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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호텔] 가격대비 괜챦았던 럭셔리한 호텔《하버 그랜드 홍콩 호텔》(평점 ★★★★☆) 《하버 그랜드 홍콩 호텔 (Harbour Grand Hong Kong Hotel)》은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지역(정확히 말하면 코즈웨이와 노스포인트 지역이 만나는 지역이라 코즈웨이 중심가에선 많이 떨어져 있다)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5성급 호텔임에도 위치가 상대적으로 외곽이다 보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호텔 위치가 다소 외곽이긴 하지만 포트리스 힐 MTR 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홍콩시내 및 주요관광지로 이동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다. 홍콩공항철도 AEL를 타실 경우 홍콩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함으로 바로 호텔까지 직행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자체적으로 무료 지역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동은 전혀 불편하지 않다. 《하버 그랜드 홍콩 호텔 (Harbour Gra.. 2017. 10. 19.
[홍콩여행] 홍콩의 핫한 트렌디 거리《리퉁 거리》 홍콩의 핫한 트렌디 거리, 완차이의 핫 플레이스, 리퉁 거리(Lee Tung St)는 약 150m 길이의 거리에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 쇼핑 매장이 모여 있다. 거리도 예쁘고, 귀여운 조형물들로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완차이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구경하기도 좋은 곳. 원래 리퉁거리는 결혼카드 인쇄공장으로 가득했다고 한다. 그러다 2015년 홍콩 'URA'(도시재생기구, Urban Renewal Authority)에서 이 거리를 주거·상업지역으로 탈바꿈 시켰다고 한다. 리퉁거리 사업은 홍콩 도시재생역사에서 주민참여 부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힌다. URA는 2003년 리퉁거리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일부 상인들은 ‘결혼카드 거리를 걱정하는 모임’을 결성하며 반대에 나선다. “지역특색이 사라질 수 있다”는.. 2017. 10. 19.
[홍콩맛집] 리퉁거리의 장미 젤라또 아이스크림 집《Givrés》(평점 ★★★★) 홍콩의 핫한 트렌디 거리, 완차이의 핫 플레이스, 리퉁 거리(Lee Tung St)는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 쇼핑 매장이 모여 있는 곳이다. 거리도 예쁘고, 귀여운 조형물들로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완차이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구경하기도 좋은 곳. 이 리퉁 거리(Lee Tung St) 에 《Givrés》라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게 가게 규모는 작지만 너무 예쁘고 무엇보다 여기서 파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장미모양이어서 눈으로 보기도 입으로 먹기도 너무 좋다. 물론 최근 국내에도 이런 장미모양 젤라또를 파는 집들이 서울에는 몇군데 있지만 아직 장미 모양 젤라또를 먹어 보지 못한 본인 입장에서는 신기방기. 그래서 가격이 결코 싸지 않음에도 이 집의 장미모양 젤라또를 시켜 먹어보았다. 장미 젤라또 집 답게 가.. 2017. 10. 19.
[홍콩맛집] 완차이 리퉁거리의 웰빙 레스트랑《르 팽 코티디앵(Le Pain Quotidien)》(평점 ★★★★) 홍콩의 핫한 트렌디 거리, 완차이의 핫 플레이스, 리퉁 거리(Lee Tung St)는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 쇼핑 매장이 모여 있는 곳이다. 거리도 예쁘고, 귀여운 조형물들로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완차이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구경하기도 좋은 곳. 이 리퉁 거리(Lee Tung St) 입구에 《르 팽 코티디앵(Le Pain Quotidien)》이 위치하고 있는데 프랑스어로 ‘일상의 빵’이라는 뜻으로 빵집과 레스토랑을 겸하는 웰빙 레스토랑이다. 음식부터 인테리어까지 유기농, 웰빙 콘셉트로 꾸몄으며, 현재 세계 15개국에 100여 개 지점이 있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이 함께 서빙되는 오가닉 수프와, 햄·치즈를 곁들여 먹는 플래터가 인기 메뉴다. 신선한 과일로 만든 유기농 과일 쥬스가 맛있다. 예쁜 패키.. 2017. 10. 19.
