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아마존 ‘킨들 파이어’돌풍의 배경과 시사점

想像 2011. 12.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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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Digieco 동향보고서에《아마존 ‘킨들 파이어’돌풍의 배경과 시사점》란 제목의 리포트를 올렸습니다.

1. Issue Summary

- 태블릿 PC의 대명사이자 절대강자였던 애플 아이패드의 입지가 아마존이 내놓은 저가 태블릿 PC ‘킨들 파이어(Kindle Fire) 때문에 흔들리고 있음.

-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태블릿PC ‘킨들 파이어’가 올 4분기에만 45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JP모건은 500만대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

-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Canaccord Genuity는 보고서에서 11월 중순 선보인 킨들 파이어의 4분기 시장점유율은 15.3%에 달할 것으로, 아이패드는 3분기 74%에서 4분기엔 53%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상. 

- 그 결과 '킨들파이어'가 올 4분기 시장점유율 11%의 삼성전자를 제치고 애플의 아이패드에 이어 2위에 오를 전망

2. Issue Analysis

1)  킨들 파이어와 경쟁제품 H/W 스펙 비교
- ‘킨들 파이어’의 H/W 스펙을 경쟁제품인 애플 아이패드2나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등과 비교하면 빈약한 실정

2) 킨들 파이어 돌풍의 원인과 차별 포인트
- 하드웨어 스펙은 빈약하지만 ‘킨들 파이어’는 차별화된 장점을 지님
- '킨들 파이어’는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10만편에 이르는 영화와 TV쇼, 1,800만건의 음악, 100만권의 잡지와 e북 등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특화형 태블릿 PC임
- '킨들 파이어’의 가격은 199달러.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아이패드와 캘럭시 탭의 가장 저렴한 모델이 499달러인 것에 비하면 절반 이하 가격.
- 아마존은 자체 아마존 앱스토어를 이용해 1만 6000여개의 다양한 게임과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 또한 글로벌 톱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로 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플 아이튠즈에 필적하는 음원 수를 확보하고 있는 '아마존 MP3'와 연 회비 79달러만 내면 영화, TV 쇼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마존 프라임' 등 아마존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애플 생태계에 대항하는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을 노림

3. Commentary

- 아마존 킨들 파이어, 한국에선 큰 위협 안될 전망
- 국내 전자잉크 e북 리더 단말기 시장 사망선고 예상
- 태블릿 PC 시장 2위 삼성전자엔 위협적인 경쟁상대
- 아마존에 이어 페이스북 등 독자 생태계 구축 바람
- 아마존 ‘킨들 파이어’  탈 안드로이드 기폭제 역할
- 킨들 파이어, 디바이스 시장 레드오션화 촉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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