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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34

애플 최대 실적에도 불구, 주가가 하락한 이유

애플이 10월 18일 올 3분기 시장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발표 직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8%, 8.51달러 내린 309.49를 기록했다. 개장초엔 300달러까지 밀렸고 전날 시간외거래에선 6% 이상 곤두박질 쳤다. 3분기 최고 실적은 기록했지만... 18일 애플은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03억 달러를 기록했다. 189억달러를 예상한 시장 사전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애플 분기매출이 200억달러를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순익도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42억1000만 달러(주당 4.6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 38억달러를 가볍게 제꼈다. 이기간 맥컴퓨터 판매량은 지난 해보다 27% 확..

IT이야기 2010.10.20

혼란스러운 구글의 태블릿 PC OS 정책

삼성전자가 7인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 갤럭시탭을 공개하자 갤럭시 탭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7인치의 태블릿PC가 아닌 3.5~4.3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OS인 만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원활한 구동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근거는 '갤럭시탭'에는 WSVGA(1024X600)급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데, 프로요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WVGA급(800X4800) 수준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OS가 태블릿PC에 탑재되면 태블릿PC가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개발 초기 부터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환성을 계속 체크해 왔다”며 "테스트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삼성전자는 10..

IT이야기 2010.10.19

태블릿PC, 아이패드의 독주가 예상되는 이유

10월 17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직까지 애플을 `흠집` 낼 만한 제품들이 나오지 않고 있어 아이패드 독주체제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스티펠 니콜라우스 투자은행의 덕 리드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는 올해 1920만대로 추정되는 태블릿PC 시장에서 82%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초까지 태블릿 PC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1. iOS, 태블릿 PC에 가장 최적화된 OS 아이패드가 현재 태블릿PC 시장에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애플 운영체제(OS) `iOS`를 능가할 만한 적수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7'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어 9인치대 화면 크기에 걸맞는 고해상도 ..

IT이야기 2010.10.18

삼성 갤럭시탭, 유통망마저 아이패드에 밀려

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오는 10월 28일부터 전국 2천개 매장에서 아이패드를 판매하기로 했다. 버라이즌이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라이즌은 그러나 3G 모델은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버라이즌은 약 130 달러 짜리 'MIFI 모뎀'을 포함한 와이파이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MIFI 모뎀'을 포함한 16G 와이파이 모델가격은 $629이다. 1G에 월 $20하는 데이터전용요금제에 가입하면 되며 어떤 약정도 어떤 부가서비스 가입의무도 없다. 'MIFI 모뎀'은 명함 정도의 크기로 두께는 0.4인치인데 셀룰러 망에 연결해주는 기능을 한다. 또 어디서든 와이파이 핫스팟을 만들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버라이즌은 3G 모델을 판매하지 않는 데 그이유..

IT이야기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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