[홍콩여행] 홍콩의 대표 야경명소 빅토리아 피크《피크 타워》와《스카이 테라스》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야경 명소, 빅토리아 피크. 100년 전통의 피크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 홍콩 야경을 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된다. 특히 피크 타워의 스카이 테라스(The Sky Terrace)에 올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홍콩 시내의 야경은 황홀하다. 《피크 트램》은 홍콩 여행 필수 코스인 빅토리아 피크를 오르내리는 교통수단으로 130여 년 전에 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피크트램 개통 전에는 가마나 말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피크 트램》은 영국 총동과 피크의 주민들만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1888년 오픈했는데, 오늘날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 철도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됐다.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 7분 동.. 2017. 10. 18.
[홍콩여행]《피크 트램》타고 홍콩의 대표 야경명소 빅토리아 피크 관광하기 ♥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야경 명소, 빅토리아 피크.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홍콩 시내의 야경은 황홀하다. 빅토리아 피크에서도 스카이테라스(Sky Terrace)와 라이온스 파빌리온(Lions Pavilion)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빅토리아 피크까지 빨간 《피크 트램》을 타고 오르는 것도 틀별한 경험이 된다. 《피크 트램》은 홍콩 여행 필수 코스인 빅토리아 피크를 오르내리는 교통수단으로 130여 년 전에 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피크트램 개통 전에는 가마나 말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피크 트램》은 영국 총동과 피크의 주민들만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1888년 오픈했는데, 오늘날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 철도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 2017. 10. 18.
[홍콩맛집] 란콰이퐁의 대표 맛집《하드락 까페(Hard Rock Cafe)》(평점 ★★★★) 《하드락 까페(Hard Rock Cafe)》은 록앤롤을 주제로 한 경쾌한 분위기의 음식점으로, 버거와 미국식 메뉴를 제공하는 체인점이다. 전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서울과 부산 2군데에 《하드락 까페(Hard Rock Cafe)》가 있다. 어쨋든 홍콩의 《하드락 까페(Hard Rock Cafe)》는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란콰이퐁(Lan Kwai Fong)'에 위치해 있다. 밤새 새벽늦게까지 잠들지 않는 '란콰이퐁'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면 단연 《하드락 까페(Hard Rock Cafe)》. 하드락 음악과 함께 손님들은 실내는 물론 실외까지 테이블에 놓고 앉아 '란콰이퐁'의 밤을 즐긴다. 살짝 언덕진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하드락까페의 간판이 멀리서 부.. 2017. 10. 18.
[홍콩여행] 홍콩의 홍대로 불리는《란콰이퐁(Lan Kwai Fong)》 란콰이퐁(Lan Kwai Fong)은 홍콩의 화려한 밤거리로, 펍, 바, 레스토랑, 클럽이 모여 있다. 홍콩의 홍대로 불리며 젊은이들과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 속 여행지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란콰이퐁 외에도 주변으로 많은 펍이 줄지어 있어 어디서든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란콰이퐁(Lan Kwai Fong)은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야경 명소,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빨간 피크 트램을 타는 정류장과도 가까워 란콰이퐁(Lan Kwai Fong)에서 간단한 식사와 맥주한잔을 한 후 빅토리아 피크로 야경을 보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7. 10. 17.
[홍콩여행] 단돈 350원으로 홍콩을 느낀다. 홍콩의 명물《2층 트램》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트램은 홍콩의 명물이다. 홍콩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가장 좋은 교통수단이다. 차비도 너무나 저렴하다 성인 HK$2.30, 어린이(만 3~11세) HK$1.20이니 우리돈 350원이면 홍콩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지하철은 지하로만 다니므로 홍콩의 모습을 제대로 알수 없다. 트램은 현금 또는 옥토퍼스 카드 사용해 탈 수 있다. 다만 현금을 낼 때에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잔돈이 필수!. 에컨대 2명이 타면 HK$2.3X2명=HK$4.6달러이다. 이때 HK$5 동전을 내거나 심지어 HK$10 지페를 내도 거스롬돈을 내주지 않는다는 것.. 이 때문에 트램 타려고 일부러 편의점 가서 콜라나 생수를 사기도 한다. 트램은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하차한다. 내릴 때 요금을 .. 2017. 10. 17.
