활로를 찾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거기다 삼성전자가 더이상 e북 리더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 e북 시장의 주도권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왜 국내 e북시장에서 e북 리더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밀리고 있는 것일까? 직접 전자잉크방..

IT이야기 2010.11.04

잡스의 독설에도 7인치 아이패드는 나온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지난 10월 18일 자사 태블릿PC인 아이패드와 경쟁 관계에 있는 RIM의 블랙베리 플레이북 등 7인치 태블릿 PC제품들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다. 잡스는 이날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나오고 있는 7인치 태블릿 무리들은 `DOA', 즉 도착 즉시 사망(Dead On Arrival)의 운명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잡스는 "이들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태블릿이 너무 작다는 아픈 교훈을 얻을 것이며 내년에 크기를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잡스가 경쟁사 제품에 독설을 퍼부은 데는 지난달 25일로 끝난 2010 회계연도 4분기의 아이패드 판매량이 전망치를 밑도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심기가 불편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4분기 419만대의 아이패드를 ..

IT이야기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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