[홍콩호텔] 가성비 정말 좋은 호텔《60 WEST》(평점 ★★★★) 《60 WEST》호텔은 홍콩섬 서부지역인 셩완에 위치하고 있는 3성급 호텔이다. 왠만한 홍콩호텔들은 방이 작고 비싼 반면 《60 WEST》호텔은 가격도 매주 저렴하고 방 크기도 적당해 홍콩에서 보다 저렴한 여행을 즐기기에는 정말 딱 좋은 호텔이다. 위치도 나쁘지 않다. 홍콩국제공항에서 홍콩역까지 홍콩공항철도(AEL)를 타고 올 경우 홍콩역에서 내려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쉽게 찾아 올 수 있다. 물론 이 호텔에 무료셔틀버스가 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홍콩역에서 H2 노선 무료셔틀버스을 타고 이비스 홍콩 센트럴 & 셩완 호텔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바로 이 호텔이 나온다. 호텔 주변에는 Lin Heung Kui(蓮香居)과 같은 맛집도 있고 편의점도 있으며 트램역, 버스정거장도 바로앞에 있어 홍콩섬 .. 2017. 10. 17.
홍콩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홍콩 전기는 220V 전압에 50Hz의 전류를 사용해 우리나라의 전기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우리나라 전기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경다.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홍콩 전기 콘센트의 대부분은 영국 스타일의 3구 플러그(타입 G)다. 예전에 영국령이다 보니 영국 스타일의 3구 플러그를 쓰는 것 같다. 따라서 그냥은 꼽아 사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멀티 어답터를 따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혹시 멀티 어답터를 준비해 가지 않아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홍콩 호텔들은 대부분 객실에 별도로 멀티 어답터를 비치해 두는 경우가 많아 이를 사용하면 된다. 만약 호텔 룸안에 비치되어 있지 않거나 호텔 프런트에서 빌릴 수 없을 경우에는 가까운 편의점.. 2017. 10. 17.
[홍콩여행] 홍콩 공항 ↔ 시내 가장 빠르고 간편한《홍콩공항철도 AEL》♥ 홍콩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나가려면 또는 시내에서 홍콩국제공항까지 가려면 공항버스, 공항철도, 택시 등을 이용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홍콩 공항에서 시내를 왕복하는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이 홍콩 공항철도 AEL(Airport Express Line)를 타는 것이다. 홍콩공항철도 AEL(Airport Express Line)는 고속열차여서 홍콩국제공항에서 칭이역까지 14분, 구룡 역까지 22분, 홍콩 역까지 24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다소 비싸지만 시설 면에서나 시간 면에서 단연 최고. 또한 AEL 까우롱역과 홍콩역에서 주요 호텔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에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공항버스의 경우 홍콩공항철도보다 요금은 훨씬 저렴하나(침사추이까지 HKD 33) 문제는 빨라도 1시간반.. 2017. 10. 17.
[홍콩여행] 부산서 홍콩으로 가는 가장 싼 비행기《홍콩 익스프레스》 홍콩 익스프레스는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 항공사이다. 한국에는 인천, 부산, 제주 3군데 취항을 하고 있다. 홍콩-인천구간은 매일 4편이, 홍콩-부산도 격일제로 한편이 운항하고 있다. 주로 심야시간대에 운항하는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저가항공사와는 달리 낮에 운항할 뿐만 아니라 항공료도 가장 저렴해 부산에서 홍콩으로 여행시 이용하면 좋은 항공사이다. 이번 홍콩여행시 이 《홍콩 익스프레스》을 이용했는데 이용후 소감을 간단히 적어본다 장점 저가항공사인데가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이다 보니 항공료가 엄청 저렴하다. 항공료가 왕복 10만원대까지 내려간다. 프로모션도 많다. 단점 저가항공사이다 보니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거의 없다. 모든 서비스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1. 기내 휴대수하물.. 2017. 10. 17.
[프라하여행] 이색 투어 상품들 그리고《마차 투어 (Pony Travel)》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는 프라하(Prague).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며, 수많은 역사를 간직한 신비스러운 고도이며, 작은 골목하나에도 중세의 향기가 배어있다. 또 시내 곳곳에는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다. 프라하에는 시대를 망라한 수많은 중요한 건축물들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과학 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유산이 있는 역사의 중심지이다. 프라하는 EU가 지정한 2000년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명명된 9개의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프라하 투어는 도보로 하거나 트램을 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프라하에는 이색적인 투어상품들이 꽤 많다. 프라하의 이색투어상품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Accessible Prague.. 2017. 10. 11.
정말 아찔한 체험, 부산 초량 《168계단 모노레일》 부산 동구 산복도로 망양로에서 북항까지 가장 빠른 지름길이 168계단이다. 계단 개수가 168개, 지상 높이만 보면 6층 건물과 맞먹는다. 그러다 보니 경사도 매우 가팔라 청년들도 한 번에 오르기가 벅찰 정도이다. 까마득한 경사로 악명 높은 이 《168계단》에 2016년 4월 모노레일이 들어섰다. 중구 영주동에 이어 부산에서는 두 번째다. 최대 42도·길이 60m의 경사를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분당 35m의 속도로 움직이며 최대 8명을 태울 수 있다. 중간에 1곳의 정류소가 있어 도중에 내릴 수 있다. 《168계단 모노레일》은 기존의 가파른 계단을 보존하려고 기둥을 세워 모노레일을 운행한다. 모노레일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긴 하지만 관광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라갈 때.. 2017. 10. 11.
부산의 산복도로《망양로》에서 바라다 본 부산의 야경 부산의 독특함을 만나고 싶다면 산복도로에 가야 한다. 산복도로에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풍광도 좋지만, 그곳에 부산의 어제와 오늘이 있기 때문이다. 산복(山腹)은 산허리를 뜻하며, 산복도로는 경사지를 개발하면서 맨 위쪽에 자리한 도로다. 부산은 평지가 좁고 산이 많아 땅이 부족했다. 일제강점기에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온 사람들이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산으로 올라갔다. 산에는 무허가 판자촌이 하나둘 생겼다. 한국전쟁때는 피란민이 봇짐을 지고 부산으로 모여들었다. 광복 당시 28만 명이던 부산 인구는 한국전쟁을 거치며 100만 명이 훌쩍 넘었다. 그렇지 않아도 비좁은 산비탈이 판잣집으로 뒤덮였다. 사람들은 산에 움막을 짓고, 깡통을 펴 지붕을 올렸다. 힘겨운 시절이었다. 아이들은 몸집만 한 물통을 이고 가파른.. 2017. 10. 11.
[포천여행]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산정호수》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다.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데, 주변경관이 수려해 수도권에서는 즐겨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지만, 숙박을 하는 이들에게는 건강 산책 코스로 적합한 곳이다. 계절별로 봄, 가을 아침, 저녁에 피어오르는 호수의 물안개는 전설적이며 특히 저녁 무렵의 보트 놀이는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봄, 가을 명성산의 산행과 겨울철의 자연 그대로의 호수 빙판 위의 스케이팅은 스포츠를 즐기는 이가 많이 찾는 곳이며, 이외에도 놀이동산, 수영장, 눈썰매장.. 2017. 10. 9.
[숙박후기] 포천《베어스타운리조트》빌라동 챔피언룸(34평) (평점 4.5) 얼마전 가족끼리 주말에 1박2일 일정으로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리조트》에 묵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빌라동 챔피언룸(34평)이었다. 식구가 총 5명이었는데 5명이 숙박하기엔 너무 넓다고 할 정도로 넓어 너무 좋았다. 빌라동 챔피언룸(34평)은 거실, 침대방1개, 온돌방 1개, 욕실 1개, 주방1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최대 6명까지 묵을 수 있다고 하는데 워낙 넓어 10명이상도 잘 수 있을 정도이다. 침구도 6인이 사용할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거기다 빌라동은 최근 모두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굉장히 깔끔한 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주방의 식기들이 다소 깨끗하지 못한 점이 거슬리긴 했지만 그래도 13만원대 가격에 이정도 숙소면 가격대비 괜챦은 숙소라 할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아쉬웠던 .. 2017. 10. 9.
[밀양여행] 밀양 얼음골 당일치기 여행 (호박소계곡+얼음골케이블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밀양 얼음골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다. 부산서 10시에 출발해 1시간 20분 정도 걸려 밀량 얼음골에 도착했다. 당초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목적이어서 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주차장까지 올라갔지만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로 북새통. 결국 주차할 곳을 못찾아 좀 아래에 위치한 얼음골 주차장(무료)에 차를 주차했다. 얼음골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서는 간단히 아점식사를 하기로 하고 인근 식당에서 산채정식을 먹었다. 가격은 1인당 8,000원. 그런대로 괜챦았다. 식사를 하고 걸어서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하부승강장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 양편으로 사과밭이 많다. 원래 얼음골하면 '얼음골사과'로 유명하다. 얼음골 특유의 일교차 때문에 다른 지역의 사과보다 당도와 .. 2017. 10. 8.
[밀양여행] 밀양의 새명소《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 보고 왔다.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길이 1751m 자랑하며, 국내 처음으로 4 선교주식(Two-way system 2지삭 2예삭) 방식으로 탑승인원은 50인승으로, 소요시간은 편도 10분이 소요된다. 특히 국내 처음 하부구동 방식의 전자동시스템으로 100% 운전할 수 있으며, 자동문과 스크린도어 시스템을 적용해 승하차 때 탑승객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적용했다.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에서 천황산 해발 1100m 고지의 상부승강장 하늘 정원에 도착하면 신선한 공기와 천황산 주변의 수려한 영남알프스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고품격의 유럽식 하늘 사랑길(갑판 로드)을 따라 10여 분 산책을 하다 보면 전망대인 녹산대에 오르면.. 2017. 10. 8.
[밀양여행] 거대한 바위 하나가 계곡 전체를 덮고 있는《오천평반석》 앞서 소개한 호박소에서 구름다리를 지나 계곡 따라 1킬로미터 올라가면 《오천평반석》이 나온다. 길은 잘 정돈되어 호젓하게 산책하며 걷기에 좋다. 흙길, 낙엽길, 정돈된 돌길이다. 이 계곡 길은 쇠점골이다. 쇠점골은 밀양 산내면 사람들이 언양장을 보러 석남재를 오르내릴 때, 말의 말발굽을 갈아주고 술도 팔던 주막인 ‘쇠점(金店)’에서 유래되었다. 이 쇠점골을 따라 위로 20여 분 걸으면 오천평반석이 나온다. 거대한 바위 하나가 계곡 전체를 덮고 있는데 그 크기가 크고 넓다는 뜻에서 오천평바위라 부른다. 반석 길이는 대략 70미터 정도이다. 호박소에서 《오천평반석》로 가는 길 구름다리 아름다운 쇠점골 풍경 《오천평반석》으로 올라가는 길 거대한 바위 하나가 계곡 전체를 덮고 있는《오천평반석》 2017. 10. 8.
[밀양여행] 한국의 명수 100선의 하나인 《호박소 (시례호박소)》 밀양시내에서 약 32km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km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패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타.. 2017. 10. 8.
[진안여행] 추선연휴 마이산 (馬耳山) 여행 부산서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2박3일 일정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 관광겸 휴식을 취하기 이해 가는 길에 길목에 있는 마이산 (馬耳山)을 반나절에 걸쳐 둘러 보았다. 진안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이름이 철에 따라서 네 가지이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다. 마이산 오르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명한 마이산 탑사가 있는 남쪽에서 오르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북쪽에서 내려가는 코스이다. 마이산에는 조선시대 태조가 임실군의 성수산에서 돌아가다가 백일기도를 드렸다는 은수사, 강한 비바람에.. 2017. 10. 7.
[진안여행] 신기한 돌탑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 마이산 탑사(馬耳山 塔寺)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얹어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 마이산 탑사(馬耳山塔寺) 높이 15m, 둘레 20여m의 거대한 돌탑도 즐비하다.접착제를 쓴것도 아니고,시멘트로 이어 굳힌 것도 아니며, 더더구나 홈을파서 서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1백여년의 풍상속에 태풍과 회오리 바람에도 끄덕 없이 견고하게버티고 서있는까닭은 무엇일까?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보기드문 불가사의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 신비로운 얘기는 1백여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는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2017. 10. 7.
[전주여행] 전주향교 [全州鄕校] 고려시대에 처음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향교. 처음에 경기전 인근에 있었으나, 조선 태종 때에 전주성 근처로 옮겼다가 임진왜란 이후 관찰사 장만에 의해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대성전은 1653년과 1907년에, 명륜당은 1904년에 중수되었다. 전주 향교는 대성전을 중심으로 명륜당, 계성당, 동무, 서무 등 16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공자를 위시하여 4대 성인, 10명의 철학자와 송나라 육현을 봉안하고 있고, 계성전에는 공자, 맹자, 증자, 안자를 모시고 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이다. 향교는 조선시대의 지방 사립교육기관이었는데, 그 중 전주 향교는 지금까지 원형이 많이 남아있는, 몇 안되는 향교 중 하나이다. 전주의 아름다운 가.. 201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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